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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만기 원장, ‘대평남종현발명문화대상’ 대상 선정황만기 원장(황만기키본한의원)이 ‘제12회 대평남종현발명문화대상’에서 대상 수상자로 지난 8일 최종 선정됐다. 재단법인 행복세상이 주최하고 주식회사 그래미가 주관하는 ‘대평남종현발명문화대상’은 대한민국의 발명 진흥과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1세기 미래산업의 주역이 될 창의적인 발명가를 발굴·선정해 공적과 업적을 격려하는 대회로, 지난 2012년에 제정, 올해로 12년째 개최돼오고 있다. 황만기 원장(한의학박사)은 특허한약 ‘접골탕(接骨湯)’ 특허권자이자 국내 최초 골절·골다공증 한의학 연구·치료 서적 ‘골절 골다공증 비수술 한약 치료 이야기’의 단독 저자로, 이번 대회에서 총 3차례(서류·전시·발표)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의료인으로서는 유일하게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특히 역대 대회 사상 한의사로서는 최초로 대상에 선정됐다. 앞서 황 원장은 지난 2일 남종현발명문화센터에서 열린 최종 심사에 참가해 그동안 연구 내용을 비롯해 취득한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진행하고 있는 △피부 질환을 개선하는 외용 조성물(씻는 한약) 제조방법 △골절 회복을 촉진하는 생약재 조성물 △뼈 성장(키 성장) 촉진 조성물 제조방법 등을 발표해 현장에서 큰 관심을 끌었다. 황 원장은 골절된 뼈의 회복 속도를 통계적으로 약 2배 정도 유의미하게 높여 빠른 일상생활 복귀를 돕는 골절 후유증 신속 치료용 특허한약 ‘접골탕(接骨湯)’을 비롯해 △소아청소년 ‘키 성장 증진 한약’ △아토피 피부염 가려움 증세 개선을 위한 ‘씻는 한약(스킨워시)’ 등 총 3개의 병증 치료 한약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 또 최근에는 한방 수의학(韓方 獸醫學)으로의 외연 확장을 위해 ‘씻는 한약(스킨워시)’ 특허기술과 근거 논문을 바탕으로, 반려견 전문 회사와 함께 동물용 한방샴푸 및 한방패드 등을 개발해오고 있다. 황 원장은 대한한의성장발달학회장, 서강대학교 교수(겸임) 등을 맡아오면서 골절된 뼈의 회복 속도를 통계적으로 약 2배 정도 유의미하게 높여 빠른 일상생활 복귀를 돕는 골절 후유증 신속 치료용 특허 한약 ‘접골탕(接骨湯)’을 비롯해 △소아청소년 키 성장 증진 한약 △아토피 피부염 가려움 증세 개선을 위한 씻는 한약(스킨워시) 등 총 3개의 병증 치료 한약 특허를 취득했으며, SCI(국제의학저널) 논문 4편 및 KCI(한국연구재단 등재지) 논문 7편, 단행본(번역서 포함) 15권을 발표하면서, 우수 핵심기술(원천기술·특허)을 보유한 한의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출판 콘텐츠 창작 지원 사업 중 유일한 한의약 부문 선정 도서인 △소아청소년 키성장·성조숙증 클리닉-현대과학적 논문 근거를 갖춘 한의약 클리닉(공저·’22년)을 비롯해 △현대과학적 논문 근거를 갖춘 골절·골다공증 비수술 한약치료 이야기-특허한약 접골탕의 모든 것(단독저서·’22년) △골절·골다공증 비수술 한약 치료 논문 자료집(대표번역·’23년)을 연속 출간하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사회공헌 및 국내외 의료봉사 활동을 통해 △연세대학교 사회봉사상(’16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20년) △동의보감상(사회봉사 부문·’20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20년) △통일부장관 표창(’23년)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황 원장은 “큰 영광인 이번 수상과 함께 앞으로도 계속 키성장·성조숙증·골절·골다공증 등 ‘뼈’에 초점을 맞춘 현대과학적 논문에 기반한 연구와 임상을 보다 집중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우리나라 한의약이 원천기술과 특허를 기반으로, 국민 보건 향상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12회 ‘대평남종현발명문화대상’ 시상식은 오는 10월7일 ‘남종현발명문화센터'에서 열린다. -
한의약적 감염병 치료·관리의 현재와 미래 ‘조망’국립중앙의료원 한방진료부(진료부장 김진원)는 지난 8일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 대강당에서 ‘Covid19와 한의학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및 후유증에 대한 효율적인 한의치료 방법 및 임상근거를 공유하는 한편 향후 신종 감염병 발생시 한의약을 활용한 대처방법과 기여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장이 마련됐다. 김진원 진료부장은 개회사에서 “기나긴 코로나19 상황을 겪으면서 감염병을 대처하는 공공의료의 역할을 다시 한번 되새겨볼 수 있었다”며 “오늘 발표되는 강연을 통해 코로나19 시기 한의약이 해왔던 역할과 임상적 근거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신종 감염병 발생시 한의계가 어떻게 대응해 나갈지를 고민해 보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3년간 한의사들은 자의가 아닌 타의에 의해 좌절감과 모욕감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며 “감염병에 있어 한의약이 충분한 대처를 할 수 있음에도 불구, 그 대처를 할 수 있는 기회조차도 박탈당했다”고 운을 뗐다. 홍 회장은 이어 이러한 불합리한 제도의 개선을 위해 한의협에서 진행하고 있는 정부 용역과제 및 신속항원검사 관련 행정소송 등에 대해 상세하게 소개했다. 감염병 대처의 한의약 역량 증명하는 초석 기대 홍 회장은 “중앙회에서는 코로나19 한의진료접수센터를 통해 진료받은 8423명의 환자 치료 전후 데이터를 모아, 이를 중심으로 정부 용역과제로 연구를 수행해 감염병에 대한 한의치료의 근거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또한 감염병 예방과 관리에 대한 법률에서 명백하게 한의사가 감염병에 대한 신고 및 대처 의무가 있음에도 불구, 정부 당국에서 배제시킨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기 위해 행정소송을 진행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홍 회장은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와 관련한 감염병에 있어 한의사들이 어떻게 역할을 할 것인지를 진지하고 고민하고, 연구의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한의약이 감염병에 있어 얼마나 우수한 효과를 보이고, 역량을 나타낼 수 있는지를 증명할 수 있는 초석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세미나에서는 △코로나 한의치료 매뉴얼 및 증례(김관일 경희대 한의과대학 교수) △만성코로나 한의치료 임상 근거(김태훈 경희대 한의과대학 교수) △코로나 한의임상 중개연구(권선오 한국한의학연구원 책임연구원) △지역보건소 한의사들의 코로나 후유증, 백신 부작용 관리, 역학조사 활동 등에 대한 보건소 기반 임상연구와 후속연구 제언(임정태 원광대 한의과대학 교수) △코로나 관련한 한의 공공의료 사업 소개(김찬영 논산시보건소 공중보건한의사) 등이 발표됐다. 임상적 근거 구축 위한 한의계의 적극적 참여 ‘필수’ 김관일 교수는 발표를 통해 코로나19 및 만성코로나19 증후군에 대한 개념과 증상 등을 설명하는 한편 전국한의과대학 폐계내과협의회에서 발간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한의진료지침’을 중심으로 중증도에 따른 한의치료법과 실제 진료현장에서 한의약을 활용한 코로나19 치료사례들을 소개했다. 김 교수는 “현재 만성코로나19 증후군에 대한 지침을 만드는 것과 함께 향후 신종 감염병 출현시 한의계가 초기부터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 구축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며 “향후 신종 감염병 출현시 일선 한의의료기관에서의 치료현황을 모아 근거를 구축해 가기 위한 시스템을 마련하고 있는데, 향후 한의의료기관에서 적극적으로 동참한다면 감염병에 대한 한의약의 근거를 구축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언했다. 또한 김태훈 교수는 “만성 코로의 경우 ACE2 수용체가 인체 모든 곳에 존재하기 때문에 호흡기계, 소화기계, 신경계, 순환기계 등에서 다양한 증상으로 발현되고 있다”며 “아직까지 이에 대한 정의, 진단 등 명확한 기준이 부재하기 때문에 급성기 코로나 이후 발병 전에 없었던 증상이 오랜 기간 지속된다면 만성코로나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만성코로나 치료에 대한 임상적 근거가 충분하지 않은 가운데 만성코로나 증상 중 피로, 경도인지기능장애, 후각장애 등에 침 치료와 한약 치료를 적용해볼 수 있을 것”이라며 “더불어 후각장애 환자의 경우 후각훈련도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권선오 책임연구원은 그동안 한의학연구원에서 진행됐던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다양한 연구들을 소개하는 한편 △예방(일반인 및 감염취약군 대상 백신효능 강화 예방제) △초기-경증(바이러스타깃 치료제, 선천면역증강제) △중기-중증(바이러스타깃 치료제, 면역조절제) △회복기-후유증(후유증 치료제, 선천면역증강제) 등 각 단계에 맞는 치료법을 설명했다. 또 임정태 교수는 “공중보건한의사는 평소에는 자각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 전통의학을 활용한 진료를 수행하는, 국가에서 설립한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Public Health Doctor의 지위를 갖추고 있다”며 “해외에서 공중보건한의사를 바라보면 매우 독특한, 그리고 상당히 높은 지위와 권한이 있다”며, 공중보건한의사의 적극적인 연구 참여를 독려했다. 공공의료에서 공중보건한의사의 역할 ‘중요’ 이어 공중보건한의사와 함께 진행한 다양한 연구사례를 소개한 임 교수는 “개별한의원, 지역보건소 자료를 활용해 공용 IRB를 통해, 혹은 학교와 함께 전·후향적 임상중개연구를 진행하는 등 생각보다 공중보건한의사가 수행할 수 있는 연구는 다양하다”면서 “증례연구부터라도 한의치료에 대한 연구결과들이 차곡차곡 쌓여져 나간다면 한의계의 여러 숙원과제를 해결하는데 큰 밑바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김찬영 공중보건한의사는 논산시보건소에서 진행한 ‘논산 재택치료자, 코로나 후유증 비대면 한의진료 사업’에 대한 계획 수립과정부터 진행과정, 환자들의 반응 등에 대해 상세하게 소개했다. 그는 “사업 참여 전후 각 증상의 NRS 변화를 살펴보면 기침, 가래, 인후통, 피로, 흉민, 식욕부진, 오심, 설사 등 모든 증상에서 호전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러한 한의치료의 효과를 직접 경험한 참여자들은 △사업에 대한 만족도 △향후 사업 참여의사 △감염병의 한의진료에 대한 정부의 정책적 지원 등의 항목에서 90% 이상이 긍정적인 답변을 나타내는 등 감염병의 한의약적 대처에 있어 실제 현장에서 확인했든 의미있었던 사업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발표자들과 세미나 참여자간 향후 감염병에 대한 한의약의 역할 확대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윤인애 국립중앙의료원 침구과장은 “5명 연자의 발표를 통해 코로나 및 후유증에 대한 효율적인 한의치료 및 다양한 임상적 근거를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이번 코로나 팬데믹에서 공공의료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또 한번 느낄 수 있었으며, 앞으로 한의 공공의료의 지속적인 발전을 통해 신종 감염병 발생시 한의계의 역할이 보다 확대돼 국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는데 일익을 담당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이번 세미나 좌장을 맡은 서주희 국립중앙의료원 한방신경정신과장은 “누구도 바라지 않는 일이지만, 많은 전문가들이 새로운 감염병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이번 코로나 팬데믹에 대한 한의약의 역할을 돌이켜보고 미진했던 부분을 지금부터 하나하나 개선해 앞으로 새로운 팬데믹이 도래할 경우 한의사의 역할이 지금보다는 한발짝 나아간 다른 스텝으로 시작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
장기요양급여비용 자율점검 시범사업 실시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이달부터 11월까지 장기요양기관의 급여비용 청구 적정성을 미리 점검하고 자율 시정 기회를 제공하는 장기요양급여비용 자율점검 시범사업(이하‘자율점검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자율점검 시범사업은 2021년 처음 시작했으며, 적정청구관리시스템 분석정보를 활용해 점검항목과 대상기관을 선정·운영하고 있다. 적정청구관리시스템(FDS: Fair Detection System)은 장기요양급여, 건강보험자격 등 빅데이터를 활용한 부당개연 소지 정보 분석 등을 통해 적정청구를 관리하는 방식이다. 올해는 장기요양기관에서 입소자 건강수준 유지·개선을 위해 제공하는 △수급자 상태별 맞춤형 프로그램(실버체조, 웃음치료 등) 급여비용 △인력추가배치 급여비용의 적정성 △주야간보호기관의 이동서비스 제공 사례에 대해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자율점검 대상기관(총 50개소)에는 이달 중순부터 사전 안내를 실시하고, 11월까지 자율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수급자 상태별 맞춤형 프로그램 급여비용의 경우 자격을 갖춘 강사(관련 자격증 소지 여부)가 서비스를 제공했는지 여부, 월간(16회 이상) 또는 주간(4회 이상) 서비스 제공 주기 등 기준을 충족했는지 여부 등을 집중 살펴볼 계획이다. 또한 자율점검 시범사업을 통해 확인된 부당이득은 환수하되, 행정처분은 면제하여 장기요양기관의 자율 시정과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염민섭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관은 “장기요양급여비용 자율점검 시범사업은 사전에 급여비용 적정 청구 여부를 스스로 점검하고, 자율시정 기회를 제공해 자정 여건을 조성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이번 점검에서는 참여기관 설문을 통하여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장기요양급여 수급질서 확립을 위한 제도 개선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
보산진, ‘제4차 GHKOL 국제의료사업 전략세미나’ 개최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이하 진흥원)은 오는 14일 서울 코엑스 301호에서 ‘제4차 GHKOL 국제의료사업 전략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와 연계해 국제의료사업의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의료 해외진출과 외국인환자 유치 등 국제의료사업에 관심 있는 의료기관과 유치 사업자 등 연관 산업체를 대상으로 의료 해외진출을 위한 법인 설립부터 중국의 단체관광 재개에 따른 중국인 환자 유치 전략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의료 해외진출 투자를 위한 법인 설립과 금융조달 △미국의 의료시스템과 진출 전략 △의료 해외진출 현황과 신고제도 안내 △중국 외국인환자 유치 전략 △베트남 의료진출시 유의해야 할 법·제도 등의 강연과 함께 GHKOL 현장 컨설팅이 진행된다. 세미나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국제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 후 신청하면 되며, 당일 현장등록도 가능하다. 배좌섭 진흥원 국제의료사업단장은 “국제의료사업 실수요자의 참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의료 박람회와 연계해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며 “의료 해외진출시 꼭 필요한 법인설립과 중국인 환자 유치 전략 등 최근의 이슈를 반영해 프로그램을 구성한 만큼 국제의료사업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행사 당일 오후 4시부터 코엑스 317호에서 GHKOL 국제의료사업 전문위원을 대상으로 그랜드 워크숍 세미나도 함께 개최하며, 의료 해외진출 컨설팅 지원사업 현황과 발전방안 등을 논의하고, 신규 전문위원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
“새만금 잼버리 의료인력, 개영 직전 ‘축소’ 확인”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감염병 대응대비 종합계획’을 통해 의료수요 예측 실패와 더불어 의료인력 구성은 잼버리 개영 직전 줄어든 것을 확인했다. 잼버리 대응 종합계획은 감염병 대응, 해충방제, 식음료 안전 관리 등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잼버리 조직위원회, 질병관리청, 전라북도가 공동으로 수립한 대응체계 및 계획이다. 잼버리 대응 종합계획에 따르면 잼버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역대 잼버리에서 발생한 환자 수는 전체 참가자의 8~13%가량이었으며, 이들 중 5%는 응급질환으로 후송됐다. 이를 근거로 주최 측은 4만3천여 명이 참가하는 잼버리에서 환자가 3400~5600명 정도 발생할 것으로 보고, 하루 평균 480명 내원·후송 25명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전북 지역에서 발생한 폭염으로 인해 대회 첫날인 1일부터 5일까지 총 4855명의 환자가 발생하면서 닷새 만에 예측치에 이르렀다. 특히 의료시설 및 의료인력 구성 계획이 개영 직전 당초 계획보다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다. 조직위원회가 지난 5월 9일 의료인력 자원봉사를 모집하기 위해 보낸 협조 공문 자료와 개영 직전인 7월 28일 공유된 잼버리 대응 종합계획 자료를 비교해보면 의료시설별 의료인력 구성은 당초 5월 계획보다 의사 7명·응급구조사 6명이 줄었고, IST(자원봉사자) 인원은 아예 사라졌다. 이에 조직위원회는 지난달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의료진 숫자를 축소 편성한 사실이 없다’고 밝히며, ‘개막일 당시 근무인원 기준 176명보다 더 많은 의료진을 모집했다’고 반박한 바 있다. 신현영 의원은 “부처에서 공식적으로 제출받은 자료를 통해 지난 5월과 행사 직전인 7월 28일 각 의료시설을 구성하는 의료인력 수가 줄어든 것을 확인했다”며 “결과적으로 의료수요 예측의 정확도와 의료인력 구성의 타당성이 떨어지며, 현장에서는 환자를 감당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이어 “잼버리 병원 등 각 의료시설별 의료인력 배치 현황과 일일 진료 누계 등 공식적인 자료를 통해 당시 현장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의료인력 구성 계획과 수요 예측 과정을 촘촘하게 들여다봐야 한다”며 “이를 통해 문제의 재발을 막고, 다음 국제 행사 준비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대구 중구, 일본 사간도스 서포터즈 대상 한의약 팸투어 진행대구 중구청(구청장 류규하)은 일본 사간도스 프로축구팀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한의약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서포터즈들은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대구FC vs 일본 사간도스 국제 축구 친선경기’ 관람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으며, 중구청은 경기를 주선한 일본 에이전시를 통해 일본 현지에서 팸투어 신청을 받았다. 팸투어는 동성로 토요코인 호텔에 집결해 한방의료체험타운, 약령시한의약박물관 등 365년의 역사와 전통을 지닌 대구약령시 한방특구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투어에서는 족욕체험, 사상체질 검사 등 한의약 체험뿐 아니라 계산예가 방문 등 한국의 전통문화 체험도 함께 진행됐다. 또 동성로 스파크랜드에서는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스파크랜드 ‘BIG 3 이용권’을 지원하는 등 민·관 협력도 이뤄졌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의료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관내 주요 관광자원들을 연계한 국가별 맞춤형 의료관광 상품을 개발할 것”이라며 “다양한 팸투어와 홍보설명회를 통해 중구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의료관광 인프라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
부산시한의사회, 한의 근골격계 초음파 교육(9/10) -
어깨 회전근개파열에 대한 한의통합치료 효과 확인어깨는 사람의 신체 부위 중 유일하게 360도 회전이 가능한 관절로, 쓰임새가 많은 만큼 과도하게 사용할 경우 주변 근육이나 인대, 연골이 손상돼 어깨 질환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 중 어깨 관절 주위를 덮고 있는 4개의 커다란 근육(견갑하근, 극상근, 극하근, 소원근)이 손상돼 통증이 나타나는 ‘회전근개파열’이 대표적인 질환으로 꼽힌다. 회전근개파열은 어깨를 움직일 때 통증과 함께 관절 불안정성이 동반된다는 특징을 보인다. 질환 초기에는 비수술적으로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나 방치할 경우 운동 장애나 근력 약화가 나타나 수술적 치료로 이어질 위험이 높아진다. 그러나 수술 관련 부작용으로 유착성관절낭염(오십견), 폐색전증, 수술 부위 감염 등이 보고되는 만큼 비수술적 치료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소장 하인혁)가 비수술 한의통합치료를 받은 회전근개파열 환자의 회복 양상을 분석한 결과 장·단기적으로 유의한 개선 효과를 보였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논문은 SCI(E)급 국제학술지 ‘EXPLORE(IF=2.358)’ 최신호에 게재됐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유동휘 한의사 연구팀은 2015년 1월부터 2020년 3월까지 전국 4곳(강남·대전·부천·해운대)의 자생한방병원에서 회전근개파열 진단으로 추나요법, 침, 약침, 한약 처방 등 한의통합치료를 받은 입원환자 288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객관적인 치료 효과 분석을 위해 △통증숫자평가척도(Numeric Rating Scale, NRS) △어깨통증장애지수(Shoulder Pain and Disability Index, SPADI) △삶의 질 척도(EQ-5D-5L) 등을 지표로 활용했다. NRS(0∼10)와 SPADI(0∼100)는 숫자가 클수록 통증 및 장애의 정도가 심함을 뜻하며, EQ-5D-5L(-0.066∼1)의 경우 최고점인 1을 기준으로 이에 근접할수록 삶의 질이 좋음을 의미한다. 연구 결과 치료 이후 모든 지표에서의 개선이 확인됐다. NRS는 입원 당시, 심한 통증인 평균 5.8에서 퇴원 시 경증 수준의 3.5로 떨어졌다. SPADI 역시 51.48(중증 수준)에서 37.76(낮은 수준)으로 호전됐다. 이와 함께 어깨 관절가동범위(Range of Motion, ROM) 검사에서도 굴곡, 신전, 외전, 내전, 외회전, 내회전 등 6가지 검사 모두 유의미한 개선이 있었다. 또한 연구팀은 온라인 및 전화 설문조사를 통한 퇴원 후 평균 2년 8개월 간의 추적관찰을 진행해 한의통합치료의 장기적인 효과도 확인한 결과 대부분의 지표에서 호전을 보였다. SPADI는 24.26으로 입원 시점보다 2배 이상 개선됐으며, EQ-5D-5L 값도 치료 전 0.63에서 0.82까지 상승해 환자들이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느끼지 않을 정도로 회복됐음을 확인했다. 함께 진행된 만족도 조사(Patient Global Impression of Change, PGIC)에서는 전체 환자 가운데 97명이 건강 상태가 개선됐다고 응답해 89%가 치료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로는 ‘비수술적 치료라서’라는 응답이 45.8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유의하게 통증이 감소해서’라는 이유도 42.2%로 뒤를 이었다. 논문의 제1저자인 유동휘 한의사(사진)는 “이번 연구는 회전근개파열 환자들에 대한 한의통합치료의 장·단기적 치료 효과를 최초로 입증한 연구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향후 비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회전근개파열 환자들이 치료 선택 폭을 넓히는데 도움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보의연, 국제협력체(EViR)에 동아시아 최초 가입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재태·이하 보의연)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단(사업단장 허대석·이하 PACEN)은 이달 중 동아시아 국가 중 최초로 공익적 임상연구 지원기관 국제협력체(Ensuring Value in Research Funders’ Forum·이하 EViR)에 가입한다고 밝혔다. EViR(www.evir.org)은 2017년에 결성된 국제협력체로, 지식의 증진은 물론 연구 낭비를 줄이고 꼭 필요한 연구를 우선적으로 지원해 연구 가치를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까지 영국 국립보건연구소(NIHR), 미국 환자중심성과연구원(PCORI) 등 15개국 53개 공익적 임상연구 지원기관이 가입돼 있다. 연구지원의 효율성에 대한 문제는 2009년부터 저명한 의학학술지 Lancet을 통해 연속적으로 제기됐으며, 2015년 ‘Lancet REWARD(REduce research Waste And Reward Diligence) 캠페인’이 공표됐다. EViR은 이를 지지하고 실행하기 위해 만든 협력체로, 연구지원 우선순위를 정당하게 설정하고, 개별 연구는 공고한 설계를 바탕으로 규정과 윤리적 지침에 따라 수행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연구 방법과 결과에 대한 모든 정보를 공개하고, 연구 보고서는 완전하고 사용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보의연은 2019년부터 2026년까지 보건복지부 R&D 사업인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을 운영 중이다. 동 사업을 통해 다양한 의료기술을 비교평가해, 환자·국민의 입장에서 최선의 근거를 생성함으로써, 진료현장 및 정책적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있다. PACEN은 EViR 가입으로 종합적이고 포괄적인 해외 동향 파악과 정책 개선 사례 공유 등을 통해 연구사업 운영체계를 고도화하고 사업 성과를 효과적으로 확산하는 추진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더불어 임상연구데이터 공유체계를 구축하고 공익적 임상연구 플랫폼을 확장하기 위한 기반을 강화하고자 한다. 허대석 사업단장은 “EViR 회원 기관 및 전문가들과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공익적 임상연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협력 채널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PACEN은 오는 27일과 28일에 네덜란드에서 열리는 원탁회의에 신규회원으로 참여해 한국의 공익적 임상연구 현황을 소개하고, 핵심전략 의제와 AI에 대한 이슈 및 적용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
한의약진흥원, 인공지능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가 주최하고,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이하 진흥원)이 주관한‘2023 한약 실험정보 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경진대회’의 결선 및 시상식이 8일 진흥원 서울분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진흥원 지능정보화센터에서 제공한 3개 분야의 한약 실험정보 데이터(독성‧약력학‧약동학)와 융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한의약에 대한 국민 관심제고와 데이터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앞서 진흥원은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27일까지 35일간 △데이터 아이디어 제시 △데이터 융합 사례 도출 2개 부문 참가신청을 받았으며, 1차 서류심사를 통해 4건의 결선진출 후보작을 선정했다. 결선 심사는 창의성·구체성·실용성·테이터 활용성·공익성 등의 평가를 통해 종합적으로 이뤄졌으며, 그 결과 △최우수상 ‘네트워크 약리학과 인공지능 모델을 활용한(obesity) 한약재 분석(투팍 팀)’ △우수상 ‘약력학 데이터와 물리화학적 특성을 활용한 신약개발 가능성 검색서비스(성균팜에이아이스트 팀)’ △장려상 ‘한약재 복합 성분의 물리화학 성질을 통한 PK(약동학) parameter 예측(성균팜에이아이스트 팀)’ △‘질환 맞춤형 한약 소재 도출을 위한 기반의 Chemprop 인공지능 모델(KH UNI 팀)’이 각각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상(보건복지부 장관상) 200만원 △우수상(한국한의약진흥원장 상) 100만원 △장려상(한국한의약진흥원장 상) 각 50만원 등 총상금 400만원이 주어졌다. 정창현 원장은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인공지능 경진대회는 한의약 데이터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한 기회의 장”이라며 “경진대회에 참여한 모든 분들이 한의계 인공지능·빅데이터 발전을 위한 핵심인재로 활약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앞으로도 공공데이터의 민간 확산을 위해 활용 가치가 높은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