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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현지 한의약 진출 가능성 타진대한한의사협회 홍주의 회장과 송호섭 부회장이 지난 26일 루마니아 국영제약연구소 ‘UNIFARM(소장 아드리안·이하 유니팜)’을 방문해 한의약의 현지 진출 관련 가능성에 관해 논했다. 유니팜은 의약품이나 의료기기를 수입·배급·계획하는 곳으로, 세계 유수의 바이오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다. 아드리안 소장은 “이미 전 세계의 전통의학 열풍은 익히 알고 있고, 루마니아 당국 역시 전통의학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그 중에서도 한의학이 유럽에서 많은 관심이 대상이 되고 있어 루마니아에서도 자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한의약 제품들을 활용하고 싶다”며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이에 홍주의 회장은 “한의의료기관에서 사용하는 한약은 모두 GMP 기반으로 생산된 의약품으로, 제조시설과 기구, 원료 구매, 품질 등 생산공정 전반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며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상시 모니터링을 하고 있어 엄격한 관리 기준을 갖고 있다”고 답했다. 아드리안 소장은 “유니팜은 국영기업이기 때문에 영리적인 목적보다는 많은 사람들의 건강 증진을 수행하는데 방점을 두고 있다”며 “이런 루마니아의 목적에 부합되는 품목이 있다면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높은 신뢰도를 보였다. 이와 함께 송호섭 부회장은 “루마니아와 대한한의사협회 간의 협력을 강화해 한의약의 국제화와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싶다”며 “루마니아에서의 한의약 확산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한의사협회는 앞으로도 국제적인 협력을 강화하고, 전통의학의 가치를 널리 알리며 세계 각국에서 한의약의 안전성과 효능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
2022년 건강보험 적용인구 5141만명…전년대비 0.004% 감소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인 ‘2022년 건강보험 주요 통계’를 발표한 가운데 제1부 건강보험 자격·보험료 부분을 살펴보면 의료보장 적용인구(건강보험+의료급여)는 5293만2000명으로 전년대비 0.0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건강보험 적용인구는 5141만명으로 의료보장 적용인구의 97.1% 차지하는 한편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152만2000명(2.9%)으로 전년대비 0.3% 증가했다. 건강보험 적용인구는 전년과 비교해 0.004% 감소한 가운데 직장가입자(피부양자 포함)는 3663만3000명으로 전년대비 1.5% 감소했고, 지역가입자의 경우에는 1477만7000명으로 전년과 비교해 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재외국민 및 외국인(이하 외국인 등)은 134만3172명으로 전년과 비교해 6.2% 증가했으며, 직장가입자는 72만5843명으로 5.2%가, 지역가입자는 61만7329명으로 7.4% 각각 늘었다. 외국인 등의 건강보험 가입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외국인 무임승차 방지를 위해 요양기관에서 본인확인을 강화하도록 ‘국민건강보험법’을 개정한 바 있으며, 외국인 피부양자에 대해서도 가입 요건을 강화하는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논의 중이다. 이와 함께 건강보험료 부과 금액은 76조7703억원으로 전년대비 10.5% 증가했고, 세대당 월 보험료는 12만9832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6.2% 늘었다. 또 건강보험료 징수 금액은 전년과 비교해 10.7% 늘어난 76조3988억원으로, 부과금액 중 99.5%를 징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직장보험료 징수 금액은 66조721억원으로 부과금액(66조6845억원) 대비 99.1%의 징수율을 달성했고, 지역보험료 징수 금액은 과거 체납 금액 등을 포함한 10조3267억원으로 부과금액(10조858억원) 대비 102.4%의 징수율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
추석 연휴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와 함께하세요!‘2023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가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 한방엑스포공원에서 ‘떠나자! 제천으로, 누리자! 한방바이오’라는 슬로건으로 보름달만큼 풍성한 프로그램과 함께 방문객을 맞이한다. 올해는 제천 한방바이오의 가치를 세계가 함께 누리자는 표현을 담은 대형 LED 원형구를 활용한 세리머니 및 대한민국 대표 록그룹 YB의 화려한 개막 축하 콘서트로 개막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관람객을 맞이할 계획이며, '한방바이오융복합관'에서는 제천 한방바이오 클러스터 기업이 만든 우수 한의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한방바이오산업관’과 세명대부속 한방병원의 한의진료 및 사상체질 진단 등을 통해 건강을 챙겨볼 수 있는 ‘한방건강체험관’을 운영한다. 또한 ‘제천 약령시’에서는 GAP약초, 생약초 등 제천의 다양한 우수 한약재를 할인판매하고, ‘하늘뜨레존’과 ‘플리마켓존’ 등 품격있고 우수한 제천의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판매 공간도 마련한다. 개막 다음날 주 무대에서는 레트로감성공연(김현정 등), 신나는 트롯공연(박서준 등), 아이돌공연(VIVIZ 등), 힐링공연(김석훈 등) 등 테마가 있는 빅콘서트가 진행된다. 이밖에도 마당극 뮤지컬 악극 ‘불효자 청이’, 캐리와 친구들의 음악공연, 싸이 커버가수 싸이버거 공연 등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의 특별 초청공연이 펼쳐지며, 길거리와 소무대에서도 관람객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서커스, 이벤트 등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편 ‘2023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는 무료입장이며, 박람회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hanbangbiofair.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교의사업 제안 표준 매뉴얼 추진···건강증진개발원 활용대한한의사협회 소아청소년위원회 산하 공중보건한의사 소아청소년 보건사업운영 소위원회(위원장 심수보·이하 공소위)는 지난 15일 회의를 열고, 2학기를 맞아 소아청소년 건강증진사업(이하 교의사업)에 새롭게 참여하는 공보의와 사업 현황 등을 점검했다. 공소위는 이날 교의사업 제안을 위한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건강증진사업 콘텐츠 활용방안을 논의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는 16개 영역, 722개 건강증진사업 콘텐츠가 있으며, 검색 및 조회, 열람이 가능하다. 이에 공소위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개발자료를 참고해 교의사업 제안에 대한 표준 매뉴얼 제작을 추진키로 했다. 보고의 건에서는 박성주 의원이 ‘2023학년도 1학기 교의사업 현황 조사 결과’를 보고했다. 공소위는 그동안 진행된 사업의 현황과 개선점을 파악해 지원방안에 실효성을 높이고자 구글폼을 통해 전국 교의사업 지원 공보의 17명을 대상으로 현황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1학기에는 총 8명의 공보의가 7개 시군의 교의사업에 참여했으며, 2학기에는 총 20명의 공보의가 15개 시군의 교의사업에 참여해 △한의약 강의 △진로교육 △학업 스트레스 한의진료 등을 실시하게 된다. 공소위는 이번 현황 조사의 결과를 바탕으로 공보의들의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심수보 위원장은 “기존 보건소 사업 수행, 예산 배정 문제 등으로 사업에 참여하지 못했던 공보의 선생님들도 이번 2학기에는 적극적인 의지와 열정으로 교의사업을 설계·수행하고 있다”면서 “공소위는 이번 학기와 내년도 사업 활성화를 위해 성과에 근거한 사업 제안 매뉴얼 구성과 지원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 회의는 오는 10월6일에 개최키로 했다. -
정경진 원광대 외래교수,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 임명정경진 원광대 한의대 외래교수(전 경기도한의사회장, 사진 오른쪽)가 26일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송석준 경기도당 위원장(국회의원·경기 이천시, 사진 왼쪽)은 “내년에 치러질 2024년 국회의원 총선을 앞두고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를 힘차게 펼쳐 나가길 바란다”면서 “정경진 부위원장의 탁월한 능력이 지역주민들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정경진 부위원장은 “당원 여러분들과 한 마음 한 뜻으로 일치단결하여 국민과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눈높이에 맞게 정치 혁신과 개혁의 밀알이 되겠다”면서 “좀 더 나은 사회, 좀 더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식약처, ‘의료제품 개발 상담사례집’ 개정‧배포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약품·바이오의약품·의료기기 개발 시 시행착오를 줄이고 신속한 제품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의료제품 개발 상담사례집’을 27일 개정‧배포했다. 이번 2차 개정 사례집에는 2022년 9월 1일 1차 개정 이후 의약품·바이오의약품 분야 신기술·신개념 의료제품 등 상담사례를 추가하고 의료기기 분야 임상시험(통계 포함) 상담사례도 새롭게 안내했다. 의약품·바이오의약품 분야(1권)에서는 △치매치료제 △희귀의약품 △mRNA 백신 △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 시 품질, 비임상 시험에 관한 상담사례를 분석하여 질의응답 형식으로 품질·비임상·임상 분야별 주요 고려해야 할 사항을 담고 있다. 의료기기 분야(2권)에서는 △기술문서 상담사례 17건 전면 개정 △‘병리조직진단보조소프트웨어’ 등 임상시험 상담사례 8건을 새롭게 안내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사례집 개정이 의료제품 개발 시 업계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의료제품의 연구개발부터 허가까지 단계별 맞춤 상담을 제공하여 신속한 제품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료제품 개발 상담사례집(2개정)’은 식약처 누리집(http://mfds.go.kr) > 법령/자료 > 자료집 > 안내서/지침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청혈센터한의원 박종오 원장, 금산군 고향사랑기부 참여박종오 청혈센터한의원장과 안창기 (주)비센바이어 대표는 지난 25일 금산군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했다. 기부금은 각각 250만 원씩 총 500만원이다. 박종오 원장은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고향 금산의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됐다”며 “금산 지역 발전과 군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뜻깊은 곳에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올해 1월1일부터 시행된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의 30%에 한하는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개선 방향 논의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9월 26일(화) 10시 서울 시티타워(서울 중구 소재)에서「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자문단」 제6차 회의를 개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개선방향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실무회의로 개최됐으며, 보건복지부 이형훈 보건의료정책관, 김한숙 보건의료정책과장을 비롯 대한의사협회 이상운 부회장, 대한약사회 김대원 부회장,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안기종 대표, 한국소비자연맹 정지연 사무총장,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 김성현 비대면진료TF장, 원격의료산업협의회 장지호 공동회장 등 자문단과 안건 관련 전문가가 참석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9월 14일 개최된 공청회에서 논의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개선방향에 따른 자문단 의견 수렴을 통해 시범사업 시행 이후 현장 의견으로 △의료취약지 범위의 협소함 △휴일·야간 시간대의 의료 이용의 불편함 △재진 기준의 모호성 등을 보고 받고, 향후 국민 불편사항과 현장의 어려움을 고려하여 시범사업 개선을 검토 중이다. 이와 더불어 안전하게 비대면 진료를 실시할 수 있도록 의료계에서 마련한 가이드라인 검토를 통해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지침을 보완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난 제4차 자문단 실무회의에 이어 처방제한 의약품 확대 필요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와 관련 보건복지부는 마약류, 오·남용 우려 의약품이 처방되지 않도록 시범사업 지침 준수를 당부한데 이어 오·남용 우려가 있는 의약품의 해외사례에 대해 검토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 이형훈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시범사업 기간에 의료계와 환자들의 시범사업 개선 의견이 많이 있었다”라고 밝히며, “비대면 진료 제도화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현장의 의견이 시범사업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2024년도 건강보험료율, ‘17년 이후 7년만에 ’동결‘보건복지부는 26일 ‘2023년 제19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박민수 제2차관·이하 건정심)를 개최, 2024년도 건강보험료율을 올해 수준에서 동결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이는 역대 세 번째 동결로, 2017년 이후 7년 만이다. 보험료율 동결과 더불어 필수의료 등 꼭 필요한 곳에 대한 지원과 건강보험료 2단계 부과체계 개편을 통한 부담 완화 또한 지속된다. 현재 건강보험 준비금은 약 23조9000억원(‘22년 연말 기준, 급여비 3.4개월분)으로, 건강보험 재정은 비교적 안정적인 상태다. 또한 지난 2월에는 지출을 효율화하고, 재정 누수 요인을 종합 점검하고자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제고 방안’을 수립해 건강보험의 재정을 안정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건강보험료율 동결은 건강보험의 재정 여건과 최근 물가·금리 등으로 어려운 국민경제 여건을 함께 고려한 결과로 풀이된다. 정부는 이번 건강보험료율 결정을 통해 국민 부담을 완화하는 한편 ‘제2차 건강보험종합계획(‘24∼‘28)’을 수립해 필수의료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건강보험의 재정적 지속가능성도 함께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017년 이후 7년만에 보험료율을 동결하기로 했다”며 “그 어느 때보다 국민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정부는 소중한 보험료가 낭비와 누수 없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특히 필수의료를 위한 개혁 역시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 차관은 이어 “건강보험 생태계가 지속가능하도록 중장기 구조개선방안도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홍주의 회장, WHO 루마니아 사무소 방문(왼쪽부터 송호섭 부회장, Dr. Silvia manager, Dr. Caroline head of Romania office, 홍주의 회장, 임갑수 주루마니아 대한민국 대사.) 대한한의사협회 홍주의 회장과 송호섭 부회장이 지난 25일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 위치한 WHO European Region 사무실을 방문, 루마니아와의 지속적인 교류방안을 논의하는 등 한의약 세계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한의계와 루마니아의 교류는 지난 200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02년 7월 대한한의약해외의료봉사단(KOMSTA)이 부쿠레슈티에 제37차 루마니아 의료봉사단을 파견한 것을 시작으로, 이후 한의의료에 매료된 루마니아 국가 소속 기관에서 KOMSTA의 의료봉사를 공식적으로 요청키도 했다. 또한 2003년에는 부쿠레슈티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제15회 국제침술학술세미나’에서는 루마니아 의사의 한의학 소개 강연이 있었다. 당시 루마니아인들은 수지침요법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지속적인 교류를 희망했다. 이후 코로나 팬데믹 직전인 2019년에는 루마니아 국방방위처 의료진이 방문해 진료체계와 의료서비스를 체험했으며, 또한 6월에는 루마니아 바실골디스대학의 현지 의료진들과 한의약 연수가 추진된 바 있다. 이처럼 한의계와 루마니아는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한국 한의약의 세계화를 위한 중요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한의계와 루마니아와의 협력과정을 소개한 송호섭 부회장은 “그동안의 교류협력 과정을 살펴보면서 한의약이 어떤 방식으로 루마니아 의료서비스에 기여를 할 수 있을지, 또한 루마니아인들의 건강 증진에 어떠한 도움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다”며 “향후 학술적인 네트워크 구축과 더불어 실제 환자 진료체계 협력체계를 구축, 루마니아인의 건강 증진에 집중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캐롤라인 WHO 루마니아 사무소 대표는 “최근 루마니아 환자들은 한국의 한의학에 매료돼 있다”며 “특히 루마니아 정부도 헬스케어에 집중하고 있는 시점에서 대한한의사협회에서 좋은 제안을 해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캐롤라인 대표는 “현재 루마니아의 가장 큰 문제는 지방의 의료 노후화와 지방 의료진들의 고령화”라며 “앞으로 대학 차원의 활발한 교류 연수로 젊은 의사들에게 한의약을 교육함으로써 보다 다양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루마니아가 겪고 있는 의료 관련 문제 해결에 도움이 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실비아 WHO 유럽 사무소 운영관리자는 “영국이나 스위스에서는 국가 의료보험에 한의학(전통의학)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루마니아에서도 침술, 동종요법, 식물요법 및 정신요법(House of National insurance of Health) 등과 같은 CAM 치료 및 의약 비용이 부분적으로 보험에 적용되고 있는데, 앞으로도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이어나가자”고 전했다. 이에 홍주의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세계적인 팬데믹 상황이 종료된 시점에서 우선 WHO의 그동안의 헌신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코로나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허브(한약)가 WHO의 권장 치료약으로 등록되는 성과도 있는 등 팬데믹 상황에서 전통의학은 또 다른 발전의 전환기를 맞이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홍 회장은 “한의학은 (양방에 비해)적은 비용으로 국민들의 기초적인 질환을 관리할 수 있다는 경제성을 갖추고 있는 것은 물론 치료효과 또한 다양한 연구를 통해 국제학술지에 그 결과들이 지속적으로 발표되고 있다”며 “더욱이 전 세계가 겪고 있는 인구 고령화 문제와 관련 노인성 질환의 강점을 가지고 있는 한의약이 세계 여러 나라로 퍼져나가 이같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역할을 했으면 바람”이라고 강조했다. 홍 회장은 이어 “동양의학은 더 이상 동양의 것만이 아닌, 인류건강 증진을 위해 전 세계에서 활용돼야 할 의학이라고 생각한다”며 “한국 한의약 역시 세계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 루마니아 방문이 앞으로 양국이 보다 활발한 교류의 물꼬를 터나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간담회 자리에 배석한 임갑수 주루마니아 대한민국 대사는 “대한민국의 의료계를 대표하는 여러분의 방문을 환영한다”며 “젊은 인력들의 교류를 촉진할 수 있는 대학간 학술 교류프로그램은 지금도 법제화 돼 있는 부분인 만큼 향후 이를 활용해 서로가 발전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