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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31일 (토)

“한의학으로 우리 군 장병 건강 지킨다”

“한의학으로 우리 군 장병 건강 지킨다”

한의협-국방부, 한의의료 지원 업무협약식 개최
군 관계자 우대 한의원제 도입…군 장병 의료접근성 확대 기대
윤성찬 회장 “한의의료로 군 관계자 의료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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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이하 한의협)와 국방부가 한의학을 통해 우리 군 장병들의 건강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키고 의료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의협과 국방부는 28일 국방부 청사에서 군 관계자의 건강증진과 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한의의료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특히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군 장병과 군 관계자들이 보다 원활히 한의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민간 한의원의 자율적 참여 기반의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의협에서 윤성찬 회장, 정유옹 수석부회장, 이준호 부회장이 참석해 협력을 다짐했다.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장과 안규백 국방부장관이 공동 주관한 이번 협약 내용을 구체적으로 보면 우선 민간 한의원이 군 관계자를 대상으로 자율적으로 진료비 일부를 감면하는 ‘군 관계자 우대한의원’ 제도 도입이 눈에 띈다.

 

지원 대상은 군 장병(장교·준사관·부사관·병)을 비롯해 군무원과 국방부 소속 공무원까지 포함하기로 했다.

 

국방부협약3.jpg

 

또한 참여 한의원은 자체적으로 감면율을 산정해 우대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며, 한의협과 국방부는 제도의 홍보와 참여 한의원 모집·관리, 정책 개선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특히 군 복무 과정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디스크, 염좌 등 근골격계 질환에 대해 한의의료가 예방과 치료 측면에서 강점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장병들의 의료 선택권을 확대하고 실질적인 복지 체감도를 높일 방침이다.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국가방위에 헌신하는 군 관계자의 사기를 진작하고 건강을 돌보는 것은 국가의 당연한 책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장병들이 민간 한의원에서 보다 원활하게 진료를 받는 등 의료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 회장은 “한의의료는 군 장병들의 다빈도 질환인 디스크, 염좌 등 근골격계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강점과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며 “민간 한의원들의 자율적 동참을 통해 장병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앞으로도 군 관계자들의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와 대한한의사협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전국 참여 한의원 모집과 안내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고, 향후 군 관계자의 건강증진과 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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