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몽골 방문단 초청 한의약 문화 ‘체험’

기사입력 2025.06.2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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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약 문화 콘텐츠 활용 K-웰니스 우수성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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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가 17일 경산동의한방촌(촌장 최용구)에서 몽골 오르홍주 교육청장 오이드브 아리온겔레트(Oidov Ariungereltei)와 관내 학교장 및 교사 등 8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을 초청해 한의약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구한의대학교가 추진 중인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전략 방향에 따른 글로벌 연계 협력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의 특성과 강점을 살린 한의약 문화 콘텐츠를 활용해 해외 교육 관계자들에게 ‘K-교육’과 ‘K-웰니스’의 우수성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방문단은 경산동의한방촌에서 △한약재 향주머니 만들기 △한방 족욕체험 △한의원 진료 콘텐츠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한의약 문화를 경험했으며, 이에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와 관련 최용구 촌장은 “몽골과 한국은 언어, 문화, 역사, 인류학적으로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교육·산업·문화 분야에서의 교류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하는 관계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동의한방촌은 2025년 경주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외빈 대상 방문지로도 선정, 글로벌 전통의학 문화교류의 거점으로서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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