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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5~6일 ‘2023 꽁! 보리 책 잔치’ 한 마당5월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개최되는 ‘2023 꽁! 보리 책 잔치’에 권해진 원장(래소한의원)이 참가해 ‘엄마 아빠랑 오감으로 느껴보는 한의학’을 주제로 체험 활동 진행과 강의에 나설 예정이다. ‘2023 꽁! 보리 책 잔치’는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온종일 신나고 행복한 날로 기억될 수 있도록 보리출판사 주관아래 5월5일과 6일에 걸쳐 파주출판도시 내에 소재하고 있는 보리출판사 사옥 안팎에서 진행된다. 5월5일(금)에는 △오전 11시: 붉나무랑 자연에서 놀이 보물찾기(체험/강사:강우근) △오후 2시 아가씨와 여우―마법의 일곱 조각(공연:박영현 외) △오후 3시: 허정숙 만화가랑 캐릭터 엽서 만들기(체험/강사:허정숙)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5월6일(토)에는 △오전 11시: 도시에서 만난 새(강연/강사:이우만) △오후 2시: 만화가 빈반의 만화 창작 교실 (체험/강사:빈반) △오후 3시: 엄마 아빠랑 오감으로 느껴보는 한의학(체험/강사:권해진 래소한의원장)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이와 관련 권해진 원장은 “한의학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청소년들은 물론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어떤 모습으로 투영되는지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그런 의미에서 어린이와 어른들이 함께 참여하는 책 잔치에서 직접적인 체험을 통해 한의학을 느끼게 하는 것은 한의학의 미래를 위해서도 가치 있는 일일 것”이라고 밝혔다. -
부산대-동의대, 임상실습 교육과정 공동 워크숍 개최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한의학교육실(실장 황의형)과 동의대학교 한의과대학 한의학교육실(실장 지규용)은 지난 13일 동의대학교 한의과대학 2층 세미나실에서 ‘임상의학 교육과정’을 주제로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동의대에서는 김원일 교수가 동의한의대의 임상실습 교육과정과 본과 4학년의 캡스톤디자인 수업에 대해 소개했고, 전수형 교수는 통합교과목 개발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부산대에서는 황만석 교수가 부산한의전의 임상실습 교육과정과 임상실습종합평가에 대해, 신상원 교수는 통합교과목의 강의 운영 경험과 운영의 장단점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박상은 동의대 교수와 신상우 부산대 교수가 평가인증과 임상실기시험에 대비해 임상실습 개선과 통합교과목 개발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한 김선경 동의대 교수는 “이번 워크숍은 양 대학 한의학교육실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첫 워크숍으로, 현재 진행되고 있는 임상실습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고 교과과정 및 교육환경 개선에 도움이 많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혜윤 부산한의전 교수는 “2027년으로 예정된 한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도입에 대비해 공동 대응의 필요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양 학교 교육실 소속 교수들은 2027년도 한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 도입에 대비하기 위해 전국 한의과대학에서 공동 활용 가능한 진료수행지침의 제작이 시급하다는 결론을 도출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모임을 통해 한의학 교육과정의 전반적인 개편 논의를 확장해 나가자고 결의했다. -
충청북도한의사회-신한카드 업무제휴 협약 체결충청북도한의사회(회장 이정구)는 지난 6일 신한카드(중부광역지점장 김용진)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상호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한카드에서는 카드 발급을 통해 충북한의사회 회원에게만 특별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회원들은 기본 서비스 제공과 함께 추가적인 포인트 적립과 캐시백 제공, 국세 프로모션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음으로써 더욱 편리하고 경제적인 카드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이정구 회장은 “충청북도한의사회에서는 이번 신한카드와의 업무제휴와 더불어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회원들의 복지와 권익을 증진시키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회원들이 꼭 필요한 부분을 적극 발굴, 이러한 부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회무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어 “이번 업무제휴는 한의사 회원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충북한의사회가 되도록 보다 다양한 회무를 기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충청북도한의사회-신한카드 업무제휴 협약 체결(6일) -
“국립의료기관 결원 비상, 근무 의사 연봉 대폭 인상”국립의료기관에 근무하는 의사 공무원의 결원이 심각함에 따라 근무 의사의 처우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는 지난 13일 의사 공무원에 대한 민간 수준의 연봉 책정 및 정원 규제 완화, 맞춤형 채용 홍보 강화 등 우수한 의사 인력을 공직에 영입하기 위해 관계부처들과 종합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국립병원, 교정시설 등 국가의료기관에 근무하는 의사 공무원들은 민간에서 수용하기 힘든 중증·응급 정신질환자나 재소자를 주로 진료하고 코로나19, 이태원사고와 같은 국가 재난 상황의 최전방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하지만 전문성과 역할에 미치는 못하는 수준의 보상과 근무 여건 때문에 기존 인력이 이탈하고 신규 의사 인력을 영입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등 공직 사명감에만 호소하기에는 필수 인력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다는 내·외부 지적이 많았다. 국립소록도병원 등 보건복지부 소속 7개 국립병원과 서울구치소 등 법무부 소속 59개 교정시설에 근무하는 국가직 의사 공무원 정원은 총 245명이지만 4월 현재 충원된 의사는 143명으로 결원이 102명(정원 대비 41.6%)에 달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임기제 의사 공무원에 대해서는 각 기관이 동일 직급·경력에 해당하는 일반 공무원 연봉의 200%까지 연봉을 자율 지급할 수 있도록 개선했으며, 앞으로는 각 기관에서 민간 보수 수준, 인력 수급 상황 등을 고려해 더욱 폭넓게 적정 연봉을 자율 책정·지급 가능토록 추가 개선하고, 의료업무 수당도 인상할 방침이다. 또한 유연한 인사·조직 운영을 위해 관계부처와 협의해 더 많은 임기제 의사가 채용될 수 있도록 의사 공무원에 대한 임기제 정원 제한을 완화할 계획이다. 해외 학술대회 참가나 우수 교육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확대해 의사 공무원이 전문직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자기 발전을 하며 공직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근무 여건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경력 전환기 의사, 퇴직 의사, 전·현직자 추천자 등 공직에 대한 관심과 근무 가능성이 높은 대상을 주기적으로 발굴해 채용후보군(채용풀)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곽숙영 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현장과 사업부처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준 것을 환영한다”며 “이번 대책으로 국립병원의 의무직 부족 문제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승호 인사처장은 “인재 전쟁 시대에 경쟁력을 가지려면 공직도 필수 전문인력에 대해 그에 걸맞은 보상과 대우를 제공하는 등 유연한 인사체계를 갖춰야 한다”며 “국가의료기관은 소외 지역, 취약계층 등 우리 사회 의료 사각지대를 책임지고 있는 만큼 의사 공무원 인력난이 조속히 해소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울산 한의 근골격계 초음파 실습교육(14일) -
“갱년기 질 건조증···한의치료로 질 내 환경 개선”윤희재 교수(대전대 서울한방병원 여성의학센터) “아래쪽이 건조해서 걸을 때마다 쓰라리고 심할 때는 앉아있기도 힘들어요.”, “치료를 받아야 하나 생각도 들지만 어디에 말하기가 부끄러워 그냥 참았어요.” 많은 여성들이 갱년기에 접어들면서 가까운 사람에게도 말 못 할 고민을 겪게 된다. 바로 질 건조증이다. 질 건조증은 여성 호르몬의 부족에 따른 증상으로, 갱년기 여성의 약 40~50%에서 관찰될 정도로 많은 여성이 겪고 있는 문제 중 하나다. 윤희재 교수(대전대 서울한방병원 여성의학센터)에 따르면 여성의 질 점액은 평소 외부 바이러스나 세균을 막아 질 세정 역할을 하며, 성관계 시에는 윤활유 역할을 하지만 갱년기에 접어들며 여성 호르몬 감소에 따라 질 점액 또한 줄어들면서 질의 건조감을 느끼게 된다. 윤 교수는 “질 건조증은 나이가 들면서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증상임에도 불구하고, 환자들은 같은 여성 의사에게도 말하기 힘들어하거나 치료가 필요한 증상이라는 인식이 없는 경우가 많아 방치로 인한 심한 통증이나 다른 질환으로 이환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윤 교수는 질 건조증이 생기게 되면 성교통, 외음부의 쓰라리고 화끈거리는 통증, 가려움증, 질 출혈, 부정출혈, 질염, 위축성 질염 등이 발생하게 되며, 증상 지속 시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감까지도 야기되므로 치료의 필요성 인식과 증상 초기부터 적극적인 치료를 권고했다. 윤 교수는 이에 대해 자궁과 질 내의 혈류 순환을 높여 질 점액이 정상적으로 분비되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한의 치료방법으로 △한약, 침, 뜸, 약침 등을 통한 자궁 및 질 내 환경 개선 △좌훈, 한의 질 세정제, 한의 질 연고제 등을 통한 건조함, 가려움, 통증을 개선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윤 교수는 특히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이 아닌 건강하게 삶을 영위하는 것이 중요해졌다”면서 “외음부 통증, 가려움, 출혈 등의 증상이 있을 때 이를 내버려 두지 말고 조기에 치료해야만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
“한의사 인력 활용···다양한 분야 진출 장려”대한예방한의학회(회장 이해웅)는 지난 16일 서울글로벌센터에서 ‘미래 한의사의 인력 활용 방안 모색’을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 임상·연구·산업 분야에서 한의사의 인력 활용 방안을 제언하는 등 향후 한의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했다. 이해웅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해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한의사 인력이 앞으로 어떻게 효율적으로 활용돼야 할지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는 실질적인 논의의 장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신영석 고려대학교 대학원 교수가 ‘2021년 보건의료실태조사-한의사인력을 중심으로’란 제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김경한 우석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은 1부 분야별 한의사 인력활용 방안에서는 △임상 분야에서의 한의사 인력활용 방안(최혁용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연구 분야에서의 한의사 인력활용 방안(이준혁 한국한의학연구원 센터장) △산업 분야에서의 한의사 인력활용 방안(김현호 ㈜7일 대표)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신영석 교수는 기조연설을 통해 행정자료, 설문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보건의료인력 및 한의사 인력 현황 △한의사의 지역별 분포 현황 △임금 현황 △성별·나이 등에 따른 인력현황 등을 공유했다. 특히 보건의료인력 실태조사 분석결과 보건의료인력 3대 테마를 △고령화 △지역불균형 △임금격차로 제시한 신 교수는 한의사를 포함한 보건의료인력의 평균연령은 지난 10년간 약 4세 증가했으며, 이러한 의료인력의 고령화는 인구고령화로 인한 보건의료서비스 수요 증가를 대비하기에 불리한 조건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신 교수는 보건의료인력의 다수가 서울 및 수도권에 집중돼 있어 지역 간의 균형 잡힌 인력 배치가 필요하다는 점을 역설하는 한편 임금문제에 있어서도 현재 요양기관에 근무하는 한의사는 의사에 비해 절반 수준의 임금으로 지난 10년간 격차가 더 심화됐다고 말했다. 신 교수는 이어 이러한 임금 격차는 OECD 평균 임금 격차와 비교해도 큰 편에 속하기 때문에 직종 간 발생하는 임금 격차의 원인을 찾아볼 필요성이 있다고 조언했다. 이와 함께 최혁용 변호사는 임상 분야의 한의사 인력활용 방안에 대해 다양한 판례들을 소개하며, “지난해 12월22일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로 초음파 진단기기와 같은 첨단 진단기기를 한의사들이 사용하는 길이 열렸다”며 “앞으로 한의사들이 대법관들의 새로운 판단기준에 따라 의료에 도움이 된다는 판단이 서면 다양한 첨단기기들을 활용해 면허 허용 기준의 범위를 넓혀 나갈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 이준혁 센터장은 한의약 R&D투자 현황, 한의약 R&D 관련 기관 및 사업현황 등을 공유하면서 현재 연구개발 인력에 대한 국가 연구개발시장 수요는 한정적이고, 한의약 연구개발 관련 정부기관은 한국한의학연구원 한 곳만 존재한다는 것을 지적하며, 전체적인 연구개발 인력자원의 정체로 인해 전반적인 연구개발 가능 인력이 감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센터장은 이 같은 문제점들의 보완을 위해 “R&D투자 규모는 그 산업의 규모와 전망을 반영하기 때문에 한의약산업 규모 및 관련 기업의 규모를 키워 국가·민간 R&D 투자를 확대시킬 필요가 있다”면서 “한국한의학연구원의 규모 확대 및 국공립 연구기관을 신설해 연구개발 기관 및 기업을 확대하고, 기획·경영·관리·사업화·규제 등과 같은 연구개발 파생 분야에 대한 진출 방안을 적극 고려해 연구개발 수요에 맞춘 인력 및 전공을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현호 대표는 “2020년 한의사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약 85%의 한의사가 의료기관에 근무하고 있으며, 산업 분야를 순수 임상가, 순수 연구자를 제외한 포지션으로 제한하면 현재 산업 분야의 한의사 인력은 거의 없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또 현재 한의사들의 산업 분야 진출을 방해하는 요인으로 △대학교육과 교육환경이 오직 임상의 육성에 집중돼 있다는 점 △산업 및 사업은 자신의 분야가 아닌 타인의 분야라는 인식 △산업 진출의 롤 모델(성공 및 케이스) 부재 등을 꼽았다. 김 대표는 “한의과대학에서도 의료 기업가정신 교육과 같은 전공선택 과목을 개설해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는 교육을 진행할 필요가 있다”며 “한의사, 한의대생의 산업 진출을 위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조성해 한의사들의 산업 분야 진출을 장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자유연제로 진행된 2부 세션에서는 박정수 세명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한의약 연구 분야에서 인공지능의 활용-체계적 문헌고찰을 중심으로(장보형 경희대학교 교수) △온라인 정신 건강 프로그램의 임상적 효과(정혜인 경희대학교 박사과정)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장보형 교수는 발표를 통해 “챗GPT의 출현으로 의료계에서도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고 밝힌 뒤 △AI란 무엇인가? △의료 분야에서의 인공지능의 활용 △한의학에서의 인공지능 △체계적 문헌고찰에서의 AI활용 등을 각종 논문 및 기사 자료들을 통해 알기 쉽게 소개했다. 특히 장 교수는 “현재 체계적 문헌고찰과 관련해서 머신러닝 기법을 사용한 반자동화 프로그램이 사용되고 있으나 문헌 선별정도에 그치고 있으며 대부분의 작업을 사람이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 교수는 이어 “다만 챗GPT의 엄청난 발전 속도로 볼 때 인공지능의 발전 속도는 상당히 빠르기 때문에 향후 체계적 문헌고찰에도 인공지능을 상용화할 날이 올 수도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간호법 생기면 간호사 개원한다는 말은 ‘가짜뉴스’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영경·이하 간협)는 지난 13일 국회 본회의에 부의된 간호법의 안건 상정 표결이 27일로 연기된 데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간협은 지난 17일 입장문을 통해 “김진표 국회의장은 각 교섭단체 대표 의원과 협의한 결과 정부와 관련 단체 간에 협의가 이 문제로 진행 중에 있기 때문에 여야 간 추가적인 논의를 거쳐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간호법안 대안은 다음 본회의에서 처리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면서 “그러나 지난 11일 당정이 제시한 간호법 중재안은 한마디로 간호법의 핵심인 목적과 업무를 훼손했고, 본회의를 이틀 앞두고 급조된 졸속법안이었다”고 비판했다. 간협은 특히 “의협의 대표적인 간호법 반대 논리는 ‘지역사회’라는 문구 때문에 간호법이 제정되면 간호사가 개원할 수 있고, 의사의 업무인 진료 영역을 침범한다는 주장이지만 이는 완전히 날조된 가짜뉴스”라며 “의료법 제33조 제2항에 따라 ‘의사는 종합병원·병원·요양병원·정신병원 또는 의원을, 치과의사는 치과병원 또는 치과의원을, 한의사는 한방병원·요양병원 또는 한의원을, 조산사는 조산원만을 개설’할 수 있고, 간호사는 개설권이 전혀 부여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역사회’ 삭제는 학교보건법에 의한 보건교사, 산업안전보건법에 의한 보건관리자, 노인장기요양기관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등 이미 90여 개 각종 간호 관계 법령에 따라 지역사회에서 일하고 있는 7만여 간호사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와 함께 간협은 간호조무사협회에 대해서도 비이성적 주장을 그만 멈추라고 촉구했다. 간협은 “간무협은 본인들이 간호법 논의에서 철저히 배제됐고 심지어 간호법에 간호조무사가 없다는 주장까지 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이 또한 가짜뉴스로, 간호법에는 간호조무사도 간호사와 동등하게 처우개선 규정을 적용하고 있으며 간호사와 간호조무사를 일일이 열거하지 않고 ‘간호사 등’으로 규정한 것은 단지 입법기술일 뿐인데 간호조무사를 차별했다고 주장하니 그 누가 이해할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간협은 이어 “의협과 간무협이 끊임없이 가짜뉴스로 일관하는 것은 보건복지부도 일말의 책임이 없지 않다”며 정부에 대해서도 책임을 따져 물었다. 간협은 “소관 법령 해석권을 가지고 있는 보건복지부는 왜 간호법이 제정되면 간호사 단독 개원, 간호사 단독 진료가 가능하고, 간호법에 간호조무사가 제외됐다는 터무니없는 주장에도 불구하고 단체 간에 중재에 적극적으로 나서거나 입장을 정리해주지 않고, 소극적이고 기계적인 중립으로 일관하는 것인가”라면서 “보건복지부 스스로 충분히 논의되고 합의 조정된 법안이라는 것을 인정했으면서 왜 이제와서 다시 협의가 필요하다고 하는 것인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간협은 마지막으로 “여야 합의로 마련된 간호법을 전면 부정하고 이를 일방적으로 강요할 경우 간호법제정추진범국민운동본부에 참여하고 있는 1300여 단체와 간호사, 예비간호사들과 함께 국민의 생명과 환자 안전을 지키기 위한 간호법을 고수하기 위해 끝까지 강력하게 투쟁할 것을 선언한다”고 천명했다. -
2023년 보건의료 통계정보 활용 경진대회 개최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이하 심평원)은 국민들이 심평원이 제공하는 보건의료 통계정보에 관심을 가지고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2023년 보건의료 통계정보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국민 누구나 심평원의 보건의료 통계정보를 포함한 콘텐츠를 제작해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부분은 보도자료와 숏폼영상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24일부터 내달 17일까지이며, 1차 심사 통과 작품을 대상으로 청렴하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표절, 중복응모 등의 부정행위에 대한 온라인 공개 검증을 거쳐 오는 6월12일 최종 수상작을 선정·발표할 예정이다. 접수된 작품은 부분별 7팀(최우수상 1팀·우수상 2팀·장려상 4팀), 총 14팀을 선정해 총 상금 470만원을 시상할 예정이며, 수상작은 심평원 홍보에 활용된다. 하구자 심평원 급여정보분석실장은 “이번 경진대회가 심평원의 보건의료 통계정보가 실생활에 널리 활용될 수 있음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심평원은 국민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통계정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심평원 누리집,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 내 공지사항 및 심평원 급여정보운영부( 033-739-2112, 2107)에 문의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