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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계 의권 수호 위해 협회에 힘 보태는 것”대한맥진학회(회장 황재옥)는 5일 국민 건강과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권 확보를 위한 성금 1200만원을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장에게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최근 대한한의사협회가 초음파 진단기기, 뇌파계 등 현대 의료기기 사용과 관련된 소송에서 잇따라 승소하는 것은 물론 향후 선고될 엑스레이 골밀도 측정기와 관련한 소송의 승소를 위해서도 전 회원들의 뜻을 모아 탄원서를 제출하는 등 한의계 의권 수호 투쟁에 앞장서고 있는 데에 힘을 보태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대한맥진학회는 문자 및 SNS 등을 통해 소속 회원들에게 성금 모금의 취지를 상세히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고, 이에 88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성금을 모았다. 이날 모금된 성금을 홍주의 회장에게 전달한 대한맥진학회 최규동 기획이사는 “그동안 협회가 적극 나서 초음파진단기기, 뇌파계 소송에서 훌륭한 결과를 만들어 냈고, 향후 선고가 예정돼 있는 엑스레이 골밀도 측정기 관련 소송에서도 한의계가 원하는 결과를 이끌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습을 보며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기 위해 성금을 모으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홍주의 회장은 “일선 개원가의 상황이 열악함에도 불구하고, 한의사의 의권을 위해 성금을 모아주신 대한맥진학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이에 대해 보답하는 길은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한의사들이 현대 의료기기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홍 회장은 이어 “소중한 성금 모금의 취지를 마음에 깊이 새겨 한의사 회원 여러분들의 권익 신장과 의권이 확대될 수 있도록 사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에 성금 모금을 주도한 황재옥 대한맥진학회장은 “현대 의료기기 활용은 한의사 회원들이 가장 큰 관심을 갖고 있는 사안인 만큼 협회의 의권 활동을 격려하고 응원하고자 하는 뜻에서 비록 큰 액수는 아니지만 회원들의 십시일반을 통해 성금을 모으게 됐다”고 밝혔다. 황재옥 회장은 이어 “비단 대한맥진학회뿐만 아니라 대한한의학회 산하 30여 개 학회에서도 한의협의 의권 신장을 위한 투쟁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탤 수 있는 계기로 확산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대한맥진학회 임상 세미나 中 한편 대한맥진학회는 한의사들이 맥진기를 통해 한의학 치료의 객관화와 진단의 통일, 한의학적 치료의 깊이를 더하고자 창설된 연구모임으로, 각종 학술 세미나 및 임상사례 발표, 그룹 스터디 모임 등을 통해 한의약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
“당신의 면역력, 한의원에서 충전하세요!”울산광역시한의사회(회장 황명수·이하 울산지부)가 ‘당신의 면역력 가까운 한의원에서 충전하세요’, ‘면역력, 한의원이 답이다’, ‘한방난임치료, 울산광역시에서 지원합니다’ 등 한의약 홍보 슬로건을 담은 울산 시내버스 외부 광고를 이달부터 12월19일까지 3개월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울산지부는 울산 지역 내 5개 자치구·군(중구·남구·동구·북구·울주군) 주요 시내버스 노선 11곳을 지정해 이곳을 운행하는 버스에 한의약 홍보물을 부착했다. 이번에 부착된 한의약 홍보물은 ‘당신의 면역력 가까운 한의원에서 충전하세요’와 ‘면역력, 한의원이 답이다’라는 문구를 통해 한의약으로 면역력을 증진시킬 수 있음을 전달하는 등 △한의약 시민홍보 △한의원 접근성 이미지 개선 △한의사회 위상제고 등을 도모키 위해 선정됐다. 또한 ‘한방난임치료, 울산광역시에서 지원합니다’ 문구는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울산시의 ‘한방난임치료비 지원사업’을 알리기 위해 선정됐다. 2021년부터 시행된 울산시 한방난임치료비 지원 사업은 만 44세 이하 난임부부에게 최대 180만원(한약 6제) 이내 첩약비를 지원하고 있다. 황명수 회장은 “이번 버스광고 홍보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한의원을 내원해 면역력을 증진시킬 수 있길 바란다”며 “이와 함께 난임 부부의 임신 가능성을 높이고 출생률 제고에 도움이 되는 한의약 치료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윤영희 서울시의원, 서울형 산후조리경비 지원 ‘환영’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영희 의원(국민의힘·비례)이 지난 4일 제320회 보건복지위원회 임시회에서 열린 여성가족정책실 업무보고에서 서울형 산후조리경비 지원 사업에 대한 환영 입장을 밝히는 한편 “사업 효과성 제고를 위해 사용 제한을 풀고, 사용처를 늘려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날 여성가족정책실 업무보고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는 출산 후 몸과 마음의 건강 회복이 필요한 모든 산모를 위한 ‘서울형 산후조리경비 지원’ 사업을 이달 1일부터 시작했다. 서울형 산후조리경비 지원 사업은 출생아 1인당 10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바우처는 △산후 건강 회복에 필요한 한약·의약품·건강식품 구매 △건강관리사가 직접 가정에 방문해 산후조리를 도와주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산후요가 및 필라테스·체형관리·붓기관리·탈모관리 등을 포함한 산후 운동수강 서비스에 사용이 가능하다. 윤영희 의원은 “서울시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하고 선도적인 정책을 많이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서울형 산후조리경비 지원 사업 추진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이어 “다만 바우처 사용범위가 협소해 시민들이 가장 원하는 산후조리원 비용에 사용할 수 없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며, “실효성 확보를 위해 사용 제한을 풀고, 사용처를 늘리는 등 개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윤 의원은 “최근 산후조리원 가격이 100만원 인상된다는 기사가 나오기도 하는데, 과거 교복비 지원에 따라 교복 가격이 올랐던 사례를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면서, 정책대상자인 시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가도록 제도 설계를 촘촘히 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김선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당초 현금 지원을 검토했으나, 보건복지부와 협의 과정에서 여러 제약이 생겼다”며 “시민들이 가장 필요한 곳에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특히 윤영희 의원은 “저출생 대책 중 서울시 사업과 자치구 사업간 내용에 차이가 있어 시민들의 혼란이 가중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어, 정확한 정보제공이 필요하다”며 “서울시는 모든 역량과 재원을 동원해 저출생 해결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한의사가 알려주는 수험생을 위한 꿀팁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두 달 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활의 끝을 바라보고 있는 만큼 수험생들 각자 본인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면서 몸과 마음 관리도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 관련 경희대한방병원 한방정신건강의학과 김윤나 교수는 그동안 여러 시험을 겪으면서 체득한 자신의 경험에, 한방신경정신과 전문의로서 지식을 활용해 시험에서 최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비법을 공개했다. 김 교수는 시험 전 하면 좋은 행동으로 △책상 위를 정돈하고 필통과 필기구를 정리하기 △자신과 시험에 대한 판단을 내려놓기 △시험을 매끄럽게 치르는 상상하기 △숨 쉬는 호흡을 1분 정도 느껴보기 등을 꼽았다. 이어 시험 전 긴장을 내리는 호흡법도 소개했다. 김 교수가 추천한 호흡법은 △4초 동안 숨을 들이쉰 후 유지하기 △4초 동안 들이마신 모든 숨을 내보내고 유지하기 △10회 정도 반복하기 순으로 진행하면 된다. 김 교수는 또 시험 때 흐트러진 집중력을 되찾기 위한 방법으로 물 마시기를 들었다. 먼저 종이컵 반 컵 정도 분량의 물을 준비하고, 물을 마실 때는 물의 차가움, 물을 마실 때의 감촉 등을 느껴보라고 추천했다. 만약 화장실이 걱정된다면 초콜릿 등 간식으로 대체해도 된다. 김 교수는 “시험장에서는 평소와 다른 환경에서 긴장하게 되고 기억력과 판단력이 떨어져 갈고닦은 실력 발휘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시험 전 긴장을 풀고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는 방법을 활용해 수험생 모두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웃을 도울 기회 주어진다면 언제든지 참여할 것”<편집자주> 필리핀Colegio San Agustin Makati에 재학 중인 박은유 학생은 지난달 필리핀 파라냐케에서 진행된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 의료봉사에서 한의과진료실 통역봉사를 맡아 현지인과 의료진의 원활한 소통을 도왔다. 본란에서는 박은유 학생에게 통역봉사를 한 소감 및 계기 등을 들어봤다. 필리핀에서 태어나 현재까지 거주 중인 박은유 학생은 학업뿐 아니라 다양한 교내·외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주말마다 필리핀의 한글학교에서 한국말이 서툰 친구들에게 한국말을 알려주는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Q. 통역봉사를 한 소감은? 나이도 어리고 경험도 많지 않기 때문에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시작한 통역봉사였다. 하지만 봉사를 진행하면서 다양한 의료진과 호흡을 맞추고, 통증이 있지만 여건상 참고 사는 환자들을 만나 대화하면서 통역하는 방법뿐 아니라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더 넓어지고,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는 값비싼 인생 공부를 한 것 같아 의미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다. 또한 봉사를 통해 도움을 주러가서 오히려 사랑과 깨달음을 많이 받아 감사한 마음이다. Q. 통역봉사에 나서게 된 계기는? 아는 언니를 통해 통역봉사를 같이할 친구들을 찾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다만 통역봉사를 많이 해보지도 않았고, 나이도 어리기 때문에 기회가 주어졌을 때 “할 수 있어”라고 답하기보다는 “과연 내가 하는 게 맞나”, “나는 잘 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먼저 했다. 하지만 이번 통역봉사에 참여하기 전, 다니던 교회를 통해 다양한 의료봉사에서의 통역봉사를 진행하면서 자신감이 생겼으며, 평소에도 다른 사람을 돕는 것을 즐기는 만큼 내 이웃을 도울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 용기를 내서 참여하게 됐다. Q. 가장 기억에 남은 경험은? 다양한 일들이 있었고, 다양한 환자들을 봤지만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환자는 한의과진료소에서 맡은 첫 환자다. 첫 환자라 기억에 남는다기보다는 무릎에 통증이 있는데 약은 주지 않고 처음 보는 사람들이 갑자기 침을 놓으려고 하니 당황한 모습과 헛웃음을 짓던 환자의 얼굴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침 치료 후 바로 효과가 나타나 엄청 놀라워 했고, 감사를 표하고자 점심시간에 찾아와 맥도날드 치킨과 바나나를 주고 가신 것이 기억에 남는다. 한의과에서 봉사하길 잘했다는 생각과 함께 남은 환자들을 웃음으로 대하는 계기가 된 경험이었다. Q. 한의진료를 받은 현지인들의 반응은? 한의과로 온 환자들은 대부분 손바닥, 어깨, 허리, 무릎, 발바닥 등의 통증을 호소했다. 그런데 ‘한의’라는 단어가 필리핀 사람들에게는 생소하기도 하고, 또한 한의 치료를 경험해 본 환자들이 많지 않아서 처음에는 침 맞는 것을 많이 두려워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그 두려움을 뿌리치고 치료받은 환자들 대다수가 통증이 완화됨을 경험하면서 매우 놀라고 한의학에 대해 감탄했다. 이와 함께 맥을 짚었을 때 본인이 가지고 있는 증상과 진단이 일치하다는 것에 매우 신기함을 느끼는 환자들이 많았다. Q. 평소 한의약에 대한 생각은? 필리핀에 오래 거주하다 보니 한의약과 같은 우리나라 전통의학을 접해볼 기회가 없었다. 그래서 통역봉사를 하면서 마음 한편에는 “정말 효과가 있을까?”라는 의문점을 가지기도 했지만 박종웅 원장님(대한한의사협회 재무·정보통신이사)께서 둘째 날 진료를 다 본 후 제 맥을 짚어보면서 가지고 있는 증상들을 얘기해 주는 것을 보고 너무 신기했다. 특히 마지막 날에는 침을 맞고 허리에 있는 통증이 완화됨을 경험하면서 한의사들에 대해 더욱 존경하는 마음을 갖게 됐다. Q. 앞으로의 목표 및 계획은? 공부를 잘하는 것과 좋은 스펙을 만드는 것도 학생으로서 중요하지만, 행복한 인생을 사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정말 좋아하고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작은 일이라도 남을 돕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이번 봉사처럼 이웃을 도울 기회가 주어진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Q. 기타 하고 싶은 말은? 의료봉사에 참여한 모든 분들과 이 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 통역봉사를 진행하면서 필리핀에 살지만 내가 가보지 못한 곳, 보지 못한 환경, 그리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많이 보면서 남을 돕는 일이 얼마나 행복한지 다시 한번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같이 일한 봉사자들이 너무 상냥하고, 학생으로서 정말 필요한 말들을 많이 해줘서 많이 깨닫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
대한맥진학회, 의료기기 사용권 성금 전달(5일) -
인증 원외탕전실 총 15곳···일반한약조제 10곳, 약침조제 5곳보건복지부는 4일 인증 받은 일반한약조제 및 약침조제 인증 원외탕전실은 모두 15곳이라고 발표했다. 인증 원외탕전실은 한약 조제 과정의 안전성과 한약에 대한 국민 신뢰 향상을 위하여 원외탕전실의 시설, 운영, 조제 등 한약 조제 과정 전반을 평가하여 인증 받은 시설이다. 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인증 받은 원외탕전실은 모두 15곳이며, 이 가운데 일반한약조제 원외탕전실은 10곳이고, 약침조제 원외탕전실은 5곳이다(도표 참조). 일반한약조제 원외탕전실 10곳은 △모커리한방병원 원외탕전실(경기) △청연한방병원 원외탕전실(전남) △동의한방 두앤목한의원 원외탕전실(서울) △큰나무한의원 원외탕전실(서울) △채움생한의원 원외탕전실(경기) △포레스트요양병원 진안 원외탕전실(전북) △실로암한의원 원외탕전실(전북) △도솔한방병원 원외탕전실(경기) △동양허브장생한의원 제기동2관 원외탕전실(서울) △하성한방병원 원외탕전실(경기) 등이다. 일반한약조제 원외탕전실 중 도솔한방병원 원외탕전실(경기)과 동양허브장생한의원 제기동2관 원외탕전실(서울)은 이달 4일부터 2027년 9월3일까지 4년간 신규로 인증 받았고, 하성한방병원 원외탕전실은 올 3월부터 2025년 3월30일까지 2년간 전국 최초로 소규모 인증 원외탕전실로 인증 받은 바 있다. 소규모 원외탕전실은 일반한약 조제 원외탕전실 중 연 매출액 15억 원 미만인 경우에 적용되며, 품질관리 등 안전과 관련된 기준은 일반 원외탕전실과 동일한 수준으로 평가받으나 문서작성 및 회의체 운영 등 위생 및 품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기준은 완화돼 적용된다. 약침조제 원외탕전실 5곳은 △남상천한의원 원외탕전실(경기) △기린한의원 원주 원외탕전실(강원) △안중한의원 원외탕전실(서울) △자생한방병원 성남 원외탕전실(경기) △자황한방병원 원외탕전실(경기) 등이다. 약침조제 원외탕전실 중 자황한방병원 원외탕전실은 이달 4일부터 2027년 9월3일까지 4년간 신규로 인증 받았다. <원외탕전실 인증 현황> -
동신대 한의대-전남대 수의대 ‘공동연구 업무협약’ 체결동신대학교 한의과대학(학장 김정상)과 선도연구센터(MRC·센터장 이미현)는 지난달 30일 대정4관 회의실에서 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학장 김종춘) 및 BK21FOUR사업팀(팀장 문창종)과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학·연 연계를 통한 상호보완적인 업무체계를 구축하고, 한의학과 수의학의 공동연구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연구인력의 상호 교류 △연구과제 공동 발굴 및 수행 등을 추진·협력키로 했다. 이미현 센터장은 “한의학 기반의 전통의학기술을 수의학 연구에 적용한 뇌과학, 신약 개발, 재생의학 등 전임상 연구에 협력해 국내 의생명과학기술 발전과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건보공단·KOICA, 네팔 보건의료 관계자 역량강화 초청연수 실시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하 건보공단)은 네팔 보건부 및 의료보험위원회 등 소속 보건의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초청연수과정을 이달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보공단은 지난해 6월15일 한국국제협력단(이하 KOICA)과 ‘네팔의 효율적인 의료보험시스템 구축을 위한 역량강화사업(‘22∼‘24)’의 운영 약정 체결 이후 네팔의 보편적 의료보장 달성의 핵심인 보건의료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수과정은 3개년 글로벌연수사업 중 2차년도 사업으로, 네팔 보건부 및 의료보험위원회 등 보건의료 관계자 21명을 초청해 KOICA 연수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2차년도 연수는 연수 참가자들의 한국 건강보험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고, 네팔의 사회·경제 상황을 고려한 의료보험정책에 대한 이해, 향후 의료보험제도 발전 방향 및 모델 제시, 제도에 대한 국민이해 증진과 참여 방안 등 정책결정에 필요한 포괄적 역량 강화를 중점으로 기획했다. 구체적으로는 한국의 보편적건강보장(UHC) 달성 정책, 보건재정 안정화 및 재원확보 전략, 보험급여 수준 및 보장성, 제도 관리체계 및 조직구조 등 토론 중심의 강의와 더불어 건보공단 본사 방문, 3차 병원 및 고령시설 견학 등을 통해 우리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수과정은 참가자가 직접 개발협력 프로젝트 제안서를 작성하고 공유하는 활동을 통해 실제 정책 수립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순애 건보공단 연구국제협력실장은 “코로나가 종식되고 처음 맞이하는 초청연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네팔 보건부 및 의료보험위원회 등 보건의료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한국이 건강보험 단일보험자로서 단기간 내 보편적 건강보장 달성 경험과 안정적인 제도 운영 노하우를 공유해 네팔 건강보험제도 발전에 큰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향후에도 건보공단 및 한국국제협력단과 네팔 유관기관간 협력기반을 강화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어르신들 건강, 저희에게 맡기세요”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한의학과대학 연합 의료봉사동아리 ‘삶의 모임 세보’와 함께 이달 2일부터 관내 데이케어센터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한의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삶의 모임 세보’는 경희대 및 가천대 한의학과생 23명으로 이뤄진 한의의료 봉사단으로,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선배 한의사 4명의 지도 아래 데이케어센터를 이용하는 54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총 450회의 한의 의료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 이달부터 12월까지 총 4개월간 운영되는 이번 하반기 한의의료봉사는 지난 상반기에 이어 제기동에 위치한 웰나우통합요양센터에서 진행된다. 매주 토요일마다 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의 의료서비스 제공 및 보건지도 등의 활동을 실시하게 되며, 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동대문구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필형 구청장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관내 의료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무료 한의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와 수혜자를 적절하게 연계해 지역사회에 건강한 자원봉사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