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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8일 (목)

파킨슨병 치료 후보물질 ‘헤파드s7’ 미국특허 추가 획득

파킨슨병 치료 후보물질 ‘헤파드s7’ 미국특허 추가 획득

한약복합추출물로 치료제 개발 위한 안정성·신규성·유용성·진보성 ‘확인’
박병준 겸임교수 등 대전대 헤파드 공동연구진…국내외 제약사 기술이전 추진

파킨슨2.jpg


대전대학교 헤파드 공동연구진이 지난 15일 파킨슨병 치료제 후보물질인 헤파드s7의 미국 특허를 추가로 획득했다고 밝혔다(Patent No.: US 11,723,940 B2).


헤파드s7은 파킨슨병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알파-시뉴클레인 응집과 세포간 전파 △뇌 염증 반응 △도파민 분비 세포 사멸 △산화적 스트레스 발생의 제어를 통한 파킨슨병 진행의 조절 및 억제를 목적으로 연구되어온 한약복합추출물로, 대전대 박병준 겸임교수를 포함한 공동연구진이 다년간 연구해온 파킨슨병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파킨슨1.png


파킨슨병은 1817년 영국의사 James Parkinson의 첫 에세이 기술 이후 200여년이 지나고 있지만 치료적 측면에서는 아직까지 증상 완화 정도의 단계에만 머물러 있어, 보다 진보된 약물이나 치료제 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다. 특히 항파킨슨병 약물의 골든 스탠더드인 도파민 전구체 레보도파 투여의 경우 초기에는 증상 조절작용이 비교적 우수하지만 장기간 사용시 레보도파 성 이상운동증(LID)과 on-off 현상, 환각 등의 부작용에 발생하면서 진행 단계에서는 극히 미미한 효과를 나타내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이같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과학계에서는 유도만능줄기세포 이식수술(iPCS), 경두개 자기장자극술(TMS), 뇌심부자극술(DBS), 광학유전자치료(Opogenetic therapy) 등의 치료기법들을 탐색해 왔지만, 효율성 저하 및 뇌혈관과 뇌구조의 복잡성, 고비용, 부작용 등으로 완전한 치료에는 접근하지 못하고 있는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다년간 연구되고 있는 헤파드s7은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L-DOPA와 비교연구를 진행한 선행연구를 통해 안정성과 유효성을 이미 입증한 바 있다.


파킨슨3.jpg

이와 관련 박병준 겸임교수(뉴로 영진한의원장, 사진)는 “지난 20여년간 파킨슨병에 유효한 한약추출물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 왔다”며 “지난 2016년 ‘파킨슨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기능이 있는 헤파드x2 천연조성물’로 국내 특허를 취득한 이후 2021년 미국 1차 특허 및 FDA 등록이라는 성과를 이룬 바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박 교수는 “이번에 획득한 미국 3차 특허는 사실상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을 위한 마지막 단계인 물질특허”라면서 “즉 치료제 개발을 위한 안정성, 효과성, 신규성, 유용성, 진보성이라는 조건을 모두 구비했다는 평가를 받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교수는 이어 “앞으로 헤파드s7의 지표물질들을 수정 보완해 전임상단계에 접어들기 위한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국내 유수의 제약회사들과 제휴를 통한 기술이전을 제안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을 위한 헤파드 공동연구진에는 박병준 겸임교수를 비롯해 대전대 김동희·박종민 교수, KC대학교 안정희 교수 등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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