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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실습 통해 환자를 헤아리는 마음 배우겠습니다∼”[한의신문] “임상실습은 환자의 마음을 헤아리는 태도를 배우는 뜻깊은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학교에서 배웠던 지식을 의료현장에서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이자 의료인으로 나아가기 위한 뜻깊은 발걸음이 될 것입니다.”, “한의학적 지식이 임상 현장에서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예비 의료인으로서의 책임감을 잊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학장 이병철)은 지난달 28일 경희대 청운관에서 ‘2026학년도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White Coat Ceremony(이하 WCC)’를 개최, 그동안 강의실에서의 수많은 강의와 실습, 시험 등을 거쳐 임상 실습에 진입하는 학생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전하는 장을 마련했다. WCC는 매년 경희대 한의대·경희대한방병원·경희대 한의대 학부모협의회의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임상 실습을 나가는 학생들에게 의료인의 상징인 흰 가운을 입혀주면서 의료인으로서 갖춰야 할 전문성, 사명감, 생명존중 정신 등을 고취시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경희대 우정택 의무부총장·이병철 한의대 학장·문상관 경희대한방병원 부원장(원장직무대행), 조은빈 본과 3학년 학부모 대표를 비롯한 각 학년 학부모 대표, 본과 3학년생 및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병철 학장은 인사말을 통해 “임상실습은 교실에서 배운 정적인 지식들을 환자들 앞에서 활용해 나가며 증험해 나가는 과정이며, 결코 쉽지는 않을 것”이라며 “하지만 그러한 어려움들은 앞으로 여러분이 한의사로 성장해 나가는 데 있어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며, 임상실습을 통해 환자를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항상 되새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우정택 의무부총장은 격려사에서 “임상실습은 강의실에서 배웠떤 다소 고정된 지식들을 의료 현장에서 스스로가 깨우쳐 나가는 시간이라고 생각하며, 꼭 자신만의 깨우침을 얻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경희대는 한의학과 의학을 접목해 제3의학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이 자리에 있는 학생들이 한의학을 세계 최고의 의학으로 발전시키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문상관 부원장은 “오늘 전달되는 흰 가운은 생명을 다루는 자에게 부여되는 사회적 신뢰의 상징이자, 앞으로 마주할 환자들에게 바치는 책임과 헌신의 약속의 의미를 담고 있다”면서, △한의학의 가치를 가슴에 품고 끊임없이 탐구해 나갈 것 △환자 중심의 마음가짐을 체화할 것 △실습생으로 두려워하지 말고 당당하게 마주할 것 등 임상실습에 임하면서 지켰으면 하는 3가지의 바람을 전했다. 조은빈 학부모 대표는 “앞으로 살아가면서 늘 겸손의 마음을 잊지 않았으면 하고, 수많은 지식을 쌓아가는 과정 속에서도 겪는 시행착오는 결국 더 좋은 사람으로 성장하는 자신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오늘 이 자리에서 느꼈던 환자를 대하는 마음가짐과 한의사로서 첫걸음을 떼는 설렘을 오래도록 간직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어진 행사에서는 임상실습에 들어가는 99명의 학생들을 대표해 각 실습팀장에게 가운을 입혀주고, 격려하는 가운전달식을 갖는 한편 성석환 학생대표가 ‘임상실습에 들어가는 우리의 다짐’ 선서를 통해 “의료인으로서 환자를 구하는 인을 마음에 새겨 환자를 보살필 것이며, 생명을 귀하게 여기는 의사의 근본을 지키고, 의생명과학의 진리를 탐구해 인류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
“공공의료 개편·통합돌봄 확대 통해 지역의료 강화”[한의신문] 정부가 연내에 지역사회의 장애인 의료·요양·돌봄 통합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정신질환자도 내년 시범사업 후 본사업으로 전환한다. 의료기관의 신뢰 회복을 위한 부정진료 근절에도 강력히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16일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국가책임 돌봄 △5극·3특 지역의료 △목숨을 살리는 사회안전망 △지속가능한 연금체계 △청년 도약 복지 △바이오·AI 기반 성장동력 △신뢰받는 보건복지체계 등 7대 핵심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장애인·정신질환자 대상…‘국가책임 돌봄’ 확대 복지부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책임 돌봄도 대폭 강화한다. 지난 3월 전국에서 시행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체계를 기반으로 현재 노인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서비스를 장애인과 정신질환자까지 확대한다. 구체적으로 재가의료와 장기요양, 일상생활 지원 등 서비스 종류를 현재 30종에서 오는 2030년까지 60종으로 늘릴 계획이다. 방문재활 등을 제공하는 거점 재택의료센터도 올해 하반기 시범 도입되며, 지방의료원과 보건소의 재택의료센터 참여를 확대해 의료취약지역에서도 통합돌봄이 가능하도록 기반을 강화한다. 또 내년에는 장기요양 재가급여 한도액을 시설(요양원) 입소 지원 수준까지 확대하고, 자택이나 요양시설에서 생애말기를 보낼 수 있는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보건소 중심의 노쇠 예방 건강관리도 확대한다. 장애인 지원도 강화된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24시간 긴급돌봄을 확대하고, 활동지원서비스를 이용하던 장애인이 65세 이후에도 서비스를 계속 선택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다. 장애인연금 지급 대상도 확대하고 장애인 건강주치의 방문재활 서비스와 장애친화 산부인과, 어린이 재활의료기관도 확충할 계획이다. 지역에서 치료 끝내는 ‘5극·3특 지역의료’ 구축 정부는 ‘5극·3특 지역의료’를 통해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고 지역에서도 중증질환 치료가 가능한 의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국립대병원, 지방의료원, 보건소의 기능을 전면 재편한다. 우선 국립대병원은 응급·심뇌혈관질환·모자의료 등 고난도 중증질환의 최종 치료기관으로 육성된다. 정부 지정 전문센터를 집중 배치하고 전임교원을 확대하는 한편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한 수련체계를 구축해 교육과 진료 기능을 동시에 강화한다. 지방의료원은 지역 필수의료의 거점기관으로 역할을 확대한다. 응급·수술·중환자 진료 기반을 확충하고 시니어 의사 채용과 의료인력 파견을 지원해 필수의료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의료 수행 실적을 기관 단위로 평가해 보상하는 방식으로 지원체계도 개편한다. 농어촌 의료공백 해소를 위한 보건소 기능도 강화한다. 단기적으로는 보건진료전담공무원이 근무하는 통합형 보건지소를 확대하고 의사와의 비대면 협진을 활성화한다. 중장기적으로는 면 단위 공공보건의원을 설치해 지역 일차의료 기능을 유지하는 새로운 지역보건의료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지역 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연간 1조2000억원 규모의 ‘지역필수의료특별회계’를 신설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취약지역일수록 지원을 확대하고 공공의료기관을 우선 지원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는다. 이와 함께 25년 만에 건강보험 수가체계를 전면 개편해 지역·필수의료에 연간 3조6000억원을 집중 투자하고, 검사 과잉 등을 개선해 연간 2조6000억원의 재정을 절감할 계획이다. 지역 의료인력 확보를 위한 대책도 포함됐다. 계약형 지역필수의사제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지역의사제 도입과 국립의학전문대학원 및 지역 의대 신설 등을 추진해 안정적인 지역 의료인력 공급체계를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가짜진료·부정청구 강력 단속…의료 신뢰 회복 추진 복지부는 의료 신뢰 회복을 위해 ‘가짜진료 및 가짜환자 근절’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지난달부터 비정상·가짜진료 행정조사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암환자 대상 페이백 등 위법 의심 진료행위를 우선 조사하고 있다. 향후 조사 대상을 지속 확대하고 적발된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수사의뢰와 행정처분을 병행할 방침이다. 또 사무장병원 단속 강화를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특별사법경찰관 제도 도입도 추진한다. 건강보험 거짓청구 기획조사와 AI 기반 부당청구 상시 모니터링도 실시한다. 적발된 기관에는 최대 1년 업무정지와 부당금액의 최대 5배 과징금 등 강력한 제재를 적용할 계획이다. 사회안전망·연금·청년·바이오도 함께 추진 아울러 복지부는 금융위기가구 발굴과 긴급복지제도 개편, 자살예방 강화 등을 통한 사회안전망을 확대하고, 기초연금 구조개편과 국민연금 공정성 강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청년층의 국민연금 첫 보험료 지원과 군복무·출산 크레딧 확대, 가족돌봄·고립은둔 청년 지원도 추진한다. 또한 바이오헬스 메가펀드 조성, AI 기반 의료혁신과 보건의료 데이터 개방 확대 등을 통해 바이오·AI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 복지부는 이번 업무계획을 통해 “불평등과 의료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에서도 양질의 의료와 돌봄을 받을 수 있는 생명존중 복지국가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사공협 창립 20주년 기념식...새로운 도약 다짐[한의신문] 보건복지부를 비롯 한의협·의협·치협·간협 등 14개 보건의약단체로 구성된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이하 사공협)’가 22일 서울 풀만 호텔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갖고, 지난 20년간의 사회공헌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사공협은 지난 2006년 보건복지부와 보건의약 관련 14개 단체가 참여해 출범한 이후 의료 사각지대 해소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국내외 의료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오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장, 박소연 대한여한의사회장, 박명하 대한의사협회 의료배상공제조합 이사장, 유경하 대한병원협회장, 홍승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권영희 대한약사회장, 이영규 의료기기협동조합 이사장 등 보건의약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병기 사공협 중앙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20년간 보건의약단체 간 협력을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나눔을 실천해왔다”며 “앞으로도 국민 건강 증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형훈 차관은 축사에서 “사공협은 보건의약 직역 간 협업을 통해 국내외 의료취약계층 지원과 재난 현장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큰 역할을 해왔다”며 “정부 역시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중앙위원장상 등이 수여됐다. 특히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중앙위원장상 감사패를 함께 수상한 박소연 회장은 “지난 20년간 직역과 분야를 넘어 국민 건강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연대와 나눔을 실천해온 자리에서 큰 상을 받게 돼 매우 뜻깊다”며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 현장에서 묵묵히 봉사와 돌봄을 이어온 전국 여성 한의사들과 대한여한의사회의 활동이 함께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어 “대한여한의사회는 그동안 의료취약계층 지원, 여성·아동 건강증진, 재난·취약계층 의료봉사, 지역사회 돌봄 등 다양한 공익활동을 통해 국민 건강권 확대와 예방 중심 의료 실천에 힘써왔다”며 “최근에는 여성 한의사들의 지속가능한 의료활동 환경 조성과 디지털 기반 의료지원 체계 구축에도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또 “앞으로도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의 설립 취지인 나눔과 생명존중, 국민건강 증진의 가치를 함께 실천하며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건강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민지(대한병원협회), 김병기(대한의사협회), 김성진(대한의사협회), 김윤억(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김화숙(김화내과의원), 박소연(대한여한의사회), 배성환(대한한의사협회), 송민경(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신서정(대한약사회), 우정은(대한의사협회), 이영신(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이재국(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정선영(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조은아(대한약사회), 진예준(건강보험심사평가원), 차혜영(국민건강보험공단) 등에게 보건복지부장관상이 수여됐다. 또 중앙위원장상 수상자 특별공로패는 김화숙(김화내과의원), 공로패는 안혜선(삼성서울병원)·서판숙, 감사패는 박소연 회장(대한여한의사회), 성창현(보건복지부), 이재국(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영신(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한영섭(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등이 각각 받았다. 이어서 진행된 20년 경과보고에서는 사공협의 주요 사회공헌 활동성과가 소개됐다. 사공협은 그동안 돌봄봉사, 문화봉사, 무료급식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해왔으며, 한의과를 비롯해 피부과·정형외과·재활의학과·안과·이비인후과·산부인과·영상의학과·진단검사의학과·치과 등 폭넓은 진료과목을 운영해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사공협은 다양한 전문 분야 의료진이 참여하는 통합진료 체계를 구축하고, 대상자별 맞춤형 물품 지원과 현장 방문 중심의 봉사활동을 지속해온 점을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아울러 보건의약단체 간 직역을 넘어선 협력과 화합 분위기 조성에도 의미 있는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협의회의 향후 방향성 검토’를 주제로 발표한 임완섭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은 사공협의 역할과 사회적 영향, 주요 사회공헌 사례를 분석한데 이어 향후 사회공헌 활동의 지속가능성 및 발전 방향성에 대한 의견 수렴 결과 등을 공유했다. -
울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경희솔한의원 ‘생명존중마을’ 협약[한의신문] 울산 울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경윤)와 경희솔한의원(원장 성주원)은 28일 생명존중안심마을’ 업무 협약을 체결, 종사자 자살예방교육 이수와 홍보물 비치 등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에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향후 △정신건강 스크리닝(QR) 운영 △홍보물 게시 △종사자 대상 자살예방교육 이수 등 지역사회 기반의 정신건강 안전망 강화에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밀착형 협력을 통해 주민 접근성을 높이고 실효성 있는 예방 활동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성주원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위기 상황에 놓인 이들을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도움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
대통령 직속 기구로 ‘국민생명안전위원회’ 만든다정부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모든 사람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대통령을 위원장으로 하는 ‘국민생명안전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국민안전의 날’(4.16.)을 맞아 ‘국민생명안전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대통령령)’ 제정안을 13일(월)부터 24일(금)까지 입법예고했다. 대통령 직속 기구로 운영될 ‘국민생명안전위원회’는 각 부처에서 진행하고 있는 생명안전과 관련된 산업재해, 자살, 자연재난, 교통사고, 어린이 안전사고 등의 5대 분야 대책을 총괄하며, 대책이 원활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조율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제정안은 위원회 구성과 운영 등에 필요한 사항을 담고 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생명존중 안전사회’의 기본방향과 중·장기 전략을 세우고, 생명안전과 관련된 주요 정책을 논의하고 결정한다. 위원장은 대통령, 부위원장은 행정안전부장관과 대통령이 지명하는 민간 위촉위원이 맡는다. 위원은 교육부·과기정통부·외교부·법무부·국방부·행안부·문체부·농식품부·산업부·복지부·기후부·노동부·국토부·해수부·중기부·기획처 장관, 국조실장, 원안위원장 등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 18명(당연직)과 민간 위촉위원을 포함해 총 40명 이내로 구성된다. 이와 더불어 위원회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과 위원회 운영을 지원하는 사무기구를 둘 수 있도록 했다. 국민 누구나 관보(gwanbo.go.kr)와 국민참여입법센터(opinion.lawmaking.go.kr) 누리집에서 제정안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누리집 또는 우편·전자우편·팩스 등으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윤호중 장관은 “국민주권정부는 그 어떠한 가치보다 생명이 우선적으로 존중받는 안전 사회를 만들기 위해 ‘생명안전기본법’ 제정과 함께 국민생명안전위원회 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어 “정부와 민간이 함께 힘을 모아 국가의 주요 안전 정책을 논의하는 국민생명안전위원회를 조속히 구성, 국민 여러분께서 각종 재난·사고로부터 안심하고 일상을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미래 한의사 105명, 힘찬 첫발 내딛다[한의신문]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학장 고성규)은 지난달 30일 경희의료원 의생명연구동 제1세미나실에서 ‘2026학년도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White Coat Ceremony(이하 WCC)’를 개최, 임상 실습을 통해 미래 한의사로 첫 발을 내딛는 본과 4학년 진입생들에게 의료인의 상징인 ‘화이트 가운’을 전달하며 힘찬 출발을 격려했다. 매년 경희대 한의대·경희대한방병원·경희대 한의대 학부모협의회의 주관으로 열리는 WCC 행사는 경희대한방병원으로 임상 실습을 나가는 학생들에게 의료인의 상징인 흰 가운을 입혀주면서, 한의사로서 갖춰야 할 전문성, 사명감, 생명존중 정신 등을 고취시키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경희대 한의대 고성규 학장·이병철 부학장, 정희재 경희대한방병원장, 장준복 본과 4학년 지도교수, 문신원 본과 4학년 학부모 대표를 비롯한 각 학년 학부모 대표, 본과 4학년생 및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고성규 학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의대 학장을 맡은 지 3년이 되어가고 있는데, 가장 중점을 뒀던 부분이 학생들이 일차의료인으로서의 역량을 최대한 갖추게 하자는 것이었고, 이를 위해 한의학임상술기센터 운영을 비롯해 최상의 교육 인프라를 갖추고자 노력해 왔다”면서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우수한 인재들로 성장해가고 있는 우리 학생들은 앞으로 글로벌 인재로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으며, 오늘 WCC 선서를 통해 다짐했던 것처럼 역량을 갖춘 의료인이자 사회인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희재 경희대한방병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 전달되는 흰 가운은 실습 때 입었던 가운과는 다른 것으로, 이제는 의료인으로서 환자에 대한 책임과 의무감을 가져야 한다는 뜻깊은 의미를 담고 있다”면서 “앞으로의 임상실습을 통해 하나라도 더 배운다는 자세로 오늘의 초심을 잃지 않아야 할 것이고, 임상실습을 담당하는 교수들 또한 임상적인 부분을 학생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학부모님들께서도 학생들이 훌륭히 실습을 마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관심을 갖고 응원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장준복 본과4학년 지도교수는 “앞으로 학생들은 본과 4학년 임상실습을 거치고 인턴, 수련의가 되면서 한의사로서 성장하게 될 텐데, 그 과정에서 자신 스스로가 조금 부족하다고 생각될 수도 있다”면서 “하지만 이러한 시간을 되돌아보면 한의사로서의 ‘화양연화’ 시절이 될 수 있는 가장 뜻깊고 중요한 시간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며, 임상실습 기간 동안 한의사로서 국내는 물론 전 인류의 건강에 기여해 나가겠다는 소명의식을 갖고 임상실습 기간에 최선을 다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문신원 본과4학년 학부모 대표는 “우리 아이들이 한의사로서 첫 발을 내딛는 소중한 자리에 많은 학부모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흰 가운을 입은 아이들을 보니 너무나도 뿌듯하다”면서 “임상실습에 들어가는 여러분은 이제 공부하는 학생이자 치료하는 한의사의 역할을 하는 것인 만큼, 어깨는 무겁겠지만 이 자리에서 느끼는 뜨거운 마음과 벅찬 가슴을 잊지 않고 초심을 잃지 않는 선한 한의사로 성장해 나가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행사에서는 임상실습에 들어가는 105명의 학생들을 대표해 각 실습팀장에게 가운을 입혀주고, 격려하는 가운전달식을 갖는 한편 이다인 학생대표로 ‘임상실습에 들어가는 우리의 다짐’ 선서를 통해 “의료인으로서 환자를 구하는 인을 마음에 새겨 환자를 보살필 것이며, 생명을 귀하게 여기는 의사의 근본을 지키고, 의생명과학의 진리를 탐구해 인류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이날 흰 가운을 전달받은 경희대 한의대 본과 4학년생 105명은 경희대한방병원에서 본격적인 임상실습을 통해 다양한 술기 및 현장 지식, 의료행정시스템 특성과 기능을 습득하고, 한의사로서 갖춰야 할 의료 윤리, 사회적 책임 등을 수련하게 된다. -
심평원 전북본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성과 ‘인정’[한의신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북본부(본부장 문경아·이하 전북본부)는 25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데 이어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5년 전주시 자원봉사자 대회’에서 전주시장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전북본부는 보건의료 취약계층에 대한 나눔 활동과 생명존중 가치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6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우수 기관으로 선정됨과 동시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으로부터 특별상을 수상했다. 또한 전주시청·전주시자원봉사센터 공동 주관으로 세계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해 개최된 ‘2025년 전주시 자원봉사자 대회’에서도 전주시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하고 기후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공로가 인정되어 전주시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전북본부는 그동안 도서벽지 주민의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무료 의료봉사를 지원하고 지역아동센터와 노인복지관에 도서 등 다양한 물품을 후원하며 심리·정서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아울러 정보 소외계층에게는 사무용 불용PC를 기증하고, 취업 취약계층에게는 일 경험 기회와 채용 정보를 제공하는 등 주민 복지 증진과 환경 보호, 일자리 창출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문경아 본부장은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추진해 온 사회공헌 활동이 이번 수상을 통해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맞춤형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창출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심평원 광주전남본부, ‘고하도 썬셋 마켓’ 공동 개최[한의신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전남본부(본부장 임상희·이하 광주전남본부)는 18일 목포시 고하도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야외정원에서 ‘2025년 고하도 썬셋 마켓’을 개최했다. 고하도마을 주최로 8개 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고하도 썬셋 마켓’은 마을주민이 스스로 주도하고 공적 기관이 지원하는 마켓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활력을 높여 민관 신뢰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행사다. 탄소중립과 생물다양성 보전 등 ‘기후·환경 위기 대응 실천 행동’을 주제로 열린 이번 마켓은 자원순환과 관련된 체험·교육과 마을장터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됐으며, 당일 비바람이 부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800여 명이 방문해 성황리에 행사가 진행됐다. 광주전남본부는 이번 행사에서 △진료비 확인 서비스 △내가 먹는 약! 한눈에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환자경험평가 등 대국민 서비스 업무와 이용방법을 홍보하고, 건강실천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해 환경과 보건 메시지를 담은 인형극과 함께 심평원 캐릭터를 이용한 포토존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임상희 본부장은 “기후행동과 생명존중, 보건 등을 주제로 민관이 협력해 개최한 축제의 장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사)대자연사랑실천본부, ‘2024 채식문화활성화 포럼’ 개최[한의신문] (사)대자연사랑실천본부(이사장 변정환‧대구한의대학교 설립인·제한한의원 원장)는 최근 수성구청‧베지닥터‧채식평화연대와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컨벤션홀에서 ‘2024 채식문화활성화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베지닥터의 채식에 대한 전문성과 (사)대자연사랑실천본부, 채식평화연대, 수성구청의 채식 실천에 대한 열정이 상호 보완해서 발전을 이뤄 채식인구 확산과 채식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준비됐다. 변정환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구온난화의 여파가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지금, 일상 생활 속에서 이행할 수 있는 대처방법 중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채식”이라며 “포럼에 참석하신 분들의 작은 동참이 사회변화의 시작이자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포럼에서는 각 주최단체 관계자와 일반 시민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미밥과 치매(황성수 베지닥터 이사) △채식의 결, 지구를 위한 선택이 문화가 될 때(강라마 채식평화연대 문화이사) 순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한편 (사)대자연사랑실천본부는 2011년 환경부의 인가를 받은 비영리 환경단체로, 생명존중·자연사랑 실천을 위한 목적으로 설립돼 채식을 통한 건강증진, 환경교육, 봉사활동으로 자연사랑 실천운동에 앞장서 오고 있다. -
이천시, 한의원과 손잡고 지역사회 자살 예방 나선다![한의신문] 이천시보건소 내 이천시자살예방센터(센터장 조명제)는 지역사회 내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1일과 7일 이틀에 걸쳐 △도담한의원 △경희약손한의원 △송정푸른솔한의원 △미올한의원 △행복한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한의원들은 자살예방교육(생명지킴이 교육)을 이수하고, 자살 예방 홍보 활동, 자살고위험군 발굴 및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내원객들에게 이천시자살예방센터의 다양한 자살 예방 지원 서비스를 홍보함으로써 시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협약을 맺은 한의원에는 협약의 상징으로 서약서와 현판이 제공되며, 지역 내 생명존중안심마을 활동으로 자살률 감소에 이바지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천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 고위험군 상담 △자살 예방 교육 △생명사랑치료비 지원 △자살수단통제사업 △게이트키퍼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자살 위험이 있는 사람을 발견한 경우 이천시자살예방센터(031-637-2331)로 도움을 요청하거나, 야간 및 휴일에는 ‘129(보건복지상담센터)’, ‘1393(자살예방상담전화)’, ‘1577-0199(정신건강상담센터)’로 전화하면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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