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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의 참여가 더 나은 지부, 더 나은 미래 만들어”[편집자 주] 본란에서는 제30대에 이어 제31대 회장으로 새롭게 충남한의사회를 이끌고 있는 이필우 충청남도한의사회장으로부터 ‘하니아이드림’ 공모전 시상식을 비롯 저출산 극복 및 회원들의 권익신장과 한의계 의권 향상을 위한 충남지부의 각종 사업 계획 등을 들어봤다. Q. ‘하니아이드림’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충남한의사회는 ‘1250 하니드림’이라는 저출산 지원사업 브랜드로 한의난임치료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와 관련해 ‘하니아이드림’ 브랜드를 만들어 한의난임치료 지원 사업과 관련 홍보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에 따라 충남 지역에서 한의난임치료를 받아 임신, 출산에 성공한 난임 환자를 대상으로 우수 사례 수기를 모집한 ‘하니아이드림’ 공모전에 이어 지난달 시상식까지 마치게 됐다. 충남한의사회는 지속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만들어 저출산 극복 사업을 홍보하고 한의난임치료 사업의 발전을 위해 관련 데이터를 꾸준히 모아가고 있다. 첫 시작은 바이럴 마케팅으로 페이스북, 카카오채널 등을 통해 홍보사업의 첫 발을 뗐으며, 최근에는 지역 여성 커뮤니티 등을 통해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 같은 사업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었던 것은 서정욱 저출산대책위원장과 김우석 충남 홍보이사의 노력 덕분이다. 이 두 분과 저출산 극복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Q. 지난 임기동안에도 여러 사업들을 추진했다. 제30대 충남한의사회장에 취임하며 지부가 회원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를 고민했다. 그 결과 무엇보다 한의학을 제대로 홍보하는 것이 회원들에게 궁극적으로 이익이 될 것이라 생각했다. 이후 한의약 홍보 극대화를 위한 사업 위주로 회무를 진행했다. 많은 회원들과 임원들이 수고해주신 덕분에 이제 한의약 홍보 사업이 제 궤도에 오른 것 같다. 다만 지난 3년간 코로나19라는 미증유의 사태로 인해 회원들의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적었던 것이 매우 아쉽다. 한의약 홍보 사업도 저출산 극복 사업 이외에 다양하게 하지 못했던 것도 아쉬운 대목이다. Q. 코로나19 후유증의 한의 치료에 관심이 높다. 감염병 사태에서의 한의약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정부가 외면한다고 해서 가만히 있어선 얻을 것이 없다. 조금이라도 할 수 있는 일을 찾고자 했으며, 그중 한 가지로 ‘코로나19 후유증, 한약으로 치료하세요’ 제목의 포스터를 제작해 활용 중이다. 이 포스터는 코로나19에 따른 후유증이 있을 경우 각 증상별로 효과를 보이는 한약을 처방받아 증상을 완화하고 후유증을 최소화할 것을 당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의학은 역사적으로 감염병 치료에 대한 양질의 데이터베이스를 축적해 왔다. 그만큼 코로나19 치료에 한의학이 도움을 준다는 내용도 널리 알리고 싶었다. 앞으로도 중앙회와 협력해 국가의 감염병 관리에 있어 한의약의 역할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찾아 나서겠다. Q. 제31대 집행부를 맡아 중점적으로 추진할 회무는? 새로운 임기에서도 현재의 한의약 홍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말씀드렸듯 저출산 극복 사업을 통해 그간 쌓아 온 경험을 바탕으로 회원들이 정말 필요로 하는 영역에 홍보 역량을 집중하고자 한다. 이와 함께 한의원 다빈도 질환에 대한 임상정보 홍보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해서 회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만드는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중앙회의 지부 지원 사업이기도 한데, 이 플랫폼이 충남 지부에 의해 잘 만들어져서 전국의 모든 회원들한테 파급돼 진료를 하는데 있어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Q.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회무 활성화에 관심이 높다. 올 하반기에는 현행보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더욱 완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충남한의사회는 활발한 소통에 나서려 한다. 이를 위해 분회에 자주 방문해 회원들의 의견을 많이 듣고, 회원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기획해 추진할 예정이다. 한의난임치료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한의원도 추가 모집해 규모를 확대하고, 분회와 지부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 아이템을 찾겠다.무엇보다 충남지부에 속한 세종시가 저출산 극복 3대 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세종시와 긴밀히 협조해 한의난임치료 지원 사업이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Q. 회원들과 함께할 수 있는 사업도 구상 중인가? 자주, 많이, 함께 보고 같이할 수 있으면 더 없이 좋겠지만 충남이라는 지역 여건상 지부와 분회가 한데 모일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다. 올해도 지부 보수교육이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라 회원들을 많이 만날 수 있는 유일한 자리도 내년 이후에나 가능할 듯 하다. 충남은 ‘회원의 날’ 같은 행사도 해본 적이 없기에 앞으로는 전 회원과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는 것을 고민하겠다. 다만, 지부의 다양한 사업을 실행함에 있어서 지부만의 독자적 추진보다는 분회와 일을 덜고, 힘을 모아서 함께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하겠다. Q. 강조하고 싶은 말은? 다시 한 번 충남한의사회 회원 분들의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 3년 동안 충남 회원 모두에게 실질적으로 보탬이 될 수 있는 사업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제가 전국 시도지부장 협의회 간사로 일하고 있다. 지부와 중앙회가 긴밀히 협조해 더 나은 한의계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혹시 지부에 바라는 점이나 개선해야 할 점이 있으면 언제라도 좋은 말씀 주시면 깊이 경청하겠다. 충남한의사회라는 지부는 몇몇 임원들의 힘으로만 발전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회원 한 분, 한 분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더 나은 지부, 더 나은 한의약의 미래를 담보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회원 모두가 협회 회무에 깊은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한다. -
시민단체 "김승희 복지부 장관 지명 철회" 촉구시민단체가 김승희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보건의료단체연합, 참여연대 등을 비롯한 시민단체들은 16일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김승희 후보자는 복지부 장관으로서 전문성이 부족할 뿐더러 사회 공공성을 해치는 정책 추진에 앞장서 왔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과거 국회의원 시절 ‘첨단재생의료법’과 ‘체외진단의료기기법’ 법안을 발의하며 의약품과 의료기기의 규제를 완화하는 정책을 추진하는 등 민간의료기기와 제약업계의 이해를 대변해 기업의 규제완화 정책을 추진했고 소득보장, 사회서비스 등 복지영역을 강화하기는커녕 공공성을 후퇴시키는 입장을 유지해 왔다는 지적이다. 이들은 이어 "뿐만 아니라 국회의원 임기가 끝난 후, 2달 만에 법무법인 클라스의 고문으로 들어가 바이오, 제약, 헬스케어 기업들의 이해를 대변하는 업무를 맡았다"며 "만약 김 후보자가 복지부 장관으로 임명된다면 이해충돌의 소지가 있다. 더욱이 농지법 위반 의혹, 정치자금법 위반 의혹, 부동산 편법 증여 의혹도 줄줄이 제기되고 있어 후보자의 공직 수행 자질이 매우 의심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진한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국장은 "정호영 후보 낙마 후 고른 사람이 김승희 후보냐"며 "뼛속까지 의료민영화 추진론자이고 보편적 의료보장 반대론자이기도 하다는 점에서 정 후보보다 더 심각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식약처장 시절에는 제대로 된 의약품 평가를 무려 10년간 면제하고 제약회사가 팔고 싶어 하는 근거 없는 약을 버젓피 판매할 수 있도록 특별법을 만들려 한 데다 국회의원 시절에는 시민사회가 가장 우려한 의료민영화 법안들을 대표발의하기도 했다"며 "환자와 시민의 안전과 이익을 대변해야 할 자리에서 그 반대 역할을 수행하면서 불필요한 의료비를 치솟게 만들 의료민영화에 앞장선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윤영 빈곤사회연대 활동가는 "빈곤문제에 대한 관점과 철학은 복지부 장관의 기본 소양"이라며 "불로소득 취득에 여념이 없는 불평등 확산의 주범이 복지부 장관을 맡는 것은 보건과 복지도 이윤의 대상이 되는 미래를 가리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은정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은 "윤석열 대통령은 아빠찬스, 농지 투기, 편법 절세 등 각종 의혹으로 낙마한 정호영 후보자에 이어 정책과 기조는 부실판, 각종 의혹은 종합판이라고 할 수 있는 김승희 후보자를 지명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 후보자는 돌봄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사회서비스원 설립과 운영 등에 대한 예산은 물론, 다양한 형태의 지역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다함께 돌봄’ 사업에 대한 예산 삭감을 주장하기도 했다"며 "급속한 고령화로 돌봄의 확대를 필요로 하는 상황에서 필수 불가결한 복지 예산을 삭감하자고 주장하는 인사가 복지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된 것"이라고 꼬집었다. 또 "이런 후보자가 과연 우리사회의 불평등 최전선에서 복지정책을 이끌 자격이 있나"라며 "반복적으로 부적절한 인물을 복지부 장관으로 지명하는 윤 대통령의 척박한 복지 철학을 규탄하며 조속한 지명철회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
"사업 추진하며 절차 확인 중요성 실감했죠"[편집자 주] 본란에서는 충북 청주시한의사회 김진균 회장에게 현재 추진 중인 분회의 주요 사업과 향후 사업 계획 등을 들어봤다. 김 회장은 청주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뒤 1994년 대전대 한의대를 입학한 후 졸업 이후 청주에서 재생한의원을 경영하고 있다. Q. 청주분회장을 맡게 된 계기는? 회무에 큰 관심이 없이 지내 왔다. 2016년 청주시한의사회 소모임 중 하나인 ‘맥’ 그룹사운드 활동을 했는데, 밴드활동을 같이 하시던 당시 청주분회장님의 권유가 있었다. 회무에 발을 들여 놓은 이후 청주시한의사회 의·약무이사, 충북한의사회 재무이사 등을 거쳐 올해부터 청주시한의사회 회장직을 맡게 됐다. Q. 여러 사업들을 추진 중이다. 최근 월경곤란증사업, 한의난임치료사업, 의약단체연합 의료봉사 등을 추진했으며 한의난임치료사업은 지속 사업으로 시행 중이다. 한의난임치료 사업의 경우, 지난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신청자가 적었음에도 24명 가운데 4명이 임신, 출산에 성공해 기억에 남는다. 올해는 한의난임치료를 받는 여성의 나이 제한을 완화해 보다 많은 청주시 난임 환자들이 사업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의난임치료로 출산해 산후조리를 하고 있는 여성에게 산후조리 한약을 제공하는 사업도 추진 중이다. 청주 지역 시민 분들이 생애주기별로 한의치료에 도움을 받아 보다 건강한 삶을 영위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또한 청주 오송 지역에 한의과학임상센터 설립을 위한 부지 확보를 추진 중에 있다. 청주시분회에서 도움이 될 부분이 있다면 중앙회, 충북한의사회 등과 적극 소통하겠다. Q. 사업 추진 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사업 추진 시 절차를 잘 확인해야겠다고 다짐했다. 한의난임치료 사업에 참여하는 한 한의원에 난임부부가 내원한 적이 있다. 부부 중 남성분이 치료 받기를 원한다며 난임 판정을 받았던 자료를 제출했는데, 자료에는 여성 난임을 확인하는 내용이어서 남성분이 치료받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 다시 확인해보니 남성분이 제출한 자료는 1차 판정이었고, 이후 2차 판정에는 부부 모두 상세 불명의 난임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보건소와 업무협조를 통해 2차 판정 자료를 확보해 남성분도 치료받을 수 있었다. Q.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 중이다. 장기간의 사회적 거리두기로 분회 회원들과의 소통이 잘 이뤄지지 못했다. 회원 각자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생활을 하고 계시겠지만, 직접 듣지 않아도 다들 경영에 힘들어하실 것이라 생각한다. 대부분의 업종이 고통을 받았고 의료계도 예외는 아니었다. 다만, 양의계는 코로나19 유행 상황에서 백신 접종, 신속항원검사 시행 등 경영 회복에 도움이 될 만한 것들이 많았다. 이에 반해 한의계는 국가 차원의 감염병 대응에 전면 참여하지 못함으로써 내원환자 감소에 따른 경영 악화로 고통받았다. 모쪼록 올해는 한의계의 의권이 성장하길 바란다. Q. 분회 활성화를 위한 방안은? 2년 넘게 회원 간 친목도모를 하지 못했다. 기쁜 일이든 슬픈 일이든, 같이 공유하고 관심을 가져주는 동료와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생활의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 분회 회원들끼리 만날 기회를 많이 만들 계획이다. 그동안 중단됐던 월례회·각종 강의·소모임·송년회 등을 예전과 같이 시행하고, 향후 소모임 활성화를 위해 분회 차원의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충북한의사회 및 청주시한의사회 자문 변호사·세무사·노무사 분들과도 협력해 회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강의 및 자문 등을 활성화하겠다. Q. 한의사로서 개인적인 목표는? 최근 들어 기력 저하를 실감하고 있다. 건강관리에 힘써 오래도록 진료하고 싶다. 그리고 실력을 떠나 청주시 한의사로 구성된 그룹사운드 활동을 통해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한의사 분들이 클럽축구대항전을 하듯이 음악을 사랑하시고, 활동하시는 다른 지역의 한의사분들과도 합동 공연을 열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싶다. Q. 강조하고 싶은 말은? 올해 임기를 시작하여 6개월 정도 지났다. 하지만 아직 많은 일을 시작하지 못 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물리적인 거리뿐만 아니라 회원 간의 정서적인 거리도 가까워질 수 있으면 좋겠다. -
대구한의대 경산체력인증센터, 한의약진흥원과 협약 체결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가 위탁 운영하는 경산체력인증센터(센터장 최동식)가 체력관리와 건강증진을 위해 한국한의약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 단체는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과 건강한 지역사회 실현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건강생활실천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 시 지원 및 협조 △전문인력 및 장비 등을 활용해 상호 교류 및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경산체력인증센터는 한의약진흥원과 협력해 향후 체력증진교실의 특화된 수업을 경산시민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경산체력인증센터 최동식 센터장은 "경산체력인증센터와 한의약진흥원과의 유기적인 업무협력을 통해 경산시민의 체력과 건강관리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의학의 위상을 드높였다 생각합니다”“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오랜만에 개최되는 국제 스포츠 대회에 의무지원팀으로 참여하게 돼 감개가 무량하고, 한의학의 위상을 드높였다 생각합니다.” 대한스포츠한의학회(회장 송경송, 이하 스포츠한의학회) 양희권 의무이사(경희자이한의원)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된 ‘무주 태권도원 2022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에 의무지원으로 참가한 소감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스포츠한의학회 소속 한의사 10명은 한국과 프랑스. 호주, 중국, 태국 등 15개국 태권도 선수 159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3일 동안 이들의 팀닥터로 활약하며, 스포츠의학에서 한의학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들은 각국 선수뿐만 아니라 임원, 자원봉사자, 운영위원 등을 대상으로 침(Sport Acupuncture), 추나, 테이핑 등의 스포츠 한의학적인 술기를 통해 시합 중 발생한 급성기 스포츠 손상과 경기 후 재발한 만성적 질환을 치료했다. “선수들과 함께 호흡하는 기분 들어 뿌듯” 특히 대회 마지막 날인 지난 12일에는 경기 전후 치료와 다음 경기를 위한 부상 치료를 받고자 선수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양희권 의무이사에 따르면 여자부 49kg 이하 체급과 남자부 80kg 이하 체급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한 이예지 선수(경희대)와 서건우 선수(한국체육대)는 8강전 직후 부상을 입었지만, 송경송 회장의 침, 추나, 테이핑 치료로 기능을 회복했고, 결국 우승까지 거머쥐게 됐다. 이처럼 대회 우승 선수의 조력자로서 한의 의무지원팀이 그 역할을 톡톡히 한데는 그간 국제대회 의료진으로서 두각을 나타낸 스포츠한의학회의 진료실적과 송경송 회장의 태권도 사랑과 대한한의사협회의 지원이 있어 가능했다. 이에 대해 양 의무이사는 “대한한의사협회와 태권도진흥재단의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태권도계의 참가 요청과 태권도 선수 경험이 있는 송경송 회장의 탄탄한 인맥으로 의무지원에 나서게 됐다”며 “의무지원에 적극 참가해준 학회 회원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양 의무이사는 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굵직한 스포츠 대회가 없었던 상황에서 모처럼 국제대회가 개최되다 보니 학회 회원들 역시 의무지원에 목말라 있던 차에 이번과 같은 기회가 생기게 돼 자발적 지원이 많았던 것 같다”면서 “의무지원에 나선 회원들이 성심을 다한 진료를 함으로써 선수들과 함께 호흡하는 기분도 들어 뿌듯했으며, 한의학의 우수성도 널리 알리게 된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어깨 한결 가벼워졌다”면서 엄지 척! 이와 함께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한의의무지원실을 지킨 황병윤 원장(신세계한의원)도 “2014년 인천 장애인 아시안게임과 2015년 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 진천선수촌 등에서도 한의과 의무지원팀으로 참여해 선수들을 치료한 경험이 있다”며 “스포츠 팀닥터로서 선수들이 더욱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부상 치료와 컨디션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어 좋은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의무지원 기간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선수로 대회 첫날 남자부 68kg 이하 체급에 출전한 한 외국인 선수를 꼽았다. 황 원장은 “그 선수가 시합 전 어깨가 불안정해서 왔는데 테이핑 치료를 받고 갔다. 선수들이 시합 전에는 아무래도 예민하기 때문에 침습적인 치료를 받는데 있어서는 최대한 조심하려는 측면이 있다”며 “시합이 끝난 후 다시 의무지원실에 들려 침 치료를 받았는데 다음 날 ‘어깨가 한결 가벼워졌다’며 엄지를 치켜 올렸다. 그 선수가 시합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둬 마치 내 일 마냥 너무 기뻤다”고 말했다. 의무지원팀에 참여하기 위해 대회 전날 강원도 강릉시에서 5시간 동안 직접 차를 몰고 무주까지 왔다고 밝힌 함유정 원장(유천한의원)도 “국제대회에 의무지원팀으로 참여하며 한의사로서 보람과 긍지를 느꼈다”며 “이런 국제대회는 대회기간 동안 선수뿐만 아니라 운영인력, 대회 시설팀 등도 한의 의무지원실을 방문하기 때문에 세계인들은 물론 내국인들에게도 한의학의 뛰어난 치료효과를 널리 전파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치료 과정서 선수와 의료진 간 유대 형성” 그는 또 스포츠의학에서 한의치료가 갖는 장점과 관련, “부상 부위에 대한 기능적인 검사뿐만 아니라 침, 추나, 테이핑 치료 등을 통해 즉각적인 효과를 이끌어내니까 많이들 좋아 한다”며 “특히 침 치료 문화권이 아닌 선수들은 처음엔 생소하게 느끼다가도 통역을 통해 치료 설명을 들으면 거부감 없이 받아들인다. 침 치료 과정에서 선수와 의료진 간 유대관계도 쌓기 때문에 임상 반응도 아주 좋다”고 강조했다. 7년차 임상의이자 청주리치한방병원에서 진료부장으로 근무 중인 이유진 한의사는 “이번 대회를 위해 즐거운 마음으로 병원에 연차를 내고 의무지원에 참여했다”며 “스포츠한의학회 정규과정을 마치고 3년째 활동하고 있는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그간 스포츠 대회에 목이 말라있던 중 선수들과 호흡할 수 있는 이 기회가 마련이 돼 매우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
[전한련 브이로그] '우리는 멋진 본4'전국한의과대학한의학전문대학원학생회연합 브이로그 공모전 '지금 우리 대학은' 대상 수상작 '우멋 본4'팀의 '우리는 멋진 본4' -
제19회 소아청소년위원회 개최 -
경상남도한의사회, 제2회 도이사회 개최 -
용샘경로당, 강정남 강남한의원장에게 감사패 전달목포시 용당2동에 위치한 용샘경로당이 최근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강정남 강남한의원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강정남 원장은 4년째 매주 목요일 점심시간을 활용해 용당2동 관내 어르신들이 이용하고 있는 용샘경로당을 방문, 약침치료 등 한의진료를 무료로 제공해오고 있다. 강정남 원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필 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이 조금이라도 좋아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용샘경로당 김봉기 회장은 “강정남 원장의 귀한 재능 기부로 경로당의 많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정성껏 살피고, 진료해 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국시원, 내달 22일 한의사 국시 CBT 모의시험 시행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다음달 22일 한의사 국가시험에 대한 컴퓨터시험(CBT) 모의시험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시험 대상은 제78회 한의사 국가시험 필기시험 응시생 중 △국내 한의과대학 및 한의학전문대학원 2023년 상반기 졸업예정자 △국내 한의과대학 및 한의학전문대학원 졸업자 △북한이탈주민으로서 한의사 국가시험 응시자격을 인정받은 자 등이다. 졸업 예정자는 소속 대학에서 일괄 접수해 국시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졸업자는 국시원 이메일(cs@kuksiwon.or.kr)로 별도 신청해야 하며, 방문 접수는 받지 않는다. 시험은 서울·부산·광주·대전·전북·강원·충북·경북 등 8개 권역에서 치를 수 있다. 시험 과목은 △내과학 △침구학 △보건의약관계법규 △외과학 △신경정신과학 △안이비인후과학 △부인과학 △소아과학 △예방의학 △한방생리학 △본초학 등 11개다. 응시원서는 오는 21일까지 접수해야 하며 성적은 다음달 29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