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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의 한의사 뇌파계 사용 합법 판결을 환영한다”대한한방신경정신과학회(회장 김보경)는 21일 성명서 발표를 통해 최근 대법원이 한의사가 뇌파계를 사용해 진단에 응용할 수 있다는 확정 판결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이에 앞서 대법원은 지난 18일 뇌파계를 진단에 사용한 행위가 한의사로서 면허 외 의료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한의사면허 자격 정지 처분을 취소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이와 관련 한방신경정신과학회는 “이번 판결은 지난해 12월 초음파 진단기기의 한의사 사용이 합법하다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에서 확립된 ‘진단용 의료기기 사용이 한의사의 면허된 것 외의 의료행위에 해당하는지 여부’의 새로운 기준에 따른 정당한 결론”이라며 “이는 한의사의 뇌파계 사용을 금지하는 규정이 존재하지 않고, 한의사가 진단 보조수단으로 쓰더라도 통상적 수준을 넘어서는 보건위생상 위해가 생길 우려가 없으며, 한의학적 원리를 적용 혹은 응용하는 행위와 연관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대법원 판결에 대한 환영 입장을 밝혔다. 특히 “이번 판결은 의료법상 자격을 갖춘 한의사가 진단의 정확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한의학적 진단의 보조수단으로 현대 과학기술 발전의 산물인 뇌파계를 사용한 행위가 합법적임을 확인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일부 양의학계 단체들이 뇌파계로 치매나 파킨슨병을 진단하지 않는다며 이번 판결을 폄훼하고 있지만 이는 판결의 요지를 이해하지 못한 억지주장에 불과한 것으로, 이번 판결은 치매와 파킨슨병을 뇌파계로 진단할 수 있는지를 판단한 것이 아니라, 한의사가 뇌파계를 진단의 보조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음을 판결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동안 한방신경정신과학회와 한의학계에서는 뇌파계와 연관된 많은 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일선에서 이러한 진단 기술의 과학적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에 힘쓰고 있다. 또한 한의대생과 한의사를 대상으로 뇌파계를 정확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도 함께 진행돼 왔다. 한방신경정신과학회는 “한의사는 뇌파계를 통해 경락·경혈이 위치한 두부에서 뇌파를 측정해 심신의학·통합의학의 특징을 지닌 한의학적 평가에 활용하고 있는 만큼 이번 판결을 계기로 국민건강 증진에 더욱 이바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대법원 판결에 따라 한의사가 임상에서 뇌파계를 실질적·합리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건강보험 급여화 등 행정적·제도적 보완이 신속히 진행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
“학교 구성원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지원 아끼지 않을 것”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이하 한의협)는 최근 2021∼2023학년도 기간 동안 전국의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한의사 학교 보건사업 결과를 종합한 보고서를 발간하고, 이를 시도지부 등에 널리 전파해 한의사 학교 보건사업이 보다 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한의사 학교 보건사업은 2013년 서울시한의사회 사업을 시작으로 2021년 한의협 산하 소아청소년위원회(위원장 황만기)를 구성, 사업의 활동영역을 더욱 확장해 시도를 대상으로 기존의 교의 사업뿐만 아니라 도서 출간사업 및 연관 단체와의 업무협약 체결, 대외지원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홍주의 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코로나19라는 전 세계적인 팬데믹 상황도 조금씩 진정돼 학교생활을 비롯한 국민들의 생활이 다시 과거의 일상으로 회복되고 있다”며 “이러한 시점에 팬데믹 상황에서 다소 주춤했던 한의사 학교 보건사업을 중간정산하고, 새로운 다짐은 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된다”고 밝혔다. 한의약, 신체적·정신적 건강 관리에 ‘큰 도움’ 특히 홍 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보건위생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아울러 학교생활에 있어서도 보건위생의 중요성이 다시금 평가받고 있다”면서 “특히 한의약은 학교 구성원들의 일반 질병의 예방과 치료뿐만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스트레스 관리 등에도 직·간접적으로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홍 회장은 이어 “이번 보고서는 2년간 진행했던 활동을 면밀히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2023년도 교의 활동을 더욱 효과적으로 진행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일상의 회복과 더불어 양과 질에서 더 나은 한의사 학교 보건사업이 진행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며, 한의계도 학교 보건을 위해 소명의식을 갖고 모든 학교 구성원들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보고서에는 △소아청소년 건강 관리의 중요성 △소아청소년과 한의약 △대한한의사협회 소아청소년위원회 운영 경과 등을 담은 서론을 시작으로 소아청소년위원회의 활동 현황, 지부별 활동 현황 등의 세부적인 내용이 담겨 있다. 이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소아청소년 시기에 몸과 마음의 건강 기초를 튼튼하고 단단하게 잘 다져놓을 경우, 신체적으로 더욱 건강하고 활동적인 중년과 노년을 맞이하게 될 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수많은 내·외부적인 스트레스에 맞서 강인하게 잘 적응할 수 있는 마음을 갖추게 됨으로써 보다 행복한 가정 및 사회생활이 가능하지게 된다는 설명이다. 소아청소년위원회의 그동안의 주요 성과는? 그러나 소아청소년기의 특성상 치료가 어렵고 까다로운 측면이 있는 만큼 소아청소년에 대한 특성을 명확히 파악한 이후 치료·관리에 나서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 관련 보고서에서는 “한의약은 치료적 수단 자체가 자연친화적이면서도 임상적 부작용이 굉장히 적어 (양방의학보다)상대적으로 안전하며, 현대과학적 논문 근거들도 추분히 갖춰져 있다”며 “앞으로 한의약은 대한민국 소아청소년의 건강 증진과 병증 치료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며, 나아가 국가 전략적 차원엣어 한의약의 세계화를 위한 여러 행정적 지원이 조금만 더 뒷받침된다면 세계의 수많은 소아청소년들에게도 자랑스러운 K-Medicine으로서의 긍정적인 역할을 충분히 수행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보고서에서는 △who? 한국사 허준 출간 △2021 소아청소년을 위한 서적 3종 출간 △2022 소아청소년을 위한 서적 2종 출간 △2022 소아청소년위원회 추천도서 선정 및 배포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여 및 지원 △2021 제10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박람회 참여 등 그동안 소아청소년위원회에서 진행했던 주요 사업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서울시한의사회 한의사 교의사업, 공중보건한의사 교의사업, 부산시·강원도·경기도·경상북도·전남 완도군 교의사업 등 지부별로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한의사 학교 보건사업의 성과도 함께 다루고 있다. 한의사 교의의 전국적인 확대 시행 ‘기대’ 특히 소아청소년위원회에서는 이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한의사 학교 보건사업의 발전을 위한 제언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소아청소년위원회는 “소아청소년을 위한 서적 출판의 경우 앞으로도 외부 출판사와의 협업 및 자체 출판지원공모 등의 행사가 단발성으로 끝나는 것이나 아니라 그 효용을 판별해 꾸준히 적극적으로 대국민 출간사업으로 진행될 필요가 있다”며 “또한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 참여 등과 같은 대외협력사업의 경우에는 점차 줄어드는 한의계의 영량력와 인지도를 개선할 수 있는 주요한 방법의 하나인 만큼 정부 단체와의 협력 및 전체 한의계의 적극적인 참여 및 협력을 통해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한의사 교의 지원사업과 관련해선 “기존에 진행되고 있는 각 지자체별 교의사업이 계속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 전국적으로 한의사 교의사업의 확대 시행될 수 있도록 예산 및 인력을 확보하고 전담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며 “우선 부산시와 경기도의 한의사 교의사업이 성공리에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할 수 있어야 하며, 공중보건한의사의 활동 또한 적극 장려해야 한다”고 전했다. -
“건강정보 생산·이용할 땐 가이드라인 확인하세요!”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직무대행 윤건호·이하 KHEPI)이 ‘건강정보 게시물 가이드라인’을 제작해 배포한다. 건강정보 게시물 가이드라인(이하 가이드라인)은 건강정보를 생산·유통 또는 이용할 때 국민건강 보호를 위해 알아야 할 지침을 안내하는 자율점검용 안내서다. KHEPI는 지난해 8월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와 함께 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문가 의견 수렴 및 토론회 등을 통해 가이드라인 개발을 추진해 왔다. 또한 가이드라인 개발시 건강정보 생산자의 책임성 강화와 건강정보 이용자 보호에 중점을 뒀다. 가이드라인에서는 건강정보를 생산하거나 이용할 때 권장하는 핵심원칙을 다섯 가지씩 제시하고 있다. 우선 건강정보 생산시 핵심 원칙으로는 △이해하기 쉽고 명확한 표현 사용하기 △거짓이나 과장 주의하기 △근거기반 건강정보 생산하기 △출처 및 날짜 제시하기 △이해관계나 광고 협찬 표시하기 등이다. 이와 함께 건강정보 이용시에는 △출처 확인하기 △날짜 확인하기 △목적 확인하기 △건강정보를 비교하여 구별하기 △합리적으로 의심하기 등을 핵심 원칙으로 제시하고 있다. 가이드라이에는 핵심 원칙 외에도 건강정보 생산과 이용시 권장하는 구체적인 실천사항, 자율점검표, 유용한 건강정보 관련 누리집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윤건호 원장 직무대행은 “건강정보 게시물 가이드라인이 책임 있는 건강정보 생산 역량과 건강정보 문해력(헬스 리터러시)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민에게 올바른 건강정보의 중요성을 확산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다 상세한 내용은 가이드라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KHEPI 공식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
강원도한의사회, 근골격계 초음파교육 시범사업(20일) -
보의연, 2023년 제3차 ‘신의료기술평가 길라잡이 서비스’ 모집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재태·이하 보의연)이 21일부터 내달 1일까지 2023년 제3차 ‘신의료기술평가 길라잡이 서비스’ 신청자를 모집한다. ‘신의료기술평가 길라잡이 서비스’는 안전하고 우수한 의료기술이 의료현장에 조기에 진입해 사용될 수 있도록 의료기기 개발업체·의료기관·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보의연이 무료로 제공하는 전주기(제품의 개발 단계에서부터 시장진입 단계까지 포함) 맞춤형 자문 서비스다. 지원 우선 대상은 △개발 단계의 국내 유망 의료기술 △공익적·사회적 가치가 있는 의료기술 △혁신·첨단 의료기술이며, 분기별 15건 내외로 선정해 최대 6개월 동안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3차 ‘신의료기술평가 길라잡이 서비스’는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 누리집(http://nhta.neca.re.kr)에서 접수할 수 있다. 길라잡이 서비스 대상으로 선정되면 보의연이 제공하는 △신의료기술평가 종합 자문 △임상시험계획서 자문 △문헌검색 지원 서비스(교육, 문헌검색 대행) △기타 자문(임상시험계획서 작성 방법 교육 등)을 무료로 활용할 수 있으며,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산하에 설치된 의료전문가 인력풀을 활용한 임상시험계획서 자문도 가능하다. 이에 앞서 지난달에는 길라잡이 서비스 연계 맞춤형 교육을 신설, 임상시험계획서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신청인들의 애로사항을 반영한 임상시험계획서 작성 방법 교육을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또한 해당 교육뿐 아니라 향후 다양한 교육 주제를 발굴해 개발업체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적극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신의료기술평가를 받고자 하는 업체·기관 또는 의료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 대상 통보는 내달 18일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되고 자문 일정은 신청인과 협의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길라잡이 서비스(‘22년 4차) 지원을 통해 혁신의료기술로 시장 진입에 성공한 제조업체는 “평가 경험이 전무한 스타트업이지만, 종합 자문을 통한 제도별 맞춤형 컨설팅이 혁신의료기술을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재태 원장은 “올해로 시행 3년차에 접어드는 길라잡이 서비스는 기존 절차안내 수준의 대응을 벗어나 대외 전문 컨설팅 역할을 해왔다”며 “올해부터는 IRB 교육 등을 강화해 업계가 임상적 근거를 마련하는데 더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어 “보의연이 연구력을 가진 전문기관으로 의료기술의 발전을 견인하는 선도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신임 원장으로서 새로운 의료기술을 위한 전주기적 컨설팅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의연은 ‘21년 8월 첫 서비스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20건의 의료기술을 선정했으며, 이 중 90건의 의료기술에 대해 총 206차례 자문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22년 제4차 길라잡이 서비스에 선정된 15개 기술은 총 44차례 자문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식약처 탐색 임상시험계획 승인 신청(3건) △식약처 품목허가 완료(1건) △심평원 기존기술 여부 확인 신청(1건) △혁신-통합심사 신청(1건) △혁신의료기술평가 신청 및 승인(1건) 총 7건을 연계시켜 신청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
[신간] 민예은 원장, ‘이명난청 완치설명서’ 출간민예은 원장(이비안한의원)의 평생 쓸 귀를 위한 통합의학 치료가이드 ‘이명난청 완치설명서’가 출간, 이명난청 환자들에게 희망의 불씨를 전달한다. 많은 사람들에게 낯설고 오해받는 질환 중 하나인 이명난청은 완치가 어렵다는 선입견과 함께 일부 의사들은 호전이 불가능하다는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고 있는 증상 중 하나이며, 이로 인해 평생의 고통을 안고 살아가야 한다는 불안감에 사로잡힌 환자들이 늘어나는 상황이다. 이번 저서는 △이명 △난청 △어지럼증 △귀의 손상 원인 △건강한 귀를 지키는 방법 등 5개의 챕터로 구성됐으며, 각 챕터마다 실제 환자 사례를 통해 병세의 개선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이어폰 사용이 증가하면서 청각기관의 손상이 점점 가속화되고 있는 현대사회의 현실 속에서 각종 이명난청에 대한 원인과 해결방안, 그리고 정확한 정보 및 진료 방법들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이명난청 환자들의 완치 사례를 통한 치료 포인트를 제시하며, 현대인들이 무시하는 청각문제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100세까지 건강한 귀로 살 수 있는 생활 관리법 등을 알려준다. 민예은 원장은 이 책을 통해 이명난청 환자들에게 새로운 삶의 가능성을 제시하며, 진료과정과 처방, 치료법 등을 소개하면서 독자들에게 희망의 빛을 선사함과 동시에 “열심히 살다보니 몸이 힘들어 병이 왔다”는 따뜻한 위로의 말로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심어준다. -
올해 마약중독자 치료보호 예산, 6월 기준 90% 이상 소진마약중독자 치료보호기관을 통해 중독자 치료비를 지원하는 보건복지부의 올해 예산이 6월 기준으로 벌써 90% 이상 소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연숙 의원(국민의힘)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복지부의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 예산’이 총 4억1000만원으로 배정됐는데 1~6월까지 전체 예산의 90.12%에 해당하는 3억6950만원이 지출되면서 예산이 부족해 전용까지 이뤄진 것으로 밝혀졌다. 시·도별로 배정액 대비 지출액을 보면 △서울 1억3000만원:1억3000만원 △인천 1억2000만원:1억원 △경기 8500만원:8500만원 △부산 1000만원:1000만원 △전북 1000만원:800만원 △대구 1000만원:200만원 △대전 500만원:500만원 △경북 500만원:400만원 △세종 500만원:400만원 △전남 500만원:400만원 △충남 500만원:400만원 △충북 500만원:400만원 △강원 500만원:250만원 △울산 250만원:250만원 △제주 250만원:250만원 △광주 250만원:200만원 △경남 250만원:0원이었으며, 6곳(서울, 경기, 부산, 대전, 울산, 제주)은 배정 예산을 전부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복지부에서 지난 7월에 실시한 하반기 필요 예산 수요 조사 결과 추가로 3억 5000만 원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현재 ‘정신 의료 서비스 및 당사자 지원 사업’의 권역 정신응급의료센터 운영비에서 2억원 가량이 전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연숙 의원실은 이에 따라 복지부가 지난해부터 전년 대비 예산이 2배 증액됨에 따라 치료보호 지원 인원이 확대하는 추세이며, 입원 치료 비중도 작년 19.2%에서 올해 42.4%로 증가해 지출이 많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더해 지난해 치료비 중 연내 청구되지 못한 부분을 올해 청구하는 경우도 있어 예산 소진이 더 빠르다고 밝혔다. 최연숙 의원은 “마약류 중독자 수가 폭증하는 상황에 정부도 적극적으로 치료보호를 하려다 보니 지출이 늘어 예산이 벌써 다 소진됐다”며 “이·전용을 통해 부족한 예산을 메꾸고 있지만 타 사업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우려도 있어 이마저도 크게 부족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이어 “지난해 마약투약 사범 8489명 중 5%도 되지 않는 421명만이 치료보호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예산을 모두 사용했다”면서 “많은 전문가들이 ‘치료적 접근’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가운데 정부는 지금보다 치료보호 인원을 크게 늘리고, 입원치료 확대 등 질 향상도 병행해 이에 맞춰 내년도 치료보호 예산을 많이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건보공단, 맞춤형 데이터 제공 사업설명회 ‘성료’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하 건보공단)은 지난 18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빌딩 대회의실에서 바이오헬스 산업계를 대상으로 ‘건강보험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데이터 제공’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건보공단이 주최하고 강원도·원주시·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건강보험 빅데이터 활용에 관심 있는 제약사, 의료기기 기업, 헬스케어 기업 등 80여개 기업의 담당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업들이 제품 개발 및 마케팅 등을 위해 건강보험 빅데이터가 필요할 때 신속하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개방형·맞춤형 의약품·의료기기 익명DB 구축·제공 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맞춤형 의약품·의료기기 익명DB는 오는 28일부터 건보공단 대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개방형 의약품·의료기기 익명DB는 건보공단 자료공유서비스 홈페이지에 개방될 예정이다. 개방형 익명DB는 전체 급여 의약품·의료기기의 전반적인 시장 동향을 파악할 수 있도록 구축해 공개하는 자료이며, 맞춤형 익명DB는 기업별 자료 활용목적 및 신청내용에 맞춰 개별적으로 구축해 제공될 예정이다. 정기석 이사장은 “의약품·의료기기 익명DB에 대한 바이오헬스 산업계의 폭넓은 활용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건보공단은 산업계의 건강보험 빅데이터 활용성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실효성 있는 데이터를 발굴·개방하겠다”고 밝혔다. -
국내외 통합의학 교육·산업의 융합과 혁신 나선다주식회사 동방메디컬(대표 김근식)과 ㈜7일(대표 김현호)은 지난 11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외 통합의학 교육과 산업의 확산을 위해 공동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한의계의 숙원사업인 교육·연구·산업의 유기적 연계를 위해 긴밀히 상호 교류하기로 합의하는 한편 의료기기를 활용한 온라인 교육 콘텐츠 개발을 중심으로 국내외 한의계 및 통합의료 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김근식 대표는 “한의계의 교육·연구·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그동안 축적한 동방메디컬이 가진 한의 및 통합의료 산업의 노하우를 ㈜7일과 공유해 지속가능한 산업과 교육의 상생,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현호 대표는 “㈜7일은 온-오프 블렌디드(on-off blended), 환경 변화에 따른 플렉서블 러닝(flexible learning)을 지원할 수 있는 안정적인 플랫폼과 국내외 교육을 담당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그간 한의학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한의학 세계화 사업에 참여해온 경험을 가진 팀의 역량을 모아 교육과 연구, 산업이 함께 세계로 진출하는 구체적인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985년 설립된 ㈜동방메디컬은 우수한 제조 기술력을 가진 한의계 및 글로벌 통합의료 시장의 대표적인 의료기기 제조사로서, 특히 침·도침·매선침의 제조와 관련한 독보적인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무통 란셋 연구, 약도침 개발 등 신규 한의의료기기 개발과 시장의 확대를 위해 끊임없이 연구개발에 재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7일은 한의학 온라인 교육 플랫폼 하베스트(HAVEST)와 글로벌 통합의학 플랫폼 퀄팀(QualTEAM)을 운영하는 IT 스타트업이다. 정보통신기술을 통한 한의학과 통합의학의 확산을 사명으로 하는 ㈜7일은 한의학 온라인 교육이라는 미래지향적 아젠다를 견지하며 한의학계와 임상의의 교수설계능력 향상, 전달력 높은 콘텐츠 개발, 한의 지식 보존과 확산의 측면에서 기업의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 -
박민수 제2차관, 주요 20개국(G20) 보건장관회의 참석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인도 간디나가르에서 개최된 주요 20개국(G20) 보건장관회의에 참석하여 △보건 위기 예방·대비·대응 방안 △백신·진단기기·치료제 등 의료 대응수단 협력 체계 구축 △디지털 헬스 협력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의장국인 인도의 주최로 대면으로 개최되었으며, G20 회원국 및 초청국의 보건장관, 세계보건기구(WHO) 등 국제기구 대표들이 참석했다. 박민수 차관은 보건 위기 예방·대비·대응 의제 관련 한국의 감염병 감시 체계를 소개하며 원헬스 접근법(인간-동물-환경을 모두 고려해 다학제적, 초국가적 차원에서 협업해야 한다는 개념)과 항생제 내성에 대한 대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한국이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서 진행하는 중·저소득국 바이오 인력 대상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의료 대응수단(Medical Countermeasures)의 공평한 접근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코로나19 같은 위기 발생 시 의약품의 신속한 공급과 배분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이를 위한 G20 국가들의 협조와 국제기구의 역할을 강조한데 이어 한국의 디지털 헬스 분야 정책을 소개하며, 팬데믹 이후 보편적 의료보장 달성을 위한 수단으로서 디지털 헬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박민수 차관은 영국의 스티브 바클레이(Steve Barclay) 보건사회복지부 장관과 만나, 한-영 보건 분야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향후 양국의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국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상호협력을 심화하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호주의 마크 버틀러(Mark Butler) 보건·노인복지장관을 만나 보건 분야에서의 양·다자 협력 강화 의지를 확인했으며, 특히 제약 및 바이오 분야의 협력을 증진하고, 서태평양 지역에서의 보건 분야 협력 사업 확대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