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한의사회·심평원 울산경남본부, 한의 진료 심사 관련 현안 공유[한의신문] 울산시한의사회(회장 황명수)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울산경남본부(본부장 서희숙)는 22일 간담회를 열고 한의 진료 관련 심사·평가 제도와 적정진료 유도 방안 등을 공유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황명수 회장을 비롯해 김호 수석부회장, 차대녕 보험이사와 심평원 울산경남 본부 서희숙 본부장, 정순택 지역심사평가위원장, 한영숙 심사평가부 부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2026년 선별집중심사 대상 항목 12개 중 하나인 부항술(자락관법)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자락관법은 급성기 질환에 적합한 치료로, 참석자들은 급성기 이후에도 2부위 이상 지속적으로 시행하거나 다빈도로 청구하는 경향에 대해 적정진료를 유도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공유했다. 아울러 데이터 분석을 통해 진료비 급증이나 의료이용 오·남용 등 관리가 필요한 항목을 발굴하고, 이를 요양기관에 정보 제공하는 등 중재를 실시해 적정진료를 유도하는 사전예방 사업인 데이터기반 경향관리제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이와 함께 심사·평가 종합컨설팅, 자율점검 및 사전예방활동 사업, 입원료 관련 안내 사항 등 심사·평가 제도 전반에 대한 정보도 살펴봤다. 특히 입원료 심사사례지침과 관련해 △척추 분야의 ‘추간판장애, 척추병증 등’ 상병에 대한 비수술 입원 및 ‘척추의 염좌 및 긴장, 배부동통 등’ 상병의 입원 △근골격계 하지 분야의 ‘상·하지의 염좌 및 긴장 등’ 상병의 입원 △종양 분야의 ‘악성 신생물 등’ 상병에 대한 한방병원 입원명세서 등을 주요 안내 사항으로 다뤘다. 황명수 회장은 “한의 진료 현장에서 필요한 심사·평가 정보를 공유하고 적정진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심평원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원활한 진료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의 진료 관련 심사·평가 정보를 공유하고 적정진료를 위한 양 기관의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
“영덕 고래불에서 확인한 한의약 웰니스의 저력”[한의신문]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영덕 고래불해수욕장에서 열린 ‘영덕 웰니스페스타 2026’은 한의약의 다양한 건강관리 콘텐츠와 지역주민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울창한 소나무숲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해안 방풍림을 따라 100여 개의 체험 부스가 들어섰으며, 이 가운데 40여 개를 차지한 한의약 부스에는 주민과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침·추나부터 피부레이저·건강검사까지…한의약 체험에 주민 발길 침·추나·피부레이저 등 전통적으로 인기를 끌어온 체험 부스는 물론, 올해 처음 참여한 대한여한의사회의 퀴즈 이벤트와 기념품 증정 행사도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대한스포츠한의학회 부스에서는 근력 테스트를 활용한 치매 예방 관련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틀정 요법 △맥진기 체험 △홍채·뇌파 검사 △체질별 비만관리 △전자뜸 △링맥 △성장판 검사 △명상부스 △비만학회 △한방미용침 △자율신경검사 △청혈해독여행 △당뇨패치 △봉침부스 △폼체커 등 다양한 한의약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방문객들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살펴보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을 접할 수 있었다. 특히 ‘침스밴드’ 부스를 운영한 대구한의대학교 이봉효 교수는 영덕군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서 치료를 받으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긴 대기 행렬이 형성되기도 했다. 컨퍼런스·학술세미나로 한의약 웰니스의 임상적 확장 모색 16일 개막식에는 조주홍 영덕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와 군의원들이 참석했으며, 한의계에서는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장과 이재덕·김현일 경북지부 명예회장 등이 함께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송상화 부산지부장을 비롯해 최의권 광주지부장과 광주지부 임원들, 황명수 울산지부장, 김진균 충북지부장 등 전국 시도지부 회장과 임원들도 행사장을 찾아 참관하고, 향후 전국 각지에서 개최될 웰니스페스타에 관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17일에는 인근 경북 청소년해양수련원 세미나실에서 ‘예방의학과 미래 웰니스-글로벌 임상적 확장’을 주제로 국제콘퍼런스가 개최됐다. 윤성찬 회장과 경북지부 임원진, 국내외 강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성수 미국 미시간주립대 교수 △황천서·진소인 대만 타이베이시중의사공회 소속 원장 △이상남 대구한의대 교수 △김영우 동국대 한의대 교수 △조병식 케이미래의원 박사가 발표에 나서 예방의학과 웰니스의 임상적 활용 및 국제적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학술교류도 사흘간 이어졌다. 17일 오후에는 대한한의학방제학회 주관 학술세미나가 열렸으며, 18일에는 오전 대한스포츠한의학회, 오후 한방비만학회가 각각 세미나를 진행했다. 한의약의 다양한 임상 분야를 웰니스와 연결하고, 연구 성과와 현장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이번 행사는 40여 개의 한의약 체험 부스와 국제콘퍼런스 1회, 학술세미나 3회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과 국내외 전문가 간 학술교류를 함께 도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의약이 치료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넘어 예방과 건강관리, 일상 속 웰니스로 영역을 넓힐 수 있다는 가능성도 확인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전국 각지에서 학회장들을 비롯한 한의계 전문가들이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참여해 준 점이 뜻깊었다. 한의과대학 교수진과 추나요법 교육위원 출신 임상 한의사, 전문의 등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의료인들이 힘을 보탠 덕분에 방문객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었다. “한의약 웰니스의 가치, 영덕 넘어 전국으로” 행사 마지막 날인 18일 오후에는 갑작스러운 돌풍주의보로 예정된 시간보다 2시간 일찍 행사를 마무리해야 하는 아쉬움도 있었으나 사흘간 영덕군민과 방문객들이 한의약을 직접 체험하고, 자신의 건강을 돌아보며 올바른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모습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꼈다. 영덕 웰니스페스타가 단순한 지역 축제에 머물지 않고, 한의약의 예방·건강관리 역량을 국민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나아가 이번 행사를 마중물 삼아 호남권을 비롯한 전국 각지의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지역 특성을 살린 웰니스 행사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 전국적으로 웰니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지금, 한의약은 국민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건강한 삶을 뒷받침할 수 있는 풍부한 임상 경험과 콘텐츠를 갖추고 있다. 영덕 고래불에서 확인한 현장의 열기와 가능성이 전국으로 확산돼 한의약의 역할과 가치가 더욱 널리 알려지기를 희망한다. -
울산하니FC, 전국한의사축구대회 앞두고 출정식[한의신문] 울산광역시한의사회(회장 황명수) 소속 ‘울산하니FC’가 제13회 보건복지부장관배 전국한의사축구대회를 앞두고 출정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 울산하니FC는 10월 25일 청주 용정구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16일 저녁 출정식을 가졌다. 울산하니FC는 제12회 대회 당시 선수 부족으로 대회에 참가하지 못한 아쉬움을 뒤로하고, 이번 대회를 위해 준비에 힘써왔다. 심성흠(심한의원 원장) 준비위원장을 중심으로 참가 선수들은 지난 2년간 매주 문수구장에 모여 훈련하며 호흡을 맞추고 경기력을 끌어올렸다. 이날 이정렬(해성한의원 원장) 단장은 선수들에게 연습 및 대회 기간 동안 부상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별도의 휴식 시간 없이 6경기가 진행될 수 있는 만큼 체력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이 단장은 “연습 과정은 물론 대회에서도 선수들 모두 다치지 않고 부상 없는 경기를 치르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기 일정이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체력 관리에도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
난임사업 대상자 확대 및 홍보 방안 집중 논의[한의신문] 울산광역시한의사회(회장 황명수)가 4일 ‘2026년 1차 난임위원회’를 열고, 난임사업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황명수 회장을 비롯해 김정연·김현진·이정렬·채기헌·이수홍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회의에서는 난임사업 대상자 축소와 관련 기존 대상자 규모를 복원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홍보 방안에 대한 의견으로 위원들은 2027년에도 사업 참여 확대를 위해 MBC 자막 홍보와 맘카페, 유튜브 등을 활용한 홍보를 지속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사업 포스터를 가능한 한 조기에 제작해 참여 한의원 간담회에서 배포할 수 있도록 준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난임사업 참여 환자의 내원 여부와 관련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필요성도 제기됨에 따라 난임위원회 카카오톡 회의를 통해 처방 시 환자의 내원 필요 여부 등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을 설정키로 했다. 한편 현재 울산시한의사회 난임사업은 24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며, 이 가운데 2명이 임신에 성공한 것으로 확인됐다. -
울산시 북구한의사회, 이주노동자 무료진료 상반기 결산[한의신문] 울산시 북구한의사회(회장 이찬석)는 14일 '2026 이주노동자 무료진료소 의료봉사' 상반기 결산모임을 개최, 상반기 의료봉사 활동을 점검하는 한편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의료봉사를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정양수 봉사단장(새날한의원 원장)은 “주말마다 의료봉사에 참여해준 모든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매년 한의진료를 찾는 환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주민센터에서도 봉사단의 활동에 대해 좋은 평가를 전해오고 있어 늘 애써주시는 참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현진 봉사단 간사(도담한의원 원장)가 상반기 진료 현황을 보고했다. 보고에 따르면 상반기 22주 동안 의료봉사가 실시됐으며, 총 195명의 환자를 진료했다. 진료 유형은 근골격계 질환이 191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김 간사는 "이주노동자들의 한의진료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진료를 받는 환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환자가 늘어날수록 봉사단의 부담도 커질 수 있는 만큼 회원들의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상반기 의료봉사 후원 현황도 공유됐다. 노현민 원장이 부항컵 2박스를 후원했으며, 신우메디칼은 테이핑 제품 5박스, 메이팜 전언태 과장은 구미강활탕과 오적산 각 300일분을 지원했다. 한편 울산시북구한의사회 이주노동자 의료봉사에는 권승구·김규영·김정민·김현진·박정욱·박종흠·박창우·배덕한·이경종·이수홍·이찬석·장명규·정승우·정양수·조재훈·황명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
울산 남구한의사회, 회원 소통·주요 현안 공유[한의신문] 울산광역시 남구한의사회(회장 김호)는 8일 분회 모임을 갖고,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한편 주요 회무와 한의계 현안을 공유했다. 김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들의 단합과 회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황명수 울산시회장은 "해부학 교육기관의 범위에는 한의과대학과 치과대학도 포함돼 있음에도 보건복지부가 하위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 과정에서 한의대와 한의사를 배제했다"며 "이에 대한 현황을 회원들과 공유하고 지속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6월 말 실시한 지부 온라인 보수교육 만족도 조사 결과 많은 회원들이 온라인 교육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3년마다 실시하는 면허신고는 보수교육 이수평점과 연계되는 만큼 매년 의무평점을 반드시 이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
울산한의사회, 올 상반기 한의약 의료봉사 해단식 개최[한의신문] 울산광역시한의사회(회장 황명수) 한방의료봉사팀은 29일 ‘2026년도 상반기 한의약 의료봉사 해단식’을 개최, 5월4일부터 매주 월요일마다 8회에 걸쳐 진행한 올 상반기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유재원 한방의료봉사단장을 주축으로 한 6명의 한의사 봉사단원은 울산 남구종합사회복지회관에서 상반기 동안 8회에 걸쳐 의료봉사를 진행, 370여명에 달하는 지역주민들에게 한의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봉사 현장에는 김동욱(김동욱한의원)·박규섭(연재한의원)·박세근(대광한의원)·정인기(울산부부한의원)·황영근(유성한의원)·유재원(유재원한의원)·신경협(광명당제약사)·한윤주(울산대 인생한방봉사단장) 등이 참여했다. 울산 남구종합사회복지회관은 달동 임대주택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어르신 및 생활보호대상자들이 밀집해 있는 지역으로, 울산시회는 지난 2000년부터 지속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봉사단은 침·뜸·부항·약침 등의 시술과 함께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별 질병에 따라 조제된 한약(환)을 처방하고, 체질별 생활 및 운동·식습관 개선법 등을 전파했다. 이날 해단식에서 황명수 회장은 “상반기 한의의료 봉사가 무사히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해주신 이진명 관장님을 비롯한 복지관의 선생님들과 바쁜 시간을 쪼개 매번 참여해주신 봉사단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진명 관장(남구종합사회복지회관)은 “어르신들에게 요즘 제일 힘든 게 뭐냐고 물어보면 ‘외롭다’라는 말씀을 많이 하시는데, 매주 어르신들의 아픈 곳을 치료해 주시고, 이야기도 나눠주시는 봉사단원 여러분들에게 감사한 마음 가득하다”고 전했다. 한윤주 단장은 “지난해부터 봉사 활동에 참여했는데, 많은 어르신들께서 한의진료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을 느끼기에 무척 뿌듯하다”고 말했다. -
울산한의사회, ‘위탁아동 맞춤형 한약 지원 프로젝트’ 지속[한의신문] 울산광역시한의사회(회장 황명수)는 23일 굿네이버스 울산가정위탁지원센터와 간담회를 개최, ‘2026년도 위탁보호아동 맞춤형 한약 지원 달달프로젝트’의 효과적인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 한약 지원 달달프로젝트는 위탁보호아동들에게 맞춤형 한의약 진료를 지원함으로써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돕기 위해 마련된 사회공헌사업으로 올해로 7회째를 맞고 있다. 특히 아동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미래를 향한 도전정신을 키워 성공적인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울산시한의사회는 그동안 굿네이버스 울산가정위탁지원센터와 협력해 관내 위탁보호아동들을 대상으로 한약 처방을 비롯한 다양한 한의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건강한 성장 지원에 힘써왔다. 올해는 지역 내 29개 한의원이 사업에 참여해 총 37명의 아동에게 맞춤형 한약 지원 등 한의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이수홍 울산시한의사회 기획이사는 “울산한의사회는 우리 주변 소외이웃들의 건강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위탁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올곧게 자립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힘을 모아 지속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
울산시한의사회, 김상욱 시장 후보에 한·양방 의료 선택권 보장 촉구[한의신문] 울산광역시한의사회(회장 황명수·이하 울산지부)가 6·3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시장후보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 초고령화 대응과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울산형 한의약 기반 통합돌봄 정책 패키지’를 제안했다. 울산지부 황명수 회장·이수홍 기획이사는 23일 열린 간담회에서 김상욱 후보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기헌 의원에게 △통합돌봄사업의 성공적 안착 △경로당 활력 드림 사업 도입 △보건소 내 공직한의사 채용 확대 △울산 산재전문공공병원 및 울산의료원 내 한의과 개설 △한의난임치료사업 확대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지역 공공보건·돌봄 체계 안에서 한의약의 역할을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울산지부에 따르면 현재 울산지역 한의재택의료센터는 남구와 울주군에만 지정돼 있으며, 동구·북구·중구에는 부재해 장기요양 수급자들의 한의방문진료 서비스 선택은 어려운 상황이다. 황명수 회장은 “한의재택의료센터는 장기 와상환자에게 흔히 발생하는 욕창 관리 분야에서는 한의치료의 강점이 현장에서 확인되고 있다”면서 지역 내 장기요양 수급자의 의료선택권 보장과 돌봄의 질 향상을 위한 △대상자 파악과 의료기관 연계 플랫폼 구축 △재택의료센터 참여 한의원 확대 △공공의료 기반 참여 강화를 제안했다. 이어 울산지부는 재택의료 정책과 함께 노인 건강관리 중심의 ‘경로당 활력 드림 사업’ 도입도 제안했다. 이는 기존 울산 남구와 중구에서 시행됐던 어르신 치료비 지원사업이 중단된 이후 지역 노인 건강관리 공백이 발생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황 회장은 “경로당 기반으로 건강한 장수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해당 사업은 복원될 필요가 있다”며 “한의학은 질병으로 진행되기 이전 단계인 ‘미병(未病)’ 관리 개념이 체계적으로 정립돼 있으며, 대형 의료장비 의존도도 낮아 경로당 방문 건강관리와도 높은 적합성을 가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울산지역 경로당과 한의원을 연계해 △담당 한의사 지정 △건강상담 △만성질환 관리 △통증 관리 △예방 중심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보건소에서 치료 대상자를 파악해 바우처를 발급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해당 바우처는 의료선택권 보장을 위해 한의·양의 공통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도록 했다. 공공보건 영역 내 공직한의사 확대 필요성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현재 울주군과 북구를 제외한 남구·중구·동구 보건소에는 공직한의사가 배치되지 못하고 있다. 황 회장은 “보건소 내 공직한의사 채용 확대는 초고령사회에 따른 국가 의료비 부담 완화와 만성질환 예방관리 효율화, 주민 의료 접근성 향상과 직결된 공익적 과제”라며 “이는 지역 주민의 의료 만족도 향상과 건강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공공보건 행정의 외연 확장과 융합형 보건서비스 구축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울산의료원 건립과 한의과 개설 문제도 함께 제기됐다. 울산시는 울산의 공공병원 비중과 공공병상 비중이 각각 1.0%, 0.9% 수준(전국 최하위권)으로, 감염병·재난 대응 거점 역할과 소아응급·재활·중환자실 인프라 구축이 시급한 상황이다. 황 회장은 “울산의료원 건립을 위한 시민 역량 결집과 중앙정부를 설득할 수 있는 정치적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의료원 건립 과정에서 △한의과 개설 △한·양방 협진 임상센터 설치를 통한 공공 통합의료원 모델을 제시했다. 아울러 울산지부는 한의난임치료사업 확대도 요청했다. 지난 2021년부터 시행된 난임부부 대상 한의약 치료 지원사업은 올해 지원 규모가 기존 30명에서 24명으로 축소됐다. 이에 울산지부는 지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울산 지역 사업 대상자가 가운데 37%가 임신 성공률을 기록한 점을 들어 △대상자 원상 회복(기존 수준인 30명 이상) △안정적인 예산 확보를 요청했다. 한편 김상욱 후보는 “울산지역 의료 공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선 예방·돌봄 중심의 지역 보건의료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제안을 면밀히 검토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통합돌봄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
울산시한의사회, ‘제20회 회원 친선 골프대회’ 성료[한의신문] 울산광역시한의사회(회장 황명수)는 17일 경북 경주시 양남면 소재 마우나오션CC에서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회장배 회원친선 골프대회’를 개최, 회원 간 결속을 다졌다. 울산시한의사회장배 골프대회는 회원 간 화합과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마련되고 있는 대표 친선행사로, 올해는 20회째를 맞아 녹음이 짙어가는 5월 개최돼 의미를 더했다. 이날 대회에서 우승는 김홍길(홍성한의원), 메달리스트는 윤형중(윤형중한의원), 준우승은 이용기(평강한의원)가 각각 차지했다. 또 △3위 김기찬(온산한의원) △롱기스트 이상민(나팔꽃) △니어리스트 정양수(새날한의원) △최다버디 김홍길(홍성한의원) △최다파 이영수(PC&U컴퓨터 대표) △최다보기 주왕석(왕석한의원) △잉꼬상 백승열(비케이소방 대표) △행운상 김정회(숲)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황명수 회장은 “울산시한의사회장배 골프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회원들의 관심 속에 알차고 내실 있는 대회로 성장하고 있다”면서 “이번 대회를 계기로 회원 간 교류와 단합을 통해 지부에 대한 관심과 지원도 더욱 커졌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골프대회는 △광동한방유통 △화림제약 △나눔제약 △㈜원바이오 △명가녹용 △제일한방약품 △메인팜 △광명당제약 △신우메디칼 △㈜옥천당 △퓨어마인드제약 등이 후원한 가운데 이뤄졌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 국제포괄의학협회, 22일 ‘2026 IACM 포괄의학 심포지엄’ 개최
- 2 한의진료에 초음파·고주파·플라즈마 피부미용을 더하다
- 3 한약 성분부터 단백질 산화환원까지…韓中日, ‘항상성’ 분자기전 추적
- 4 강동경희대한방병원 박성욱 교수, 통합뇌질환학회 학술대회서 강연
- 5 ‘25년 호스피스 신규 이용 환자 2만6,020명, 전년보다 1,702명↑
- 6 노쇠·근감소증 고령 환자에 단계별 통합 한의치료 임상 적용
- 7 통합돌봄 ‘실패사례’ 평가 제안…“한의진료 수요도 충족해야”
- 8 한의사 해외진출 전략 세미나 개최…미국·UAE 진출 실전 노하우 공유
- 9 누베베한의원 김서영 원장, 감비정의 체중 감소 연구 결과 발표
- 10 대한침도의학회, ‘과천아리컵 전국 미니축구대회’ 의료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