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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한의사회, 일차의료·방문진료 임상역량 강화위한 학술강좌 성료[한의신문] 대구광역시 수성구한의사회(회장 최재영·이하 수성구분회)는 18일 대구한의사신협 9층 대강당 ‘인향’에서 ‘한의학, 일차의료의 중심에 서다’를 대주제로 ‘방문진료와 응급대처 역량 강화를 위한 학술강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학술강좌는 일차의료와 방문진료 현장에서 한의사에게 요구되는 필수 임상역량을 강화하고, 응급상황에 대한 감별 및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강좌에는 수성구분회 회원을 비롯해 타 분회 회원, 공중보건한의사, 군의관, 한의과대학 재학생 등이 참석해 일차의료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방문진료 실무부터 응급상황 감별·욕창 관리까지 총 4개 강연으로 구성된 이번 학술강좌는 방문진료 실무와 응급상황 대처, 욕창 관리, 한의사의 임상역량 확장 등 실제 진료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주제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먼저 첫 연자로 나선 최재영 수성구한의사회장(최재영한의원)은 ‘한의 방문진료 A to Z와 실전 사례’를 주제로 일차의료 한의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과 통합돌봄사업 참여 경험을 공유했다. 최 회장은 “환자의 질환뿐 아니라 생활환경과 일상까지 살피는 방문진료의 전인적 접근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실제 임상사례를 바탕으로 진료기록 작성과 수가 청구 방법, 재가요양센터와의 협력 등 사업 참여에 필요한 실무 정보를 소개했다. 이를 통해 방문진료에 참여하고 있거나 참여를 고려하는 회원들의 현장 이해도를 높였다. 이어 김준석 한방내과 전문의(공중보건한의사)는 ‘일차의료 및 방문진료 시 응급상황 감별과 대처’를 주제로 발표했다. 대한공중보건한의사협의회의 ‘응급상황 대처 가이드’ 집필을 총괄한 김 전문의는 방문진료 현장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위험징후(Red Flag)의 감별법과 대응 원칙을 설명했다. 특히 김 전문의는 “5대 활력징후와 기초 혈액검사를 활용한 중증 위험 신호 파악, 119 연계 및 상급병원 전원 기준, 고령 환자의 급성 증상 감별 등 일차의료 현장에서 3가지 대응 요령이 가장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신속한 판단과 철저한 인수인계, 정확한 의무기록 작성의 중요성을 제시했다. 김채은 대구한의대 한방병원 교수(한방내과 전문의, 중풍재활·순환신경센터)는 ‘침상 환자를 위한 욕창의 단계별 평가 및 임상 관리 실제’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 교수는 거동이 불편한 침상 환자에게 발생하기 쉬운 욕창의 단계별 평가와 병태생리를 설명하고, 습윤 드레싱 등 표준 처치와 한약·침·약침·자운고 등을 활용한 한의학적 치료를 소개했다. 또한 욕창의 단계와 환자 상태에 따른 통합적 관리 방안 및 의료기관 전원 판단 기준을 제시하고, 실제 치료사례를 통해 임상 적용 가능성을 공유했다. 끝으로 김건우 수성구한의사회 총무부회장(안아픈한의원)은 ‘법에 없는 양약의 굴레를 벗다—일차의료 한의사의 임상 역량 확장과 미래 비전’을 주제로 강연했다. 김 부회장은 최근 전문의약품 고발 소송을 둘러싼 법리적 허점과 형사재판의 입증 책임 문제를 날카롭게 짚으며, 법적 실체가 없는 ‘양약’이라는 프레임이 한의사의 면허 범위를 어떻게 옥죄고 있는지 역설했다. 특히 김 부회장은 정부가 세계의학교육협회(WFME)에 공식 확인한 한의사의 ‘의사(MD) 지위’와 현대 과학에 기반한 교육과정의 실체를 근거로 제시하며, 한의사의 현대 의료인으로서의 지위와 의약품 활용의 당위성을 분명히 밝혔다. 이어 소모적 대립을 넘어 당대 최선의 도구로 환자를 돌보는 ‘환자 중심의 진정한 의학’으로의 인식 전환을 강조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사전 설문 반영한 맞춤형 강의로 현장 소통 강화 이번 학술강좌는 사전 등록 단계에서 참석자들이 방문진료와 일차의료 현장에서 경험하거나 우려하는 응급상황 및 임상적 고민을 취합하고, 이를 강연 내용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실제 진료 현장의 수요를 강의에 담아 참석자들의 실질적인 궁금증을 해소하고 교육 효과를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최재영 수성구한의사회 회장은 “한의사는 전체론적 관점을 바탕으로 환자의 삶에 개입하는 일차의료의 주역”이라며 “이번 학술강좌가 회원 원장님들과 젊은 후배 한의사들이 진료실 안팎에서 마주하는 두려움을 극복하고 임상적 자신감을 키우는 뜻깊은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섬 지역 주민들에게 의료 등 분야별 서비스 제공[한의신문] 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 조대흥·이하 인천사서원)은 강화군·옹진군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취약지공모사업 ‘섬빛돌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15일 옹진군 소야도 소야2리 경로당 및 덕적도 진1기 경로당에서 각각 진행된 ‘의료스테이션’에서는 혈압·혈당 측정 등의 기초 건강검진과 건강상담, 복약지도 등을 진행했다. 이날 사업에는 인천평화의료사회적협동조합 소속 한의사와 작업치료사, 간호사, 의료기사, 사회복지사가 팀을 구성해 한의진료 등이 실시됐다. 특히 정경용 한의사는 어르신들의 상태를 세심하게 살펴 통증을 완화하는 침 치료와 한약을 처방했으며, 김영훈 작업치료사는 어르신들의 신체 상태를 점검하고 평소에 할 수 있는 개인별 운동법을 알려주면서 생활 속 주의 사항을 전했다. ‘섬빛돌봄’은 각종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인천 섬 지역 주민들에게 의료, 돌봄, 문화 등 분야별 서비스를 패키지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지난 3월 선정된 바 있다. 이 사업에서는 인천사서원과 인천시, 강화·옹진군, 인천평화의료사회적협동조합이 협업해 진행하며, 올해는 1억원의 지원 예산으로 강화군 교동면과 옹진군 덕적면 주민 150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의료지원은 인천평화의료사협이 함께 (한)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이 다학제 팀을 이뤄 진행되며, 돌봄지원은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의 직영 시설인 부평종합재가센터가 맡는다. 인천사서원은 섬빛돌봄 추진 상황을 살펴 강화도 교동면과 덕적면 외 다른 취약지 지역으로도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에 앞서 인천사서원은 지난 3월 옹진군과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이하 통합돌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통합돌봄 서비스 지원 체계를 공고히 하는 하편 사회서비스 취약지 지원사업의 개발과 운영 등 지역 맞춤형 돌봄 지원을 효율적으로 추진키로 한 바 있다. -
“돌봄에서의 한의사 역할 알리는 객관적인 자료로 활용되길”[편집자주] 지난 3월 돌봄통합법이 전국적으로 시행된 가운데 한의계에서도 방문진료 및 재택의료센터 참여를 통해 통합돌봄 체계 내에서의 한의사 역할 확대를 위해 매진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양천구한의사회가 양천구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Y한방 주치의 사업’에서는 보다 원활한 사업 수행을 위한 전용 플랫폼을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본란에서는 ‘양천구 통합돌봄 한의약 플랫폼’을 개발한 주지영 양천구한의사회 부회장으로부터 플랫폼을 개발하게 된 계기 및 활용 현황,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 Q. 통합돌봄 한의약 플랫폼을 개발하게 된 계기는? “급속한 고령화 등의 이유로 건보재정이 조만간 고갈될 것이라는 우려가 곳곳에서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정부에서는 지난 3월부터 전국적으로 돌봄통합법을 시행하고 있다. 즉 어르신들이 자기가 살던 곳에서 생을 자연스럽게 마무리할 수 있는 의료체계 구축을 통해 사회적 입원비용을 자연스럽게 감소시킴으로서 의료비 급증을 줄이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처럼 우리나라의 보건의료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중요한 사업에서 한의계는 자꾸만 뒷전으로 밀리고 있다는 기분은 한의계 모든 구성원이 가지고 있는 생각일 것이다. 이런 고민 중 통합돌봄 체계에서 한의사가 해나가고 있는 역할을 보다 객관적으로 투명하게 정부측에 제시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한의약 플랫폼을 개발해보겠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 Q. 개발된 플랫폼이 현장에서도 활용되고 있는데. “양천구에서는 통합돌봄 신청자 가운데 한의 의료서비스를 희망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한의사와 간호 인력이 가정을 방문해 진료와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양천구 특화사업인 ‘Y한방 주치의 사업’을 지난달부터 진행하고 있다. 일선 한의원에서 통합돌봄 사업에 참여하는 경우 가장 어려운 점이 대상자를 발굴하고, 한의원과 연계시키는 것이 가장 어려운 부분이다. 하지만 이번 사업에서는 구청이 대상자를 발굴하면, 이를 양천구한의사회에 통보해주며, 양천구한의사회에서는 대상자와 한의원을 1:1로 매칭하고 있다. 초기 플랫폼 개발과정에서는 재택의료센터에서의 활용을 염두에 두고 개발을 진행했지만, 이 사업에서 활용됐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수렴해 통합돌봄 사업으로 수정 개발하게 됐다. 플랫폼에서는 대상자와 한의원의 연계는 물론 사전체크리스트를 통한 환자의 기초정보 확인, 방문진료 전·후의 환자 상태의 변화 확인, 청구 등에 적극 활용되고 있다.” Q. 플랫폼 개발 과정에서의 어려움 및 중점을 둔 부분은?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플랫폼 개발에 대해 전문가도 아닌 상황에서 처음부터 하나하나 배워가면서 만들어야 했던 점이다. 한의원을 운영하면서 ‘AI를 활용하면 행정업무를 줄일 수 있지 않을까’라는 단순한 호기심에서 시작된 플랫폼 개발이었지만, 어느 순간 나 혼자가 아닌 다수의 사람이 활용하는 플랫폼 개발로 확장되면서 이에 대한 책임감 또한 무거웠었다. 진료 이후에 시간을 활용해야 했기 때문에 시간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개발된 플랫폼에 대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고 적극 활용할 뜻도 전해줄 때마다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았구나’라는 어려움을 보상받는 듯한 느낌이 든다. 플랫폼 개발에서 중점을 둔 부분은 먼저 대상자들에게는 질병정보가 가장 민감한 개인정보인 만큼, 이에 대한 유출 방지를 위해 의료법·개인정보보호법 등 관련 법령들을 살펴보면서 법에서 위배되는 부분은 없는지, 유출 위험은 없는지 등을 꼼꼼히 살폈다. 또한 대부분 개원가 회원이다보니 한의원 진료 및 운영 이외의 단순한 행정부담을 최소화하는 데에도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발굴된 대상자의 한의원 연계는 물론 환자 등록, 청구시 필요한 행정업무, 공문 발송 등을 플랫폼 안에서 모두 가능하도록 했다.” Q. 플랫폼 개발을 통해 기대되는 효과는? “이번에 개발한 플랫폼은 양천구만이 아니라 서울, 나아가 전국의 각 지자체의 한의사회에서 활용 가능하도록 확장을 염두에 두고 개발을 진행했다. 아울러 한의사뿐만 아니라 의사, 치과의사들의 사업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플랫폼에서는 사전체크리스트를 통해 △보행 △인지 △통증 등을 평가해 총점 7점이 넘어야 대상자로 선정되며, 매 방문진료 시에도 간단한 체크를 통해 환자의 전반적인 상태를 현장에서 직접 체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방문진료에 따른 환자상태의 변화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를 종합적인 자료로 취합·변환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는 플랫폼 개발의 취지인 돌봄 체계 내에서 한의사의 방문진료 효과를 객관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플랫폼 내에서 도출되는 치료결과는 물론 만족도 조사 결과까지의 데이터를 모아 보고서 형태로 정부에 제시한다면 통합돌봄 체계 내에서의 한의사 역할을 보다 명확히 보여줄 수 있는 실증적인 근거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때문에 양천구만이 아닌 전국 기초자치단체에서의 데이터를 모았으면 하는 바람에서 확대 가능성을 염두에 둔 플랫폼 개발에 나서게 된 것이다.” Q. 그 외 하고 싶은 말은? “최근 서울시 기초자치단체 통합돌봄사업 담당 공무원 및 각 서울시 분회 사업담당 임원이 참여한 플랫폼 설명회를 개최한 가운데 동작구 등 일부 자치구에서는 큰 관심을 보였다. 앞서 설명한 대로 플랫폼을 통해 축적된 자료들은 국가의 보건의료 정책에서 한의사가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설명하는 근거자료로 활용될 수 있는 만큼, 관련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은 물론 한의계의 미래를 함께 한다는 생각을 갖고 플랫폼이 서울 지역은 물론 전국적으로도 확산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한의사는 항상 국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의료인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온 만큼,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국가 보건의료정책에 반드시 참여해 의료인의 역할을 수행해 나갔으면 한다.” -
“대구 맞춤형 한방난임사업·방문형 한의약 돌봄서비스 구축해야”[한의신문]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구광역시한의사회(회장 노희목·이하 대구지부)가 한의약 공공성 강화와 지역 건강돌봄체계 확대를 위한 정책 행보에 나섰다. 대구지부는 지난 20일 김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대구한의사회-김부겸 대구광역시장 후보 정책협약식’을 개최하고 한방난임사업 확대, 방문형 한의약 돌봄서비스 구축 등 시민 체감형 한의약 정책 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노희목 회장을 비롯해 전병욱 명예회장, 김재홍·정수경 부회장, 도준회 홍보이사, 이재환 남구회장, 김진희 영광한의원 원장 등이 참석해 지역사회 내 한의약의 역할 확대와 공공보건의료 기여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대구지부는 초고령사회 진입과 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한의약 기반 건강관리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정책 협의를 주도했다. 이번 협약은 △한방난임사업 확대 및 산후 건강관리지원 사업 추진 △한의약 건강돌봄사업 확대 △K-메디웰니스페스타 정례화 △‘대구한방헬스케어타운’ 조성 추진 등 4대 정책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양측은 여성 생애주기별 건강 지원 강화를 위해 한방난임사업 지원 확대와 산후 건강관리지원 사업 추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 통합돌봄사업 내 방문형 한의약 건강돌봄서비스를 확대하고, 경로당 주치의사업과 연계한 지역사회 건강관리체계 구축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아울러 지역 대표 웰니스 행사로 성장하고 있는 K-메디웰니스페스타를 정례화해 한의약 기반 웰니스 산업과 의료관광 활성화를 추진하고, ‘대구한방헬스케어타운’ 조성을 통해 건강·치유 관광산업 육성 기반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노희목 회장은 “한의약은 예방·돌봄·만성질환 관리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영역에서 이미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대구시한의사회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 한의약 정책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한방난임과 방문건강돌봄사업은 저출생과 초고령사회라는 시대적 과제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는 정책”이라며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 안에서 한의약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K-메디웰니스 산업과 한방헬스케어타운 조성은 시민 건강 증진뿐 아니라 지역경제와 의료관광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대구가 대한민국 한의약 웰니스 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부겸 후보는 “한의약은 시민 건강관리와 지역 돌봄체계에서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며 “여러분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실질적인 지원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강남구한의사회, ‘케이엠디장학회’ 공식 출범[한의신문] 서울 강남구한의사회(회장 박재현)는 28일 서울시한의사회관 송촌지석영홀에서 ‘제1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케이엠디장학회(KMD) 설립을 인준하는 등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월부터의 회무 경과보고에 이어 △제26대 임명직 임원 선임 및 당연직 이사 인준(임원 추가 선임) △2026년 강남구 장애인복지기금 공모사업 선정 △통합돌봄사업(일차의료 방문진료) △2025회계연도 결산(안) 감사수감 등의 현황이 보고됐다. 특히 의안 심의에서는 ‘케이엠디장학회(KMD)’의 설립을 인준하는 한편 이사회·독립회계 구성 등의 요청사항을 원안대로 승인, 향후 본격적인 장학사업 추진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 앞서 강남구한의사회에서는 지난 1월 개최된 ‘제52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향후 미래지향적인 한의사회의 사회적 역할을 문화·예술·체육·관광·교육·복지 등 다양한 공공 영역으로 확대·발전시키기 위한 컨트롤 타워 형태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케이엠디장학회(KMD)’ 설립을 승인한 바 있다. 이후 케이엠디장학회는 27일 ‘제1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초대 이사장에 최형일 강남구한의사회 부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하는 한편 15명의 발기인을 이사로 선임했다. 특히 케이엠디장학회(KMD)는 강남구한의사회 회원뿐만 아니라 경기도한의사회 민상준 수석부회장, 서울시한의사회 박환상 의무국제이사, 한의협 오현민 기획/국제이사 등이 발기인부터 이사진으로까지 참여해 범한의계적인 활동으로 펴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한의사 회원뿐만 아니라 ㈜스킨렉스, ㈜디씨앤바이오, 한국생약협회 등 한의약 관련 기업 및 유관 단체들도 회원사로 참여해 한의약을 중심으로 한 사회공헌활동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최형일 이사장은 “이번 케이엠디장학회 출범은 그동안 강남구한의사회가 강남구청과 함께 4년간 ‘한방(韓方) 쑥쑥’ 드림스타트 사업을 진행하면서 지역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에게 보다 많은 도움을 주고자 하는 고민에서 시작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케이엠디장학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장학사업을 발굴, 다양한 공공 영역에서의 한의계 역할을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북한의사회-방문간호사회 지부 협약 “재택의료 활성화”[한의신문] 경상북도한의사회(회장 김봉현)가 한국방문간호사회 대구·경북지부(지부장 정순연)와 23일 지부회관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과 재택의료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방문진료와 방문간호 서비스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지역 주민에게 통합적이고 지속적인 재택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협력의 기본 원칙으로 관련 법령과 제도를 준수하고, 환자의 권익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며, 특정 기관이나 개인의 이익이 아닌 공공성과 의료 접근성 향상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이와 관련 김봉현 회장은 “이번 협약은 한의 방문진료와 방문간호 서비스가 긴밀히 연계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지속적인 재택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방문진료–방문간호 연계 강화 △방문간호 지시서 관련 협력 △환자 발굴 및 관리 △서비스 정보 공유 △통합돌봄사업 공동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세부 역할로 경상북도한의사회는 방문진료 및 한의의료 서비스 제공, 방문간호 지시서 발급과 의학적 자문, 재택환자 관리를 담당하며, 한국방문간호사회 대구·경북지부는 방문간호 서비스 제공과 함께 방문진료가 필요한 환자를 발굴하고 연계하는 역할을 맡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통합돌봄사업 본격 시행…총 914억원 예산 확보[한의신문] 27일부터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이 본격적으로 시행된 가운데, 정부가 기존 의료·요양·돌봄서비스 예산과는 별도로 총 914억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26일 통합돌봄 본 사업을 앞두고 사업에 투입할 예산을 포함해 사업 대상자, 이용 가능한 서비스, 질응응답 등의 내용을 배포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지역특화사업 확충 예산 620억원을 포함해 총 914억 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했으며, 이는 기존 의료·요양·돌봄서비스 예산과는 별도로 편성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인맞춤돌봄(’26년 예산 5894억원) 등 기존 서비스들은 국비·지방비, 건강보험, 장기요양보험 등 다양한 재원을 통해 제공된다. 복지부는 각 지방자치단체별 준비 상황을 살펴보면 통합돌봄 업무처리를 위한 전산시스템을 구축하고 전담인력 배치를 위한 기준인건비 5346명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11일 기준 2026년에 편성된 기준 인건비에 따라 현재까지 배치된 인력은 총 5202명이다. 기초 지자체의 업무 부담은 당분간 지속될 방침이다. 시·군·구 본청의 경우 약 90%가 전담 인력을 가췄지만, 읍면동 및 보건소는 대부분 겸직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복지부는 “각 지자체의 채용 절차에 따라 9월 이후 신규인력이 배치되면 전임인력도 늘어날 전망”이라며 “복지부는 연내 적정한 인력이 배치될 수 있도록 지자체를 독려하고 행정안전부와 지속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복지부는 지자체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행복이음 복지광장에 통합돌봄 전용 게시판을 마련하고, 복지부와 전문기관(건보공단, 연금공단, 장애인개발원)에 전담 유선상담 창구를 마련한다. 또한 기초지자체의 사업 역량에도 물음표가 찍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읍·면·동 기준, 본 사업 개시 전 1건 이상의 사업운영을 독려했지만, 전체 3560여개 중 2800여개(78.6%)에서만 사업운영을 개시해 많은 지역에서 혼선이 빚어질 수 있다. 아울러 사업 대상자가 받을 수 있는 서비스는 크게 보건의료, 건강관리, 장기요양, 일상생활돌봄으로 나눌 수 있다. 보건의료는 집에서 진료나 간호를 받는 방문진료서비스, 인지장애가 있는 경우 치매관리나 치매주치의 서비스, 의료기관 퇴원환자 연계지원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건강관리는 노쇠와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보건소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노인운동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장기요양은 방문간호, 방문요양, 재택의료, 주야간 단기시설 보호 등이 가능하며, 일상생활돌봄은 노인맞춤돌봄, 긴급돌봄,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통합돌봄 지역 특화사업은 병원 이동지원, 주거환경 개선사업, 방문목욕 지원, 마을 공동체를 활용한 돌봄지원 등이 있다. 정부는 지역특화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620억원의 국비를 편성하고 1900여건의 신규 사업에 대해 사회보장 신설을 협의했다. 다만, 통합돌봄 대상자가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는 개인의 돌봄 필요도 조사 결과와 지자체 서비스 자원 보유 현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향후 정부는 5일 발표한 통합돌봄 로드맵에 따라 2030년까지 3단계에 걸쳐 통합돌봄 대상 및 지원 서비스를 확대하고, 지역별 서비스 격차 완화, 서비스 신청절차 및 제공방법 개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서비스 제공현황 실태조사를 거쳐 향후 5년간의 추진 과제를 구체화한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신청절차 및 이용방법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나 시·군·구 통합돌봄 전담부서에 유선 또는 방문 문의가 가능하다. 더불어 복지부 통합돌봄 전용 누리집(mohw.go.kr/integratedcare)에서는 구체적인 이용안내와 함께, 각 시군구별 이용 가능한 서비스 메뉴판 및 전담부서 안내, 각종 홍보자료 등을 확인할 수 있다. -
보건복지부, 지자체 대상 ’26년 지역복지사업평가 실시[한의신문] 보건복지부는 ‘통합돌봄사업’,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고독·고립 예방 및 관리’, ‘지역사회서비스 확충’ 등 총 10개 분야에 대해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6년 지역복지사업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복지사업평가는 매년 지역복지사업의 효율적인 추진 기반을 조성하고 지자체 복지 수준 향상을 위해 시·도 및 시·군·구를 대상으로 2006년도부터 실시해 왔다. 특히 올해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통합돌봄사업’ 분야에서는 통합돌봄 전담인력 확충률과 통합지원협의체 구성 및 운영에 대한 지표를 신설하고 우선관리 대상자 발굴과 퇴원환자 지원 서비스 제공에 대한 배점이 확대된다. 또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는 지자체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의 업무환경 개선 노력에 대한 배점이 확대되는 한편, ‘고독·고립 예방 및 관리’ 분야에서는 지난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고독사 위기대응 시스템을 통한 발굴조사 지표 관련 배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각 지자체의 지역복지사업에 대한 평가는 10월까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실시되며, 2025년 10월∼2026년 9월까지의 실적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평가결과는 11월에 지자체에 통보되고 연말에는 우수 지자체 공무원 포상과 우수 사례에 대한 공유·확산도 이루어질 계획이다. 김문식 복지행정지원관은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정책의 추진으로 국민들께 실질적인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평가지표를 보완했다”며 “우수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포상규모도 확대하여 우수 지자체의 사례와 성과가 확산·공유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도한의사회, 난임치료·정책지원단·학교주치의까지 정책모델 확립[한의신문] 경기도한의사회(회장 이용호·이하 경기지부)가 올해 △난임부부 한의약 지원사업 10억원 편성 △한의약정책지원단 신설 △학교주치의사업 예산 확보를 축으로 한의약 정책 기반을 대폭 강화한다. 경기지부는 26일 라마다프라자수원호텔에서 제75회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신임 감사 선출에 이어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왼쪽부터) 김성욱 의장, 이용호·윤성찬 회장 김성욱 총회 의장은 개회사에서 “한의계가 일차·필수·지역의료, 통합돌봄사업 등 많은 과제를 안고 있는 가운데 경기지부는 올해 난임부부, 한의약정책지원단, 학생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다”며 “의장단은 앞으로도 이 같은 활동을 위한 버팀목이 되도록 정주할 것이며, 이번 총회를 계기로 전 회원이 뜨겁게 힘을 합쳐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이용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현장의 회원들을 비롯해 도·도의회가 단결해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내 한의과 설치, 추나베드 기증 등 한의약이 공공의료와 보건정책의 현장에서 의미 있는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면서 “올해가 32대 집행부의 마지막 임기로, 항상 ‘살아나는 경기, 살리는 한의약’이라는 슬로건 아래 도민의 건강을 지키는 한의약의 가치를 증명해 내겠다”고 밝혔다.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경기지부 회장 재임 당시 한의약 육성에 힘을 보태주신 분들을 다시 뵙게 돼 매우 뜻깊다”면서 “올해가 마지막 임기인 만큼 X-ray 사용 문제 해결, 국정과제에 따른 한의사 어르신·장애인 주치의제 시행, 한의약 보장성 강화를 반드시 이뤄낼 것을 약속드리며, 어려운 보건의료 환경이지만 협회를 믿고 힘을 모아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왼쪽부터) 김동연 도지사, 추미애·한준호·부승찬 의원 이날 참석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4년 전 전국 최초 한의약 전담 부서 설치에 이어 올해는 한의약정책지원단까지 확대하게 됐으며, 10년째 난임부부 4000명을 지원해 임신성공률 20%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면서 “올해 경기지부가 예방과 관리 측면에서 통합돌봄의 큰 역할을 하길 바라며, 도내 전문임기제 한의사 채용도 조속히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추미애 위원장은 “건강상담 등 AI와의 대화에서도 한의·양의를 구분하지 않는데 법과 제도가 차별하고 있다”며 “관련 입법과 더불어 방문진료, 주치의제 등 남아 있는 장벽을 함께 걷어내 한의사들이 지역 통합돌봄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국토교통위원회 한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께서 국무회의에서 한의약 난임치료의 급여화를 언급한 만큼 경기지부와 힘을 모아 이러한 과제를 함께 풀어가고, 대통령이 강조한 ‘실용주의’ 기조 속에서 한의사의 역동적인 역할이 더욱 부각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으며, 국방위원회 부승찬 의원(더불어민주당)도 “월경통·난임 지원 등 한의계가 현장에서 의미 있는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제가 할 수 있는 과제와 역할을 분명히 제시해 주시면 끝까지 책임지고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경기도의회 정윤경(부의장)·최종현·고준호·박재용·박옥분·전자영·이병숙·이진형 의원도 경기지부의 새해 사업과 한의약 발전을 응원했다. 이날 총회에선 △감사 선출의 건 △회칙 개정의 건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승인의 건 △2025회계연도 세입·세출 가결산(안) 승인의 건 △2026회계연도 사업계획(안) 및 세입·세출 예산(안) 심의의 건 △중앙대의원 인준의 건 등을 상정, 원안대로 의결했다. 감사 선출에선 김석희 현 감사의 연임이 확정됐으며, 회칙 개정의 건에서는 고양시, 수원시, 용인시에 화성시가 특례시로 지정됨에 따라 당연직 부회장 수를 11인에서 13인으로 확대하도록 개정했다. 이날 사업 발표에 나선 이용호 회장에 따르면 올해 ‘경기도 난임부부 한의약 지원사업’은 10억원의 예산이 편성되며, 대표적 한의약 난임치료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도민들이 가장 많이 밀집하는 KT위즈 야구장 내야 LED 광고를 통한 홍보도 전개할 예정이다. 정책 연구 기반도 강화된다. 경기도 한의약정책지원단 예산 2억원이 신규 편성돼, 한의약 난임치료와 노인 경도인지장애 예방사업 등 주요 사업에 대한 연구용역을 수행할 지원단을 구성한다. 임상 경험과 과학적 근거를 결합한 정책 연구를 통해 제도적 신뢰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학교주치의 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학생건강증진센터 학교의사’ 사업 예산 8억원(약사지원 포함)을 확보, 한의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학부모·교직원 대상 교육을 통한 예방 중심 한의약의 강점을 제도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통합돌봄 시행에 발맞춰 방문진료, 만성질환 관리, 노인 건강관리 등 지역사회 기반 의료 영역에서도 한의사의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경기지부는 이날 57명의 중앙대의원을 인준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선 도민건강과 한의사 의권 신장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으며,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경기도지사 표창패: 이지혜 원장(이지맘한의원), 오창영 원장(감초한의원), 조범연 원장(신농씨한의원), 김의원 원장(어깨동무한의원), 김병철 원장(거북이한의원) △경기도의장 표창패: 최병준 원장(삼인당한의원), 이현수 원장(이현수한의원) △대한한의사협회장 표창패: 권준희 원장(안중한의원), 조은희 원장(가로세로한의원) △경기지부장 감사패: 고준호·전자영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지부장 표창패: 조상원 원장(어울림한의원), 장재호 원장(필한의원), 한상진 원장(경희다스림한의원) △경기지부장 감사장: 양지예 학생(동신대 한의대), 양효지 학생(경희대 한의대), 경규남 학생(상지대 한의대), 김윤서 학생(원광대 한의대), 이현서 학생(대구한의대) △최우수분회상: 화성특례시한의사회(회장 장재호), 하남시한의사회(회장 이웅희), 오산시한의사회(회장 서종철) △장학금 전달: 이규언·손예지 학생(가천대 한의대), 이지환·류채림 학생(동국대 한의대) -
인천 서구, ‘장수누리터’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확대[한의신문]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인천시 10개 군·구 중 유일하게 ‘건강돌봄과’를 신설하고, 서구형 특화 사업인 ‘장수누리터’를 통해 오는 3월 시행 예정인 통합돌봄사업 건강관리서비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구보건소 건강돌봄과는 65세 이상 구민 중 건강관리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가 신청하면 건강상태를 사전 스크리닝해 맞춤형 건강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직접 가정 방문해 서비스 제공 및 보건소 내외 자원 연계를 실시하는 등 체계적인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서구형 지역돌봄 특화사업인 ‘장수누리터’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한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치위생사, 영양사 등 보건소 전문인력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모델이다. 해당 사업은 서구보건소를 포함해 가좌, 가재울, 가정신현원창, 석남 건강생활지원센터와 검단권역(검단, 완정, 아라) 건강생활지원센터 등 서구 전 지역에서 시행 중이다. 이밖에도 건강돌봄과는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암 환자 및 희귀난치질환자 대상 의료비 지원, 노인 무릎 인공관절 및 백내장 수술비 지원 연계 업무 등을 통해 구민이 살고 있는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인천에서 유일하게 건강돌봄과를 운영하는 만큼 다가오는 통합돌봄 시대를 맞아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보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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