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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장병원 등 반칙·특권 탈세 혐의자 세무조사 실시국세청은 ‘공정’에 대한 국민들의 열망과 눈높이에 부응하는 한편 반칙과 특권을 청산하려는 정부 기조에 발맞춰 지능적·편법적으로 납세 의무를 회피하는 사업자에 조사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무장병원, 마스크 매점매석 등 불공정 거래행위와 불법을 통해 시장질서를 교란하고 세금을 탈루하는 사업자들이 국민들의 생활과 안전을 침해하면서 피해를 주고 있는 것은 물론 특권을 통해 막대한 금전적 이득을 취한 일부 고위공직 출신 전관 및 교육 불평등을 조장하는 고액 입시학원 등은 여전히 편법적 세금 탈루를 통해 국민에 깊은 상실감을 주고 있다. 이에 국세청에서는 ‘관행’이라는 이름으로 곳곳에 잔존하고 있는 불공정 탈세행위를 엄단하는 한편 불투명한 거래질서를 정상화하기 위해 불공정 탈세혐의가 있는 사업자들에 대해 전격적으로 세무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이번에 불공정 탈세혐의자 조사대상은 △사무장병원 등 △전관특혜 △고액 입시 △민생침해(마스크 매점매석, 대부업 등) 등 4가지 유형에서 총 138명을 선정했다. 특히 사무장병원 등의 유형에서는 전주(錢主)가 의사 명의를 빌려 건강보험급여를 불법수급해온 사무장병원 및 독과점적 지역토착 인·허가 사업자 등 편법탈새 혐의자 34명이 선정됐다. 사무장병원의 주요 유형을 살펴보면 의사 자격이 없는 전주(錢主)가 70대 고령의 의사 명의를 빌려 사무장병원을 운영하면서 건강보험급여를 부당 수령하고, 매월 수천만원씩을 인출해 편취하는 한편 지출증빙도 없이 사적으로 사용한 경비를 부당하게 사업상 경비로 처리하는 등 탈세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국세청은 이번 조사에서 조사대상자 본인은 물론 가족 등 관련인의 재산형성 과정, 편법증여 혐의 등에 대한 자금출처조사를 병행하고 탈루 자금흐름을 역추적 하는 등 강도 높게 실시할 예정이며, 조사과정에서 차명계좌 이용, 이중장부 작성 등 고의적으로 세금을 포탈한 혐의가 확인되는 경우 검찰에 고발하는 등 엄정히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번 조사로 시장 교란행위가 확인된 의약외품 유통업체에 대해서는 필요한 경우 앞·뒤 거래처를 관련인으로 추가 선정하는 등 유통거래 단계별 추적조사로 확대해 끝까지 추적·과세하는 한편 위법사항(마스크 매점매석 등) 적발시에는 관련기관에 통보해 벌금·과태료 등을 부과하는 등 엄정한 조치를 통해 조사대상자의 반사회적 탈세행위를 통한 수익을 철저히 환수할 계획이다. 특히 국세청은 향후에도 특권과 반칙을 통한 불공정 탈세행위에 대해서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강력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
中 중의약관리국, 다양한 임상례로 코로나19 대한 중의치료 효과 ‘확인’[한의신문=김대영 기자] 중국 국가중의약관리국 의정사 지엔지앙(蒋健) 사장과 과기사 리위(李昱) 사장이 지난 17일 열린 코로나19 치료 현황에 대한 국무원 연방 예방통제 시스템 기자회견에서 현재 코로나19 치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중의약 치료 현황과 이를 통해 지금까지 확인되고 있는 중의약 치료의 뛰어난 임상 효과를 설명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중국 국무원신문판공실(국가의 대내외 언론 및 홍보를 관장하고 있는 국무원 사무기구)에 따르면 중의약은 코로나19 발병 이후, 국무원 지도하에 ‘중의약 예방치료2019-코로나19 바이러스 연구’와 ‘코로나 19의 중서의결합 예방치료 임상연구’ 두 가지 긴급 과제를 진행했다. 이와 동시에 지난 1월 27일 ‘코로나19의 중의약 예방치료 효과 방제 임상 선별 연구’가 시작됐으며 산서(山西), 하북(河北), 흑룡강(黑龙江), 섬서(陕西) 4곳에서 중약 복방인 ‘청폐배독탕(清肺排毒汤)’을 사용한 코로나19 임상 효과 관찰 및 데이터 분석이 실시됐다. 214례의 임상효과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6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 국가중의약관리국은 전국에 청폐배독탕을 추천 처방으로 발표한 바 있다. 특히 현재까지 10개 성 57개 지정병원에서 청폐배독탕을 복용한 확진자 701례를 관찰한 결과 130례가 완치돼 퇴원했으며 51례는 증상이 소실됐다. 268례에서는 증상 개선 효과를 보였고 212례는 증상이 안정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병례 정보가 비교적 상세한 351례의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서도 청폐배독탕 복용 전 112례의 체온이 37도 이상이었으나 청폐배독탕을 복용한 1일 후 51.8%의 체온이 정상으로 회복됐으며 복용 6일 후에는 94.6%의 체온이 정상으로 돌아왔다. 기침증상을 동반한 214례 환자의 경우에는 복용 1일 후 46.7%에서 기침증상이 사라졌고 복용 6일 이후에는 80.6%의 환자에서 증상이 없어졌는데 무력감, 식욕부진, 인후통 등 기타 증상 역시 눈에 띄게 개선되는 효과를 보였다. 351례의 경증 환자 중 중증으로 전환된 사례가 없었고 22례의 중증 환자 중 3례는 완치돼 퇴원했으며 8례는 일반적인 상태로 호전돼 모두 46례의 완치율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를 근거로 청폐배독탕이 코로나19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는 것. 또한 현재 각 지역별로 관련 임상연구를 적극적으로 진행 중이며 효과가 있는 처방을 제출 중인데 일례로 광주에서 제출한 ‘폐렴1호방(肺炎一号方)’ 역시 임상적으로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 예방 및 통제에 중의약이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밝혔다. 코로나19 발생 후 중의약관리국은 신속하게 코로나19 업무 전면에 참여하고 있다. 제일 먼저 국의대사, 원사 등 중의학 전문가 8명이 전국의료치료전문가팀에 소속돼 우한으로 파견돼 임상 관찰과 치료 경험을 토대로 각 성의 진료 방안과 임상경험까지 참고해 여러 차례의 수정을 거쳐 질병 전 과정의 중의약 예방치료 방안을 만들어 전국으로 배포했다. 이와함께 각 지역 중의약 관련 부서는 적극적으로 우한지역 지원 사업에 나섰다. 통계에 의하면 현재까지 모두 28개의 성(시, 구) 630여 중의병원에서 이미 3100여명의 의료인력이 후베이성 지원을 위해 현장으로 향했다. 중의약관리국 역시 장보리(张伯礼), 황루치(黄璐琦), 통시아오린(仝小林) 3명의 원사를 주축으로 하는 전문가팀과 4차례의 국가중의의료팀 등 모두 588인을 우한으로 파견해 후베이성의 중서의결합병원(湖北省中西医结合医院), 우한금은담병원(武汉金银潭医院), 강하방창병원(江夏方舱医院), 뇌신산병원(雷神山医院)에서 치료를 하고 있다. 각 지역 중의의료기관 역시 적극적으로 치료에 참여하고 있는데 모든 성의 성급 전문가팀에 중의전문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26개 성(시, 구)과 신장생산건설병단(신장 웨이우얼 자치구 군대 조직으로 개간과 변경 방위를 실시하는 국가기관)에는 성급 중의약전문가팀이 독립적으로 신설돼 각 지역 실제상황에 맞는 진료경험을 토대로 효과적인 치료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에서 중의약의 확진환자 치료 참여율은 85.2%(6만107례)를 기록하고 있으며 후베이성 외 다른 지역의 중의약 치료를 통한 환자 완치 및 증상 개선율은 87%에 달하고 있다. 한편 최근 국무원에서는 ‘코로나19 등 전염병 예방 치료 업무에서의 완벽한 중서의 협업 체제 확립에 관한 통지(关于在新型冠状病毒肺炎等传染病防治工作中建立健全中西医协作机制的通知)’를 통해 전국에 중‧서의 협동 시스템을 구축해 중‧서의 협동 대진제도 강화, 진료 전 과정에 중의약의 적극적인 참여 등을 지시한 바 있다.(출처 : http://www.scio.gov.cn/m/xwfbh/gbwxwfbh/xwfbh/wsb/Document/1673466/1673466.htm) -
남원시, 한약 조제 비용 등 산후건강관리의료비 지원[한의신문=김대영 기자] 남원시보건소(소장 이순례)가 2020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남원시에 주소를 둔 모든 산모에게 출산 후 육체적‧심리적 건강 회복과 산모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산후건강관리 의료비를 지원한다. 출산 후 산모가 전라북도 내 산부인과 및 한의과 지정 의료기관에서 산후치료와 관련한 △진찰료 △주사료 △처치 및 수술료 △검사료 △침구치료 △한약 조제 비용 등 진료 받은 급여, 비급여 본인부담금을 1인당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하는 것. 다만 입원비와 산후조리원비, 산후치료와 관련 없는 처치, 미용비 등은 지원내용에서 제외된다. 지정 의료기관은 한의원 11개소(동서, 문심당, 백세, 석봉, 약손, 운봉서울, 정성, 제중, 중앙, 지리산산내, 청춘한의원)와 산부인과 2개소(남원의료원, 한마음산부인과)다. 산후건강관리 의료비 지원을 받으려면 남원시보건소 1층 모유수유실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고 쿠폰 발급 후 지정 의료기관에 방문해 진료를 받으면 된다. 이순례 남원시보건소장은 “임신기간 건강관리도 중요하지만 출산 후 적절한 치료나 관리가 이뤄지지 않으면 임신 전 건강상태로 회복이 어려울 수 있고 심리적 고통도 상당해질 수 있다"며 "산후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통해 산모들에게 산후 건강회복에 도움을 주고,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
대덕구한의사회, 지역주도형 동네돌봄 활성화 ‘동참’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가 어르신의 편안한 노후를 위해 지역주도형으로 대덕구형 동네 돌봄을 추진하며 돌봄 인프라 확충과 활용자원 연계 등 정책의 안정적 정착을 도모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7일 구민의 사랑방에서 한의사회 등 관내 의약단체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덕구 한의사회(회장 임재덕)를 비롯해 의사회(회장 송재기), 치과의사회(회장 김미중), 약사회(회장 김병훈) 등 의약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의약단체들은 지역사회 통합 돌봄 활성화를 위한 △의료서비스 자원 공유 및 개발 △의료 돌봄 대상자 발굴 및 지원 등 대덕구형 동네 의료 돌봄 사업의 안정적 실행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이번 의약단체와의 협약으로 기존 돌봄의 틀을 확대시켜 공공에서 해결하지 못한 어르신 중심의 맞춤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민간-공공의 협력을 기반으로 활용 가능한 자원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개발하는 등 지역 차원의 노력을 기울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대덕구는 대덕구형 동네 돌봄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역의 복지기관 7곳, 종합병원 및 요양병원 6곳 등 총 17개 기관과 체결했으며 앞으로도 사회적 경제 조직 등 다양한 돌봄 관련 기관들과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
올해 홍삼‧인삼 등 건기식 원료 12종 재평가 실시[한의신문=김대영 기자] 올해 홍삼, 인삼 등 건강기능식품 원료 12종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진다.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가 밝힌 ‘2020년 건강기능식품 재평가’ 계획에 따르면 올해는 고시형 원료 8종(홍삼, 인삼, 클로렐라,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알로에겔, 엠메스엠, 밀크씨슬추출물, 마리골드꽃추출물)과 개별인정형 원료 4종(APIC 대두배아열수추출물 등 복합물, 리프리놀-초록입홍합추출물오일, 피브로인추출물 BF-7, 루테인지아잔틴복합추출물 등 마리골드꽃추출물 관련 원료)에 대해 안전성 및 기능성을 재평가하고 오는 12월 평가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건강기능식품 재평가는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은 후 10년이 경과한 원료 △새로운 안전성‧기능성 관련 정보 등이 있는 기능성 원료를 중심으로 실시하며 재평가 대상은 건강기능식품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기능성 원료에 대해서는 안전성 및 기능성을 재평가하고 재평가 결과를 근거로 인정 사항의 유지‧변경 또는 취소 등의 조치가 취해진다. -
국민이 직접 제안하는 '생활 속 불편 규제 개선 방안' 공모[한의신문=김대영 기자] 일상생활을 하면서 불편하다고 느낀 규제가 있었다면 개선 방안을 정부에 직접 제안해 보는 것은 어떨까? 행정안전부(장관 진영)가 오는 19일부터 내달 19일까지 국민이 제안하고 개선하는 민생규제 혁신 과제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 민생규제 혁신 공모전은 △국민복지 △일상생활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지원 △신산업 등 5개 분야로 국민생활과 지역경제 활동 전반에 걸쳐 다양한 규제애로를 발굴해 개선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공모 분야에 미래 유망사업인 '신산업' 규제개선을 추가해 새로운 시장 개척 등 지역의 신성장동력 구축에 기여하고 아울러 기존 산업의 규제부담도 해소시켜 신·구 산업의 상생 도약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국민복지분야는 출산, 육아, 저소득층 및 노인 복지 저해규제를, 일상생활 분야에서는 교통, 주택, 의료, 교육, 생활SOC 등 생활 속 불편사항을, 취업·일자리 분야에서는 청년·경력 단절자∙노인 등 취업 애로사항을, 소상공인·중소기업지원 분야에서는 자영업자·소상공인·중소기업의 창업 및 고용, 상품생산· 유통·판매 등 영업활동 애로사항을, 신산업 분야에서는 신기술·신서비스·신재생에너지, 첨단의료 등 규제애로 사항이 해당된다. 일반국민, 소상공인·중소기업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정 안전부 누리집(www.mois.go.kr)을 통해 제출서식을 내려 받아 등기우편(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411(어진동) KT&G빌딩 632호, 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과) 또는 전자우편(k3113@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된 제안은 민생규제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우수과제를 선정하고 10월에 최우수 1명(50만원), 우수 3명(각 30만원), 장려 16명(각 10만원)에게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시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고규창 지방재정경제실장은 “민생규제 공모전은 국민들의 생생하고 절실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창구로 각계각층의 다양한 규제애로를 발굴해 국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규제개선을 추진할 것”이라며 국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2016년부터 규제로 인한 국민 생활 속 애로를 국민으로부터 직접 제안 받아 개선하는 작업을 추진해 왔다. 2019년의 경우 총 4308건이 공모에 참여, 개선 필요성 및 파급성이 큰 460건의 과제를 소관부처에서 검토해 102건의 과제가 수용됐으며 현재 관련 법 개정 등 후속 조치가 진행 중이다. -
건보급여 10년간 불법 수급한 사무장병원 3곳 적발[한의신문=최성훈 기자] 의사 명의를 빌려 건강보험급여를 10여년 간 불법 수급해온 사무장병원 실소유주가 세정당국에 의해 적발됐다. 국세청 조사국 조사2과는 불공정 탈세혐의가 있는 사업자 138명을 조사대상으로 선정하고 세무조사를 실시한 결과 사무장병원으로 건강보험급여를 불법 수급해 온 사무장병원 실소유주 A씨 등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A씨는 지역에서 많은 공공활동을 하며 인지도를 쌓은 유명 인사로 3개의 사무장병원을 설립해 운영해 왔다. 그는 의사 명의를 빌려 다수의 병원을 운영하면서 지난 10여년 동안 수백억에 달하는 건강보험급여를 부당하게 수령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실제 근무하지 않는 가족에게 고액의 급여를 지급하고, 의료재단 법인명의로 고가 외제승용차를 구입해 사적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또한 탈루한 소득으로 자녀 유학, 해외여행경비 등에 사용하며 호화·사치 생활 영위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 밖에도 조사2과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을 이유로 마스크를 매점매석해 시장질서를 교란시킨 의약외품 유통‧판매업자 11명(제조업체는 제외)도 함께 적발했다. 그 중 의약외품 도매업자 B씨는 차명계좌를 이용해 지속적으로 수입금액을 누락해 왔으며, 코로나19 사태 이후 사주일가 명의 위장업체를 통해 마스크 230만개를 원가 10억원에 매점·매석 후 차명계좌를 이용해 13억원 상당의 폭리를 취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원가 400원(개당)의 마스크를 1300원(개당)에 무자료 거래를 통한 현금조건부 판매(정상가 700원/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의약외품 소매업자 C씨는 최근 원가 약 10억원 어치 고급형 마스크(1200원/개․83만개)를 현금으로 사재기하고, 고가(3000원/개)로 전량 판매해 소득이 급증하자 세금을 줄일 의도로 가공경비 계상을 위한 약 15억원 상당의 거짓세금계산서를 수취하다 적발됐다. -
지난해 건강보험 재정, 계획된 범위 내서 안정적 운영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하 건보공단)은 2019년도 건강보험 재정 운영 결과 당초 계획된 범위 내에서 재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2019년도 현금흐름 기준 재정은 연간 2조8243억원이 감소함에 따라 누적 적립금은 17조771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5월 발표된 건강보험종합계획에서 전망한 당기수지(△3조1636억원)보다 3393억원 개선된 수준으로, 소득 중심의 부과제도 개선을 적극 추진해 보험료 수입은 확대되고 보험급여비 내역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지출을 관리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종합계획과 비교해 수입·지출 재정수지 현황을 자세히 살펴보면 수입은 피부양자의 지역가입자 전환에 따른 가입자 증가, 직장가입자의 소득월액 증가 등에 따른 부과제도의 공정성이 강화돼 당초 예상보다 4031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료율 인상·가입자 수 증가 등으로 보험료 수입이 늘어나고, 정부지원 예산이 확대되는 등 총 5조9484억원 증가했다 또한 지출의 경우에는 매월 급여비 변동요인을 세부적으로 분석·점검하고 개설기준위반·부당청구 기관에 대한 적발·환수 등 불필요한 지출에 대한 관리를 강화, 당초 예상보다 638억원만 증가하는데 그쳤다. 인구 고령화, 만성·중증질환 진료 증가, 신규 보험급여 확대 등에 따른 요양급여비 증가와 20·30세대 건강검진 확대에 따른 검진비 증가 등으로 총 8조5949억원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전년과 대비해서는 수입과 지출이 모두 증가했지만, 수입 증가(9.6%)보다 지출 증가(13.8%) 규모가 더 커, 당기수지는 전년보다 2조6465억원 감소했다. 특히 건보공단은 국민의 의료부담 경감을 위해 치료에 필요한 비급여를 급여화 하는 ‘보장성 강화 대책’을 추진 중에 있으며 그에 따라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반면 한편으로는 국민의 혜택이 증가하는 만큼 한시적으로 재정 지출이 불가피하게 확대되는 측면이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건보공단은 “계획 수립 당시부터 국민의 부담을 급격히 증대시키지 않으면서도 안정적으로 재원을 조달하기 위한 방안을 수립하고 차질없이 추진 중에 있다”며 “정부지원 예산도 전년대비 ‘18년 3000억원, ‘19년 8000억원, ‘20년 1조1000억원 규모로 지속 확대되어 보험재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는 한편 보험료는 기존 누적돼 있는 적립금(‘17년 기준 약 20.8조원)을 적절히 활용해 과거 인상률(‘07∼‘16년간 평균 3.2%)보다 더 높아지지 않고 적정 수준 내에서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보공단은 이어 “올해에도 건강보험 종합계획의 정책적 방향에 기반해 재정을 관리해 나가되, 제도 개선 및 사회경제 지표 등 재정환경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여 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며 “부과기반 확대, 정부지원금 증대 등 수입확충 및 부당청구 근절, 합리적 의료 이용지원 등 지출관리를 강화해 향후에도 매년 10조원 이상의 적립금을 지속 유지하여 재정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건보공단, KBS와 함께 ‘코로나19’ 공익캠페인 제작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하 건보공단)과 KBS(사장 양승동)은 지난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코로나19’로 인해 고생하는 환자, 국민, 의료인 등 각계 각층의 노력을 격려하는 공익캠페인을 제작했다. 건보공단과 KBS가 공동으로 준비한 ‘코로나19 격려편’ 공익캠페인은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한 의료진 등 국민의 노고와 헌신에 대한 감사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영상에는 ‘코로나19’에 감염된 국민들, 우한에서 전세기를 타고 입국해 격리된 교민들, 의료인이 감염자를 치료하는 모습,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일반국민,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하는 방역사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이와 관련 김용익 이사장은 “이번 공익캠페인이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해 고생하는 의료인, 환자,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
대구한의대 한의대학원생 ‘Therating’ 기술로 美 112만불 수출[한의신문=최성훈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한의대학원에 재학 중인 정안헬스케어 전승원 대표가 지난달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CES 2020’ 전시회에 참가해, 편안한 숙면을 위한 힐링 무드등 ‘Color Therating Happy Light’ 라인을 소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고 18일 밝혔다. CES 2020 전시회는 애플, 아마존, 구글 등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로 정안헬스케어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난 2017년부터 미국 유통회사와 3년에 걸쳐 3번의 샘플 수출 이후 112만불을 수출하는 계약을 성사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수출하는 제품은 전승원 대표가 대구한의대 대학원에서 한의학을 전공하면서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Therating(Theraphy + Lighting) 기능을 추가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색채와 음악, 향기를 통해 심신 안정을 시켜주는 ‘컬러 테라핑(Color Therating)’과 ‘음악 테라핑(Music Therating)’, ‘아로마 테라핑(Aroma Therating)’ 등 건강 기능이 내재돼 있다. 이 외에도 휴대폰 무선 충전 기능을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블루투스 스피커 기능과 보조배터리 기능을 포함하고 있어 활용성을 더욱 높였다. 이와 함께 정안헬스케어는 현재 인공지능 + 빅데이터 + 클라우드 + 모바일 기술기반의 헬스케어 앱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으며, 2020년 CES 전시회 참가시 만난 미국 투자회사 2곳과 투자유치를 협의하고 있다. 한편 전 대표는 한의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2013년 정안헬스케어를 창업하고, 컬러테라피 기능을 포함한 지능형 스마트 조명인 ‘Color Therating Happy Light’ 등을 출시했다. 그는 창업기업을 위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 창업멘토, 대구경북창업포럼 창업멘토, (재)글로벌 청년창업가 재단 소속 글로벌멘토로도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