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셔바이오-우석대 산학협력단, 천연물·한의약 바이오 연구개발 ‘맞손’[한의신문]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정희석)과 미생물 발효 및 생물전환 기술을 기반으로 천연물·한의약 소재를 연구하는 주식회사 어셔바이오(대표 추지은)가 천연물·바이오 분야 연구개발과 산학협력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어셔바이오와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최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양 기관이 보유한 연구 인프라와 전문인력을 연계해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을 활성화하는 한편, 연구성과의 산업화와 전문인력 양성 등 실질적인 산학협력 성과 창출에 협력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산학협력 관련 기술 및 경영자문과 공동연구 △인력·시설·설비 공동 활용 △학생 산업체 인턴십 및 현장실습 △산학협력 세미나 및 특강 등 프로그램 운영 △학생 취업 및 프로젝트 공동 수행 △산업체 공동기술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양 기관은 대학이 보유한 한약·천연물 분야 연구역량과 어셔바이오의 미생물 발효 및 생물전환 기술을 연계해 공동 연구과제를 발굴하고, 천연물 소재의 유효성분 고도화와 표준화, 효능 검증 등과 관련한 연구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역사회와 산업체,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산학협력 체계 구축을 주요 방향으로 연구개발과 기업 지원, 인재 양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천연물·바이오 분야 기업과 대학 간 기술교류를 확대하고 지역산업 발전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어셔바이오는 미생물 발효와 생물전환 공정을 활용해 천연물·한의약 소재의 유효성분을 고도화하고 신약후보물질을 개발하는 바이오 기업이다. 지표성분 분석과 공정 최적화, 효능 검증, 제형 개발 등을 연계한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한의학·생명공학·본초학 분야 연구진의 융합을 통해 천연물 소재의 과학화와 표준화를 진행하고 있다. 추지은 대표는 고려대학교 생명과학과를 졸업한 뒤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에서 한의사 면허를 취득했으며, 한의약·천연물 분야를 대상으로 과학적 근거를 구축하기 위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다성분 네트워크 약리학을 활용한 심대사질환 관련 연구를 국제학술지에 발표하는 등 천연물 소재의 작용기전과 효능을 규명하는 연구에도 힘을 쏟고 있다. 추지은 어셔바이오 대표는 “한의약과 천연물 분야가 산업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전통적인 활용 경험에 더해 성분 분석, 공정 표준화, 효능 검증 등 과학적인 연구개발 과정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대학의 연구 인프라와 어셔바이오의 발효·생물전환 기술을 연계해 실질적인 연구 성과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우석대학교 한약학과 전용덕 교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의 한약·천연물 연구역량과 어셔바이오의 발효·생물전환 기술이 유기적으로 연계되길 기대한다”며 “공동연구와 인재양성을 통해 실질적인 산학협력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향후 공동연구과제 발굴과 기술개발을 비롯해 연구시설 및 전문인력의 공동 활용, 학생 현장실습 및 인턴십 등 협력 범위를 확대하고, 연구성과가 실제 산업화로 이어질 수 있는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
대구한의대학교-몽골 홉스골주, 천연자원·한의약 공동연구 추진[한의신문]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가 몽골 홉스골주의 풍부한 천연자원과 한의약·바이오 연구 역량을 연계한 글로벌 협력에 나선다. 이와 관련 변창훈 총장과 박수진 산학부총장 등 대학 주요 관계자들은 최근 몽골 홉스골주청을 방문해 투무르바토르 홉스골주지사와 면담을 진행, 지역 천연자원과 약용식물을 활용한 공동연구 및 산학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에서 양측은 홉스골 지역에 자생하는 약용식물을 활용해 의약품과 기능성식품 소재를 개발하고, 전통 한의학과 현대 생명공학(BT) 기술을 접목한 친환경 바이오 화장품 개발 등 구체적인 협력 과제를 발굴키로 했다. 특히 홉스골 지역의 청정 자연환경과 풍부한 천연자원을 대학의 연구·산학협력 인프라와 연계해 공동연구와 제품 개발로 이어가는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투무르바토르 홉스골주지사는 대구한의대의 연구 역량과 산학협력 기반에 관심을 보이며 양측 간 공식 업무협약(MOU) 체결을 제안했으며, 약용식물 공동연구와 바이오 화장품 개발 등이 구체화될 경우 주정부 차원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대구한의대학교는 이번 면담을 계기로 홉스골주의 천연자원과 대학의 한의약·바이오 분야 전문성을 결합한 공동연구 과제를 구체화하고, 향후 현지 기관 및 기업과 연계한 사업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변창훈 총장은 “홉스골의 청정 천연자원과 대구한의대의 한의약·바이오 연구 역량을 결합하면 새로운 글로벌 협력 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전통 한의학과 첨단 바이오 기술을 융합한 K-MEDI 실크로드를 통해 공동연구를 실질적인 제품 개발과 시장 진출로 연결하고, 양 지역의 산업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한의대학교는 몽골 북부 거점도시인 홉스골주 무릉시에 ‘K-MEDI 실크로드’ 공동브랜드 오프라인 플래그샵 4호점을 개소하는 등 몽골과 함께 K-MEDI 산업 확산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있다. -
상지대, 제10대 총장에 방정균 한의과대학 교수 임명[한의신문] 학교법인 상지학원(이사장 박거용)은 29일 이사회를 개최, 상지대학교 제10대 총장으로 한의과대학 방정균 교수(사진)를 임명했다. 방 신임 총장의 임기는 2026년 8월1일부터 2030년 7월31일까지 4년간이다. 신임 방정균 총장은 1988년 상지대 한의과대학 1기로 입학했으며, 2002년 한의과대학 교수로 임용된 이후 교육과 연구는 물론 대학 행정 분야에서도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2017년부터 학교법인 상지학원 법인국장, 상지대 대외협력처장·부총장 등을 역임하며 대학의 주요 정책과 대외협력 업무를 수행했으며, 대학 발전과 지역사회 협력 강화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2020년에는 교육부 사학분쟁조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사학 제도 발전과 대학 운영의 공공성 제고에 힘쓰는 한편 2021년에는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을 역임하는 등 교육과 공공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이밖에도 대한한의학원전학회장으로서 한의학 원전 분야의 발전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방정균 총장은 한의학 분야의 전문성과 대학 행정 경험, 대외협력 역량을 바탕으로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고, 교육혁신과 연구 역량 강화, 산학협력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대학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이에 앞서 방 총장은 공청회를 통해 △재학생 충원률 95% 달성 및 신입생 충원률 100% 유지 △발전기금·국책사업 확대를 통한 재정 혁신 △AI 기반 교육·스마트캠퍼스 구축 △외국인 유학생 1000명 유치 △지역 평생학습 체계 구축 △교수·직원·학생이 함께하는 상생 거버넌스 확립 등을 핵심공약으로 제시하면서, “‘세일즈 총장’으로 나서서 정부 재정지원사업과 발전기금 유치에 직접 나서 경영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고, 상지대를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중부권 선도대학으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한편 총장 공모에 지원한 전만복 후보(전 가톨릭관동대학교 부총장)는 공청회 이후 후보사퇴 의사를 표명했다. -
대구한의대, K-웰니스 글로벌 경쟁력 확보 위해 7개 대학과 맞손[한의신문]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가 전국 7개 대학과 손잡고 K-웰니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초광역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대구한의대학교는 8일 광주에서 개최된 ‘초광역 K-웰니스 대학협의체 업무협약식 및 선포식’에 참여, 한의학과 한국 전통 자연의학을 기반으로 K-웰니스의 학문적·산업적 기반을 구축하고, 글로벌 웰니스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공동 비전을 선언했다. 이번 협의체에는 주관대학인 광주여자대학교를 비롯해 대구한의대학교, 광주과학기술원(GIST),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영산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한라대학교 등 전국 7개 대학이 참여했다. 참여 대학들은 지역별 특성화 역량을 연계해 초광역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K-웰니스 정책 개발과 전문인력 양성, 산학협력 확대를 공동 추진키로 했다. 협의체는 올해 하반기부터 대한민국 웰니스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역 특화 정책을 공동 발굴하고, 초광역 K-웰니스 전문인력 양성 플랫폼 구축에 나설 계획으로, 이를 통해 지역과 대학, 산업계를 연결하는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고 K-웰니스의 세계화를 뒷받침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관련 대구한의대학교는 협의체에서 한의학을 기반으로 한 전통치유와 자연의학, 치유의학, 약선 및 한의 웰니스 분야를 중점적으로 담당하며, 그동안 축적해온 한의약 교육·연구 역량과 글로컬대학 사업을 통해 구축한 K-MEDI 플랫폼을 바탕으로 K-웰니스 분야의 연구개발과 산업화, 글로벌 확산을 주도할 계획이다. 변창훈 총장은 “대구한의대학교는 한의학 기반 웰니스의 과학화와 표준화, 산업화를 선도하며, K-웰니스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 데 적극 기여할 것”이라며 “치유관광과 연계한 웰니스 콘텐츠 개발과 전문인력 양성, 글로벌 협력을 확대해 K-웰니스가 세계적인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한의대학교는 한의학을 기반으로 대학·기업·연구기관·병원이 연계한 바이오헬스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는 한편, ‘K-MEDI 실크로드’ 사업을 본격화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이오헬스 산학협력 선도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
대구한의대, 국가서비스대상 바이오헬스 산학협력 부문 대상[한의신문] 한의학을 기반으로 대학·기업·연구기관·병원이 연계한 바이오헬스 혁신 생태계를 구축한 대구한의대학교가 7년 연속 국가서비스대상을 수상, K-MEDI 실크로드 사업을 본격화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이오헬스 산학협력 선도대학으로 도약할 것을 천명했다.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24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한 ‘2026 국가서비스대상’에서 대학 부문 ‘바이오헬스산업 산학협력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대구한의대학교는 2020년부터 2026년까지 7년 연속 국가서비스대상 수상 기록을 이어가며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협력 선도대학으로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대구한의대학교는 한의학의 과학화·산업화·세계화를 기반으로 한의약·바이오·웰케어 분야를 특성화하고, 대학·기업·연구기관·병원이 연계된 바이오헬스 혁신 생태계를 구축해 왔다. 특히 대구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대구한방병원을 중심으로 산·학·연·병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지역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사업과 경상북도 RISE 사업의 핵심 수행대학으로 선정, ‘K-MEDI 실크로드’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지역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와 함께 대구한의대학교는 MRC, CRC, LINC 3.0 등 대형 국책사업을 통해 3000억원 이상의 사업비를 확보하며 바이오헬스 분야 연구·산학협력 인프라를 고도화해 왔다. 이를 기반으로 대학 내 입주기업의 연간 매출은 1090억원, 수출액은 14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몽골 울란바토르와 베트남 하노이에 공동 브랜드 플래그심 스토어를 개소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 성과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유휴 공간을 활용한 ‘THE PLUS Village’와 ‘창업혁신파크’를 조성해 앵커기업을 포함한 81개 K-MEDI 기업을 유치했으며, 이를 통해 소재·바이오·재활의료 분야를 연계한 경북 G-벨트 기반 바이오헬스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지역 기업의 성장과 기술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변창훈 총장은 “7년 연속 국가서비스대상 수상은 대학과 기업,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낸 산학협력 혁신 성과의 결과”라며 “글로컬대학과 RISE 사업을 기반으로 K-MEDI 실크로드를 본격화해 지역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이오헬스 산학협력 선도대학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
“미래 의료 인재 양성에 발 벗고 나선다”[한의신문]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과 자생한방병원(병원장 이진호)이 16일 상명대학교(총장 김종희)와 의료복지 및 학술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 성남시에 소재한 자생메디바이오센터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미래 의료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 양성과 교직원·학생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신민식 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위원장(사진 오른쪽)과 김종희 상명대학교 총장(사진 왼쪽)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된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동 연구 및 학술교류 △교육 프로그램 협력 △인적·물적 자원 교류 △공동 자원봉사활동 △공동 홍보 및 협력 마케팅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병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명대 교직원과 학생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한의통합치료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며 “단순한 의료지원을 넘어 공동 연구와 교육 협력으로 한의학 발전과 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산학협력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진호 병원장은 “자생한방병원이 축적해 온 임상·연구 역량이 상명대의 교육 인프라와 만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동 연구와 교육 프로그램 협력을 통해 한의학 기반의 미래 의료 인재 양성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김종희 총장은 “구성원의 건강은 대학 경쟁력의 토대”라며 “자생한방병원과의 협력이 교직원과 학생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양 기관의 동반 성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한의임상에 AI 뇌파 분석·바이오마커 등장…맞춤형 표적치료 시대”[한의신문] AI 기반 정량화 뇌파분석(QEEG)이 한의임상에 접목되며 기능 중심 뇌 진단과 맞춤형 표적치료 시대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대한뇌파한의학회(회장 안상훈)는 최근 ㈜수인재두뇌과학 잠실센터에서 ‘뇌파 기초강의 및 AI를 활용한 뇌파판독 세미나’를 개최, 인지기능 저하와 ADHD, 불안·우울장애 등에서 나타나는 뇌파 바이오마커와 브레인맵 기반 해석 전략을 공유했다. 안상훈 회장은 인사말에서 “AI시대 의료의 핵심은 환자 상태에 대한 객관화·시각화에 달려 있다”며 “한의임상 역시 데이터 기반의 표준화 체계 구축이 필요한 시점으로, QEEG와 브레인맵 기술은 진단 신뢰도 제고와 맞춤형 치료 전략을 정교화하는 핵심 도구로 활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에선 △QEEG의 브레인 맵핑의 임상적 활용(이슬기 수인재두뇌과학 수석소장) △뇌 병리에서 뇌파 패턴까지-QEEG 바이오마커를 통한 인지 기능 저하의 이해(신민철 ㈜바이오시그널랩 대표) △한의원에서의 뇌파 활용 및 한의원 성장 전략(안상훈 회장)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 “뇌파, 뇌 기능을 읽는 지도이자 환자를 시각화한 언어” 이슬기 수석소장은 QEEG를 통한 뇌의 상태와 정보처리 패턴 분석법과 이를 한의임상의 표적치료 전략과 연결하는 접근법을 제시했다. EEG를 ‘뇌 기능의 창(Window on the mind)’이라고 규정한 이 소장은 “뇌의 각성 상태와 인지기능, 정보처리 패턴을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생체지표”라며 “QEEG는 이에 더해 뇌 기능 상태를 평가·분류·예측까지 연결하는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주파수 대역별 기능과 임상에 있어 △델타파는 신호 감지·의사결정 △세타파는 선택적 주의·작업기억 △알파파는 억제조절·기억 △베타파는 운동조절·반응억제 △감마파는 기억·지각 통합과 연관된다. 이 소장은 인지저하 환자는 세타파 증가·알파파 감소·TAR 상승 여부를, ADHD 환자는 Fz·Cz 영역의 TBR(Theta/Beta Ratio)과 각성 패턴 변화를 중심으로 분석하는 접근법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Cortical/Subcortical Axis △Anterior/Posterior Axis △Left/Right Axis 등 ‘뇌 기능 개선의 3대 축’ 기반의 뉴로피드백 훈련 프로토콜도 소개하며 “좌뇌 베타훈련은 저각성 상태 활성화, 우뇌 SMR 훈련은 과각성 안정화에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소장은 “한의임상에 있어 브레인맵 기반 시각화는 환자 이해도와 치료 순응도를 높여 맞춤형 중재 체계 구축에 활용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PDR·반응성·전후기울기, 인지기능 저하 읽는 핵심 축” 신민철 대표는 치매와 인지기능 저하가 MRI·CT 등 구조적 이상 이전의 기능적 네트워크 이상 단계에서 시작된다는 점에 주목하며, 이를 조기에 포착할 수 있는 핵심 바이오마커로 QEEG를 제시했다. 신 대표는 “치매는 단순한 기억력 저하가 아니라 신경망의 연결성과 리듬이 무너지는 과정”이라며 “아밀로이드 플라크와 타우 단백의 축적이 시냅스와 신경세포를 손상시키고, 결국 배경뇌파의 서파화(Background slowing)와 비정상적 뇌 진동(Oscillation)으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후두부우성리듬(PDR) △반응성(Reactivity) △전후기울기(AP Gradient)를 인지기능 평가의 핵심 지표로 제시했다. PDR은 눈을 감았을 때 후두부에서 나타나는 8~12Hz 알파파로, 안정된 각성과 인지기능 상태를 반영하며, 인지저하 환자에선 PDR 소실과 전반적 서파화가 나타난다. 정상군과 인지저하군의 브레인맵 비교에선 인지저하군의 알파파 피크 감소와 저주파 이동 양상이 확인됐다. AI 분석 결과에서 △정상군 PDR score 98.2점·알파파 피크 주파수(APF) 9.5Hz에 비해 △경도 이상 사례는 PDR score 70점·APF 8.5Hz 수준까지 저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 지표인 반응성(Reactivity)은 눈을 떴을 때 후두부 알파파가 억제되는 ‘알파 블록(Alpha block)’ 현상이다. 그는 “인지저하 뇌에선 알파 리듬이 지속되는 Unreactive 패턴이 나타날 수 있다”며 △편측 반응 저하(Bancaud’s phenomenon) △알파파 이상(Paradoxical alpha) 사례도 함께 소개했다. 신 대표는 AP Gradient(전후기울기)에 대해 “후두부 알파 감소와 전두부 서파 증가는 aMCI와 알츠하이머병의 중요한 바이오마커”라며 “PDR·반응성·전후기울기 이상은 인지기능 저하의 핵심 신호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후두부 알파 감소와 전두부 서파 증가는 aMCI와 알츠하이머병의 중요한 바이오마커로, PDR·반응성·전후기울기 이상은 인지기능 저하의 핵심 신호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뇌파는 한의진단의 새 언어”…AI·브레인맵 접목한 임상 전략 제시 안상훈 회장은 한의임상에서 뇌파를 활용한 진단 고도화와 환자 신뢰 구축 전략을 제시하며, AI시대 의료의 핵심 키워드로 ‘시각화’와 ‘객관화’를 강조했다. 그는 “진맥과 뇌파의 병행 활용 등 한의학의 심신의학적 접근과 높은 접점을 가진다”며 “환자들은 설명받는 경험 자체에서 신뢰를 형성한다. 뇌파는 단순 검사기기를 넘어 한의진단을 이해시키는 새로운 언어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안 회장이 제시한 동국대 첨단융합대학 AI 분야와의 산학협력 연구 성과(특허출원)에선 컴퓨터 주의력검사(CAT)와 CBCL 등을 활용해 ADHD 의심 아동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특정 뇌파 패턴과 ADHD 간 80% 이상의 상관관계를 확인했다. 실제 환자 질환별 뇌파 특징도 제시됐다. △ADHD 환자군에서는 전두엽 델타·세타파 증가와 베타파 감소, 세타/베타 비율(TBR) 상승 △불안장애는 전두엽 알파파 비대칭 △우울장애는 좌측 전두엽 활성 저하와 델타·세타파 증가 양상이 특징적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임상 현장에서의 실무 전략도 공유하며 “채널 수 경쟁보다 중요한 것은 정확한 측정과 표준화, 임상 활용이 가능한 소프트웨어”라면서 “AI 판독 지원과 지속적인 업데이트, 장비 안정성까지 함께 고려된 모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미나 현장에선 학회와 신민철 대표가 개발한 AI 기반 QEEG 모델인 ‘QEEG-32FX AI’가 소개됐다. 해당 시스템은 디지털 EEG와 QEEG를 통합한 하이브리드 플랫폼으로, 각성·수면·광자극·과호흡 검사까지 지원하며 뇌 기능 상태를 2D·3D 브레인맵으로 시각화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딥러닝 기반 자동 분석 기술을 통해 PDR·반응성·AP Gradient·연결성·스트레스 지표 등을 정량 분석하고, AI 자동 판독 및 실시간 채팅형 피드백 기능까지 제공해 임상 현장에서의 활용성과 환자 설명력을 높인 모델로 눈길을 끌었다. -
K-MEDI 기반 글로벌 협력 본격화[한의신문]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가 최근 마카오 세인트조셉대학교(University of Saint Joseph, 이하 USJ)를 방문해 K-MEDI 기반 산학협력 및 글로벌 교육 협력 확대를 위한 교류 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양 기관이 고령화 대응 헬스케어를 중심으로 교육‧연구‧산업을 연계한 글로벌 협력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한의학 기반 고령친화 헬스케어 협력 △전통의학과 연계한 식품·화장품 등 융합 산업 공동 비즈니스 모델 개발 △학생 교류 및 복수학위(Double Degree) 프로그램 운영 △포르투갈어권 국가(CPLP) 네트워크를 활용한 유럽 및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 등 주요 협력 과제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이날 방문에는 변창훈 총장을 비롯해 송지청 국제교류처장 등 대학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USJ 측에서는 알레한드로 살세도(Alejandro Salcedo)행정부총장 겸 총장 대행, 장서광(Zhang Shuguang)대외협력 및 기관발전 부총장, 채지명(Zhiming Cai)기관발전처장, 파울라 모타(Paula Mota)국제교류처장이 참석해 환담을 가졌다. 변창훈 총장은 “USJ가 보유한 포르투갈어권 네트워크는 대구한의대학교의 K-MEDI 기반 글로벌 확장 전략과 매우 높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양 기관 간 협력을 통해 고령화 대응 헬스케어 분야의 글로벌 교육·연구 모델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USJ 측은 스마트 노인 헬스케어 연구, 지역사회 기반 건강 프로젝트, 평생학습 체계, 세포 영양 및 장수 연구 등 고령화 대응 분야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며 협력 의지를 강조했다. 특히 양 기관은 마카오를 거점으로 한 전통의학 산업 확장과 함께 △노령 인구를 위한 헬스케어·AI 융합 기술 개발 △‘Smart Aged Care’ 실현을 위한 다자 협력 모델 구축 가능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편 양 기관은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글로벌 캠퍼스 구축을 포함한 실질적 협력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MOU) 체결과 단계별 협력 로드맵 수립을 적극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
동신대 RISE사업단, 한의약 기술 등 4개 핵심 기술 이전 협약[한의신문] 동신대학교 RISE사업단(단장 강대흥)이 산학 공동연구를 통해 확보한 핵심 원천기술을 유망 기업에 이전, 전남 지역 전략산업 경쟁력 강화를 전폭 지원하고 나섰다. 동신대 RISE사업단 글로벌특화인재양성센터(센터장 임순호)는 최근 여수 신라스테이에서 2025 산학공동 기술개발사업 기술이전 협약식을 갖고, 총 4개의 원천기술을 전남지역 4개 기업에 이전했다. 특히 천연물 바이오 소재 분야에서는 한의학과 이미현 교수팀의 ‘목향 추출물을 활용한 대장염(DSS 유발) 예방’ 기술을 좋은 영농조합법인에 이전했다. 또한 지능형 웰니스 시스템 분야에서는 임순호 교수팀의 ‘생리활성 성분을 포함하는 에탄올 상추 추출물 및 제조방법’ 기술을 ㈜인포젠에 전달했으며,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서는 박대훈 교수팀의 ‘국내산 모링가를 이용한 항염증 연구 및 기능성 평가 도구’ 기술을 순천만모링가협동조합에 이전했다. 이와 함께 친환경 탄소저감 건설 분야에서는 문형주 교수팀의 ‘탄소중립형 장스팬 슬래브 구조시스템’ 설계‧제작 기술을 ㈜디에이중공업에 이전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이 보유한 원천 기술을 산업 현장에 즉각 적용해 기업의 기술적 난제를 해소하고, RISE사업이 지향하는 ‘지역 상생형 산학협력 모델’을 한층 공고히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신대 RISE사업단은 기술이전 후에도 후속 공동연구와 추가 지식재산권(IP) 발굴을 통해 참여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밀착지원할 계획으로, 특히 △기술이전 △성공적 사업화 △기업 매출 증대 △R&D 재투자로 이어지는 견고한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해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강대흥 단장은 “이번 성과는 대학의 학술적 성취가 기업의 실질적인 성장 동력으로 전환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산학협력을 강화해 전남의 혁신 성장을 견인하고,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우수 인재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
동신대 한의융합과학연구소-나주협동상회, 업무 협약[한의신문] 동신대학교 한의융합과학연구소(소장 정현우)와 나주협동상회(대표 윤현석)가 한의학을 접목한 지역 브랜드 개발과 공동 연구에 나섰다. 동신대학교 한의융합과학연구소는 최근 동신대 대정4관에서 나주협동상회와 나주 전통 약재와 지역 유산을 활용한 브랜드 공동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나주 지역 약용식물 및 전통 처방에 대한 자문과 연구 협력 △한의학 기반 건강음료 레시피의 과학적 검증 및 공동 개발 △브랜드 철학에 부합하는 전통·자연친화적 제조법 공동 발굴 △학생 참여형 산학협력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건강 웰니스 음료 브랜드 ‘다린(Darin)’ 공동 개발 및 상품화 등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정현우 소장은 “한의학을 기반으로 지역 브랜드 활성화와 지역민들의 건강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되며 협력을 통해 만들어갈 미래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의 전통, 문화 발전을 위한 교육 연구 협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윤현석 대표는 “한의학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동신대학교 한의융합과학연구소와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한 혁신적인 시작의 물꼬를 트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브랜드 개발을 넘어 지역 특화 상품 개발 등 다양한 협력으로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 국제포괄의학협회, 22일 ‘2026 IACM 포괄의학 심포지엄’ 개최
- 2 한의진료에 초음파·고주파·플라즈마 피부미용을 더하다
- 3 한약 성분부터 단백질 산화환원까지…韓中日, ‘항상성’ 분자기전 추적
- 4 강동경희대한방병원 박성욱 교수, 통합뇌질환학회 학술대회서 강연
- 5 ‘25년 호스피스 신규 이용 환자 2만6,020명, 전년보다 1,702명↑
- 6 노쇠·근감소증 고령 환자에 단계별 통합 한의치료 임상 적용
- 7 통합돌봄 ‘실패사례’ 평가 제안…“한의진료 수요도 충족해야”
- 8 한의사 해외진출 전략 세미나 개최…미국·UAE 진출 실전 노하우 공유
- 9 누베베한의원 김서영 원장, 감비정의 체중 감소 연구 결과 발표
- 10 대한침도의학회, ‘과천아리컵 전국 미니축구대회’ 의료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