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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한의사회-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 도민·회원·가족 건강증진위해 맞손[한의신문] 전북특별자치도한의사회(회장 심진찬·전북지부)가 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특별자치도지부(본부장 이영선)와 손잡고 도민과 한의사 회원 및 가족의 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전북지부는 22일 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특별자치도지부와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보건 향상과 한의사회 회원 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특별자치도지부는 전북한의사회 회원과 가족에게 △종합건강검진 시 협약기관 우대 적용 및 치료 연계 서비스 △건강생활 실천 프로그램 지원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각종 건강정보 제공에 협력할 예정이다. 이에 발맞춰 전북지부는 회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사업을 적극 협조하고, 관련 행정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협약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양 기관은 이와 함께 각종 행사와 활동을 상호 홍보하고 건강관리 분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심진찬 전북특별자치도한의사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한의사 회원과 가족들이 보다 체계적인 건강검진과 의료 연계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와 긴밀히 협력해 도민의 건강 증진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의의료관광 활성화·관광업계 건강 증진 상호 협력[한의신문]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박성우, 이하 서울시한의사회)는 19일 송촌지석영홀에서 서울특별시관광협회(회장 조태숙, 이하 서울시관광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 한의의료와 서울 관광자원을 연계한 웰니스 관광 활성화와 관광업계 종사자의 건강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서울의 한의의료관광 상품 개발과 홍보를 강화하고, 관광자원과 한의약 기반 웰니스 콘텐츠를 연계해 서울 관광의 새로운 매력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국내외 관광객 대상 한의의료관광 프로그램 개발 및 상품화 △서울시 관광자원과 체질 진단·한방 힐링 등 한의약 기반 웰니스 프로그램 연계 △협회 회원사 및 임직원 대상 한의 의료 서비스 연계와 건강 증진 지원 △양 기관 주최·주관 행사, 학술대회, 박람회 등의 상호 지원 및 홍보 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태숙 회장은 “최근 관광은 단순한 여행을 넘어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돌보고 일상의 활력을 되찾는 웰니스 관광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한의약이 가진 건강과 치유의 가치에 서울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협회의 회원사 네트워크를 더한다면 서울만의 차별화된 웰니스 관광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성우 회장은 “외국인들이 우리가 일상적으로 접하는 문화와 생활방식에서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고 있다”며 “한의약도 한국의 특색을 보여줄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자원인 만큼 서울시관광협회와 힘을 모아 그 가치를 해외에 널리 알려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양 기관은 관광사업체 네트워크를 활용한 한의의료서비스 연계와 K-MEX 등 행사·박람회의 교류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으며, 향후 실무 협의를 통해 한의약과 관광을 접목한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
임상침도연구회-북경한장침도연구원, MOU 체결[한의신문] 임상침도연구회(회장 손덕칭)가 북경한장침도연구원과 공식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침도의학의 체계적인 학술 발전과 글로벌 교류 협력에 나선다. 임상침도연구회는 지난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침도의학 발전50주년 기념식 및 제18회 국제 침도의학 학술대회’에 한국 방문단을 이끌고 참석해 북경한장침도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침도의 창시자인 고(故) 주한장 교수의 침도의학 창립 50주년을 기념하고 타계 20주기를 추모하는 자리로, 전 세계 침도의학 전문가와 임상가 1000여명이 참석한 대규모 학술교류 대회였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최신 침도 치료 이론 및 임상 술기 공유 △학술 자료 및 연구 성과 교류 △정기적인 학술행사 및 임상 술기 교류를 위한 상호 지원 △교육 프로그램 연계 등 침도의학 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 손덕칭 회장은 학술교류 세션의 공식 연자로 나서 ‘소뇌위축증의 침도 치료’를 주제로 강연했다. 손 회장은 난치성 신경계 질환에 대한 침도 치료의 임상적 접근과 실제 치료 경과를 담은 증례를 발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와 함께 학술대회 기간에는 중국 침도의학계를 대표하는 최고 권위자들의 맞춤형 강연이 잇달아 열려 큰 주목을 받았다. 임상침도연구회 방문단을 위해 사전 마련된 노승춘, 단조양, 주중환 선생의 특별 강연이 심도 있게 진행된 데 이어, 학술대회 현장에서 전격 성사된 임월림 선생의 특별 초청 강연까지 더해져 학술적 풍성함을 더했다. 대가들은 어디서도 접하기 힘든 새롭고 혁신적인 최신 침도 이론과 임상 노하우를 연구회 측에 아낌없이 전수했다. 대회장에서 이어진 ‘주한장 침도의학상’ 시상식에서도 의미 있는 결실을 거뒀다. 연구회 창립과 학술적 토대 마련에 헌신한 김환준 원장과 송정현 원장이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여받았으며, 손덕칭 회장은 침도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권위의 칭호인 ‘침도의학학자’를 공식 수여받아 한국 침도의학의 높은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손덕칭 회장은 “침도의학 50주년이자 주한장 교수의 뜻을 기리는 뜻깊은 자리에서 직접 학술 발표를 통해 한국 침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중국 침도의학을 이끄는 대가들의 혁신적인 이론과 술기까지 전수받아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북경한장침도연구원과의 공식 MOU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의 교류를 더욱 공고히 하고, 내년에도 폭넓고 내실 있는 학술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상침도연구회는 이번 MOU 체결과 학술대회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외 임상 한의사를 대상으로 한 고급 침도 임상 교육과 후속 학술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
여성폭력 피해자 새 연결망…전화상담서 150곳 한의의료기관까지[한의신문] 여성폭력 피해자의 상담·보호·법률 지원을 담당하는 한국여성의전화가 전국 약 150여 곳 ‘트라우마 한의 일차진료 네트워크’로 연결된다. 가정폭력·성폭력 등 피해자의 상담 과정에서 한의의료가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고, 전문 진료를 통해 신체·심리적 후유증 회복을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대한여한의사회(회장 박소연)와 ㈔한국여성의전화(공동대표 송란희·정순옥)는 13일 여성폭력 피해자의 건강 회복과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여성의전화는 1983년 설립된 여성인권운동단체로,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 상담·보호와 여성폭력 예방, 관련 법·제도 개선 등 여성인권 증진과 성평등 실현을 위한 활동을 펼쳐왔다. 전화상담을 비롯해 예약을 통한 대면·법률상담을 진행하고, 필요에 따라 의료비 지원·무료법률구조·보호시설 등으로 연계하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여성폭력 피해자의 건강 회복을 위한 서비스 연계 △피해자 대상 한의의료 지원 및 의료기관 연계 △상담·피해자 지원 과정에서 필요한 의료서비스 연계 △피해자 건강권 보장과 일상 회복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에 협력한다. 대한여한의사회는 피해자의 진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협력 한의의료기관 정보를 제공하고, 필요한 경우 피해자 동의를 받아 의료기관 연계를 지원한다. 한국여성의전화는 상담·지원 과정에서 한의의료가 필요한 피해자에게 관련 정보를 안내하고, 피해자 의사에 따라 의료기관 이용을 연계한다. 이 과정에서 양 기관은 피해자의 자기결정권과 개인정보 보호를 우선해 필요한 지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협력할 방침이다. 대한여한의사회는 이번 협약과 연계할 의료지원체계로 ‘트라우마 한의 일차진료 사업’을 소개했다. 이 사업은 폭력 피해자의 신체적 후유증과 심리적 어려움에 통합적으로 접근하는 한의의료 사업으로, 한의치료와 한의심리치료를 통해 △신체증상 완화 △정서적 안정 △장기적인 회복을 지원한다. 전국 약 150여 곳 한의의료기관으로 구성된 진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피해자와 의료기관을 연계하고 있으며, 서울시·경기도 여성가족재단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 전문교육 및 임상연구도 병행하고 있다. 박소연 회장은 “여성폭력 피해자는 신체적 손상뿐 아니라 불안·우울·수면장애·만성통증 등 복합적인 후유증을 겪는 만큼 신체와 마음을 함께 살피는 지속적인 의료지원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은 한국여성의전화의 피해자 상담·지원체계와 대한여한의사회의 네트워크를 연결해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국 150여 곳 한의의료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피해자들이 필요한 시점에 적절한 한의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전문적인 트라우마 한의치료를 통해 건강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대한여한의사회 박소연 회장·박경미 부회장·박재은 기획이사와 한국여성의전화 송란희 공동대표·최선혜 사무처장·최유연 소장 등이 참석했다. -
대전 한의의료기관 데이터·AI 활용 본격화…K-Health 사업 참여 확대[한의신문] 대전 지역 한의의료기관의 의료데이터·AI 활용과 의료 AI 서비스 실증 확대를 위한 협력체계가 구축됐다. 지역 한의의료기관의 K-Health 사업 참여를 활성화하고, 한의진료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AI 서비스 발굴·실증·교육을 연계해 한의의료의 디지털 전환과 지역 의료산업 발전을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대전광역시한의사회(회장 이원구·이하 대전지부)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정상수·이하 진흥원)은 14일 진흥원 세미나실에서 ‘한의의료 혁신 및 대전 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대전시가 추진하는 ‘K-Health 국민의료 AI서비스 및 산업생태계 구축사업(이하 K-Health 사업)’과 연계해 한의의료기관의 참여를 확대하고, 한의의료 분야의 AI 기술 활용과 실증을 촉진한다. K-Health 사업은 의료기관의 임상데이터와 AI 기술을 결합해 의료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지역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을 육성하는 국책사업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지원하며, 대전시는 2023년 공모에 선정돼 의료데이터 활용 기반 조성과 AI 의료서비스 개발·실증 등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협력 분야는 △K-Health 사업 참여 가능 한의의료기관 발굴·연계 △의료데이터·AI 솔루션 활용 관련 홍보·정보 공유 △한의의료 분야 의료 AI 서비스 실증과제 발굴 △의료 AI 관련 세미나·교육·설명회 공동 개최 △지역 의료·AI 산업 활성화를 위한 신규 협력사업 발굴 등이다. 이에 대전지부는 K-Health 사업 참여 가능 한의의료기관을 발굴하고, 진흥원은 사업 정보와 의료데이터·AI 기술 활용 기회를 공유할 계획이다. 특히 양 기관은 한의진료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의료 AI 서비스 실증과제를 공동 발굴하고, 관련 교육·설명회를 통해 한의의료기관의 AI 기술 활용과 임상 적용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원구 회장은 “이번 협약은 그동안 지역 의료기관과 ICT 기업을 중심으로 추진돼 온 의료데이터·AI 산업 협력체계에 한의의료기관의 참여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어 “한의진료 현장의 수요를 의료 AI 서비스 개발·실증과 연계할 협력 창구가 구축된 만큼 한의의료의 디지털 혁신과 지역 의료산업 간 협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대전지부는 지역 한의의료기관의 K-Health 사업 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진료현장에 필요한 AI 서비스 발굴·실증을 통해 한의의료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대전지부 이원구 회장·박춘을 부회장을 비롯해 진흥원 정상수 원장·채희명 경영기획단장·안상호 AI기반지원단장 등이 참석했다. -
한의학연-연변대, 국제 심포지엄 개최…공동연구 확대 논의[한의신문]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고성규·이하 한의학연)이 17일 한의기술표준센터 제마홀에서 ‘2026 한의학연-연변대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 국제공동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양 기관의 연구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2018년 양 기관이 학술·연구 교류 협약을 체결한 이후 이어져 온 교류의 일환으로, 2020년부터 매년 양 기관이 번갈아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양 기관의 주요 연구 현황을 공유하는 한편, 올해 새롭게 추진 중인 2건의 국제공동연구 진행 상황과 연구성과를 점검했다. 또한 2018년 처음 체결한 양 기관의 학술·연구 교류 협약(MOU)을 2023년에 이어 갱신 체결하며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심포지엄에서는 양 기관 대표자의 개회사와 축사에 이어 총 6개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먼저 이준환 한의학연 부원장이 ‘한국한의학연구원 R&D 현황’을, 박광춘 연변대 약학원장이 ‘장백산 약용자원과 조약(朝药) 연구’를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양 기관의 주요 연구 현황을 소개했다. 이어 국제공동연구 추진 현황과 성과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는 한의학연 뇌 글림프계·신경계 조절 전략연구단 채목단 기술연구원이 ‘PTSD에서 뇌 노폐물 제거 시스템 기능 이상과 천연물 유리 치료 후보물질 발굴’을, 연변대 의학원 최호진 부원장이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치료에서 보양환오탕의 예비 연구’를 발표했다. 이와 함게 한의학연 한약자원연구센터 반영준 선임연구원이 ‘KIOM 특허 한약자원 협력 네트워크 구축: 기초-응용 연계 비임상 확장 연구’를, 연변대 약학원 염려화 교수가 ‘건선에서 NETs의 역할: 염증성 피드백 조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 이후에는 연구자 간 토론을 통해 양 기관의 공동연구 확대·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방안과 한의학·조의학 발전을 위한 기관별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고성규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학술 교류 중심에서 실질적 국제공동연구로 발전한 양 기관의 새로운 협력 단계의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번 심포지엄에서 이뤄진 연구성과 공유와 논의가 앞으로 양 기관의 공동연구를 더욱 확대하고 보다 발전적인 연구협력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소방공무원 방문 한의진료 효과 및 만족도…국제학술지 통해 확인[한의신문]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박성우)가 2023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소방공무원 대상 한의진료 시범사업의 성과가 국제학술지 논문으로 게재돼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연구재단(RS-2023-00250325)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이번 연구는 서울시한의사회가 국립중앙의료원 연구진과 함께 수행한 것으로, ‘Workplace-based integrative care for firefighters: real-world evidence from a visiting healthcare program(소방관 대상 직장 기반 통합진료: 방문진료 프로그램의 실제 임상 근거)’라는 제하로 SCIE급 국제학술지 ‘Frontiers in Public Health’에 15일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서울시한의사회가 서울소방재난본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2023년 9월부터 2024년 2월까지 6개월간 서울 4개 권역에서 운영한 ‘소방공무원 방문 한의진료 시범사업’의 결과를 분석한 것이다. 시범사업은 1명의 한의사가 4곳의 소방서를 매주 1회 직접 방문해 청사 내 휴게공간에서 추나요법과 침 치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교대근무와 대기근무로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소방공무원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통증 절반 이상 감소…부작용은 경미 시범사업에 참여한 소방공무원 271명 중 평가 자료가 온전한 40명의 진료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한 결과, 통증 강도(NRS, 0∼10점)의 중앙값은 치료 전 4.0점에서 치료 후 2.0점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했다(p<0.001). 환자별 통증 감소폭의 중앙값은 3.0점이었으며,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최소 개선 기준(MCID)을 충족한 비율은 97.5%에 달했다. 주요 호소 부위는 △요통(75.0%) △어깨 통증(62.5%) △골반 통증(60.0%) △목 통증(57.5%) 순으로, 중장비 착용과 불규칙한 근무환경에 노출되는 소방공무원의 직업적 특성이 드러났다. 이상반응은 3명(7.5%)에서 침 자리의 일시적 뻐근함과 피로감 등 경미한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모두 당일 자연 소실됐다. "찾아오는 진료라 편하다"…10명 중 9명 추천 의향 이와 함께 참여자 133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88.0%가 다른 동료에게 서비스를 추천하겠다고 답했다. 추천 이유로는 ‘방문진료 방식의 편리성’이 65.8%로 가장 높게 나타난 가운데 ‘치료 효과’(55.6%)가 뒤를 이었으며, 더불어 만족도 6개 항목 모두 5점 만점 중 중앙값 4점을 기록했고, 특히 의료진 태도와 접근성·편의성 항목에서 최빈값 5점이 나왔다. 특히 응답자의 92.0%는 소방공무원에게 한의진료가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84.0%는 국립소방병원 내 한의과 설치를, 같은 비율(84.0%)이 경찰병원·보훈병원 등 다른 공공의료기관의 한의과 설치를 지지했다. 반면 국립소방병원 설립 사실을 아는 응답자는 67.7%였지만 한의과가 제외됐다는 사실을 아는 응답자는 8.3%에 그쳐, 제도 개선 논의의 필요성도 확인됐다. 공공기관 연계사업 확대의 근거로 활용 이번 성과는 서울시한의사회가 소방공무원 한의진료 사업의 포문을 연 첫해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실제 서울시한의사회는 서울시의회·서울소방재난본부와의 협력을 이끌어내 사업의 기틀을 마련했고, 위지훈 부회장·고동균 이사·양운호 이사 등 주무 임원들이 현장 운영과 사업 관리를 맡아 방문진료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뒷받침했다. 또한 연구 설계와 분석에는 국립중앙의료원 한방진료부 연구진이 핵심 역할을 했다. 국립중앙의료원 윤인애·하지수 연구원이 공동 제1저자로 논문을 이끌었으며,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임정태 교수와 서울시한의사회 양운호 이사가 공동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이 밖에 대한한의사협회 한의약정책연구원, 가천대학교 한의과대학, 경희대학교 대학원 연구진이 함께했다. 양운호 정보통신이사는 “이번 연구는 한의사가 공공기관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방문 한의진료가 실제로 유의미한 성과를 낼 수 있음을 국제적으로 보여준 결과”라며 “시범사업의 첫걸음을 함께 해준 서울시한의사회 임원진과, 연구의 완성도를 높여준 국립중앙의료원 연구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재택·방문진료를 비롯한 공공기관 연계 사업을 확대하는 데 이번 연구가 근거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만 연구진은 대조군이 없는 관찰연구라는 한계가 있는 만큼, 향후 대규모 무작위배정 임상시험과 장기 추적 연구를 통해 근거를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방공무원 찾아가는 한의 의료서비스’ 사업은 지속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최근 서울소방재난본부에 제출된 ‘2026 소방공무원 찾아가는 한방의료서비스 중간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치료받은 뒤 참여자의 88.63%가 통증이 감소했다고 응답했으며, 평균 통증척도(NRS)도 치료 전 5.52점에서 치료 후 2.23점으로 약 59%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현장 맞춤형 건강관리 모델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응답자의 88.63%가 치료 전보다 치료 후 통증척도(NRS)가 감소했다고 답하는 등 전체 평균 NRS가 치료 전 5.52점에서 치료 후 2.23점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만족도·요구도와 관련한 10개 문항의 전체 평균은 10점 만점에 9.59점으로, 세부적으로 보면 ‘향후에도 이용하겠다’는 응답은 9.71점, ‘찾아가는 한의 의료서비스가 꼭 필요하다’는 항목이 9.68점, ‘다른 소방공무원에게 추천하겠다’가 9.69점 등으로 나타나는 등 사업의 높은 만족도가 확인된 바 있다. -
경산동의한방촌, 인니 웰니스 기업과 업무협약[한의신문]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와 경산시의 관학협력으로 운영되고 있는 경산동의한방촌(촌장 최용구)이 최근 인도네시아 웰니스 선도기업 PT. Pasti Sehat Sejahtera와 한의웰니스 문화관광 및 헬스케어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동의한방촌이 축적해 온 한의웰니스 체험 콘텐츠와 운영 노하우를 인도네시아 현지 환경에 맞게 접목하고, 양국 간 K-Wellness 문화관광 및 헬스케어 분야의 교류 기반을 넓히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우선 인도네시아 현지에 K-Wellness 체험센터를 구축하고 동의한방촌의 운영모델을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동의한방촌에서 운영 중인 △한방 족욕 △향낭 만들기 △약차 △한방 에센스·향수 만들기 △산소방 등과 같은 체험 콘텐츠를 현지 문화와 관광 환경에 맞게 개발·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협약에는 양 기관을 비롯해 한방웰니스산업경영연구소가 참여해 한의웰니스 분야의 공동 발전을 도모하는 내용도 담겼다. 이와 함께 △한의웰니스 체험을 통한 건강증진 및 웰니스 문화 확산 △인도네시아 현지 프로그램 운영모델 도입 △현지화 교육 및 컨설팅 등도 추진한다. 특히 이번 협약은 단순한 콘텐츠 교류를 넘어 동의한방촌의 웰니스 프로그램을 현지에 정착시키고, 의료관광과 K-Beauty까지 연계하는 복합적인 협력모델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양측은 한국의 전통 한의약문화와 현대적 웰니스 콘텐츠를 인도네시아의 문화·관광·헬스케어 환경에 접목해 양국을 연결하는 지속가능한 K-Wellness 글로컬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최용구 촌장은 “이번 협약은 동의한방촌의 한의웰니스 콘텐츠와 운영 경험을 해외로 확산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인도네시아 현지화와 교육·컨설팅을 통해 경산의 한의웰니스가 세계와 연결되는 글로컬 협력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동의한방촌은 국내에서 축적한 K-Wellness 콘텐츠의 해외 현지화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향후 국제 웰니스 관광과 한의약 헬스케어 분야의 교류·협력을 이끄는 글로컬 거점으로 발전해 나갈 방침이다. -
어셔바이오-우석대 산학협력단, 천연물·한의약 바이오 연구개발 ‘맞손’[한의신문]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정희석)과 미생물 발효 및 생물전환 기술을 기반으로 천연물·한의약 소재를 연구하는 주식회사 어셔바이오(대표 추지은)가 천연물·바이오 분야 연구개발과 산학협력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어셔바이오와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최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양 기관이 보유한 연구 인프라와 전문인력을 연계해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을 활성화하는 한편, 연구성과의 산업화와 전문인력 양성 등 실질적인 산학협력 성과 창출에 협력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산학협력 관련 기술 및 경영자문과 공동연구 △인력·시설·설비 공동 활용 △학생 산업체 인턴십 및 현장실습 △산학협력 세미나 및 특강 등 프로그램 운영 △학생 취업 및 프로젝트 공동 수행 △산업체 공동기술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양 기관은 대학이 보유한 한약·천연물 분야 연구역량과 어셔바이오의 미생물 발효 및 생물전환 기술을 연계해 공동 연구과제를 발굴하고, 천연물 소재의 유효성분 고도화와 표준화, 효능 검증 등과 관련한 연구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역사회와 산업체,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산학협력 체계 구축을 주요 방향으로 연구개발과 기업 지원, 인재 양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천연물·바이오 분야 기업과 대학 간 기술교류를 확대하고 지역산업 발전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어셔바이오는 미생물 발효와 생물전환 공정을 활용해 천연물·한의약 소재의 유효성분을 고도화하고 신약후보물질을 개발하는 바이오 기업이다. 지표성분 분석과 공정 최적화, 효능 검증, 제형 개발 등을 연계한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한의학·생명공학·본초학 분야 연구진의 융합을 통해 천연물 소재의 과학화와 표준화를 진행하고 있다. 추지은 대표는 고려대학교 생명과학과를 졸업한 뒤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에서 한의사 면허를 취득했으며, 한의약·천연물 분야를 대상으로 과학적 근거를 구축하기 위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다성분 네트워크 약리학을 활용한 심대사질환 관련 연구를 국제학술지에 발표하는 등 천연물 소재의 작용기전과 효능을 규명하는 연구에도 힘을 쏟고 있다. 추지은 어셔바이오 대표는 “한의약과 천연물 분야가 산업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전통적인 활용 경험에 더해 성분 분석, 공정 표준화, 효능 검증 등 과학적인 연구개발 과정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대학의 연구 인프라와 어셔바이오의 발효·생물전환 기술을 연계해 실질적인 연구 성과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우석대학교 한약학과 전용덕 교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의 한약·천연물 연구역량과 어셔바이오의 발효·생물전환 기술이 유기적으로 연계되길 기대한다”며 “공동연구와 인재양성을 통해 실질적인 산학협력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향후 공동연구과제 발굴과 기술개발을 비롯해 연구시설 및 전문인력의 공동 활용, 학생 현장실습 및 인턴십 등 협력 범위를 확대하고, 연구성과가 실제 산업화로 이어질 수 있는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
강원특별자치도한의사회-하나은행, 퇴직연금 지원 MOU 체결[한의신문] 강원특별자치도한의사회(회장 오명균)와 하나은행 원주지점이 안정적인 퇴직연금 운영과 금융 편의 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원특별자치도한의사회에서는 오명균 회장을 비롯해 당유위 총무부회장, 윤동석 부회장, 서창우 재무이사 등이, 하나은행 원주지점에선 김종민 지역대표, 신창균 지점장, 양준영 연금사업부 팀장, 정현경 마케팅 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강원특별자치도한의사회를 비롯한 회원사의 퇴직연금 표준형 확정기여형(DC) 제도 도입과 설정, 운영을 지원키로 했다. 하나은행은 회원사를 대상으로 퇴직연금 표준형 DC제도의 효율적인 운용과 자산관리를 위한 전문 컨설팅을 비롯해 관련 교육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회원사들이 퇴직연금 제도를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강원특별자치도한의사회는 하나은행의 마케팅 및 대외 홍보 활동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협조하고, 하나은행은 회원사에 차별화된 금융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키로 했다. 오명균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회원들이 퇴직연금 제도를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전문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며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금융혜택이 제공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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