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한의사 등 319명, 한의사 1000여명 “윤석열 지지”

기사입력 2022.02.2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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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정과 상식의 나라, 차별 없는 공정의료 구현’ 강력 기대
    20일 한의사회관 대강당서 ‘나도 윤석열’, 윤 후보 지지 선언식 개최

    2030 청년 한의사 등 319명과 한의사 1000여명은 20일 오후 5시 대한한의사협회 5층 대강당에서 ‘2022 한의사 필승 결의대회 나도 윤석열입니다- 윤석열 후보 지지선언’을 통해 윤석열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경기도한의사회 차언명 감사가 사회를 맡은 가운데 진행된 이날 지지선언식에서는 국민의힘 조경태 직능총괄본부장, 강기윤 직능총괄부본부장, 윤창현 정책부본부장, 서일준 윤석열후보 비서실장, 이종성 보건복지위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한의사와 일반 한의사들의 지지선언문 낭독과 지지명부가 전달됐다.

     

    이와 관련 윤석열 후보의 축사를 대독한 조경태 직능총괄본부장은 “동의보감은 우리 백성들을 위해 표준화한 치료법이자 백성들을 위한 애민정신이 깃들어 있는 민본정치의 근본이자 조선의학의 독립선언”이라면서 “한의학이 국민 건강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의사 전문가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한의사협회에서 전달해준 ‘한의학 5대 공약안’ 정책 자료집도 꼼꼼히 살피고 챙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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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청년 한의사 등을 대표해 지지선언문을 낭독한 전국한의과대학·한의학전문대학원연합 박서희 의장(대전대 한의대 본과 2년)은 국가의 감염병 관리 체계에서 한의사들이 철저히 배제되고 있는 것은 물론 한의난임치료사업,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 등 각종 보건의료정책에서 한의사들이 심각하게 차별받고 있는 의료 환경을 지적하며, 이 같은 불평등과 불합리함을 개선하기 위해 공정과 상식의 가치를 중시하는 윤석열 후보를 깊이 지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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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한의사 1000여명을 대표해 지지선언문을 낭독한 국민의힘 한의학발전지원단 오수석 단장(한의학정책연구원장)은 특정 직역이 아닌 국민에게 충성하는 윤석열 후보로 정권교체가 이뤄져야만 잘못된 보건의료 정책을 바로잡아 명실상부한 의권 교체도 이뤄 낼 수 있을 것이라며, 3월 9일 대통령선거에서 윤석열 후보의 당선을 위해 사력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자연재생한의원 전상호 원장,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 이민기 학생, 친한의원 박지나 원장(서울시한의사회 부회장), 감초한의원 오창영 원장(경기도한의사회 부회장) 등이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는 청년한의사 및 한의사들의 명단이 게재된 지지명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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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지지 선언에 참여한 한의사들은 ‘승리 2022 한의사도 윤석열입니다’, ‘공정과 상식의 나라 차별 없는 공정의료 구현’, ‘미래의 시작 2030 청년한의사’, ‘한의 건강보장성 강화, 국가 방역체계 한의인력 참여 보장’, ‘윤석열로 압도적 정권 교체’, ‘대한민국을 확 바꿔 주세요’ 등의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윤 후보의 당선을 기원했다. 

     

    한편 지지 선언을 한 청년 한의사 319명이라는 숫자는 의성 허준이 저술한 <동의보감>이 국보 제319호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인 것을 상징함과 동시에 인술제민의 동의보감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하는 취지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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