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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회계연도 임시대의원총회 개최 수정 공고 -
루마니아 거점으로 한 동유럽으로의 한의약 진출방안 모색대한한의사협회 홍주의 회장·송호섭 부회장은 지난 25일 주루마니아대한민국대사관을 방문, 한국 대사관 주재 영사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루마니아를 비롯한 동유럽의 한의약 진출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했다. 이날 임갑수 주루마니아 대한민국 대사는 “루마니아와 한국은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때 한국으로부터 진단키트를 수입한 이후 전략적 동반자로 양국 간 보건 분야의 협력을 강화한 바 있다”며 “한의학 역시 우리나라 의료체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의료 보건 협력의 한 분야로, 우리나라의 우수한 전통의학인 한의학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임 대사는 “다만 루마니아의 인프라나 국책 사업에서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생소한 편”이라고 설명하면서, 우선 한의사 초청 연수 프로그램이나 한의 의약품 진출 등과 같은 실현 가능한 방안을 제안했다. 이에 홍주의 회장은 “한국에서도 그동안 법적·제도적 뒷받침이 부족한 채 전략적으로만 추진되던 한의약산업의 해외 진출과 관련된 개선방안이 추진될 예정”이라면서 “동남부 유럽의 맹주인 루마니아와의 교류 협력을 시작으로 더 많은 인근 국가에 한국 한의약이 소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송호섭 부회장도 “한의사 인력에 대한 교류를 촉진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대학 간 교류를 비롯해 교환 교수 및 교환 학생 프로그램의 경우에는 현 제도 안에서도 충분히 실현 가능하다고 생각된다”며 “보건복지부에서도 한의약 연수 프로그램 등 한의약 세계화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루마니아와의 교류 협력 증진에 대한 내용도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신민수 1등 서기관은 “루마니아 국민들이 한국어를 배울 때 사극을 보면서 많이 배우는 편”이라며 “허준, 대장금 같은 K-드라마가 최근 루마니아에서도 열풍이 일어나고 있기에 앞으로 한의약 홍보와 연계하는 것도 좋은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언했다. 특히 임갑수 대사는 “루마니아를 거점으로 삼아 동유럽으로 한의약이 진출하는 방안은 한국 한의약의 세계화를 이뤄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루마니아의 제도와 상황에 대해 상세한 현지 조사를 끝낸 만큼 구체적인 제안을 할 경우 한국 대사관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임 대사는 이어 “이번 방문도 물론 물꼬를 텄다는 부분에서 큰 의미가 있지만, 앞으로 어떠한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통해 진행시켜 나가는 것이 더욱 중요할 것”이라면서, 향후 보다 실질적인 교류협력이 이뤄질 수 있는 방향성 마련을 강조했다. -
측정기로 확인 ‘거북목 교정’ 교의사업···‘긍정적’체형측정기를 통해 한의사의 교의사업이 학생들의 보건지식 뿐만 아니라 실제 자세교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승환 원장(종로 통인한의원·서울지부 교의교재위원장)은 초등학교 4·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매달 ‘거북목 예방 및 체형 측정’을 주제로 교육과 거북목 교정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승환 원장은 서울특별시한의사회와 서울시교육청의 ‘한의약 인식제고 및 소아청소년 건강관리를 위한 교의사업 업무협약’을 통해 지난 2015년부터 종로구 소재 운현초등학교에서 한의사 주치의로 활동해오고 있다. 이 원장은 학생들이 알기 쉽도록 제작한 교육자료를 통해 △거북목이란? △거북목과 여러 증상들 △거북목 예방법 등을 교육했으며, ‘폼체커(체형측정기)’를 통해 3차례에 걸쳐 학생들의 거북목의 변화를 관찰했다. 지난 26일 진행된 세 번째 교육에서 이 원장은 거북이 이미지를 통해 목이 앞으로 구부정하게 빠져 있고, 어깨는 앞으로 말려 있는 모습을 묘사했으며, 흉쇄유돌근을 기준으로, 정상목과 거북목의 차이점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 거북목이 심해지면 △두통 △디스크탈출증 △소화장애가 발생할 수 있음을 알리고, 이에 대한 예방으로 장시간 부적절한 자세로 스마트폰과 PC 게임 등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함께 참여하는 △치킨체조 △목앞뒤 근육마사지 △후계혈 지압 등을 시연해 흥미와 집중을 이끌었으며, 이후 관련 설문조사도 실시했다. 이 원장은 이에 교의사업을 통한 학생들의 객관적인 변화를 관찰하기 위해 체형측정기를 통해 거북목 각도 측정을 수행했다. 교육 첫날인 지난 7월10일 총 62명의 학생을, 두 번째 방문인 지난 8월28일에는 총 63명의 학생을 측정했다. 최재설 교장(운현초)은 “오랫동안 한의사 주치의 선생님께서 학생들의 생활 속 건강 관련 정보들을 언제나 재미있게 구성하시고, 열정적으로 들려주셔서 반응이 매우 좋으며, 또한 학부모님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에도 많은 도움을 주셔서 언제나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현진 교사(운현초 5학년 담임)는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필요한 내용의 콘텐츠를 다양한 주제로 수업해 주셔서 교사들에게도 매우 유익하며, 교의 교육이 오랫동안 진행되면서 이제는 학부모님들께서 필요한 교육 주제도 제안해 주시는 등 저변이 넓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선근 교사(운현초 6학년 담임)는 “최근 학부모님들이 아이들의 성장, 건강, 자세 등으로 걱정이 많으신데 이에 직접적으로 도움되는 교육을 진행해 주셔서 호응도가 높으며, 아이들과 자주 접합으로써 한의사와 한의약에 대한 친밀도가 올라가 한의원 내원으로도 이어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승환 원장은 “지난 2015년부터 본교 한의사 교의로 활동해오며 강의 전후로 학생들의 지식과 태도가 달라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1회로 끝나는 기존 강의와 달리 3회에 걸친 반복학습을 통해 많은 내용을 습득할 수 있었으며, 거북목도 눈에 띄게 좋아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어 “이번 프로젝트는 주식회사 팀엘리시움의 ‘폼체커’와 측정 보조의 지원을 받아 수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한의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도움 되는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전국의 많은 소아청소년들에게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원장은 이번 거북목 관련 교육과 측정 내용을 논문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
경기도한의사회, ‘한의약 리더쉽 최고위과정’ 개강경기도한의사회(회장 윤성찬·이하 경기지부)는 미래 한의약 전문가 양성 및 인재풀 구성을 위한 ‘2023 경기도 한의약 리더쉽 최고위과정’을 10월 30일부터 매우 월요일마다 총 5회에 걸쳐 10개 강좌를 온라인(ZOOM)으로 개최한다. 경기지부가 주최하고, 한의약미래전략위원회(위원장 이용호)가 주관하는 이번 최고위 과정은 현 정부가 선정·지원하는 3대 먹거리 산업의 핵심인 바이오헬스 분야의 4차 산업혁명 기술(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로봇공학 등)이 융합된 미래 한의약인 ‘K-Medical’로 재창조되도록 관련 분야의 인재 양성과 전문가단을 구성코자 마련됐다. 1차 강의는 △마케팅 원론&최신 기법(유호종 중부대학교 교무 부총장) △글로벌 바이오헬스 정책 및 산업 동향(정명진 카이스트 바이오헬스케어 혁신정책 센터장)을, 2차 강의에서는 △Seeing through the body(배현민 카이스트 창업원장) △실리콘 밸리 에코시스템과 성장 마인드셋(편재호 美산호세 주립대 교수), 3차 강의에서는 △한국형 생성 A.I. 연구개발과 네트워킹(송세경 카이스트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의 경영실제(소태환 모노랩스 대표) 등이 소개된다. 이어 4차 강의에서는 △바이오헬스케어 R&D 현황 및 동향(김광기 길병원 의료기기 R&D 센터장) △바이오헬스 스타트업 창업 & 투자유치(이보근 케이그라운드파트너스 대표 변리사)가, 5창 강의에서는 △블록9 비즈니스 모델 구축 기법(유호종 중부대학교 교무 부총장) △바이오헬스 스타트업 비즈니스 사례(최형일 한의약미래전략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발표된다. 이와 관련 윤성찬 회장은 “한의약은 고대-중세-근대를 거쳐 현대한의약으로 발전해왔으며, 6년제 현대식 한의과대학의 교육과 각종 병원 수련과 국가면허시험을 통해 배출된 한의사들은 군진의학, 공중보건한의사, 국책 연구기관, 선진국의 통합의학연구원 및 WHO 전통의약 기술관 등 다양한 영역에서 연구와 진료에 매진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 회장은 이어 “이제 ‘미래한의약’을 준비해야할 시점으로, 급변하는 세계 보건의료시장에 선도적인 참여와 정부의 지원이 결정된 바이오헬스산업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경기지부는 바이오헬스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다양한 전문가들을 강사진으로 위촉해 이번 교육과정을 준비했다”면서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는 가치있고,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많은 회원 분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용호 위원장은 “한의약미래전략위원회에서는 한의약의 미래를 위해 바이오헬스, 인공지능, 빅데이터를 활용해 국민들의 건강과 질병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각 분야별 뛰어난 강사진들의 강의를 준비했다”며 “많은 참여를 통해 기존의 틀을 벗어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미래한의약에 대한 준비가 앞당겨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형일 한의약미래전략위원회 부위원장은 “전 세계 보건의료는 지난 코로나19 팬데믹을 통해 오히려 비대면과 바이오헬스케어라는 편리한 사회시스템으로 진화했기에 한의약도 한국형 바이오헬스산업의 경제생태계와 국제적 경쟁력을 지닌 미래 먹거리 전략분야로 재창조돼야 한다”고 말했다. 최 부위원장은 이어 “봄에 누구보다도 먼저 씨앗을 뿌리는 농부의 마음으로 디지털헬스 분야의 국제적 명성을 지닌 학자 분들과 현장경험이 풍부한 기업인들을 초빙해 이번 교육과정을 기획했다”면서 “이 씨앗이 향후 젊은 인재들과 함께 거대한 원시림과 같은 ‘한국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이라는 숲으로 조성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오는 10월9일부터 18일까지 QR코드(링크)를 통해 구글 지원서로 접수할 수 있으며, 관련사 항은 경기지부 사무국(031-242-1409)으로 문의하면 된다. -
자동차보험 한의진료수가 개정안 ‘최종 의결’자동차보험진료수가분쟁심의회(이하 분심위)는 지난 26일 회의를 개최하고, 첩약·약침술 등 자동차보험 한의진료수가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우선 첩약 처방기준의 경우에는 경상환자 1회 처방일수를 현행 10일에서 7일로 조정하되, 환자의 동의와 한의사의 소견이 있는 경우에는 10일까지 가능하도록 했으며, 내년 7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또한 사전조제의 경우에는 일률적인 첩약 사전조제를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예외적으로 긴급한 처방이 필요한 경우 허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한편 환자 진료정보, 처방·조제정보 등 주요 정보가 체계적으로 관리되도록 처방·조제내역서 제출을 의무화하도록 했다. 이같은 첩약 관련 일반원칙은 고시 개정 후 3개월의 유예기간을 거쳐 시행된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10년간 가격 변동이 없었던 첩약의 가치가 적절히 평가받을 수 있도록 상대가치점수제로의 전환을 위한 연구용역을 내년까지 완료하고, 오는 2025년 초 첩약 수가의 상대가치점수제를 도입키로 했다. 이와 관련 안덕근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은 “그동안 한의협에서는 자동차사고 환자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돕기 위한 한의치료의 근거없는 제한을 막기 위해 모든 역량을 기울여 협상을 진행해 왔다”며 “시작부터 불리할 수밖에 없던 협상 기조 속에서도 최선의 결과를 도출하고자 분심위 개최 전까지도 모든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안 부회장은 “경상환자에 대해 첩약 처방일수를 줄여야 한다는 국토부의 일관적인 기조 속에서도 한의협은 협상을 통해 단서조항으로 환자의 동의와 한의사의 소견이 있을 경우 현행처럼 10일까지 처방할 수 있다는 결과를 도출했으며, 현재 통상적으로 인정되는 처방가능한 총 일수(21일)에는 변동사항이 없다”며 “다만 처방·조제내역서라는 행정적인 절차가 신설된 부분에서는 회원들의 불편이 있을 수도 있지만, 이는 한의계가 투명한 한의 자동차보험 진료를 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할 수 있는 자정활동의 일환인 만큼 많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 부회장은 이어 “처방·조제내역서 부분의 입력과정에서 의료기관 기호 등 이미 확인된 정보들은 기존 정보를 활용해 자동으로 반영되고, 변증·첩약명 등은 나열된 항목에서 선택하게 하는 등 행정적인 부담이 최소화될 예정”이라면서 “시행 과정 중에서도 지속적인 의견 수렴을 통해 개선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동안 상대가치점수로 고시된 대부분의 행위는 건강보험 환산지수 인상률과 연동돼 매년 수가가 인상된 반면 첩약 수가의 경우에는 금액으로 고시돼 있어 ‘13년 수가 인상 당시 수가가 현재까지 고정돼 첩약의 제대로 된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었던 상황에서, 이번 개정안에서는 첩약에 상대가치점수를 도입키로 해 향후 자동차보험 첩약수가 정상화의 기반을 마련했다. 안 부회장은 “자동차보험 첩약 수가 부분에 대한 문제와 관련 협회에서는 지속적으로 일관된 주장을 통해 합리적인 개선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개진했으며, 협상 결과 첩약에도 상대가치점수 도입이 될 수 있었다”며 “향후 첩약에도 상대가치점수가 적용되면 매년 건강보험 환산지수의 인상률만큼 수가가 인상됨에 따라 인건비 등의 상승분에 대한 매년 일정 수준의 보상이 이뤄질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될 수 있으며, 협회에서는 앞으로 진행될 연구용역 등의 도입 과정에서 최상의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고시 개정 후 3개월 유예기간 이후 시행되는 약침과 관련된 개정사항을 보면 우선 무균·멸균 약침액을 사용해야 하며, 현재 경상환자 약침술 심사시 적용되고 있는 기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공개심의사례에서의 횟수 기준과 동일한 내용으로 인정횟수가 명문화 됐다. 또한 약침 조제내역의 제출 의무화와 관련 이는 현재 약침술 청구 전 심평원에 제출하고 있는 ‘약침약제 조제현황’ 자료의 기재항목 중 ‘효능 분류’ 항목만 추가된 것으로, 1회 제출 후 한의의료기관에서 사용하는 약침액의 추가·변경이 있는 경우에만 제출하면 된다. 이밖에 약침술 청구시에는 특정내역 구분코드(JJ002)에 약침액명을 비롯해 시술 부위와 용량을 추가적으로 기재해야 하며, 고시 개정 전 특정내역 구분코드에 기재하던 첩약명은 ‘첩약 처방·조제내역서’에 기재하면 된다. 안덕근 부회장은 “약침의 경우에는 기존의 방식을 명문화한 것으로, 개정 이전과 거의 유사하다고 보며, 일부에서 ‘객관적으로 입증된 무균·멸균 약침액 사용’이라는 문구와 관련 보건복지부에서 인증된 원외탕전실의 약침만을 사용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며 “하지만 이는 우려일 뿐 현행법상 한의사는 약침액의 직접 조제가 가능하며, 개정안에서 제시된 기준은 약침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국토부가 추후 유권해석을 통해 구체적인 사례 및 내용에 대해 안내한다는 확답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안 부회장은 “시작부터 한의계에 불리할 수밖에 없었던 협상을 마무리하면서 결과에 대해 모두가 만족할 수는 없지만, 앞으로도 지속적인 한의 자동차보험의 발전을 위해서는 한의계도 어느 정도 수용할 수밖에 없었던 부분이 있었다”면서 “협상은 마무리됐지만 협상 과정에서 국토부가 한의계에 약속했던 부분들이 충실히 이행되는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해나갈 것이며, 그 과정에서도 보다 회원들이 환자 진료에만 충실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조성키 위해 앞으로도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
박민수 제2차관, 수술실 CCTV 운영 병원 방문 -
한의약진흥원, ‘한의약 정책연수’ 실시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이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보건부 전통의약 정책 담당 공무원 6명을 대상으로 ‘한의약 정책연수’를 실시했다. ‘한의약 정책연수’는 보건복지부 ‘한의약 해외진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한의약 의료시스템의 체계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해외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코자 해마다 시행하고 있다. 특히 2020년 코로나19 발생 이후 3년 만에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전환된 이번 연수는 2022년 전통의약 국제컨퍼런스에서 말레이시아 보건부의 요청으로 마련됐으며, △한의약 강의 △보건의료 관련 기관 견학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및 전통의약 국제컨퍼런스 참여 등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한의약 건강보험 제도 및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연수 참가자들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방문하고, 산청엑스포 팸투어에 참가해 한의약을 경험하는 한편 보건복지부와 각국 보건의료 및 전통의약체계를 설명하는 시간을 통해 향후 협력 관계를 모색했다. 테이 리 인 말레이시아 보건부 정책개발과장은 “이번 연수는 말레이시아의 전통의약 건강보험제도 및 표준임상지침가이드라인을 구축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정창현 원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세계 각국에서 전통의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전통의약의 역할이 점점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상국 맞춤형 연수를 통해 한의약 의료시스템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통의약 강국으로서 한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산청엑스포 혜민서에서 몸과 마음 치유하세요!‘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이하 산청엑스포)’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경남한의사회(회장 이병직)가 산청국민체육센터에서 운영 중인 혜민서에는 일평균 1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혜민서는 2013년 이후 10년 만에 개최되는 산청엑스포의 주요 부대행사로, 경남한의사회 회원들과 전국 한의대 학생들의 자원봉사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한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남한의사회에 따르면 이번 혜민서는 ‘종이 없는 혜민서’ 즉 스마트 혜민서를 모토로 자원봉사자의 업무인 환자등록, 예진, 예약에서부터 한의의료진의 진단, 문진, 치료기록, 경과기록, 처방관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Smart ‘HYEMIN’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효율적으로 관리·수행하고 있다. 또한 10명의 의료진과 함께 10개의 진료실이 구비돼 있어 한꺼번에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하더라도 대기시간이 길지 않고, 빠르게 효율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으며, 초음파 진단기기와 같은 현대 진단기기를 통한 검진 및 침 치료·추나·부항·뜸·전기침 등의 다양한 한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병직 회장은 “이번 혜민서 운영이 한의약이 세계의약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초석이 되고, 한의의료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경남한의사회는 남은 산청엑스포 기간 동안 혜민서 운영에 총력을 다해 한의약의 우수성을 알리고,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을 인솔한 김정훈 부산대 한의전 교수는 “산청엑스포와 혜민서는 단순한 지역축제가 아닌 한의학 전체적인 축제라고 생각해 학생들과 함께 참여하게 됐다”며 “지역민들에게 한의치료를 제공하면서 한의학이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송하헌 학생(부산대 한의전 3학년)은 “산청엑스포에서 한의학과 관련된 행사가 열리게 돼, 동기들과 함께 참여하게 됐다”며 “몸이 많이 불편하신 분들이 진료 및 치료 받는 것을 돕는 뜻깊은 시간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밝혔다. 또한 안준영 학생(동의대 한의대 4학년)은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싶어 혜민서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함께 참여한 다른 한의대생들과 교류도 하게 돼 즐거운 경험이었다”며 “방문해준 분들이 더 빠르고 안전하게 한의진료를 받아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혜민서에서는 대한한의약해외의료봉사단(KOMSTA)의 전시부스와 함께 놀이로 배우는 한의학, 온열체험관, 웰빙체험관 등의 부스를 운영, 바이오헬스산업 및 미래 한의의료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각 부스의 벽면에는 △최신 한의학의 치료클리닉 △한의학 치료의 특징 △한의학과 함께 하는 건강관리 비법 등 한의학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관람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끔 설명돼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
전국 한의대(원)생, 스포츠 통해 ‘대동단결’미래 한의계의 주역인 전국 한의과대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한 화합의 한마당을 마련하고,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한의학 발전을 위해 매진키로 했다. 전국한의과대학·한의학전문대학원학생회연합(의장 이현빈·이하 전한련)은 9월 한달간 ‘2023 전한련컵’을 개최, 전국 12개 한의과대학(원)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았던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야구·축구·농구 등 3개 종목에 22여개 팀,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전한련컵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직접적인 만남이 어려웠던 아쉬움들을 뒤로 하고, 각 종목에서 함께 땀을 흘리며 ‘한의학도’라는 공통된 분모 아래 소통의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한달간 열띤 경쟁 결과 지난 9일 논산 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야구 결승에서는 치열한 접전 끝에 대구한의대학교가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으며, 우석대학교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지난 23일 원광대학교에서 열린 축구 결승전에서는 원광대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우승을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동의대에게로 돌아갔다. 이와 함께 대구한의대학교에서 열린 농구 결승전에서는 원광대가 우승을, 상지대가 준우승의 영광을 각각 안았다. 원광대 한의대 축구 동아리 FC HANI 정기주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우승을 하게 돼 매우 기쁜 마음이며, 바쁜 시간 내서 대회를 함께 준비한 동아리원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며 “더불어 이런 자리를 만들어준 전한련 측에도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열심히 준비해 내년에도 꼭 우승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현빈 의장은 “모처럼 전국 한의대생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됐으며, 무엇보다 큰 부상 없이 대회가 잘 마무리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한련에서는 전국 한의과대학(원) 학생들의 원활한 교류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남한의사회, 산청엑스포 한의의료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