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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케 한 광고 등 185건 적발식약처(처장 오유경)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온라인에서 소비자를 현혹하는 부당 광고를 지속한 업체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 허위·과대광고 등 위반한 게시물 185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사이트 차단을 요청하고,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 등을 요청했다고 30일 밝혔다. 주요 위반내용은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케 한 광고 103건(56%) △질병 예방·치료에 대한 허위 효능·효과 광고 49건(26%) △식품 등을 의약품으로 오인·혼동케 한 광고 20건(11%) △거짓·과장 광고 9건(5%) △소비자 기만 광고 4건(2%)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일반식품에 ‘면역 건강’, ‘항산화 작용’, ‘관절 건강’ 등의 광고로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하게 하거나 ‘감기차’, ‘비만·당뇨 예방’ 등 질병의 예방·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광고가 전체 적발 건수의 82%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또한 ‘피로회복제’, ‘철분약’, ‘잇몸약’ 등 일반식품을 의약품으로 오인·혼동하게 하는 광고와 침출차에 ‘눈에 좋은’ 등과 같은 거짓·과장 광고한 건도 적발했다. 이외 ‘마신 날은 좀 덜 필요한 것 같아요’ 등 소비자의 체험기를 활용한 광고와 사전심의가 필요한 건강기능식품을 심의 없이 광고하거나 심의 결과대로 광고하지 않는 경우도 적발했다. 식약처는 소비자들에게 건강기능식품 구매 시 건강기능식품 인증 마크와 기능성 내용 등을 꼼꼼히 확인할 것을 권고했으며,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온라인 부당 광고 행위에 대한 관리 강화를 지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전남한의사회, 임상역량 강화 학술강좌 개최전라남도한의사회(회장 문규준)는 지난 20일 전남한의사회관에서 회원들의 임상역량 강화를 위한 서부권 학술강좌를 진행했다. 이에 앞서 전남한의사회는 동부권에서 지난 3월10일부터 4월7일까지 5회에 걸쳐 진행한 바 있다. 이날 학술강좌에는 척추신경추나의학회 전남지부 교육위원장 역임한 김병수 순천 생협요양병원 한방과장이 강사로 참여, 임상 현장에서 활용가능한 다양한 치료기법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이날 김 과장은 △복부압력 균형 조절과 요통 교정법 △두피, 목 근막이완과 관련 질환 치료 △어깨질환과 관련된 교정법 △소장, 간, 위 등 내장 펌핑 수기와 관련 질환 치료법 △하지근육과 관련된 질환과 교정법 △기본루틴 전신교정법 등에 대한 개요 및 임상 활용법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문규준 회장은 “전남한의사회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학술강좌 진행을 통해 회원들의 임상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며 “실제 임상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프로그램 선정을 위해 회원들의 의견 수렴을 비롯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문 회장은 “회원 한명 한명의 임상역량 향상은 결국 국민들에게 양질의 한의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토대가 될 것이며, 이는 한의약의 신뢰도에도 연계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회원들이 필요로 하는 학술강좌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회원들이 피부로 체감하는 실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2027년까지 외국인환자 70만 명 유치할 것”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은 지난 2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 전략’ 발표를 통해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에 대한 국제적 보건 비상사태(PHEIC)를 해제한 만큼 한의약 분야를 비롯한 적극적인 외국인환자 유치에 나서 2027년까지 70만 명을 유치하겠다는 중장기 로드맵을 제시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 환자는 24.8만 명으로 2021년 14.6만 명 대비 70.1% 증가했으며,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49.7만 명) 대비 50% 수준까지 회복된 수치다. 글로벌 의료관광 시장은 ‘20년 109조 원(820억 달러)에서 ‘25년 240조 원(1,820억 달러)으로 연평균 9.7%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 ’19년 의료관광 지출액은 약 3조 331억 원에 달했고, 생산유발액은 약 5조 5000억 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주요 경쟁국들은 외국인환자 유치시장 선점을 위해 공격적인 외국인환자 유치 정책을 추진 중이다. 복지부는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 전략’을 통해 2027년 외국인환자 70만 명 유치를 목표로 △출입국절차 개선 △지역·진료과 편중 완화 △유치산업 경쟁력 강화 △한국 의료 글로벌 인지도 제고 등 4대 부문별 추진전략을 마련했다. 첫째는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 확대 및 비자 제한 완화 등을 통해 외국인환자의 출입국절차를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비자 발급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환자가 재외공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을 통해 비자를 대신 발급받을 수 있는 법무부 우수 유치기관 지정을 확대(27개 → 50개 이상)하고, 보건복지부 인증 유치기관(KAHF, 현 7개소) 및 상급종합병원(현 45개소)이 신청하는 경우에는 별도 심사 없이 우수 유치기관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또한 외국인환자의 직계가족 유무, 질병의 시급성 등을 고려하여 간병인·보호자 범위를 배우자·직계가족에서 형제·자매까지 확대하고, 동반자에 대한 재정능력입증서류 제출 의무도 면제할 방침이다. 둘째는 의료·관광 연계를 강화하고, 진료과목 등을 고려한 국가별 맞춤형 전략 마련을 통해 지역·진료과 편중을 완화할 계획이다. 외국인환자 및 보호자가 의료와 함께 관광까지 함께할 수 있도록 30억 원을 지원해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23년 인천, 대구·경북, 부산, 강원, 전북, 충북)를 구축하고, 지역별 특화된 외국인환자 유치모델 개발을 위해 10억 원을 투자해 지자체 역량강화 사업(’23년 인천, 대구, 제주, 부산, 광주, 충북)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한국의 경제규모, 문화(K-curture), 의료수준 등에 비해 한국의료 ‘메디컬코리아’ 브랜드의 글로벌 인지도가 낮다는 지적에 따라 유치 주요국 대상 한국의료관광대전 개최 및 박람회 참석 등 국내·외 주요 행사를 적극 활용하고, K-컬처(K-pop, 드라마 등)를 연계한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여 한국 의료관광을 적극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주요 발생 질환, 한국 의료 선호분야 등 수요와 공급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국가별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고,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성형·피부과와 함께 한국이 경쟁력을 갖는 중증·복합성 질환 및 한의약 분야 외국인환자 유치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한의약 분야의 유치 대상 국가와 관련해서는 일본, 중국 중심에서 중동, CIS(러시아 등 독립국가연합), 동남아 등으로 대상 국가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며, 이를 위해 한국관광공사, 한의약세계화 추진단 등 유관부처, 기관, 지자체 등과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셋째는 유치기관의 질 관리를 강화하고, 외국인환자 사전상담·사후관리 활성화 등을 통해 유치산업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병원급 의료기관 인증평가 시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인증평가도 함께 받을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유치기관 평가인증제(KAHF)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또한 방한 외국인환자의 효과적 치료 및 만족도 제고를 위해 ICT 기반 사전상담·사후관리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의료해외진출법)’ 개정을 통해 외국인환자 비대면 진료 제도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현행 ‘의료해외진출법’은 국내 의료인과 국외 의료인 간 기술 지원, 환자의 건강 또는 질병에 대한 상담 등 ‘원격 협진’만 가능하도록 규정돼 있다. 넷째는 메디컬코리아 브랜드 홍보 및 나눔의료, 의료인 연수 등을 통해 한국 의료의 국제 인지도를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재외공관, 한국문화원 등과 상시 협의체를 구성하여 민관협력 사업을 활성화하고, 메디컬코리아 국제 컨퍼런스 등 국제행사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홍보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주변국 환자를 무상으로 초청하여 진료하는 나눔의료 사업 및 외국 의료인 대상 의료 연수를 확대하여 우수한 한국 의료기술을 전파할 계획이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외국인환자 유치는 관광 등 다른 분야에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산업”이라며 “현장에서 정책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 전략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맘껏 뛰놀고 꿈꾸며 자라주길!”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은 지난 27일 광주광역시 효천물빛노닐터 스타디움에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위한 ‘제6회 자생 꿈나무 올림픽’을 개최했다. 이번 자생 꿈나무 올림픽에는 광주광역시 지역아동센터 30곳의 어린이 350여 명과 함께 안전한 대회 진행을 위해 자생의료재단 및 광주자생한방병원 임직원, 지역아동센터 봉사자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 어린이들은 △사랑 △새싹 △열정 △하늘 총 4개 팀으로 나뉘어 신발 던지기,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이어달리기 등 12개의 다양한 종목들을 통해 협동심을 기르는 활기찬 시간을 보냈다. 경기를 치르는 동안 소속팀들의 열띤 응원전이 이어졌고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신나는 시간을 보낸 어린이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만개했다. 이외에도 자생의료재단은 광주자생한방병원 의료진과 함께 한의사 체험부스를 운영해 어린이들에게 한의사 직업 체험과 배움의 기회도 제공키도 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염승철 광주자생한방병원장을 비롯해 이귀순 광주광역시의회 부의장, 남세도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이사장, 김성환 광주환경공단 이사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어린이들에게 격려와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 제6회 자생 꿈나무 올림픽은 종목별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돼 모든 종목의 합산 점수를 기준으로 우승팀이 선정됐다. 최종 우승의 영예는 사랑팀이 차지했으며 부상으로 기념품과 문화상품권이 증정됐다. 특히 자생의료재단은 지역 어린이들의 복지를 위해 헌신하는 지역아동센터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참여 센터들에게도 사무기기, 쌍화차 등을 지원했다.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은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이 희망을 키우며 건강하게 성장하는 것은 저출산 시대를 맞이한 요즘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자생의료재단과 전국 자생한방병·의원은 우리 사회를 밝게 빛낼 어린이들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부터 시작된 자생 꿈나무 올림픽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활기찬 문화를 형성하고 아동복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2년간의 공백이 있었지만 지난해 8월 부산 지역 개최를 기점으로 재개됐고 올해부터 매해 2회씩 전국을 순회하며 열릴 예정이다. -
한약재 강활서 혈당조절 효능 ‘규명’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진용·이하 한의학연) 한약자원연구센터 이준 박사 연구팀(공동 주저자 김효선·서영혜)은 가천대학교 한의과대학 강기성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한약재 강활에서 추출한 특정성분이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혈당을 조절한다는 것을 밝혀냈다. 이번 연구성과는 국제전문학술지인 ‘Pharmaceutics(IF=6.525)’에 지난 4월13일에 ‘Chemical Constituents from the Roots of Angelica reflexa That Improve Glucose-Stimulated Insulin Secretion by Regulating Pancreatic β-Cell Metabolism’이란 제하로 게재됐다. 강활은 우리나라,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지역에서 널리 사용하는 한약재로 혈액 순환 개선 및 통증 완화, 면역강화 등에 활용해 왔다. 다만, 최근까지도 강활의 여러 학명이 혼·오용되는 등 분류학적인 문제가 있어 연구에 사용된 약재의 부정확한 학명 기재는 성분·효능·독성 등 결과의 신뢰성과 후속연구에 악영향을 줄 수 있었다. 이에 연구팀에서는 분류학적으로 명확히 식별된 국내 자생 강활의 성분을 분석하고, 효능을 검증, 이를 통해 국내산 강활의 특성을 새롭게 정립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먼저 국내 자생 강활로부터 총 31종의 단일성분을 분리·분석하고, 그 중 3종의 신규물질(new compound)에 대한 분자구조를 명확히 규명하는 한편 분석한 31종 단일성분 중에서도 특히 마르메시닌(Marmesinin) 성분이 가장 강한 항당뇨 효과를 보인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 성분에서 췌장의 베타(β)세포를 자극,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키고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 작용기전까지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잘 알려진 기존 당뇨병 치료제 글리클라지드(gliclazide)보다도 우수한 것으로, 동일 농도에서 기존 치료제보다 2배 더 인슐린 분비를 촉진했다. 이같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연구팀은 국내산 강활의 특성을 정립하고,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성분과 효능의 기준을 제시할 수 있었다. 연구책임자인 이준 박사(사진)는 “이번 연구성과는 그동안 논란이 됐던 국내산 강활의 특성이 국제적으로 공인받을 수 있는 기준을 제시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국내산 강활 추출물과 성분이 당뇨병에 효과가 있다는 결과까지 밝히게 돼 더욱 뜻깊고, 앞으로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한약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당뇨병 치료제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한의학연구원 기본사업의 지원 및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
“갱년기, 한의약 도움으로 극복해 볼까?”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중·장년층 건강 증진을 위해 내달 7일부터 7월12일까지 ‘갱년기 한방애(韓方愛) 극복!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교실은 갱년기 변화 이해, 사상체질별 건강관리법, 나와 어울리는 색 진단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운영되는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며, △내적 성향 강점 찾기 △굿볼 활용 요실금 예방 △줌바댄스 활력 충전 △수예 교실 △영양사업 연계 요리 교실 등도 더해진다. 갱년기 증상이 있는 지역주민이라면 건강교실에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40∼65세 주민을 우선 선발한다. 수업은 6주 동안 매주 수요일에 진행된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지역주민들이 많이 참여해 갱년기 우울을 극복하고 건강한 노년을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교실 참여 신청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영암군보건소(061-470-6556)로 문의하면 된다. -
대구한의대, 혁신융합캠퍼스 기공식 개최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26일 대구광역시 동구 신서혁신도시에서 한의과대학 및 부속한방병원(이하 혁신융합캠퍼스) 기공식을 개최했다. 2024년 9월 준공 예정인 혁신융합캠퍼스는 동구 대림동 886-3번지 외 3필지에 연면적 2만6696㎡(8075평), 지상 6층 200병상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한의과대학 및 간호학과, 재활치료학부가 혁신융합캠퍼스로 이전하고, 한·양의 협진 시스템 및 특성화 센터를 구축한 한방병원이 들어선다. 특히 혁신융합캠퍼스에 입주할 한방병원은 기존 한의진료과목 외 양의진료과목(정형외과, 재활의학과, 내과, 진단방사선과 등)을 추가, 한·양의 협진 시스템을 갖추고 이를 통해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며, 최신 의료장비와 기술을 도입해 한의 치료에 대한 효과를 극대화하고, 환자 안전에 중점을 두는 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첨복단지 내 한국한의학연구원, 한국한의약진흥원, 첨단임상센터와 같은 국책기관, 연구지원시설 등 입주기업과의 공동연구 및 협업을 통해 한의학의 산업화를 활성화시키고, 이전 부지에 뇌기능인지센터를 구축해 초고령화사회에 필요한 뇌질환 기초·임상 연구 및 디지털 치료제 개발에도 힘쓸 예정이다. 변창훈 총장은 “새로운 혁신융합캠퍼스로의 이전은 우리 한방병원이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환자의 건강과 편안함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새로운 시설을 통해 한의의료의 연구와 교육을 발전시키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
한의치료 포함한 난임치료 무제한 지원 추진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김영배 의원(더불어민주당)은 한의난임치료비 지원을 포함 국가와 지자체의 난임치료비 지원을 무제한으로 하는 내용을 담은 ‘모자보건법 개정안’을 26일 대표발의했다. 김영배 의원실에 따르면 우리나라 올해 1분기 합계 출산율은 0.81명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유일한 합계출산율 0명대 국가다. 그동안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는 다양한 출산 장려 정책을 펼쳐왔지만, 정작 출산 의지가 있는 난임치료 부부들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행정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음에도 불구, 난임부부들의 임신 노력은 증가하고 있다. 김 의원이 공개한 보건복지부의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사업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정부의 난임시술 지원 건수는 △‘20년 9만1939건 △‘21년 10만5081건 △‘22년 11만734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현행 ‘모자보건법’에서는 정부가 난임치료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근거 규정을 마련했지만 난임치료비를 지원받기 위해선 중위소득 기준 180% 이하여야 하며, 최대 9번까지만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정부의 치료비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이 경감되더라도, 치료로 인한 체력 저하와 우울증 문제는 난임부부들의 고충으로 지적돼 오고 있다. 이에 김영배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난임치료비 지원에 대해 국가와 지자체가 연령과 소득에 따른 차등 및 지원 횟수를 무제한으로 하고, 한의난임치료비까지 지원하며, 난임 치료과정에서 발생하는 우울증에 대한 검사 및 관리도 지원토록 했다. 이번 개정안 내용을 살펴보면 ‘모자보건법’ 제11조제2항제1호 중 ‘지원’을 ‘지원(‘한의약육성법’ 제2조 제1호에 따른 한방의료를 통해 난임을 치료하는 한방 난임치료비 지원을 포함한다)’로 변경하고, 같은 조 제3항에는 ‘제2항 제1호에 따라 난임치료를 위한 시술비를 지원하는 경우에는 연령 및 소득에 따라 차등을 두거나 그 지원 횟수에 제한을 두어서는 아니 된다’는 내용을 신설토록 했다. 또 제11조의 2 내용 중 ‘보조생식술’을 ‘보조생식술, 한방 난임치료’로 변경하고, 제11조의 4 제1항 제5호를 제6호로 하고, 같은 항의 제5호에는 ‘난임 시술 관련 우울증 검사, 예방 및 관리 지원 방안’이란 내용을 신설토록 했다. 김영배 의원은 “난임부부들의 적극적인 임신 노력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나, 그동안 우리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사업은 부진했다”며 “난임부부들의 적극적인 임신 노력에 대해 정부는 한의와 양의를 가리지 말고 적극적으로 도와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어 “윤석열 대통령은 후보 당시 난임부부 치료비 지원사업의 소득기준을 폐지해 모든 난임부부로 확대하고, 최대 20회의 치료지원과 유급 난임치료 휴가를 7일로 확대한다는 공약을 내세웠다”며 “이는 공약으로 그칠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빠르게 이행돼야 할 시급한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개정안에는 김영배 의원을 비롯해 김승원·이정문·강병원·송갑석·민형배·송재호·최기상·유정주·이장섭 의원이 참여했다. -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주)쓰리에이치-대구한방병원 업무협약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황세진)은 지난 25일 삼성캠퍼스에서 지·산·학·병 간 협업을 통한 지역 의료산업 및 첨단 의료기기산업 분야 발전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주)쓰리에이치(대표 정영재), 부속 대구한방병원(병원장 김재수)과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기기산업 분야 공동연구(R&D) 추진 및 기업 지원 사업 협력 △의료기기산업 분야 공동 프로그램 개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현장실습 및 재직자 교육에 대한 상호협력 △(주)쓰리에이치 생산제품의 한의임상시험 등에 대한 협력체계 구축 △지역 의료기기산업 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에 관해 적극적인 교류 및 협력을 진행키로 했다. 황세진 단장은 “건강에 대한 현대인들의 관심이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협약을 통해 쓰리에이치의 스마트 의료기술과 대구한의대가 보유하고 있는 한방병원 및 의료산업협업센터 등의 다양한 산·학협력 인프라를 활용해 △산·학협력 공동연구 △전문인력 양성 △기업 지원 사업 등을 추진, 의료산업 선도와 국민보건 향상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
연수구, 어르신 건강주치의 통합관리사업 ‘본격화’연수구(구청장 이재호)보건소는 지난 23일부터 어르신 건강주치의 통합관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년층의 만성질환 등의 유병률 상승, 노인의료비 증가 등 다양한 고령사회 문제에 직면함에 따라 어르신들의 의료접근성 문제를 해결하고 고령사회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키 위해 마련됐다. 민·관이 협력해 한의사·간호사·물리치료사로 구성된 전문의료팀을 꾸리고 경로당, 행정복지센터 등을 방문해 △한의진료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 △치매검진 △운동교실 등의 지역보건의료서비스를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제공한다. 이날 사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병원까지 가기 힘들었는데 아픈 곳 진료도 보고 오랜만에 운동도 해서 좋았다”면서 “연수구가 이렇게 노인에게 관심 가져주니 정말 고맙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연수구보건소 관계자는 “노인성질환 예방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 교육 및 발굴·연계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 역량을 키우고자 한다”며 “고령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내실 있는 사업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