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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인문도시사업단-대구한의약박물관, 업무협약 체결대구한의대학교 인문도시지원사업단(단장 김영)은 대구약령시한의약박물관(이사장 양대석)과 최근 대구약령시한의약박물관 3층 회의실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관계에 기초해 공동의 연구 활동과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양대석 이사장은 “한의학의 기초에 인문학이 있고, 인문학적 자산의 보존 없이 인문학만을 논할 수 없다”고 강조하며, “상호 간 협력으로 지역의 귀중한 인문학 자산을 보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영 단장은 “이번 상호협력이 더 나은 결과값을 도출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교류하자”며 “더 나아가 인문도시사업이 초석이 돼 존폐위기에 놓인 지역자산과 인문학의 길을 계속 가꾸어 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한의대학교는 대구 수성구 및 경산시와 함께 ‘한의학을 품은 인문향기도시, 치유희망을 열다’라는 주제로 올해 인문도시지원사업에 선정, 오는 7월부터 약 3년간 국비와 대응자금을 지원받으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문도시지원사업단은 지난해 10월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인문주간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은 바 있다. -
의성한방병원, 도봉구에 ‘도농상생 행복나눔’ 물품 전달의성한방병원(원장 한주석)은 지난달 30일 도봉구(구청장 이동진)에 따뜻한 겨울나기 ‘도·농 상생 행복나눔’ 물품을 전달했다. ‘도·농상생 행복나눔’은 코로나19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보령시 고구마(고구마 5kg 총 3000박스, 4500만원 상당)를 의성한방병원이 산지에서 직접 대량 구매해 마련한 뜻깊은 물품으로, 의성한방병원은 지난 2020년에도 도봉구 복지시설에 6000만원 상당의 면역력 증진 한의약품을 후원한 바 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지역 동주민센터, 복지기관, 지역아동센터 총 41개소에 전달됐다. 이와 관련 한주석 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이때 농촌경제도 살리고 어려운 도봉구민을 도울 수 있어 더 의미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을 돌보고,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나눔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동진 구청장은 “도·농 상생 행복나눔을 준비해준 의성한방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물품은 지역 곳곳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
“2022년 의료계의 기울어진 운동장 바로잡을 것”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가 지난 3일 협회 5층 대강당에서 2022년도 시무식을 개최하고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의료계의 기울어진 운동장을 정상화 시키는 해’로 만들 것을 다짐했다. 시무식에서 홍주의 회장은 “코로나19로 대한민국 전체가 어수선한 상황 속에서도 우리는 국민건강증진을 위하여 ICT, TENS의 건강보험 적용과 한의사의 현대진단기기의 자유로운 활용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홍주의 회장은 “지난 연말 개설된 ‘코로나19 한의진료 접수센터(☎1668-1075)’ 운영에도 만전을 기해 코로나19 후유증과 백신 후유증으로 고통 받는 국민들에게 최상의 한의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황병천 수석부회장은 “44대 집행부가 시작되면서 한의계의 대외적 역량이 상당히 강화됐다”며 “호랑이 기운을 받아 올 한해에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황만기 총무부회장은 “한의계에서 국민들에게 도움 된다고 열심히 외치더라도 우리의 기대만큼 받아들여지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좌절하지 말고 문을 두드려 나가자”고 전했다. 김형석 기획·정보통신 부회장은 “회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 되는 협회가 되려면 직원들의 도움이 필수적”이라며 “후회 없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도와 달라”고 당부했다. 허영진 의무부회장은 “직원들의 정책적, 실무적 도움 없이 많은 일을 해나가기는 어렵겠다는 생각을 늘 한다”며 “직원 한분 한분의 생각, 역량, 경험이 협회에 매우 중요한 만큼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업무의 방향을 결정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박종웅 재무·정보통신 이사는 “임원은 책임지는 자리”라며 “직원에게 부당하게 책임 지우지 않는 임원이 되겠다”고 역설했다. 한창연 보험이사는 “즐겁고 활기찬 마음으로 올해에도 우리가 당면한 과제들을 슬기롭게 해결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식약처, 2022년 정부 업무보고 발표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국민과 함께 만든 변화, 끝까지 책임 다하는 정부’라는 비전 하에 2022년 핵심 추진 과제 업무계획을 지난달 30일 발표, 코로나19 방역대응을 주제로 △현재 위기의 조속한 극복과 일상회복 연착륙 추진 △지속가능한 방역체계 구축을 통한 코로나19 공존 기반 마련 등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위기 극복, 일상회복 연착륙 추진 계획 특히 식약처는 △국민의 생명·안전을 보호하는 의료대응체계 구축 △적극적인 예방접종 실시 및 이상반응 대응 △일상회복을 뒷받침하는 단계적 거리두기 개편 △빈틈없는 방역체계 운영 등으로 코로나19의 조기진압에 나설 방침이다. 국민의 생명·안전을 보호하는 의료대응체계 구축과 관련해서는 재택치료를 원칙으로, 확진 즉시 재택치료키트를 배송하고 관리의료기관을 통해 매일 건강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재택치료 중에도 대면 진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외래 검사·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전국 70개소 이상의 외래진료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재택치료의 불편함을 해소키 위해 백신접종자 등의 경우 생활지원비를 현행 1~5인 이상 가구 대상인 33.9~106.9만원에서 55.9~154.9만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위중증 환자를 치료키 위해 1월까지 치료병상을 약 6900병상 추가 확보해 하루 확진자 1만명 발생시에도 대응이 가능한 수준의 의료체계 구축에도 집중한다. 특히 병상 확충, 운영 효율화 방안의 이행을 철저히 관리하고 현장에서의 신속한 문제 해결을 위해 ‘긴급 병상 확충 및 의료대응 추진단(단장 복지부 장관)’을 운영하고, 추진단 내에 ‘현장 방역의료지원반’을 신설해 매일 이행상황을 점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병상 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해 군의관, 공중보건의를 중환자 진료 병원에 배치하고, 교육 중인 중증환자 전담간호사를 교육 완료 즉시 중환자실에 배치하는 등 인력지원을 강화한다. 또, 식약처는 적극적인 예방접종 실시 및 이상반응 대응을 위해 18세 이상 국민에 대한 3차 접종을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며, 의료계와 전문학회 등과 협력해 접종 후 이상 반응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해 국민 불안 해소에도 적극 나선다. 또한 백신 이상 반응 인과성 불충분 판정을 받은 코로나19 사망자 위로금 항목 신설 및 의료비 지원 한도 상향 등 이상 반응에 대한 지원도 기존 1인 1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단계적 거리두기 개편의 경우 유행상황 억제 효과, 의료대응 여력 등을 고려해 단계적 일상회복을 잠시 멈추고 거리두기 조정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관리 가능한 범위 내에서 일상회복 연착륙 추진을 목표로 보편적 규제가 아닌 중증·사망 억제에 중점을 두고 병상가동률, 변이 등 유행상황, 예방접종률을 종합평가해 거리두기를 개편한다. ◇백신·치료제 도입 및 활용·개발 통한 코로나19 공존 장기화 대비 식약처는 지속가능한 방역체계 구축을 통한 코로나19 공존을 위해 △백신·치료제 도입·활용·개발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 대비 △지속가능한 감시체계 구축을 위한 진단·분석 및 역학조사 고도화 △공중보건위기 상시화에 대비한 감염병 대응 의료체계 구축 △혁신적 방역 의료제품 개발 촉진을 위한 국가 규제서비스 확대 등 업무도 추진한다. 2022년도 코로나19 백신을 9000만 회분 구매해 코로나19 백신 선제적 도입·확보를 통한 불확실성에 사전 대비한다. 또한 국내 개발 항체치료제의 공급 대상 기관 확대, 신속공급체계 운영 등을 통해 경증환자의 중증으로의 이환을 감소시킬 계획이다. 이에 범부처 역량을 결집해 기초연구부터 연구·생산인프라를 구축하고 개발까지 총력 지원한다. 2022년 상반기 내 ‘국산 1호 백신 상용화’를 목표로 임상 3상을 집중 지원하고, ‘치료제 임상시험 수행 전담 생활치료센터’ 신규 지정(2 → 7개소) 등 신속한 임상시험을 지원할 방침이다. 더불어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유치를 추진하고, 코로나 외 차세대 백신 개발 전략도 수립해 K-글로벌 백신 허브로의 도약을 마련한다. 코로나19 감시 강화도 진행된다. 식약처는 해외 출·입국자 증가 등을 대비해 지속가능한 감시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진단·분석 체계 강화 및 역학조사 고도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에 이원화되어 운영되고 있는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의 기능을 통합하고, 검사정보 시스템 개선을 통해 진단검사 관련 업무 효율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역학조사에 활용되는 정보연계를 강화하는 디지털 추적 기법을 통해 역학조사 관련 정보수집의 정확성 및 신속성을 향상한다. 또한 평시에는 건강증진, 유사시엔 감염병 대응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보건소 정규인력을 추가 배치(757명)하고, 보건소별 6~12명 규모의 한시 인력 확보를 위해 국민건강증진 기금과 정부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중앙감염병병원을 2026년까지 신축하고, 중앙을 중심으로 권역별 감염병전문병원, 지역감염병관리기관(지방의료원 등) 체계를 구축해 감염병 대응 장비 보강, 긴급치료병상·음압격리병실 설치 등 감염병 진료 인프라를 확충한다. 식약처는 혁신적 방역 의료제품 개발을 위한 규제서비스 확대에도 동참한다. 먼저 의료제품 안전 평가체계 고도화와 관련해 감염병 재발에 대비해 백신·치료제 등 방역 의료제품의 긴급 사용승인, 신속 허가·심사 등의 조건과 절차를 코로나19 대응 과정 분석에 기반해 개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긴급사용승인 제품 사용에 따른 부작용 피해구제를 위한 법적 근거도 마련해 국민을 적극 보호한다는 계획이다. 또, 글로벌 기준에 적합한 신규 플랫폼 백신 및 신기술 치료제 평가 기술을 개발하고, 선제적으로 허가심사 가이드라인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신속한 해외 감염병 발생 정보의 수집, 허가심사 기준 등 규제정보 교류와 국제표준 마련, 국제 공동심사 참여 등 글로벌 규제협력을 강화한다. 그러면서 국가 R&D에 대해 제품화 기획단계부터 규제대상 여부, 제품분류, 안전성·유효성 평가법 개발 필요성 등 규제 요인을 진단하는 기술·규제 정합성 평가제도도 도입할 예정이다. 이는 전주기 과학적 규제서비스 확대로 제품화 촉진을 위한 계획으로 민간 연구·현장 전문가 등 규제과학 인력을 양성하고, 심사자의 전문성을 높여 규제과학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이재명 후보 “공공병원 70개 확보…지역의사·간호사제 도입”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최근 ‘감염병 대응 강화, 의료 불평등 해소’를 위한 ‘공공의료 확충’ 공약을 발표했다. 공공의료 확충 관련 ‘병원-인력-시스템’ 변화와 더불어 ‘전국민 주치의제’ 도입이 핵심 축이다. 이재명 후보가 발표한 ‘공공의료 확충’ 공약에는 우리나라 공공의료 현실을 냉정하게 평가한 후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와 의료 불평등 해소를 위해 공공의료를 대폭 확충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재명 후보는 공공의료 확충을 위한 4대 전략을 제시했다. △70개 중진료권별 공공병원 확보 △지역·공공·필수 의료 인력 양성 △지역 의료기관별 진료 협력체계 구축 △전국민 주치의 제도 도입 등이다. 이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포용복지국가위원회(상임위원장: 남인순 국회의원)와 정책본부(본부장: 윤후덕 국회의원)는 각 전략의 실현 방안을 제시했다. 먼저 공공병원 확충의 일환으로 70군데 중진료권별로 공공병원을 1개 이상 확보하고, 지역별 중증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병원 확보를 위해 국립대병원을 신·증축하거나 민간병원을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보건소를 확충해 방역은 물론 거동불편 노인과 장애인에 대한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나아가 현재 추진 중인 중앙과 권역 감염병전문병원의 신속한 설립을 지원하고, 필요하다면 권역 감염병전문병원 추가 확충도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역·공공·필수 의료 인력을 충분하게 확보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병상 확보도 중요하지만 필요한 의료인이 필요한 곳에 충분히 있어야 의료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의료 인력 양성을 위해선 국립보건의료전문대학원 신설과 의대 신설 내용이 포함됐다. 나아가 필수진료과목 국가책임제, 지역필수의료 수가 가산제, 지역의사제, 지역간호사제 도입, 공공임상교수제도 도입 등 방안도 제시됐다. 전략에서는 지역 의료기관별 진료 협력체계 구축하겠다는 구상을 담았다. 구체적으로 지역 내 의료기관들이 거점병원을 중심으로 협력하는 지역의료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공공-민간 파트너십을 공공의료와 의료 불평등 해소에 적극 활용하겠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또한 ‘전국민 주치의제’의 도입도 강조했다. 전 국민이 자신의 주치의를 두고 건강문제를 우선 상의하는 문화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우선 노인, 장애인, 아동 등 각별한 돌봄과 보호가 필요한 분들부터 시작해 단계적으로 온 국민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국가 제일의 사명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것”이라며 “공공의료는 국민에게 베푸는 시혜가 아니라 국민이 누려야 할 당연한 권리”라고 말했다. 이어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하고 공공의료를 대폭 확충하겠다”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서민과 소외계층에 대한 의료 불평등을 해소하겠다”고 덧붙였다. -
국민건강보험공단 강도태 신임 이사장 ‘취임’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은 3일 강원도 원주 본부에서 제9대 강도태 이사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참석인원을 최소화했으며,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은 영상으로 취임식을 시청했다. 강도태 신임이사장은 제35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국장, 보건의료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두루 거치고 초대 제2차관을 역임하는 등 보건의료정책에 관한 전문성과 업무 추진력을 인정받아왔다. 또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으로 방역체계를 강화하고 의료역량을 높여 코로나19 대응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강도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지금을 건강보험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 정책과 현장이 일체화된 건강보험의 미래를 설계하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저출산·고령화 및 4차 산업혁명의 기술 변화가 건강보험에 미치는 영향에 대응하고 코로나19 사태로 드러난 보건의료 전반의 문제를 개선해야 함을 강조하면서 6가지의 중점 추진과제를 제시하는 한편 “건보공단의 신구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을 통해 올해를 건보공단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강 이사장이 제시한 추진과제는 △모두가 함께 누리는 건강보험제도 실현(보장성 강화, 보험료부과체계 2단계 개편) △공공의료의 확충과 서비스의 질적 제고를 위해 건보공단 역할 강화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건강보험 재정 관리 △예방 중심의 포괄적인 건강관리체계 구축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미래에 대비하는 장기요양보험 △보건의료 분야 최대 공공기관으로 ESG경영 선도 및 조직문화 발전 등이다. 한편 건보공단측은 “그동안 일부 시민사회단체에서 신임 이사장의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반대와 건강질병정보의 상업화 및 의료영리화 지향 등을 비판하며 임명을 반대했다”며 “하지만 비판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며 앞으로 노사가 협력해 그동안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국민건강 증진’과 ‘건강보험제도 발전’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
자생한방병원 라이문트 로이어 원장, 문체부 장관 표창 수상자생한방병원(병원장 이진호)은 3일 국제진료센터 라이문트 로이어(이하 로이어) 원장이 한의학 세계화 및 해외시장 개척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자생한방병원 로이어 원장은 오스트리아 출신의 국내 최초 서양인 한의사다. 1999년 한의사 면허 취득 이후 한의학 세계화를 위해선 외국인들이 효능을 직접 경험하는 게 가장 빠른 길이라는 철학을 갖고 20년 넘게 해외 환자들의 한방 진료에 앞장서 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해외 재진 환자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사후관리 지속에 힘쓰고 있다. 이외에 로이어 원장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를 비롯한 공공기관에서 추진하는 한국의료관광 명예홍보대사, 해외 팸투어 등 다양한 국제 한의학 홍보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의료관광의 저변 확대 및 활성화에 기여하기도 했다. 그가 해외 환자 진료 및 홍보활동을 맡고 있는 자생한방병원 국제진료센터는 한의학 세계화의 첨병 역할을 해왔다. 소속 의료진들은 3개 국어(영어, 독일어, 일본어)를 능숙히 구사할 수 있으며 국가별 전담 코디네이터가 입국에서 귀국까지 토털 서비스를 제공한다. 2006년 개설 당시 180여명에 불과했던 해외 초진 환자는 코로나19 직전인 2019년 2500여명까지 매년 증가했다. 또한 2017년 보건복지부의 '키르기스스탄 지역 내 한의약 해외홍보센터 구축 운영사업' 파트너로 선정돼 현지 병원에 한의학 홍보센터를 마련하고 의료진과 인프라를 파견하기도 했다. 자생한방병원 로이어 원장은 “전세계 환자 및 의료진들에게 한의학의 우수성을 알리고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데 노력하겠다”며 “코로나19 이후 한의학 세계화를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할 준비가 돼있다”고 말했다. 한편 자생한방병원은 그 어느 때보다 한의학 세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7월 미국 평생의학교육인증원(ACCME) 정식 인증 보수교육 제공기관 자격을 획득해 미국 의사를 비롯한 서구 선진국 의료진들에게 한의학 보수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11월에는 미국 아칸소 보건교육대학(ACHE)과 공동 운영으로 '제3회 AJA(Annual Jaseng Academic) 국제학술대회를 온라인 개최해 한의사, 의사 등 각국 의료 관련자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하기도 했다. -
2022년 한의협 시무식 -
4대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장에 박은수 전 의원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3일 제4대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장에 박은수 전(前) 국회의원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박은수 원장은 1956년생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제22회 사법시험)하고, 1983년부터 판사를 시작으로 변호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제18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보건복지위원회 활동 당시 ‘의료사고 피해구제법 제정을 위한 청원’을 제출했고,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제정과 의료중재원의 설립 기반 마련에 기여한 바 있다. 박 원장은 “가장 나쁜 조정도 가장 좋은 판결보다 낫다”는 법 격언을 강조하며 법정으로 가져온 분쟁을 설득력과 정성을 다해 조정으로 마무리하도록 노력하는 등 조정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복지부는 "신임 원장이 다양한 법조·행정·입법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와 의료인과 소통함으로써 시행 10주년을 맞이한 의료분쟁 조정·중재 제도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기울어진 운동장 바로 잡아 나가겠습니다”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한한의사협회 회장 홍주의 인사드립니다. 2년여 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평범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그 날을 맞이하는 것이 우리 모두의 가장 큰 소원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우리의 바람이 임인년 새해에는 반드시 이뤄지길 바라며, 무엇보다 회원 여러분 모두가 항상 건강하시고 만사형통, 소원성취 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4월 1일, 제44대 집행부가 회무를 시작하면서 임원진이 다짐한 것은 무엇보다 확실하고 구체적인 성과로 회원 여러분께 보답하자는 것이었습니다. 날이 갈수록 첨예해지는 의료직역간의 이해관계와 예측할 수 없이 급변하는 의료환경에서 한의계가 가져올 수 있는 실익을 얻어내고자 잠시도 한눈을 팔지 않고 달려왔습니다. 그 결과, 지난 6월 치매관리법 시행규칙이 개정되어 한방신경정신과 전문의가 치매안심병원을 개설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였고, 치매안심병원 인력기준에 한방신경정신과 전문의가 포함되어 향후 치매 진단 및 치료에 한의약이 적극 활용될 수 있는 기틀을 다졌습니다. 또한 8월에는 여러 난관 끝에 한의방문진료 시범사업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동안 한의계는 제외한 채 진행되었던 방문진료에 참여함으로써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의 한의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선택권을 보장하게 되었습니다. 향후 한의방문진료가 성공적으로 안착되면 일차의료에서의 한의약 역할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아울러 12월에는 2009년 이후 변동이 없었던 한의기준비급여의 급여기준확대가 결실을 맺어 온냉경락요법 실시 인원이 한의사 1인당 일 20명에서 30명으로, 자락관법은 2주, 3주차의 시술 횟수가 3회에서 4회로 늘어나 12년만에 현실화되는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제44대 대한한의사협회가 이러한 결실들을 맺을 수 있었던 것은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 덕분입니다. 2022년 임인년 새해에도 여러분의 뜨거운 열망을 가슴에 품고 한의계의 난제들을 하나하나 극복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가깝게는 대한민국 국민뿐 아니라 의료계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될 제20대 대통령선거의 후보자 공약에 한의계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우리 한의계가 갇혀 있는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경주할 것입니다. 또한 지난 12월 22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코로나19 한의진료접수센터’를 통하여 최근 다시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코로나19 확진자들의 증상을 완화시키고 후유증으로 고통받고 있는 국민들에게 최상의 한의진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코로나19를 비롯한 감염병에 한의의료가 참여할 수 있는 길을 넓혀 나가겠습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한의계의 지속적인 참여 요청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코로나 진료에 한의사 참여를 지자체 판단에 맡긴다”는 답변을 내놓긴 하였으나, 여전히 정부 차원의 지원은 요원하며 특정 직역의 반대로 인해 한의계의 참여 역시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고 급속히 전파되고 있는 코로나19와 그 위협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자 협회는 자구책을 강구하였으며 지난해 협회에서 진행했던 코로나19 전화상담센터의 장점과 단점을 분석하고 좀 더 나은 환경과 국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한 결과, 협회가 주도적으로 한의사 회원 여러분께서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 개발을 추진하였으며, 지자체를 중심으로 한의치료가 반영될 수 있도록 경주 중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가동되기 시작한 ‘코로나19 한의진료접수센터’에 회원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격려를 부탁드리며, 본 사업을 통해 한의일차의료기관에서도 코로나19 후유증과 확진자를 치료하고 관리가 가능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증명하고 국가 감염병 관리체계의 중심에 한의계가 입성할 수 있도록 회무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임인년 새해에는 그동안 공석이던 한의약정책관의 부임과 함께 일선 개원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여러 정책들에 박차를 가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한의계의 오랜 숙원 중에 하나인 한의사의 현대진단기기 사용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추진할 것입니다. 국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한의사가 엑스레이, 초음파진단기기 등을 진료에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국민의 편익을 도모하고 불필요한 의료비 지출을 줄이며 의료선택권 보장을 위해서도 현대진단기기는 반드시 필요한 과학이자 도구인 것입니다. 새해에는 한의사의 현대진단기기 사용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고 우리의 뜻이 관철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하지만 한의계를 둘러싼 수많은 난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선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없다면 이뤄낼 수 없습니다. 우리 한의사 모두가 하나된 힘으로 앞에 놓여진 어려움들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 충고와 질책을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끝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한의약 발전을 위해 힘 써주시는 회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새해에는 코로나19가 종식되고 모두가 행복하고 평안한 일상을 보내는 한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1월 1일 대한한의사협회 회장 홍 주 의 拜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