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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7일 (수)

내년 서울시 25개구 전역서 한의약 난임 및 치매치료사업 지원

내년 서울시 25개구 전역서 한의약 난임 및 치매치료사업 지원

어르신 한의치매 11억2500만원, 한의난임 12억9500만원 예산 책정
서울시의회 제290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의결


서울특별시의회.jpg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내년에는 서울시 25개 구 전역에서 한의약 난임치료 및 어르신 치매치료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서울시의회는 지난 16일 본회의를 열고 한의약적 치료 및 건강증진사업비 24억2000만원을 포함한 2020년도 서울시 예산을 의결했다.


한의약적 치료 및 건강증진사업비 중 어르신 치매치료지원사업 예산이 11억2500만 원,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이 12억9500만 원으로, 2019년 4억 원, 6억 원에서 대폭 증액됐다.

이는 일부 구에서 시범사업으로 진행됐던 사업을 25개구 전역에서 실시하게 된데 따른 것이다.


서울시한의사회 홍주의 회장은 "이번 예산안은 2018년 전국 최초로 제정된 '서울특별시 한의약 육성조례'의 한의치료 지원에 근거한 것으로 그간 일부 구에서 시범사업으로 진행돼왔던 치매치료사업과 난임치료사업이 본격적으로 서울시 25개구 전역에서 실시되게 된 것"이라며 "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통해 일선 한의 의료 기관으로 찾아가는 시민들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시한의사회 제33대 집행진은 이러한 성취에 안주하지 않고 안전성과 유효성이 충분히 검증된 한의약적 치료 및 건강증진(치매, 난임)에 대해 서울시를 넘어 국가적인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회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서울시는 한의난임치료 지원사업을 2018년 처음 4개 구(성동, 은평, 노원, 금천)를 선정해 2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는 6억 원의 예산을 편성, 12개 구에서 확대 실시하고 있다.

서울시 한의난임치료 지원사업은 임신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난임 여성뿐 아니라 배우자에 대한 치료를 병행하는 차별성을 두고 있다.


 2016년부터 만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어르신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은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2018년 어르신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효과평가 용역’ 결과에 따르면 보건소형 프로그램의 경우 치매지식수준은 7.86점에서 9.09점으로, 치매태도 수준은 27.27점에서 29.72점으로, 치매실천 수준은 34.56점에서 37.83점으로 높아졌으며 혈쇠척도는 3.39점에서 2.50점으로 개선됐다.

참여자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평균 9.27점(10점 59.6%, 8점 이상 92.8%)으로 매우 높았다.

타인에게 프로그램을 추천할 의사가 있는지에 대해 98.9%가(적극 추천 60.1%, 추천 38.8%, 비추천 1.1%) 추천할 의향을 갖고 있었고 유사 한의약 프로그램에 참여할 의사를 묻는 질문에서도 99.7%(적극 참여 68.1%, 참여 31.6%, 비참여 0.3%)가 긍정적으로 답했다.

또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 상태가 향상됐다(매우 그렇다 52.4%, 그렇다 29.1%, 보통이다 16.9%)고 판단했다.


한의원형 프로그램에서는 MMSE-DS 평균이 25.29점에서 26.82점으로, MoCA 평균은 21.25점에서 23.45점으로 높아졌고 GDSSF-K는 8.36점에서 6.45점으로 개선됐다.

치매지식 수준도 8.10점에서 8.57점으로, 치매태도 수준은 27.71점에서 28.09점으로, 치매실천 수준은 31.63점에서 33.49점으로 높아졌으며 혈쇠척도는 5.40점에서 4.56점으로 개선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 만족도는 9.19점(10점 61.5%, 8점 이상 98.1%)으로 집계됐다.

98.8%가 타인에게 본 프로그램을 추천할 의사가 있었으며(적극 추천 57.7%, 추천 41.1%, 비추천 1.2%) 유사 한의약 프로그램 참여 의사도 98.0%(적극 참여 61.6%, 참여 36.4%, 비참여 2.0%)로 매우 높았다.

프로그램 참여를 통한 건강 상태 향상 여부에 대해 매우 그렇다 34.2%, 그렇다 43.7%, 보통이다 21.1%로 응답한 반면 부정적 답변은 0.9%에 불과했다.
프로그램 중 치매 및 우울증 예방에 도움이 됐다고 생각하는 프로그램으로는 침 치료가 62.2%로 가장 높았고 한약치료가 20.6%, 개별상담이 12.6%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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