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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 “운동장이 최고의 성장 클리닉···꿈나무 올림픽 개최”[한의신문] 학생들의 체력 저하와 운동 부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자생한방병원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550여 명과 함께하는 체육 행사를 열고 성장기 신체활동의 중요성을 알렸다. 자생한방병원은 28일 서울 구로구 고척근린공원에서 구로구 내 26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자생의료재단·목동자생한방병원 임직원, 지역아동센터 담당자 등 총 65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제12회 자생 꿈나무 올림픽’을 개최했다. 이날 4개 팀으로 나뉜 어린이들은 한의사들이 직접 알려주는 몸풀기 체조로 준비운동을 마친 뒤 계주 달리기와 주사위 넘기기, 특급열차 게임 등 6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특히 특급열차 게임 종목에선 팀원들이 호흡을 맞춰 한 칸씩 나아갈 때마다 서로의 이름을 부르며 운동장을 함성으로 가득 채웠다. 행사장 한편에 마련된 한의사 직업체험 부스도 아이들로 북적였다. 한의사 가운을 입어 본 어린이들은 한의사의 도움을 받아 부항을 직접 떠보고, 손등과 무릎 주변의 혈자리를 하나씩 찾아가며 신기해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 몸에 이렇게 많은 혈자리가 있는 줄 몰랐다”며 “나중에 운동선수들이 다치면 치료해 주는 한의사가 되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자생 꿈나무 올림픽’은 어린이 건강 증진을 위해 2018년 시작된 자생의료재단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매년 1~2회 전국 자생한방병원이 있는 지역을 순회하며 열리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4500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키웠다. 아이들에게 이런 기회가 더 필요하다는 점은 통계로도 확인된다. 교육부의 지난해 학생건강체력평가(PAPS) 결과에 따르면 저체력에 해당하는 4·5등급 학생 비율은 초등학교 13.9%, 중학교 14.9%, 고등학교 21.6%로 조사됐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초 9.1%, 중 9.9%, 고 16.4%)보다 모두 5%포인트 안팎으로 늘었다. 해외와 비교하면 격차는 더 뚜렷하다. 질병관리청이 2025년 발표한 자료에서 하루 60분 이상, 주 5일 이상 신체활동을 한 고등학생 비율은 한국 13.4%로, 미국(46.3%)의 3분의 1에도 미치지 못했다. 성장기에 꾸준히 몸을 쓰는 것은 체력과 근골격 발달의 기반이 된다. 달리기와 줄넘기처럼 체중을 지탱하는 운동은 뼈를 튼튼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되며, 다양한 전신 활동은 근력과 균형감각을 기르는 데도 효과적이다. 이 시기에 즐겁게 몸을 움직이는 경험은 운동을 생활습관으로 정착시키는 바탕이 될 수 있다. 반대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보며 고개를 숙이거나 등을 구부린 채 오래 앉아 있는 아이들은 목과 어깨 주변 근육에 부담이 쌓이기 쉬워, 평소 자세와 활동량을 함께 살펴야 한다. 이에 가정에서는 아이가 한 자세로 오래 있지 않도록 중간 중간 일어나 스트레칭을 하게 하고, 책상과 의자 높이를 체격에 맞게 조절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디지털 기기 화면은 고개를 과도하게 숙이지 않아도 되는 높이에 두게 하고, 운동은 아이의 체력과 흥미에 맞는 종목을 골라 시간을 조금씩 늘려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목동자생한방병원 최우성 병원장은 “아이들이 운동을 꾸준히 하려면 잘해야 한다는 부담보다 몸을 움직이는 즐거움을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며 “부모가 함께 산책하거나 공놀이를 하는 등 아이의 흥미와 체력에 맞는 활동을 찾아주고,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운동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생의료재단 박병모 이사장은 “아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땀 흘리고 응원하며 보낸 오늘의 경험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키우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체육활동 지원을 넓혀가겠다”고 강조했다. -
“직접 침도 놓고, 부항도 사용하고…오늘은 내가 한의사”[한의신문] 자생한방병원이 청소년들에게 한의학과 한의사 직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진로체험의 장을 마련, 미래 한의사를 꿈꾸는 청소년들의 궁금증 해소에 나섰다. 자생의료재단(박병모 이사장)은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열린 ‘2026 강남구 진로박람회’에 참여, 청소년들을 위한 한의학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강남구 진로박람회는 다양한 직업과 미래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올해 행사에는 학생과 교원, 학부모 등 약 20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로·직업 체험을 위한 48개 부스 운영 및 미래인재 시상식, 미래 진로 특강 등이 진행됐다. 이날 자생의료재단은 ‘K-메디컬 체험관: 한방 MEDI-Lab’ 체험부스를 운영, 자생한방병원 소속 한의사들이 한의사가 되기 위한 과정을 비롯해 한의학의 개념과 한약재 효능 등을 설명했다. 아울러 한의학과 양의학의 차이를 비교하고 한·양방 협진에 대한 설명도 이어갔다. 강의 이후에는 ‘일일 한의사’ 체험이 이뤄졌다. 학생들은 경혈도를 살펴보며 우리 몸의 주요 혈자리가 어디에 위치하는지 확인한 데 이어 침 치료 교보재에 직접 침을 놓아보고, 부항기를 사용하며 실제 한의치료가 어떤 방식으로 이뤄지는지 체험했다. 학생들은 침을 놓는 위치와 방법, 부항을 사용하는 이유 등을 직접 질문하며 한의치료에 대한 궁금증을 하나씩 풀어갔다. 한의사들은 각 치료법의 특징과 실제 진료 현장에서의 활용 사례를 설명하며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진로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침을 어디에 놓는지, 부항은 왜 사용하는지 평소 궁금했었는데 직접 체험하면서 궁금증이 많이 풀렸다”며 “한의사 선생님께 치료 원리와 실제 진료 이야기를 들으면서 한의사가 어떤 일을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게 돼 흥미로웠다”고 밝혔다. 박병모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한의학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한의사라는 직업을 보다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체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폭넓게 진로를 탐색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오늘은 내가 한의사”…진맥부터 ICT까지 한의사 직업체험[한의신문] 초등학생들이 학교 체육관에서 직접 맥을 짚어보고 경혈과 부항의 원리를 배우는 등 한의사라는 직업을 몸소 경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전통적인 진맥부터 ICT 기반 체형분석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한자리에서 펼쳐지면서 학생들이 한의학의 역할을 폭넓게 접할 수 있었다. 경기도한의사회(회장 이용호·이하 경기지부)는 21일 성남 운중초등학교 체육관에서 6학년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3~4교시에 걸쳐 ‘한의사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한의사 사업(찾아가는 학생건강증진센터 학교 의사·약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한의학과 한의사의 역할을 체험하고 이를 진로의 관점에서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경기지부가 경기도교육청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는 학교한의사 사업은 한의사가 학교를 찾아 학생을 비롯한 교사·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건강교육과 체험형 한의약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예방 중심의 교의사업이다. 현재 경기지부 회원 200여 명이 참여해 성장기 학생의 건강관리와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경혈 지압·침 △진맥·맥진기 검사 △부항 △테이핑 △한약재 향낭 만들기 등 5개 체험부스가 마련된 가운데 경기지부 이계석 의무부회장, 이수빈·김소진·임신혁 원장이 강사로 참여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진행했다. ◆ 경혈부터 맥진까지…‘보고 듣는 교육’ 넘어 체험으로 학생들의 관심이 집중된 경혈 지압·침 부스에서는 교의 한의사가 주요 경혈의 위치와 특징, 올바른 지압법 등을 설명하고 침 치료의 원리와 특징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소개했다. 진맥·맥진기 검사 부스에선 전통 한의진단과 현대 의료기술을 함께 경험하도록 했다. 이계석 경기지부 부회장이 손목의 맥을 짚어 몸의 상태를 살피는 진맥을 소개하는 한편, 맥진기를 이용한 측정도 진행했다. 학생들은 한의사가 손끝으로 맥을 살피는 전통적인 진맥과 의료기기를 이용해 맥을 측정·분석하는 과정을 비교하면서 한의진단에 현대 기술이 접목되는 과정을 경험했다. 부항 부스에서는 음압을 이용하는 부항의 기본 원리와 활용 방법을 설명해 평소 한의원에서 접했던 치료도구가 어떤 원리로 활용되는지 이해하도록 했다. 테이핑 부스를 통해 운동 전후 관절 보호와 근육 관리 등에 활용되는 테이핑요법을 소개하고, 학생들이 서로 테이핑을 적용해보며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건강관리법을 익히도록 했다. 한약재 향낭 만들기 부스에서는 다양한 한약재의 향과 특징을 알아본 뒤 자신만의 향낭을 만들었다. 학생들은 한약재를 직접 보고 만지고 향을 맡으며 한의약을 친숙하게 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 ICT 체형분석까지…전통 한의학에 디지털 기술 접목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팀엘리시움의 ICT 체형분석기를 활용해 학생들의 자세와 체형을 측정·분석했다. 이어 분석 결과를 토대로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방법과 건강한 생활습관, 한의학적 자세 관리법 등을 안내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한의원은 침만 맞는 곳인 줄 알았는데, 첨단 장비로 체형도 분석하고 진맥도 해볼 수 있어서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용호 회장은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한의학의 가치와 한의사의 역할을 알리고, 학생들이 자신의 몸과 건강에 관심을 갖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교육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다양한 한의학 분야를 경험하며 자신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청소년에게 진화하는 현대 한의학 알리다”[한의신문] 서울 중랑구한의사회(회장 김성민)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한의학 체험을 제공, 미래 한의사를 꿈꾸는 이들의 길잡이로 나섰다.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17일 용마폭포공원 다목적광장에서 ‘꿈이 미래가 되는 하루’를 주제로 ‘2026 중랑드림하이 진로박람회’를 개최했다. 지역 내 14개 중학생 25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진로·진학 전략 △미래산업과 융합기술 △현장 직업 길잡이 △사회적 가치를 위한 직업 4개 테마로 총 47개 부스가 운영됐다. 이날 중랑구한의사회는 김성민 회장, 김형주 부회장 등이 참여해 사회적 가치 직업 공간에 ‘K-의학 한의사 체험’ 부스를 마련하고, 디지털 맥진기를 활용한 맥진체험을 제공했다. 특히 손으로 하는 맥진이 아닌 기기를 사용한 맥진을 통해 참여한 학생들의 맥을 그래프로 보여주면서 △부(浮) △침(沈) △지(遲) △삭(數) △활(滑) △삽(澁) △세(細) △대(大) 등과 같은 맥의 특징을 함께 설명해 큰 관심을 끌었다. 김성민 회장은 “청소년들이 평소 한의의료기관을 접하기 힘들어, 아직도 TV 사극에서 나오는 것처럼 손으로만 맥을 짚고, 침·뜸·한약으로만 치료하는 곳이 한의원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번 부스 운영에서는 한의원에서도 다양한 현대 진단기기를 활용해 진단 및 치료를 진행하는 등 진화하는 현대 한의학의 모습을 알리는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특히 김 회장은 “중랑구한의사회에서는 진로박람회뿐만 아니라 한의사 직업체험 프로그램에도 적극 참여해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한의사라는 직업을 꿈꿀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응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보다 많은 구민들과 만나 발전되는 한의사의 모습을 인식시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서울시한의사회 “청소년과 한의약의 미래를 잇다”[한의신문]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박성우·이하 서울시한의사회)는 5일 은평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된 ‘2026년 제13회 은평대전 전공박람회’에 참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한의사 AI 진단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한의사 진로체험 및 한의약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은평구·서울특별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은평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주관한 ‘은평대전 전공박람회’는 은평구 관내 중학교 3학년과 일반고·특성화고 학생들이 다양한 전공과 직업을 직접 체험하고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60여 개의 학과 소개 부스를 비롯해 진로·진학 상담 및 다양한 직업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서울시한의사회는 이번 박람회에서 한의약과 한의사 직업 소개를 비롯해 한의과대학 진학 및 진로 상담, AI 맥진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조가영 한의사가 참여해 운영한 체험부스에서 학생들은 직접 맥진을 체험한 뒤 한의사로부터 측정 결과와 한의약에서의 맥진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한의약과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새로운 형태의 한의약 진료기술을 경험했다. 또한 한의과대학 진학 과정과 한의사가 수행하는 다양한 역할에 대한 상담을 통해 평소 한의약과 한의사라는 직업에 대해 궁금했던 내용을 직접 질문하고 답변을 들으며 의료 분야 진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서울시한의사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AI 맥진을 소개하고, 전통적인 한의약 진단 방법이 디지털 기술과 접목돼 활용되는 모습을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한의약과 첨단 기술의 융합·발전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더불어 이날 서울시한의사회 부스를 방문한 김미경 은평구청장도 AI 맥진을 직접 체험하고 한의사로부터 맥진 결과와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한의약과 첨단 기술이 접목된 체험 프로그램에 대해 호평했다. 박성우 회장은 “최근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일반인공지능(AGI) 시대가 도래했다고 언급한 바와 같이 세상이 급변하고 있다”며 “의료인은 물론 다양한 직업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급변하는 환경에 발맞춰 변화하는 한의사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의계는 K-컬처의 선봉에 서서 세계인이 대한민국을 찾아오도록 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한의사 직업의 미래비전을 강조했다. 한편 서울시한의사회는 지난 7월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주최하는 ‘2026서울진로박람회’에서도 부스 운영을 통해 응급의료 지원과 더불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의사 진로 및 건강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미래 세대와의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고 있다. -
학교로 간 한의학…경기 교의사업, ‘한의사 건강 멘토’로 확장 중[한의신문] 한의사가 경기지역 학교를 직접 찾아 학생 눈높이에 맞춘 성장·생활습관·사춘기 건강교육을 실시하는 교의사업이 큰 호응 속에 확대되고 있다. 경기도한의사회(회장 이용호·이하 경기지부)는 9일 수원특례시한의사회관에서 ‘2026 찾아가는 학생건강증진센터 학교 의사·약사 지원사업 참여한의사 2차 교육’을 실시하고, 추가 교의 양성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경기지부가 경기도교육청과 연계해 추진하는 현장 중심의 학교주치의(이하 교의사업) 활동으로, 한의사가 직접 학교를 찾아 건강관리 교육과 체험형 한의약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예방 중심의 학생보건 모델이다. 현재 150여 명의 경기지부 회원들이 사업에 참여하며 관내 학교의 교사·학생·학부모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오고 있다. ▲이용호 회장, 이계석 부회장, 김민지·유현정 원장 이용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의사의 교의사업은 학생들이 한의학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신뢰를 쌓아가는 과정으로, 이러한 긍정적 경험은 가정의 인식 변화로도 이어질 수 있다”며 “학교는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접점이며, 회원들의 교의활동은 한의학의 사회적 가치를 넓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함께하는 멘토이자 지역사회의 건강교육자로서 회원들의 한마디가 학생의 생활습관을 바꾸고 새로운 꿈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경기지부도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욱 내실 있는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교의사업에 신규 참여하는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학생건강증진센터 학교 의사·약사 지원사업 안내(이계석 경기지부 의무부회장) △교의사업 사례 공유-한의사 직업교육(김민지 부천자생한방병원 진료원장) △교의사업 사례 공유-성교육(유현정 안산 청담BS한의원장)을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다. ◆ 성장·체질부터 지압·체조까지…학생 눈높이로 만나는 한의학 이계석 의무부회장(경기지부 교의사업운영위원)은 사업 참여 안내교육에서 학교 매칭부터 강의·결과보고까지 출강 과정과 유의사항을 설명했다. 교육은 △성장·면역·집중력 △체질 맞춤 관리 △생활습관 △사상체질 △한약 △지압·체조 등 한의학 활용 건강관리 △한의사 직업체험 등 체험·실천형으로 구성되며, 학부모·교사 건강관리 연수와 보건교사 의료자문도 병행한다. 특히 이 부회장은 초등학교 비중이 높은 만큼 학생 눈높이에 맞춘 수업을 주문했다. 그는 “학생들의 집중과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압·체조 등 체험학습으로 한의학을 활용한 건강관리법을 익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강 한의사에게는 △학교와 일정·대상 사전협의 △흰색 가운 착용 △검증된 의학·한의학 정보 제공 △치료효과 과장 및 위험한 의료행위 금지 △한의원 홍보·명함 배포 등 영리행위 금지 원칙을 적용하며, 강의 후 교육내용과 현장사진을 교육청 플랫폼에 등록하도록 했다. 하반기에는 학생 사전·사후 설문도 본격화된다. △건강관리 방법 이해 △한의학 활용 건강관리 인식 △교육 만족도 △재교육 의향 △한의사 직업 관심도 등을 평가해 사업 성과와 확대 근거로 활용한다. 이 부회장은 “설문 결과가 내년도 사업을 이어가는 중요한 근거인 만큼 학생들이 도움이 됐다고 느끼는 강의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 “같은 질환도 환자마다 다르게”…교실서 풀어낸 ‘한의사란?’ 김민지 원장은 교의사업의 한의사 직업교육에서는 학생들에게 한의사를 한의학과 현대의학을 함께 학습해 환자의 상태를 종합적으로 진단·치료하는 의료인으로 소개할 것을 제안했다. 특히 △망진·문진(聞診)·문진(問診)·절진 등 사진(四診) △증상 외 생활습관·신체상태 파악 △경락·경혈 및 본초를 활용한 치료 등 한의진료의 특성을 제시하며 “동일한 바이러스에 노출돼도 모든 사람이 똑같은 증상을 보이지 않듯 같은 질환이라도 환자별 맞춤치료를 고민하는 것이 한의사”라고 설명했다. 이어 “진료 시 주호소증상·현병력·과거력·가족력·사회력에 더해 대소변·소화·식욕·한열·땀·수면·월경 등까지 폭넓게 확인한다”고 덧붙였다. 한의대 교육과정과 진로도 소개했다. 한의사는 의료법·의학윤리·예방의학을 비롯해 △한의학 한문 △경혈·침구학 △본초학 등 한의학 이론과 해부학·조직학·생리학·병리학 등 현대의학을 함께 공부한다. 졸업 후에는 한의원·한방병원·요양병원·보건소·연구기관 등으로 진출하거나 대학원에 진학할 수 있으며, 한방병원에서 인턴 1년·레지던트 3년의 수련을 거치는 전문의 과정도 소개했다. 김 원장은 수업 후 숙지 상태를 O/X 퀴즈형태로 복습할 것을 제안하며 “철학과 과학을 함께 좋아하고 사람을 세밀하게 관찰하는 학생이라면 한의학을 공부하는 데 강점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 “몸과 마음 함께 존중해야”…‘천계’로 배우는 사춘기 유현정 원장은 교의사업 성교육에서 한의학적 성장관과 학생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교육의 결합을 강조했다. 사춘기를 ‘몸집만 커지는 것이 아니라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까지 함께 자라는 시기’로 설명하고, 한의사가 신체 변화와 건강관리뿐 아니라 자기 몸에 대한 긍정·타인의 경계 존중까지 전달해야 한다는 것. 그는 “무엇을 가르칠지보다 누구에게 가르칠지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며 “학년별 이해 수준과 기존 성교육 범위를 담당 교사와 사전에 확인하고, 전문용어 대신 쉬운 표현과 질문·대답, 혈자리 찾기 등 체험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그는 제시한 교육 모델은 한의학적 성장 개념과 생활밀착형 성교육을 결합한 것으로 ‘황제내경’의 여성 7년·남성 8년 성장주기와 천계(天癸)를 ‘성장 에너지’로 풀어낸 뒤 △키·체형·체모·여드름·목소리 변화 등 2차 성징 △월경·몽정 등 자연스러운 생리현상 △샤워·속옷 교체 등 위생관리 △삼음교 등 경혈 체험으로 확장하는 방식이다. 유 원장은 △원하지 않는 신체접촉 즉시 중단 △외모·체취·목소리 놀림 금지 △화장실·탈의공간 등 사생활 보호 △친구의 신체·정서 변화 존중 등의 관계교육을 제안하며 “성교육을 신체 지식 전달에서 ‘몸과 마음을 함께 존중하는 건강교육’으로 넓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경기지부는 김민지·유현정 원장을 교의 편찬위원으로 위촉하고, 교육을 이수한 회원들에게는 교의 위촉장을 전달했다. -
한방병원의 다양한 직종 체험…“의료 분야 직업 폭넓게 이해”[한의신문] 인천자생한방병원(병원장 우인)이 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2026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한방병원 내 다양한 직군의 역할을 이해하고 실제 의료 장비와 모형을 활용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오리엔테이션 및 병원 소개 △간호사 체험 △감염 예방 교육 △한약사 체험 △한의사 체험 △병원 시설 견학 등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달 28일을 시작으로 6일까지 두 차례 진행된 바 있으며, 오는 11일 마지막 회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간호사 체험에서는 한방병원 간호사의 역할과 업무를 소개한 뒤 학생들이 직접 혈압과 맥박 등 활력징후를 측정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처음 의료기기를 접한 학생들은 서로의 혈압을 재며 측정값을 비교, 적극적으로 체험에 임했다. 이어진 한약사 체험에선 약제팀 한약사가 황기, 당귀, 감초 등 대표 한약재의 특징과 효능을 설명했다. 학생들은 한약재를 직접 만져보고 향을 맡았고,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약재를 관찰하며 자연스럽게 한의약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가장 큰 관심을 모았던 한의사 체험 프로그램은 한의학의 기본 개념과 침·부항 치료 원리를 설명한 뒤 혈자리 모형을 활용해 주요 경혈의 위치를 소개했다. 학생들은 흰 가운을 입고 인체 모형에 직접 지압을 해보거나 부항을 적용하며 실제 진료 과정을 체험했다. 실습이 진행되는 동안 학생들은 “생각보다 어렵다”, “진짜 한의사가 된 것 같다”며 웃음이 끊이지 않았고, 치료 원리와 인체 구조에 대해 질문을 이어가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밖에 병원 곳곳을 둘러보는 시설 견학 시간에는 진료실과 치료실, 영상검사실 등을 방문해 의료진의 설명을 듣고 병원이 환자를 진료하는 과정을 살펴봤다. 체험에 참여한 한 중학생은 “환자의 상태를 꼼꼼히 살피고 다양한 치료를 함께 한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면서 “직접 혈자리를 찾아 지압도 해보고 한약재도 만져보니 교과서에서는 알 수 없었던 한의학을 더 가깝게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우인 병원장은 “학생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의료 분야 직업을 폭넓게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를 그려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비롯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생의료재단에서는 ‘한의사 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의료인의 역할과 한의학에 대한 올바른 이해의 폭을 넓히는 등 미래 한의사가 되겠다는 꿈을 품은 청소년의 도우미로 나서고 있다. -
대구한의대한방병원, ‘한의사 직업체험 프로그램’ 실시[한의신문] 대구한의대한방병원(병원장 장우석)이 23일 대구광역시 동구 지역 중학생(새론중·안심중) 23명을 대상으로 ‘우리마을교육나눔사업’과 연계한 한의사 직업체험 프로그램 및 병원 시설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구광역시 동구청 아동청소년과의 협조로 마련됐으며, 청소년들에게 한의학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대구한의대한방병원 교육수련부 권수오 한의사(한방소아청소년과)가 강사로 나서 한의학의 개념과 역할, 한의사가 되는 과정 및 진로 등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흥미롭게 설명하며 한의학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혈자리 교보재를 활용한 침 시술 체험도 이어졌다. 또한 병원의 주요 시설과 진료 및 치료 공간을 둘러보는 시설투어를 통해 병원의 운영 과정과 다양한 의료 현장을 살펴보며 한의학의 전문성과 역할에 대해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장우석 병원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직업체험을 통해 한의학이라는 학문과 의료 분야를 보다 친숙하게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진로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미래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한의대한방병원은 지역사회 청소년과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강좌, 의료봉사, 병원 견학 등 다양한 교육·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대표 대학병원으로서 공공의료와 사회적 책임 실천에 힘쓰고 있다. -
“미래 한의사의 꿈 이뤄지도록 항상 응원하겠습니다∼”[한의신문] 중랑구한의사회(회장 김성민)가 청소년들의 미래 진로에 도움을 주기 위한 ‘한의사 직업체험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 미래 한의사를 꿈 꾸는 청소년들을 응원하고 나섰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랑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중랑진로센터)가 주관하는 ‘2026 현장직업체험(청진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 한의원이라는 실제 의료 현장에서 학생들이 직업을 직접 경험하며 한의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친절한홍한의원(원장 홍석민)은 지난달 30일 영란중학교 학생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프로그램을 진행, 한의학에 대한 개념부터 한의사라는 직업이 하는 일, 한의사가 되기 위해선 어떤 적성 및 준비가 필요한지 등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으로 시작됐다. 이후 △침 치료 및 초음파 활용 약침 △체형교정 추나치료 △피부미용 레이저 어븀야그 및 엔디야그 △탕전실 등 실제 한의원에서 이뤄지고 있는 다양한 진료에 대한 설명과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청추나한의원(원장 양운호)에선 1일 신현중학교 1학년 학생 4명을 대상으로 한의사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날 참가한 학생들은 한의원의 침·뜸 등 실제 치료 과정을 체험해 보는 것을 시작으로 △한약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배우는 탕전 체험 △건강한 한약 시음 △피부 레이저 기기 체험 △현대적 의료 장비인 초음파 기기 체험 등을 통해 한의사의 직무를 다각도로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석민 원장은 “청소년들에게는 다소 낯설 수도 있는 한의원이라는 공간에서 어떤 진료가 이뤄지는지, 또한 한의사 꿈을 가진 학생들이 자신이 진로를 찾아가기 위한 실질적인 조언을 건네는 등 미래의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었던 의미있었던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한의사라는 직업은 물론 한의약에 대한 올바른 지식이 전달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에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운호 원장은 “지역 내 여러 학생들에게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면서, 아이들에게 한의학을 알리는 동시에 저 또한 의료인으로서의 직업의식을 다시금 되새겨볼 수 있는 뜻깊고 좋은 기회였다”면서 “앞으로도 중랑구 지역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고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성민 회장은 “중랑구한의사회에서는 지석영건강축제를 비롯해 한의사 직업체험 프로그램, 고3 수험생 한약 지원 등 청소년들이 한의약을 보다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같은 노력들을 통해 한의약이 과거에만 머문 의학이 아닌, 현대기술과의 접목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진화해 나가는 살아있는 치료의학으로서의 한의약에 대한 인식이 심어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한의사 선생님들은 무슨 일을 하세요?”[한의신문]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은 최근 서울 강남구 구룡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의사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 청소년들에게 의료인의 역할과 한의학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에도 대치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 미래의 한이사라는 청소년의 꿈을 이뤄나갈 수 있는 도우미 역할에 나선 바 있다. 서울시 역삼청소년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구룡중학교 학생 32명이 참여해 한의학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기주도적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한의학의 과학적 원리와 한의사가 되기 위한 진로 과정 등을 소개한 이후 혈자리 사진이 그려진 교보재에 침을 놓고 부항 치료를 해보는 등 체험 실습이 진행되는 한편 척추측만증(척추 옆굽음증) 예방법에 대해 배우면서 ‘자생 척추체조’를 따라하는 시간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궁금했던 한의사라는 직업과 다양한 한의 치료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한의사가 되는 과정과 한의학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다”고 전했다. 박병모 이사장은 “학생들이 직접 보고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한의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고 건강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교육·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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