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닥터스나눔단, 축산농가 주민과의 110번째 동행

기사입력 2025.10.0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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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만에 원주서 의료봉사 진행…의료지원 사업비도 전달
    강인정 단장 “지역 건강·의료복지 향상에 도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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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굿닥터스나눔단의 따뜻한 손길이 8년만에 다시 원주를 찾았다.

     

    ㈔약침학회 굿닥터스나눔단(단장 강인정)과 ㈔나눔축산운동본부(공동대표 안병우·오세진)는 지난달 28일 ‘제110차 의료봉사’를 진행, 축산농가와 주민 180여 명에게 단순한 치료를 넘어 건강과 희망을 선물하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7년 이후 8년만의 재방문으로,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인연을 이어가는 뜻깊은 행사로 마련됐다.

     

    행사에 앞서 굿닥터스나눔단과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의료지원 사업비 전달식을 열고, 지역 의료복지 증진을 위한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굿닥터스나눔봉사단3.png

     

    강인정 단장은 “원주시는 의료와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균형 잡힌 도시”라며 “이번 110번째 의료봉사가 지역주민의 건강을 지키고, 의료복지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원 나눔축산운동본부 사무총장은 “축산농가와 농촌 지역 주민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가까이에서 받을 수 있도록 봉사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으며, 신동훈 원주 축산농협 조합장은 “귀한 시간을 내어 봉사에 참여한 한의 의료진께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의료봉사가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한의사 8명과 4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의료봉사에서는 선승호 상지대한방병원장과 상지대 한의과대학 교수진이 함께해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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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료 현장에서는 △침·약침 치료 △한약 처방 △개인별 건강관리 상담 등 종합적인 한의진료 서비스가 제공됐다.

     

    진료를 받은 주민들은 “전문적인 한의진료를 받을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 “봉사단의 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나눔축산운동본부와 함께하는 2차 한의의료봉사는 오는 26일 가평 조종반다비문화체육센터에서, 3차는 내달 9일 진천 이월면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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