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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한의학 기반 척추·관절 치료에 높은 관심[한의신문] 자생한방병원(병원장 이진호)은 4일부터 6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와 달란자드가드에서 열린 ‘2026 몽골 한국 의료관광 로드쇼’에 참가, 한의학의 치료 원리와 임상적 강점을 소개하며 K-의료의 외연을 넓혔다.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몽골 현지에서 한국 의료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몽골은 최근 방한 의료관광객이 빠르게 늘고 있는 국가 중 하나로, 지난해 3만5586명으로 국가별 7위를 기록했으며, 최근 3년간 연평균 증가율은 27.4%에 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의료기관과 의료관광 유치업체 20여 곳이 참가했으며, 이 가운데 한의의료기관으로는 자생한방병원이 유일하게 참여했다. 자생한방병원 관계자들은 먼저 울란바토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진행된 ‘한-몽 의료업계 간 트래블마트’에서 현지 여행·의료업계 관계자들에게 한의학의 특징과 척추·관절 질환 한의통합치료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자기공명영상(MRI) 등 영상검사를 통한 정밀 진단 후 한의통합치료와 재활치료를 병행하는 척추·관절 한양방 협진 체계를 설명했다. 현지에선 몽골 무역개발은행(TDB)의 프리미엄 카드 고객을 비롯한 현지 소비자들이 상담 부스를 잇따라 찾는 등 한의학에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으며, 특히 개인별 증상에 따른 치료 가능 여부를 비롯해 한국 방문 시 진료 절차와 치료 과정 등 실제 의료서비스 이용과 관련된 구체적인 문의로 이어졌다. 이후 몽골의 광산산업 거점인 달란자드가드로 이동해 진행된 행사에서는 광산업 종사자와 가족,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척추·관절 질환 관련 상담을 진행했다. 해당 지역은 광산업 종사자들의 장시간 중장비 운전, 반복적인 육체노동 등으로 근골격계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 현장에서도 척추·관절 질환의 비수술 치료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현지의 한 상담객은 “한국 의료라고 하면 그동안 건강검진이나 성형을 먼저 떠올렸는데, 한의학을 기반으로 척추·관절 질환을 치료한다는 점이 새롭게 다가왔다”며 “진료부터 치료까지 단계별 과정을 구체적으로 설명해줘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고, 한국을 방문할 기회가 있다면 직접 한의통합치료를 받아보고 싶다”고 전했다. 이진호 병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의통합치료에 대한 몽골 현지 의료·관광업계와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에 구축한 현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해외환자 유치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축적된 임상 경험과 연구 성과를 토대로 한의학의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는 데 더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생한방병원은 해외 의대생 및 의대 진학 준비생들을 대상으로 한 ‘자생메디컬아카데미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지난달에는 미국 인디애나 의대와 공동으로 ‘자생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한의학과 통합의학의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어셔바이오-우석대 산학협력단, 천연물·한의약 바이오 연구개발 ‘맞손’[한의신문]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정희석)과 미생물 발효 및 생물전환 기술을 기반으로 천연물·한의약 소재를 연구하는 주식회사 어셔바이오(대표 추지은)가 천연물·바이오 분야 연구개발과 산학협력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어셔바이오와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최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양 기관이 보유한 연구 인프라와 전문인력을 연계해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을 활성화하는 한편, 연구성과의 산업화와 전문인력 양성 등 실질적인 산학협력 성과 창출에 협력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산학협력 관련 기술 및 경영자문과 공동연구 △인력·시설·설비 공동 활용 △학생 산업체 인턴십 및 현장실습 △산학협력 세미나 및 특강 등 프로그램 운영 △학생 취업 및 프로젝트 공동 수행 △산업체 공동기술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양 기관은 대학이 보유한 한약·천연물 분야 연구역량과 어셔바이오의 미생물 발효 및 생물전환 기술을 연계해 공동 연구과제를 발굴하고, 천연물 소재의 유효성분 고도화와 표준화, 효능 검증 등과 관련한 연구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역사회와 산업체,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산학협력 체계 구축을 주요 방향으로 연구개발과 기업 지원, 인재 양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천연물·바이오 분야 기업과 대학 간 기술교류를 확대하고 지역산업 발전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어셔바이오는 미생물 발효와 생물전환 공정을 활용해 천연물·한의약 소재의 유효성분을 고도화하고 신약후보물질을 개발하는 바이오 기업이다. 지표성분 분석과 공정 최적화, 효능 검증, 제형 개발 등을 연계한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한의학·생명공학·본초학 분야 연구진의 융합을 통해 천연물 소재의 과학화와 표준화를 진행하고 있다. 추지은 대표는 고려대학교 생명과학과를 졸업한 뒤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에서 한의사 면허를 취득했으며, 한의약·천연물 분야를 대상으로 과학적 근거를 구축하기 위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다성분 네트워크 약리학을 활용한 심대사질환 관련 연구를 국제학술지에 발표하는 등 천연물 소재의 작용기전과 효능을 규명하는 연구에도 힘을 쏟고 있다. 추지은 어셔바이오 대표는 “한의약과 천연물 분야가 산업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전통적인 활용 경험에 더해 성분 분석, 공정 표준화, 효능 검증 등 과학적인 연구개발 과정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대학의 연구 인프라와 어셔바이오의 발효·생물전환 기술을 연계해 실질적인 연구 성과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우석대학교 한약학과 전용덕 교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의 한약·천연물 연구역량과 어셔바이오의 발효·생물전환 기술이 유기적으로 연계되길 기대한다”며 “공동연구와 인재양성을 통해 실질적인 산학협력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향후 공동연구과제 발굴과 기술개발을 비롯해 연구시설 및 전문인력의 공동 활용, 학생 현장실습 및 인턴십 등 협력 범위를 확대하고, 연구성과가 실제 산업화로 이어질 수 있는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
“글로벌 의대생, 한의학에 반하다”[한의신문] 자생한방병원이 한의학 기반 통합의학의 세계화를 위해 해외 의대생들과 국제 교류를 이어갔다. 자생한방병원(병원장 이진호)은 이달 6일부터 17일까지 해외 의대생 및 의대 진학 준비생들을 초청해 ‘2026 자생메디컬아카데미 하계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한의학 이해도를 높이고, 통합의학의 임상적 가치와 국제적 활용 가능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터십에는 미국UCLA(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 체코 찰스대학교(Charles University), 아랍에미리트(UAE) 모하메드 빈 라시드 의과대학(MBRU) 등 세계 주요 의과대학 재학생 및 예비 의대생13명이 참가한 가운데 연수생들은2주간의 연수 과정을 통해 자생한방병원의 체계적인 진료 시스템과 치료법을 경험하며, 한의학과 통합의학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프로그램은 △자생한방병원 임상 참관(진료 및 치료 과정 관찰, 환자 관리 이해) △침·약침, 추나요법, 동작침법(MSAT) 등 자생한방병원의 한의치료법과 통합의학 강의 수강 △자생메디바이오센터를 비롯한 주요 시설 견학 등으로 구성됐으며, 참가 학생들은 자생한방병원 의료진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실제 인턴처럼 일해보는 일일 한의사 체험 시간도 가졌다. 특히 연수생들이 가장 큰 관심을 보인 분야는 동작침법과 추나요법 등 자생한방병원의 비수술 척추·관절 치료법이었다. 동작침법은 환자의 주요 혈자리에 침을 놓은 상태에서 수동적 또는 능동적 움직임을 유도하는 치료법으로, 근육의 과도한 긴장을 풀고 관절액 분비를 촉진해 통증을 빠르게 경감시킨다. 아울러 추나요법은 한의사가 손이나 신체 일부를 이용해 어긋난 척추•관절•근육을 바로잡는 치료법으로, 굳은 근육을 이완시키고 신체 균형 회복을 돕는다. 인턴십에 참가한 한 학생은 “비수술 치료법인 침·약침, 추나요법 등의 한의치료를 임상 현장에서 직접 보니 매우 놀라웠다”며 “특히 동작침법과 추나요법 직후 통증이 줄어 움직임이 한결 편해진 환자의 모습과 이를 입증하는 과학적 연구 성과들을 확인하며, 통합의학의 글로벌 활용 가능성을 새롭게 실감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자생한방병원 이진호 병원장은 "이번 인턴십은 해외 의료 인재들이 한의학 기반 통합의학의 임상적 가치를 직접 경험하고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국제 교육과 학술 교류를 지속 확대해 한의학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의료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피카디 인턴십 통해 미래 의료인으로서의 AI 활용방향 고민”학교 수업에서 출발한 피카디 인턴십 본과 진입을 앞둔 지난 예과 2학년 겨울방학, 나는 조금 특별한 도전에 나섰다. 배효진 교수님의 한의임상생리학 과목의 외부 전문가 특강에서 소중한 기회를 얻게 되어, 1월5일부터 2월13일까지 6주간 ‘피카디(fika.d)’라는 회사의 인턴십에 참여하게 됐다. 피카디(fika.d)는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숏폼 영상 제작 솔루션인 ‘피카클립(ficaclip)’을 운영하는 유망한 테크 스타트업이다. 롱폼 영상을 단 몇 분 만에 퀄리티 높은 숏폼으로 자동 변환해 주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기부 팁스(TIPS) 선정과 구글 AI 퍼스트 프로그램 선발 등 여러 방면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이 회사를 이끄는 정원모 대표님이 경희대 한의대를 졸업한 ‘한의대 출신 창업가’라는 사실이다. 학부생 시절 스마트폰이 막 상용화되기 시작했을 때, 앱 개발에 흥미를 갖고 IT 기술의 가능성에 눈을 떴다는 대표님의 이력은 대단히 놀라웠다. 인턴십에 지원한 초기에는 “AI가 트렌드라고 하니 관심은 가고, 대표님께서 한의대 출신이신데 어떻게 AI스타트업을 창업하셨을까?” 정도의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인턴십은 단순히 AI를 사용해 경제가치를 창출하는 과정에 참여해 보았다는 단순 경험을 넘어, 미래의료인으로서 AI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가에 대한 방향성을 생각해볼 수 있는 특별한 계기가 되었다. AI, 단순한 도구 넘어 실무의 파트너임을 체감 이번 인턴십은 오프라인 근무와 온라인 비정기 근무가 혼합된 형태로 운영됐다. 주된 업무는 숏폼(Short-form) 콘텐츠의 기획부터 대본 생성, 영상 편집에 활용될 자료들을 제작하는 일이었다. 이 과정에서 나는 Google AI Studio, HeyGen, Veo 3, n8n 등 평소 이름만 들어봤던 최신 AI 툴들을 직접 구독하고 실무에 사용해보는 경험을 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는 EBS ‘지식채널 e’ 스타일의 교육용 콘텐츠 제작과 수원 영통 ‘윤빛한의원’의 홍보 숏폼을 제작한 일이다. 초기 기획 단계부터 AI는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했다. 수많은 레퍼런스 영상을 AI로 분석해 대중의 관심이 높은 영상의 포인트를 찾아내고, 주제에 맞는 대본을 생성한 뒤, 이를 다시 시각화하는 과정을 거쳤다. 디자인에 대한 감각과 지식이 전무한 내가, 이렇게 높은 퀄리티로 영상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사실이 다시 한번 놀랍게 느껴졌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것은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의 중요성이었다. AI가 생성한 결과물은 빠르고 정교하지만, 때로는 내가 요청한 사항과 다르게 결과물이 출력되거나, 부자연스럽다고 느껴지는 결과물이 생성될 때도 있었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는 가장 정확한 방법이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이다. 사용자가 AI에 입력하는 명령을 ‘프롬프트’라고 하는데, AI가 사용자가 원하는 의도에 적합하게 결과물을 생성할 수 있도록 명령을 구성하고 다듬는 작업을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이라고 한다. 같이 프로젝트를 진행한 상사분께 직접 피드백을 듣고, 몸소 이 작업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었다. AI시대, 한의사는 어떻게 경쟁력을 가져야 하는가? 이번 활동은 한의원 경영과 임상 현장에 대해서도 깊은 통찰을 주었다. 인턴십을 통해 만난 수원영통 윤빛한의원 이재현 대표원장님과의 협업은 한의사가 단순히 환자를 돌보는 의료인을 넘어, 하나의 사업체를 이끄는 경영자(CEO)라는 사실을 일깨워 주었다. 전국 한의원의 대부분이 원장 1인이 운영하는 구조라는 현실 속에서, 대표원장인 한의사의 시간은 가장 귀한 자원이다. 나는 여기서 AI의 진정한 가치를 볼 수 있었다. 한의사가 직접 해야 할 핵심 역량(인소싱)과 AI나 외부 시스템에 맡길 수 있는 부분(아웃소싱)을 명확히 구분하고, 이 전략을 바탕으로 남들과 차별화되는 자신만의 강점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생기게 된다. AI를 경쟁자로 생각하고, 배우지 않는다면 대체되겠지만 AI에 대해 공부하고, 그 특성에 대해서 잘 이해하고 활용만 할 수 있다면 나의 업무를 굉장히 전문적인 수준에서 보조해 줄 수 있는 아주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 미래를 향한 네 가지 다짐 6주간의 여정을 마치며, 나는 앞으로의 학창 시절 동안 집중해야 할 네 가지 우선순위를 세웠다. 첫째, 흔들리지 않는 의학적 기초다. 기술과 언변이 아무리 화려하더라도 본질은 환자를 고치는 실력에 있다. 편향되지 않은 탄탄한 이론과 술기 공부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둘째, 사람을 향한 공감 능력이다. AI가 흉내낼 수 없는 환자와의 정서적 교감은 의료의 시작이자 끝이다. 이것이야 말로 AI시대에 의료인이 가져야 할 필수덕목일 것이다. 셋째, 기술의 능동적 활용이다. AI를 경계의 대상이 아닌, 내 진료와 외주 영역의 업무를 보조해 줄 직원으로 길들이는 방안을 끊임없이 모색할 것이다. Chat gpt, Gemini와 같은 접근성 좋은 AI뿐 아니라, 다양한 AI 툴들을 사용해보며, 경험의 폭을 넓힐 것이다. 넷째, 거시적 안목의 경영학적 학습이다. 홍보 전략과 보건의료체계를 이해하여, 더 많은 환자에게 한의학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것이다. 이번 경험을 통해, 앞으로 시대적 변화에 의료인으로서 어떠한 태도로 대처해야 하는가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을 심도있게 해볼 수 있었다. 다시 한번 이 글을 빌려, 이런 기회를 제공해주신 동국대 한의대 생리학교실 배효진 교수님, 피카디 CEO 정원모 대표님, 흔쾌히 한의원 참관 및 고견을 나누어주신 수원영통 윤빛한의원 이재현 대표원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 글을 마친다. -
몽골에서도 주목한 한의 비수술 척추 치료[한의신문] 자생한방병원(병원장 이진호)이 최근 몽골 정형외과 및 재활의학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의 치료법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외 의료진 대상 자생한방병원의 비수술 척추 치료에 대한 임상적 이해를 공유하고, 한의통합치료 시스템과 근거중심의 통합의학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자 마련된 행사다. 이날 행사는 몽골 21개 병원 소속 정형외과 및 재활의학과 의사 총 25명이 초청돼 진행됐으며, △병원 투어 △한의학 및 통합의학 이론 강의 △약침·추나요법·동작침법 등 주요 치료 시연 △질의응답 등으로 운영됐다. 특히 한의 비수술 허리 치료의 원리와 임상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되는 한편 시연을 통해 자생한방병원의 치료 프로세스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자생한방병원 측은 실제 임상 현장에서의 한의통합치료 적용 가능성과 치료 시스템 전반에 대한 인식을 확장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간후야그 푸레브둘람 의사는 “전 세계적으로 통합의학의 수요가 늘고 있고, K-컬쳐 열풍과 함께 K-의료에 대한 세계적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온라인으로만 접했던 약침, 동작침법, 추나요법 등 한의통합치료법을 실제로 보고 배울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진호 병원장은 “해외 의료진들이 자생의 비수술 치료 시스템과 임상적 강점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한 국제 교류를 바탕으로 한의학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생한방병원은 인턴십 프로그램, 국제학술대회 개최 등 한의학의 세계화를 위한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자생한방병원은 동아시아 유일 ACCME(미국평생의학교육인증원) 인증 보수교육기관으로, 해외 의료진과 의대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아울러 올해에는 미국 인디애나 의과대학과 현지에서 ‘자생 국제학술대회(AJA 2026)’를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
해외 의대생도 관심 갖는 한의학…‘K-메디’ 선봉장[한의신문] 자생한방병원(병원장 이진호)이 5일부터 2주간 해외 의대생 및 의대 진학 준비생을 대상으로 ‘2026 자생메디컬아카데미 겨울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미국, 캐나다, 태국, 한국 등 4개국에서 선발된 총 5명의 의대생 및 예비 의료인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미국 플로리다대학교(University of South Florida), 텍사스대학교 샌안토니오(University of Texas at San Antonio), 노스이스턴대학교(Northeastern University), 포모나 칼리지(Pomona College), 태국 카셋삿대학교(Kasetsart University) 등 다양한 국가의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졸업한 인재들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2주 동안 자생한방병원 진료 시스템과 치료 환경을 경험하며 한의학과 근거중심의 통합의학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인턴십 프로그램은 △자생한방병원 임상 참관(외래 진료 및 치료 과정 관찰) △한의학 및 통합의학 이론 강의 △약침, 추나요법, 동작침법 등 주요 치료 기법 실습 △의료진과의 질의응답 △CME(Continuing Medical Education) 강의 제작을 주제로 한 팀 프로젝트 △최종 발표 및 수료식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참가자들은 자생메디바이오센터를 방문해 약침 제조 및 연구 시설을 견학하고, 한의학의 과학화 및 표준화를 위한 연구 시스템을 체험했다. 특히 자생한방병원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단순히 한의학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았다. 학생들에게 전인적 치료 개념을 전달하고, 다양한 의학적 접근 방식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넓혀주는 데 초점을 뒀다. 이진호 병원장은 “자생메디컬아카데미 인턴십 프로그램은 전 세계 미래 의료인을 대상으로 한의학과 통합의학의 인식을 제고하고, 글로벌 의료 인재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국제 교류와 교육을 통해 한의학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생한방병원은 의료진 연수 프로그램, 국제학술대회 개최 등 한의학의 세계화를 위한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동아시아 유일 ACCME(미국평생의학교육인증원) 인증 보수교육기관으로, 해외 의료진과 의대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올해에는 미국 인디애나 의과대학과 현지에서 ‘자생 국제학술대회(AJA 2026)’를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
한의학 배우러 온 해외 의대생들 ‘눈길’[한의신문] 자생한방병원(병원장 이진호)이 7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해외 의대생 및 의대 진학 준비생(Pre-Med)을 대상으로 ‘2025 자생메디컬아카데미 하계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국 애리조나대학교,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UAE 모하메드 빈 라시드 의과대학(MBRU) 등 세계 주요 의과대학의 재학생 및 예비 의대생 11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학생들은 2주간 자생한방병원의 진료 시스템과 치료법을 직접 경험하고, 한의학과 통합의학에 대한 견문을 넓혔다.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은 △자생한방병원 임상 참관(진료 및 치료 과정 관찰, 환자 관리 이해) △통합의학 강의 및 실습(약침, 추나요법, 동작침법 등) △의료진 Q&A △한의학·통합의학 콘텐츠 제작 △최종 발표 및 수료식 등으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이들은 자생메디바이오센터와 한의약 박물관 등을 견학하며 한의학의 역사적 배경과 과학적 발전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프로그램 2주차부터는 경희대, 동국대, 부산대 등 국내 주요 한의과대학 재학생 12명이 인턴십에 함께 참여했다. 이에 따라 총 23명의 다국적 학생들이 국경을 뛰어 넘는 팀 프로젝트를 수행했고, 다양한 실습과 발표를 통해 학술적 역량과 국제적 소통 능력을 키웠다. 이진호 병원장은 “자생메디컬아카데미 인턴십 프로그램은 전 세계 미래 의료인을 대상으로 한의학과 통합의학의 인식을 제고하고, 글로벌 의료 인재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제 교류와 교육을 통해 한의학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생한방병원은 의료진 연수 프로그램, 국제학술대회 개최 등 한의학의 세계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실제 이번 인턴십 참가 기관 중 하나인 UAE의 MBRU와 7년째 학술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국제통합의학 연합학회(ACIMH)’에 아시아 의료기관 중 유일하게 초청돼 연구 성과를 발표키도 했다. -
“치료 효과 괜찮네”…해외 의료진도 보러 온 한의학[한의신문] 자생한방병원(병원장 이진호)이 18일부터 22일까지 의사와 침술가로 구성된 해외 의료진 대상 ‘2024 한의학 임상연수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처음으로 진행된 본 프로그램은 자생한방병원이 보건복지부, 한국한의약진흥원과 공동으로 진행한 국책 임상연수 사업의 일환으로, 한의학의 세계화를 다지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자생한방병원은 해외 의료진 10명을 국내로 초청해 비수술 한의치료법을 소개하고 통합의학, 동작침법(MSAT), 초음파 유도 약침 치료법, 추나요법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에 한국을 방문한 이들은 미국(3명)·인도네시아(2명)·독일(1명)·호주(1명)·스웨덴(1명)·폴란드(1명)·엘살바도르(1명)에서 근무하고 있는 의료진으로 구성됐다. 자생한방병원은 자체 제작한 한의치료법 온라인 강의를 수강한 해외 의료진 380명 가운데 3년 이상의 임상 경력자 중 무작위로 방문 인원들을 선정했다. 해외 의료진은 경기도 성남 소재의 자생메디바이오센터를 견학하고 한약 및 약침 조제 과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자생척추관절연구소(JSR), 한의약 박물관, 한약재 시장 등을 둘러보며 한의학의 뿌리에 대해서 이해도를 넓혔다. 인도네시아에서 온 인리아 샨드라 의사는 “전세계적으로 통합의학의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양방의사들의 한의학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온라인 교육으로만 접했던 한의치료법과 동작침법, 초음파 유도 약침 치료법 등을 실제로 보고 배울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진호 자생한방병원장은 “현대의학의 부족한 부분을 다른 의학체계로 보완하는 통합의학이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한의학에 대한 세계적 관심도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외 의료진을 국내로 초청해 한의학과 통합치료 세계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생한방병원은 이번에 진행된 국책 사업과 별도로 매년 미국, 호주, 아랍에미리트(UAE)의 해외 의대생을 초청하는 ‘자생 메디컬 아카데미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 의학교육 플랫폼을 오픈해 온라인 보수교육(CME, Continuing Medical Education)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아시아 최초로 미국 평생의학교육인증원(ACCME)의 정식 보수교육 제공 기관 인증을 받은 것으로, 30개국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한의학의 과학적 근거를 알리기 위한 ‘자생국제학술대회(AJA, Annual Jaseng Academic International Conference)’도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
한의대에 안부를 묻다-33이조현 대구한의대학교 본과3학년 지난 2월 8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에서 6주간의 아카데믹 인턴십을 수료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인턴십 기간을 마무리하며 국제보건의료 현장에서의 경험을 나누고자 한다. ◇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 인턴십 프로그램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는 故 이종욱 제6대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 사무총장의 뜻을 이어 국제보건의료 분야의 교육·연구·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개발도상국가의 의료인 역량강화 교육과 임상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보건의료정책 컨설팅 및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한다. 또, 정부의 국제개발협력사업에 참여해 국제보건의료 분야의 주요 주제에 대한 연구를 수행한다. 국내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 또한 운영하는데, 이번에 참여한 인턴십 또한 이러한 프로그램의 일환이었다.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는 글로벌 의학 분야의 미래세대 양성이라는 취지로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총 6주간의 기간 동안 센터 연구원과 학생을 일대일 멘토-멘티로 구성해 국제보건사업 실무를 경험할 수 있게끔 하며, 학습 및 진로지도를 제공한다. 출퇴근 시간은 9:30-17:30으로 점심식사 시간을 제외한 총 업무 시간은 7시간이다.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는 각각 주간 회의와 주간 세미나 발표가 있다. 수요일 주간 회의에는 센터의 전체 구성원이 모여 일정 및 업무 진척을 공유한다. 센터가 어떤 사업을 어떻게 진행하고 있는지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다. 금요일 국제보건의학 주간 세미나 시간에는 인턴이 주축이 돼 매주 새로운 주제로 발표를 하고, 연구원님의 피드백을 받는다. 세미나 주제는 기초적인 국제보건의 개념부터 질병관리 및 역학, 국제보건의 윤리적 접근, 가정보건 등 세부 분야까지 섭렵할 수 있게끔 구성됐다. ◇ 국제보건의료 현장의 최전선에서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개발협력사업 등 국제보건의료 분야의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그리고 지원이 실질적으로 어떻게 이뤄지는지 가까이에서 살펴볼 수 있었다. 주간회의와 세미나뿐 아니라 KOFIH 이종욱펠로우십 임상과정 몽골·우즈베키스탄 초청연수 수료식, KOICA 이라크 심장병 어린이 전문병원 건립사업 회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교육부 회의, 심장질환 환아를 위한 재활운동 프로그램인 ‘제4회 몸튼 마음튼 가족건강캠프’ 등을 보조하며 보건사업의 실무를 경험할 수 있었다. 이외에도 해외 출장 준비, 초청연수 의료진 인터뷰 번역 및 활동백서 제작을 돕거나 SNS 카드뉴스 등의 센터 홍보자료를 제작하는 일을 맡았다. ◇ 다양한 사람들과의 교류 인턴십 기간동안 여러 사람들을 만나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가 더욱 넓어진 것 또한 큰 수확이었다. 매 기수마다 인턴 수에 차이가 있다고 들었으나, 이번 기수 인턴은 나를 포함해 총 5명이었다. 5명 모두 전공이 달랐으나, 국제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열정 하나만은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었다. 다양한 배경의 학생이 모여 각양각색의 시각을 공유하며 더욱 알찬 시간이 됐다. 또, 바로 곁에서 여러 교수님과 연구원님 등 실무 전문가로부터 책과 이론을 넘어선 경험담을 들을 수 있었다. 특히 김웅한 센터장님께서 교육의 힘을 통한 자립을 강조하신 것이 인상깊었다. 의료취약국에 당장 필요한 수술을 도와주는 것도 필요하지만,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현지 의료인의 역량강화 및 보건 교육에 힘을 쓰는 것 또한 진정 중요하다는 것을 체감했다. ◇ 20년 후의 나: 변치 않는 단 하나의 가치, 사랑 6주간의 인턴십을 마치는 마지막 주간 회의 시간에는 모든 인턴이 ‘20년 후의 나’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센터와 작별 인사를 하게 된다. 나는 보건정책 및 국제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막연한 관심으로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 인턴십에 지원했다. 아직까지 좋아하는 것을 탐색하는 과정 속에 있는 내가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20년 뒤에 무엇을 하고 있을지, 확정적으로 말하기 쉽지 않았다. 그러나 한 가지는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었다. 20년 뒤의 나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분야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인 사랑을 실천하고 있을 것이다. 인턴십을 지원하며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의 설립 취지와 행보가 내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인 사랑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했고, 인턴십을 하며 그 생각은 확신으로 바뀌었다. 세상은 혼자 사는 것이 아니다. 내가 여러 경험을 하고, 지금 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 것조차 오롯이 내 결실이 아니고, 사랑의 연쇄 작용 덕분이다. 구체적으로 무엇을 하고 싶은지, 무엇을 하고 있을지는 늘 바뀔 여지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20년 뒤의 내가 어떠한 일을 하든, 사랑이라는 변치 않는 단 하나의 가치에 기반해 타인을 돕는 일을 하고 있었으면 좋겠다. ◇ 한의학으로 세계를 꿈꾸며 국제보건의료 분야에서의 한의학의 역할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 인턴십기간 동안 센터에서 해당 분야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하며 ‘한의학’이 어떠한 일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질문을 가지고 답을 찾으려 노력했다. 누군가 그에 대한 답을 해주거나, 6주가 지나면 답이 저절로 떠오를 거라 은연중에 기대를 했던 것 같다. 그러나 6주간 인턴십을 하며 이 질문에 대한 답은 타인이 해결해 줄 수 없고 오롯이 한의학도인 내게 주어진 질문이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 내가 하고 싶은 것과 나를 필요로 하는 것이 다르다. 먼저 현장에 내가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그리고 만일 내가 필요하다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현장 상황에 맞게 공부하고 배워야 할 것이다.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 또한 귀중하지만, 정말 필요한 곳에 도움이 되려면 가장 먼저 자신의 분야에서 깊은 배움을 쌓아야 한다는 것을 새삼스레 느꼈다. 인턴십에 지원할 때 국제보건의료에 관심이 있는 학생을 위해 본 센터에서의 경험을 나누고 싶다고 이야기했는데, 한의신문에 글을 투고하며 내가 한 말에 대한 책임을 조금이나마 진 것 같아 마음이 한결 가볍다. 마지막으로 글을 맺으며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해주시며 여러 조언을 아끼지 않으신 센터장님과 교수님, 처음부터 끝까지 한결같은 마음으로 무엇 하나라도 더 알려주시려 한 연구원님 덕분에 6주간의 인턴십 프로그램이 더없이 뜻깊은 시간이 됐다. 앞으로도 글로벌 의학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교육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는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의 행보를 응원한다. -
‘제2회 자생 신준식 장학금’ 전달식 성료자생한방병원 설립자 신준식 박사가 지난해에 이어 ‘제2회 자생 신준식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자생한방병원은 신준식 박사가 학업에 정진 중인 전국 12개 한의과대학 및 한의학전문대학원생들을 위해 사재 약 1억2000만원을 출연해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신준식 박사는 이날 비대면으로 진행된 전달식을 통해 선발된 12명의 장학생들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으며, 장학생으로 뽑힌 한의과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은 한 학년 동안 전액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이날 전달식에는 자생의료재단 박병모 이사장·신민식 사회공헌위원장(잠실자생한방병원장), 한국한의과대학·한의학전문대학원협회 송호섭 이사장, 전국 한의과대학 학장 등 한의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미래 한의학을 선도해나갈 장학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자생 신준식 장학금’은 한의학계의 우수한 인재들을 발굴해 글로벌 리더로 육성하고 미래 한의학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신준식 박사의 뜻에 따라 예비 한의사들의 학비를 지원하는 장학사업이다. 이번 제2회 자생 신준식 장학금 장학사업에서도 인성 및 발전 가능성, 대외활동, 경제적 상황 등 종합적인 평가과정을 거쳐 전국 한의과대학 및 한의학전문대학원 12개교에서 각 1명씩 총 12명의 인재를 선발했다. 이와 함께 장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향후 학업계획도 평가 대상에 포함됐다. 장학생들 모두 한의학을 각자의 관심 분야와 접목해 한의학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초등학생 때 한쪽 귀에 난청진단을 받은 한 장학생은 최근 발병한 양쪽 난청 때문에 학업에 집중할 수 없는 상황에서 신준식 장학금 덕분에 마음 편히 학업에 정진할 수 있게 됐다. 생명과학 분야에 관심이 많은 그는 앞으로 한의학의 빅데이터를 활용, 생명과학과 결합시킨 바이오인포매틱스 툴을 만들어 한의학 과학화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밖에도 만 52세의 나이에 자신의 꿈인 한의사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만학도 장학생도 선발됐다. 그는 이번 장학금을 통해 대출을 상환하고 학습을 위한 교재비로 사용할 계획이며, 도움받은 만큼 향후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한의사가 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밖에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들에게는 자생한방병원의 글로벌 의학교육 기관인 자생메디컬아카데미에서 진행하는 ‘JS리더스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인턴십 기간에는 국내외 학생들과 자생한방병원 치료법에 대해 교육·실습을 받을 수 있고, 이외에도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예비 한의사로서의 자질을 갖출 수 있는 경험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신준식 박사는 “이번 장학금이 미래 한의학의 주역이 될 예비 한의사들에게 소중한 양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의술과 인술(仁術)을 겸비한 한의사로 거듭나 여러 분야에서 한의학의 표준화, 과학화, 세계화를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생 신준식 장학금 장학사업은 독립유공자인 신준식 박사의 숙조부 신홍균 선생과 선친 신광렬 선생의 독립운동 정신을 이어받아 어려운 상황에 처한 사람들을 위하는 마음인 ‘긍휼지심’(矜恤之心)을 실천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는 현재 자생한방병원과 자생의료재단의 설립 이념이기도 하며, 자생 신준식 장학금을 비롯한 각종 장학사업, 의료봉사, 물품지원 등 각종 사회공헌활동의 기틀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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