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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8일 (목)

2023전국한의학학술대회 영남권역, 이렇게 진행된다

2023전국한의학학술대회 영남권역, 이렇게 진행된다

10월 29일 부산 BEXCO서 '생애주기별 한의학' 주제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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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생애주기별 한의학’을 주제로 선정한 이유는?

 

‧백용현: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 노년기질환 증가와 더불어 유소년기, 청소년기, 청장년기 다빈도 및 만성질환에 특장점을 나타내고 있는 한의학적 예방 및 치료효과에 대한 고찰을 통해 한의 임상 저변을 더욱 확대시키고 이를 통한 한의보장성 강화를 도모하기 정하게 됐다. 

 

‧이현종: 사람은 생로병사를 피할 수 없지만, 일생을 살아가는데 젊음과 나이 들어감에 다 그 때가 있다. 그 때가 있다는 것이 생애주기이며, 환자를 치료하고 관리함에 있어, 생애주기를 항상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때에 맞게 해야할 것과 주의할 것을 고려해 치료하는 것이 바로 한의학의 양생이라는 개념으로, 이러한 점이 한의학의 장점일 수 있다.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생애주기에 따른 한의학적 관리와 치료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

 

‧송경송: 한의학은 생애주기별 맞춤의학으로서 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생애주기별 다양한 질환들에 대한 한의학의 치료 접근 방법에 대해 한의사 회원들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생애주기별 한의학’을 학술대회의 주제로 정했다.


Q. 지난 학술대회와 달라진 점은?

 

‧백용현: 지난 호남권역 학술대회는 청장년층과 노년층 다빈도질환인 어깨질환을 중심으로 진행된 바 있으며, 이번 영남권역 학술대회는 대한침구의학회, 척추신경추나의학회, 한방비만학회 및 경락경혈학회 등 4개 회원학회에서 다빈도질환을 중심으로 한 강의가 이뤄진다. 주관학회의 발표 이외에도, 60명 한정의 초음파 핸즈온 실습과 한·중학술대회가 동시에 진행된다. 

 

‧이현종: 코로나 이후에는 비대면 위주로 강의가 진행됐다면, 올해부터는 대면 강의가 진행되고 있다. 또한 일반 강의와 더불어 실습 및 시연 강의를 추가로 진행해 앉아서 듣는 강의 위주에서 체험하는 강의로 진화하고 있다.


Q. 이번 학술대회에서 각자 맡은 역할은?

 

‧백용현: 기획총무이사로서 학술대회의 사업계획 및 예산 편성, 사업 진행 정도의 종합적 검토 등 제반 기획조정에 관한 사항을 총괄하고 있다. 아울러 회원학회 실태 파악을 통한 회원학회 상호간의 친목과 유대 도모에 관한 부분도 주무영역에 포함되는데, 4개 회원학회가 동시에 참여하는 영남권역 전국한의학학술대회는 회원학회 상호간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좋은 자리다.

 

‧이현종: 학술위원회에서 실제 강의를 듣는 한의사 회원들이 관심이 많은 주제 선정 및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들을 제시하고, 실제 학술대회 현장에서는 초음파 실습 세션을 운영· 관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송경송: 특임이사, 그리고 한의학회 내 학술위원회 위원으로서 성공적인 학술대회를 위해 한의사 회원들의 관심도가 높고, 임상 현장에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주제를 기획코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학술대회를 진행하는 데 있어 참가하는 한의사 회원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상황에 대해 관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Q. 학술대회의 주관학회 선정 기준은?

 

‧백용현: 대주제인 ‘생애주기별 한의학’과의 부합성, 강연 내용 우수성 및 강연자 연구업적 등 내부 평가기준에 따라 선정하고 있다. 또한 여러 회원학회에게 고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년 연속 선정된 회원학회는 이후 1년 동안 신청을 제한하고 있다.

 

‧이현종: 내부 평가기준과 더불어 한의사 회원의 현재 관심도와 요구를 가장 잘 반영하는 주제를 중점으로 선정해 나가고 있다.

 

‧송경송: 평가기준에 따라 한의학회 학술위원회의 심사과정을 통해 결정된 고득점 학회 순으로 권역 및 세션 조절 절차를 거친 후 최종적으로 주관학회를 선정하고 있다.


Q. 학술대회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목표와 비전은?

 

‧백용현: 생애 전 주기에 걸친 다빈도 및 만성질환에 대한 일차의료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한의사 회원들의 임상역량 강화와 이를 위한 학술적 근거를 제공함으로서, 일차의료 영역에서의 한의임상에 대한 차별적 경쟁력을 높이고 이를 통한 보장성 강화에 있다고 하겠다. 아울러 45개 회원학회의 발전과 회원학회간의 상호 친목과 유대를 증진하고자 한다.

 

‧이현종: 일선 한의사 회원들의 임상 현장에서의 요구는 다양하며, 유행하는 학술적인 트렌드 역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에 학술대회를 통해 회원들이 트렌드를 보고 이해하며 실습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나아가 임상 현장에서 바로 응용할 수 있는 배움의 장소가 되길 바란다.

 

‧송경송: 임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시연 및 실습 위주로 강연을 구성하는 등 보다 회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형태의 교육을 진행하고자 한다.


Q. 생애주기별로 한의학 치료 및 관리의 장점은?

 

‧이현종: 양생이라는 한의학 개념에 의해 각 생애주기별로 해야할 것과 주의할 것이 있으며, 생애주기의 영향으로 주기마다 잘 걸리는 질환과 그에 대한 치료법도 있다. 생애주기라는 자연의 법칙에 순응하면서 가장 해가 없이 가장 적절하게 치료하는 것이 한의학이라고 생각한다.

 

‧송경송: 한의약을 통한 건강, 복지 증진 및 산업화 경쟁력 강화라는 비전을 가지고 수행되는 한의약건강증진사업에서도 영유아의 허약아 예방관리, 청소년의 중독예방, 자세교정, 임산부 산전·산후 관리, 성인들의 갱년기 예방 및 관리, 치매·중풍·우울증 예방 및 관리 등 각 생애주기별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확대·강화돼 나가고 있는 것은 그만큼 한의학이 강점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Q. 기타 하고 싶은 말은? 

 

‧백용현: 대한한의학회와 소속된 45개 회원학회는 검증된 학술적 근거와 표준화된 임상치료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주관학회 선정과 회원학회 강사 선정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최신 업데이트된 한의치료기술과 임상진료지침을 제공함으로써 일차의료를 담당하고 있는 최전선의 한의사 회원들에게 평생교육의 일환인 보수교육이라는 실질적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것이다. 단지 보수교육 평점을 채우기 위한 교육이 아닌 학술 및 임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진정한 의미의 ‘학술대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송경송: ‘생애주기별 한의학’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전국한의학학술대회 영남권역에는 4개 주관학회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우수한 강사진을 섭외하는 등 야심찬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 한의사 회원 여러분들은 유익하고 의미있는 강연을 통해 학술적·교육적으로 뜻깊은 수확을 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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