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22 (일)
'한의사'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57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전문직 경영컨설팅 서비스 기업인 ㈜광덕안정(대표 주홍원)이 지난 19일 동의대학교에 대학발전기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기금은 한의과대학의 장학금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는 동의대 한수환 총장·김훈 한의과대학장과 주홍원 ㈜광덕안정 대표(동의대 한의학과 08학번), 광덕안정한의원 부산중구점 박재훈 대표원장, 광덕안정한의원 영등포대림점 김경민 대표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주홍원 대표는 “모교의 발전과 더불어 후배들이 국가와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훌륭한 한의사가 되길 기대한다”...
광주광역시한의사회와 광주광역시는 한의난임치료에 참가할 난임부부 100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최근 사회적 경향 및 환경적 요인으로 증가하고 있는 난임치료에 소요되는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저출산 문제에 공동으로 대응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특히 올해는 난임여성 뿐 아니라 배우자까지 대상을 확대해 광주시에 거주하는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광주시와 광주시한의사회에서 지정한 한의의료기관에서 3개월 무료한약 투여 및 침·뜸·약침 등 병행치료하고, 사후관리 3개월 등 총 6개월간 치료를 받을...
성남시한의사회(회장 이종훈)가 지난 19일 성남 분당갑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출마하는 김병관 후보와 함께 관내 한의약 정책 활성화 등을 논의했다. 이날 이종훈 회장과 최보광 부회장은 김 후보에게 성남시 관내 노인행복 효(孝)바우처 사업 에 대한 정책 제안과 함께 성남시 관내 주민들의 보건의료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김병관 후보는 “‘노인행복 효(孝)바우처’ 사업에 대해 우호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면담 자리에 함께한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박경희 부위원장은...
한 보험회사에서 밤 늦은 시간에 입원실을 운영하고 있는 한의원을 방문, 당직현황 등을 전수조사하고 사인까지 받아가는 불법적인 행태가 일선 현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이하 한의협)가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최근 부산 지역에서 입원실을 운영하고 있는 한의원에 DB손해보험 직원이 오후 10시 혼자 방문해 당직현황, 간호사 유무, 상급병실 수 등에 대한 전수조사를 하는 것은 물론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제13조(입원환자의 관리 등)의 관련법령을 제시하면서 ‘입원 환자 재원 확인서’에 서명까지 받아가는 ...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와 조무상 A3한의원 원장이 최근 학문 발전과 선도연구를 수행한 우수교원을 선정하고 연구장려금을 전달했다. 대구한의대 한의학과 1기 졸업생인 조무상 원장은 학문의 융합발전과 연구진흥을 위해 매년 1000만원씩 20년간 2억원의 연구기금을 조성해 대학에 기부하고 있다. 조성된 조무상 연구기금은 지난 2007년부터 조 원장의 모교인 대구한의대에서 우수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교수를 선정해 연구장려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5년간 30명을 선정했다. 2022년 조무상 연구 장려금 수상...
충청북도한의사회(회장 이정구)가 지난 18일 고령 한센인들의 복지시설인 에버그린사회복지센터에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이날 이정구 회장은 복지센터에 방문해 고령 한센인의 건강 관리와 실태 등을 듣고 관련 물품을 직접 기탁했다. 한국한센총연합회가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설립한 에버그린사회복지센터는 복지사각 지대에 있는 고령의 한센인들에게 전문요양서비스 등 생활 지원을 하고 있다. 한센병이 있는 고령의 어르신들은 평균 3가지 이상의 노인성 질환으로 거동이 자유롭지 못한 상태다. 현재 44...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 이하 한의협) 보수교육위원회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양질의 한의사 보수교육을 위한 대회원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한의협은 지난 18일 비대면 방식으로 열린 제23회 보수교육위원회에서 온라인 강의 수요 조사 항목 가안을 공유하고 일부 표현을 수정하는 등 효과적인 수요 조사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수요조사에 참여한 회원에게는 선착순으로 기프티콘이 제공된다. 한편 송호섭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보수교육 등 한의사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오늘 회의에 참여해 ...
국민 대부분은 의료기관에서 자신의 질병을 치료하는데 있어 필요한 의료도구를 당연히 활용할 것이라고 인식하고 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한의의료기관은 높은 규제 장벽으로 인해 현대 진단 의료기기를 활용할 수 없다. 이 같은 규제 장벽이 허물어지지 않는 이상 우리나라 국민은 자신의 질병 진단에 있어 제한을 받을 수밖에 없다. 국민의 84.8%가 한의사의 현대 진단의료기기 사용을 찬성하는 것과는 정반대의 현실이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최근 전국 성인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의사 현대 진단의료기기...
김남일 교수 경희대 한의대 의사학교실 姜丁熙 先生(생몰년대 미상)은 경상남도 출신으로, 서울시 종로구에서 安保한의원을 운영한 한의사다. 그는 일찍이 일제강점기에 일본으로 건너가 한의학 관련 공부를 했던 경험이 있었고,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가전비방을 이론과 합치시키기 위한 연구를 오랜 기간 진행해 한의학계에서 이름 있는 한의학자였다. 특히 그의 침술은 ‘神鍼’이라는 別號를 받을 만큼 침구학에 있어서 명성이 높았으며, 그 가운데 신경통과 위장병 등의 치료에서 그의 침술은 유명했다. 강정희 선생은 1970년 『醫林』 제...
문저온보리한의원장 [편집자 주] 본란에서는 공연 현장에서 느낀 바를 에세이 형태로 쓴 ‘시선나누기’ 연재를 싣습니다. 문저온 보리한의원장은 최근 자신의 시집 ‘치병소요록’(治病逍遙錄)을 연극으로 표현한 ‘생존신고요’, ‘모든 사람은 아프다’ 등의 공연에서 한의사가 자침하는 역할로 무대에 올랐습니다. ◇“우리는 프로잖아!” 취기가 오른 그가 처음 큰 소리로 말했다. 봄밤이었고, 빼곡하고 흥건한 뒤풀이 자리였다. 남도의 해물탕이 막걸릿잔 가운데서 졸아들고 있었다. 그는 뺨이 붉었고, 처음으로 편하게 마셨다. 갈 길은 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