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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의원, 시흥시와 협약 체결…‘통합돌봄’ 효율화 도모[한의신문]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관련 창구를 설치한 병의원 7곳과 퇴원 환자의 지역 복귀를 위한 의료·돌봄 분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사랑한의원(원장 장진용)을 포함해 7개 의료기관이 참여했으며, 65세 이상 노인이 살던 곳에서 통합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시흥시 관계자는 “퇴원환자 재가복귀 지원 서비스는 퇴원 후 돌봄이 필요한 노인을 대상으로 의료와 돌봄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해 불필요한 재입원과 시설 입소를 방지하고 살던 지역에 성공적으로 복귀·안착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을 맺은 7곳의 병의원은 찾아가는 돌봄의료센터, 가정간호, 결핵환자재택의료, 일차의료방문진료사업, 누구나 돌봄 방문의료 등 다양한 지역 밀착형 의료·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협약서에 따르면 병의원들은 퇴원(예정)환자에 대한 환자 및 보호자 등의 동의를 확인하고 사전 정보 제공, 연계 의뢰, 진단 및 치료 경과 자료 협조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또 병의원들은 △퇴원(예정)환자에 대한 지역사회 복귀 지원 및 서비스 연계 △대상자 발굴 및 의뢰 절차 마련 △지역사회 의료·요양·돌봄 자원과 연계 체계 구축 △통합지원회의, 모니터링 등 대상자 지속 관리 체계 운영 △환자 정보 공유 및 사후 관리(관리 법령에 따른 정보보호 준수) 등의 업무에 협력하게 된다. 65세 이상 노인 중 퇴원 후 자택에서 의료·돌봄이 필요한 경우 시흥시청 복지정책과 통합돌봄SOS센터팀(031-310-3560)으로 문의하면 된다. 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은 “급속한 초고령화와 질병 구조의 변화에 따라 노인의 맞춤형 돌봄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퇴원 예정인 고령 시민들이 자신이 살던 집에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돌봄체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
누구나 돌봄 방문의료 서비스 시범사업 실시[한의신문]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025년 시흥돌봄SOS센터(누구나 돌봄) 사업을 한층 강화해 기존 7대 단기 서비스에 ‘방문의료 서비스’를 새롭게 추가하고 오는 12월31일까지 시범 운영한다. ‘누구나 돌봄 방문의료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시민 가정을 직접 찾아가 의료인과 간호사가 간단한 진료와 건강 관리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돌봄 공백을 예방하는 데 주력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통합돌봄 서비스 확대를 위해 시흥시가 경기도 시범사업 공모에 신청해 추진하게 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일차의료 방문진료 시범사업 기관 중 선정된 제공기관은 사랑한의원과 시흥희망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 희망의원 등 2곳이다. 서비스 신청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시흥돌봄SOS센터) 방문이나 전화로 가능하며, 중위소득 기준에 따라 연간 최대 15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시흥시는 방문의료 서비스 도입이 시민들의 건강을 더욱 세심하게 챙기고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문의: 복지정책과 통합돌봄SOS센터팀, 031-310-3567, 3569). -
예사랑한의원, 수성구 지산1동에 한방파스 기탁[한의신문] 대구시 수성구 지산1동에 소재한 예사랑한의원(원장 조우성)은 13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한방파스 150세트를 지산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한방파스는 지산1동 희망나눔위원회의 특화사업인 ‘사랑의 건강지키미 사업’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김효숙 지산1동장은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해 건강한 일상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조우성 원장은 지산1동 희망나눔위원회 감사로 활동 중이며,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부와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
고운사랑한의원, 구월1동 경로당 후원 ‘동참’[한의신문] 인천시 남동구 구월1동 행정복지센터는 고운사랑한의원(원장 송승엽)이 대구월경로당(회장 이용복)과 자매결연을 맺고 후원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결연은 ‘1사 1경로당 후원 결연 사업’의 일환으로, 경로당과 지역 내 후원업체를 연계해 노인복지에 대한 사회적 참여와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실천한다. 고운사랑한의원은 향후 지역 경로당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건강상담 및 한의치료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송승엽 원장은 “작지만, 봉사할 기회가 주어진 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용복 회장은 “지역주민과 함께하고자 하는 기업과 대표님께 정말 감사드리며, 이번 의료 지원으로 경로당이 활성화되고 건강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박은경 구월1동장은 “지역경제가 어려운 와중에도 재능기부와 봉사 등 적극적인 후원을 해주시는 구월1동의 기업과 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경로당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사람’ 중심의 회무 추진…회원간 단합 및 화합 도모”[한의신문] 시흥시한의사회(회장 최준혁)는 27일 파티인하우스 골드홀에서 ‘제51회 정기총회’를 개최, 어르신 주치의 사업 및 한의약 난임부부 지원사업 등에 만전을 기해나가기로 하는 한편 회원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최준혁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시흥시한의사회에서 10년 넘게 회무에 참여하면서 나 자신을 ‘준비된 회장’이라고 생각해 왔는데, 막상 회장으로서 역할을 해보니 정말 부족한 점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앞으로 회무를 진행하면서 그 부족한 부분을 전임 회장님들과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면서 시흥시한의사회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어 “그동안 회무를 하면서 ‘사람’이 중요하다고 느껴왔던 만큼, 앞으로의 3년 동안에도 ‘사람’에 핵심을 두고 회무를 진행하려고 한다”면서 “분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서는 회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단합이 관건이라는 생각 아래 이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시켜 나갈 계획이며, 후에 사람을 챙기고 사람들과 함께 일했으며 마지막에도 사람을 남기는 회장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하겟다”고 강조했다. 또한 민상준 경기도한의사회 수석부회장, 시흥시보건소 윤현주 보건정책과장·박경원 의약무관리팀장 등도 정기총회에 참석해 시흥시한의사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2025회계연도 주요 사업 추진계획(안) △2025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안) △경기도대의원 선출(보선)의 건 등의 의안들이 상정돼 원안대로 통과됐다. 올해 시흥시한의사회에서는 어르신 주치의사업 및 한의약 난임부부 지원사업 등 공공의료 사업이 확고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회무를 추진하는 한편 학술세미나 등 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 발굴을 통해 회원들간 단합을 도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총회 전 회원들로부터 시흥시한의사회의 발전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 회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화합과 단합을 바탕으로 실익이 될 수 있는 사업방향을 모색키 위한 토론회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도 시흥시한의사회의 발전에 공헌한 인사들을 대상으로 시상이 진행, △시흥시장 표창: 윤지열 참사랑한의원장 △시흥시의회 의장 표창: 김준석 푸른솔한의원장 △대한한의사협회장 표창: 서수열 선한의원장 △경기도한의사회장 표창: 장진용 사랑한의원장 △시흥시한의사회장 표창: 박지용 모닥한의원장 등이 수상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 앞서 회장 이·취임식이 진행돼 최준혁 회장에게는 당선증이, 김혁진 전임 회장에게는 공로패가 각각 전달됐다. -
충남한의사회 정기 총회, 정병식 신임 회장 선출[한의신문] 충청남도한의사회는 22일 라마다앙코르천안호텔에서 제72회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정병식 신임 회장을 선출한데 이어 2025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확정하는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황종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바쁜 일정에도 참석해주신 내외빈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행복과 사랑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 6년간 한의사회의 주요 사업을 이끌어온 이필우 회장이 그동안의 성과를 되돌아보며 소회를 밝혔다. 이 회장은 “우리 충남한의사회는 역대 회장님들의 탁월한 지도 아래 한의 난임부부 지원, 청소년 월경곤란증 치료, 다둥이맘 지원사업 등 3대 저출산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다”고 “도와주신 충남지부 회원들께 감사인사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SNS 및 맘카페 홍보 등을 통해 한의학 저변 확대에 힘써왔음을 강조했다. 또한 최근 회원들에게 디자인 저작권 문제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450개 홍보물을 제공했으며, 중앙회의 지원을 받아 차콤자료실을 구축해 홍보 자료를 쉽게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필우 회장은 “이밖에 저의 부족함으로 이루지 못한 한의 치매주치의 사업과 세종시 난임치료사업은 새 집행부가 성공적으로 추진해주실 것이라 믿고, 회장에서 물러나더라도 충남지부의 권익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완호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은 윤성찬 회장의 축사를 대독하며 충남한의사회의 다양한 활동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충청남도한의사회는 회원들이 사용할 수 있는 이미지, 영상, 문서 등 자료를 총망라한 차콤자료실 운영과 더불어 무안공항 유가족의 심신 안정 및 트라우마 치료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며 “한의학의 가치를 드높이고 그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한 충남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한의사협회 중앙회에서도 한의학의 발전을 위한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한의학 피부미용 분야 개척과 치료목적의 비급여 제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정문·이재관 국회의원,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 정병인 도의원, 김연 공간플랫폼 대표, 이공휘 조국혁신당 충남도당위원장, 김영춘 공주대학교 교수, 이창주 충남치과의사회 회장, 박정래 충남약사회 회장, 최주혁 충남의사회 부회장, 김미성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장, 이상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팀장 등 주요인사들이 참석해 충청남도한의사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임원 선출에서는 정병식 원장(서산 경희한의원)이 단독 후보로 등록해 제32대 회장으로 무투표 당선됐다. 정병식 원장은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충남지부 보험이사와 학술부회장, 서산 분회장을 역임했다. 그는 “충남한의사회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깊이 고민해왔다”며 “‘천행건 자강불식, 지세곤 후덕재물’을 모토로 삼아 한의사의 의권을 향상하고,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17년간 감사를 맡아온 서정만 감사의 임기 만료에 따라 새로운 감사 선출이 진행됐다. 장재호, 박태선, 이준 3명이 대의원의 추천을 받아 출마했으며, 투표 결과 이준 원장(25표)과 장재호 원장(17표)이 감사로 당선됐다. 신임 감사들은 오는 4월 1일부터 3년간 충남한의사회의 감사를 맡게 된다. 이어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승인의 건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가결산(안)승인의 건 △2025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승인의 건을 모두 원안 승인했다. 특히 2025년부터는 난임부부 한의치료 지원사업이 개편된다. 충남도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한의사의 진단권을 인정받고 있으며, 부부동반 치료를 우선으로 적용해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실제로 난임의 약 90%가 원인불명으로 분류되며, 부부가 함께 치료받을 경우 성공률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도 뒷받침되고 있다. 이에 따라 부부동반 치료를 중심으로 사업이 확대되며, 부부가 함께 한의난임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이 강화된다. 지난해 도와 협의해 난임부부 한방치료 지원사업의 추가 모집이 결정됐으며, 지정 한의원을 조정해 사업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한의약 발전에 기여한 회원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도지사 표창: 조호진(조한의원), 이민구(서산 미소한의원) △대한한의사협회 표창: 김호근(김호근한의원), 윤종만(소망한의원), 조병수(원한의원), 최정임(일맥한의원), 김창주, 이민석(덕수한의원) △지부장 표창: 이정환(노아한의원), 김현기(광동한의원), 최강(최강한의원), 이종혁(배방가족한의원), 구진모(참사랑한의원), 김지한(김지한한의원), 황종서(정상한의원), 유종섭(경희한의원) △지부장 공로패: 서정만(성광당한의원) △지부장 감사패: 김주형(한풍제약 이사) -
대전시한의사회 제17대 회장에 이원구 후보 당선[한의신문] 대전광역시한의사회 제17대 회장에 이원구 후보가 당선됐다. 대전광역시한의사회(회장 김용진·이하 대전지부)는 21일 메종드보네르에서 제37회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회장단 선거에 이어 감사단 선출을 통해 새 집행부의 출범을 알렸다. 앞서 한의신문 공고를 통해 단독으로 입후보한 이원구 회장(현 수석부회장)·김기병 수석부회장(현 유성구분회장) 후보는 이날 대전지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곽중문)가 실시한 찬반투표에서 만장일치(대의원 39명 중 39표 획득)로 신임 회장단에 당선됐다. ‘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든든한 동반자’라는 슬로건으로 입후보한 이원구 신임 회장은 이날 △시민 중심 △전문선 강화 △소통과 협력 △회원 권익 보호를 핵심가치로, 노인·거동불편환자·여성·소아에 특화된 한의진료서비스 발굴과 첩약건보·난임치료사업 등에 대한 적극적 홍보를 통해 시민들이 원하는 한의진료 보급·강화에 나서고, 회원들을 위한 회무·세무·법무·노무 지원 및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안정적 진료 환경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원구 회장 당선인은 “한의학이 시민의 건강 증진과 행복한 삶에 기여하도록 신뢰받는 한의사상을 구축하고, 그 가치를 널리 알리는 회무를 펼칠 것이며, 이를 위해 회원들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겠다”면서 “큰 감사와 함께 막중한 책임감 또한 느끼는 바, 앞으로 권익 보호와 의권 신장을 위해 항상 회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날 곽중문 총회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혼란스러운 국내 상황 속에서도 베트남 대상 한의의료봉사 성료, 한의사의 X-Ray 활용 합법을 이끌어내는 등 도약적 발전을 통해 회원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었다”면서 “올해에도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한의계가 국민건강을 위해 하나로 뭉쳐 흔들리지 않고, 뜻을 관철해 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용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1년간의 회무를 마무리하며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시민 5000명에게 한약을 전달했던 한의치료지원 사업, 초음파진단기기 강사 육성 등 열정을 다해 추진했던 일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면서 “그동안 묵묵히 지켜봐주신 회원 여러분들께 큰 감사를 드리며, 차기 집행부가 펼칠 혁신적 회무에 대한 기대와 더불어 앞으로도 변함없이 회원 권익을 위해 열심히 돕겠다”고 전했다. 이날 참석한 윤성찬 회장은 “대전지부는 그동안 다양한 시민 돌봄사업뿐만 아니라 해외 한의의료봉사 등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K-Medi의 우수성 전파에 기여해오고 있다”면서 “한의협은 언제나 ‘회원이 먼저, 한의학이 먼저’라는 절대적 가치로, 피부미용 분야 개척, 비급여 한의진료의 실손의료보험 재진입, X-ray 활용 등 회원들을 위한 의료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좌측부터 장종태·황정아 국회의원, 황경아 시의원, 이택구 부시장, 설동호 교육감 또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장종태 의원(더불어민주당·대전 서구갑)은 “지난해 혼란에 이어 각 분야에서 새로운 비전으로, 발전 전략을 구축해 가는 2025년이 돼야 할 것으로,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애쓰신 회원 여러분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보건복지위원으로서 함께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으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황정아 의원(더불어민주당·대전 유성구을)도 “최근 받은 한의진료를 통해 그 효과를 실감할 수 있었는데, 의료대란에도 자리를 지켜준 회원 분들 덕택에 우리 사회가 이만큼 지탱될 수 있었기에 국회에서도 정책적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황경아 대전시의회 부의장(국민의힘), 이택구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설동호 대전시교육청 교육감도 축사를 통해 한의학 발전과 대전지부의 건승을 기원했다. 이날 총회에선 △회무 경과보고 △감사 보고 △회관건립기금 보고에 이어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가결산(안) △2025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을 상정, 원안대로 통과됐다. 또한 표결에 부친 △감사 선출의 건에선 민병호·정금용 감사, 이정원 부회장이 신임 감사단에 선출됐으며, △지부회비 선납 할인의 건도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대전지부는 올해 회원들을 위한 △한의난임치료사업 교육 △보수교육 내실화 및 임상 세미나 강화 △현대의료기기 활용 방안 마련 추진과 함께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공공기관 한의과 설치 △각종 한의약 사업 및 보험진료(첩약건보, 한방자보) 홍보 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한편 대전지부는 지역 보건 향상과 한의약 발전에 기여한 유공 회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했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대전시장 표창: 이정원·윤철상 부회장 △대전시의회 의장 표창: 윤제필 국제이사, 신재익 약무이사 △장종태 국회의원 표창: 김일구(관저경희한의원), 권경인(경인한의원), 김영화(한겨레) △황정아 국회의원 표창: 민병호 감사, 양창섭(한국한의학연구원) △박범계 국회의원 표창: 안정조(노스트한의원), 허제신(둔산튼튼한의원), 김증배(아이누리한의원), 곽경규(곽경규한의원) △조승래 국회의원 표창: 강성구(오늘한방병원), 박범수(추사랑한의원) △장철민 국회의원 표창: 김지남(김지남한의원), 지정구(지정구한의원), 유병찬(산돌한의원) △박용갑 국회의원 표창: 김정철(김정철한의원), 이기성(생생한의원) △박정현 국회의원 표창: 도중영(동인당한의원), 류동훈(명신제세한의원), 윤태천(소나무한의원) △대한한의사협회장 표창: 곽중문 의장, 이원구·김기병 당선인, 임범수(양지한의원), 김세종(김세종한의원), 박용연(화모아한의원) △대전지부장 감사패: 장주영(심평원 대전충청본부), 한주진(건보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이지수(대전시 의료정책과) △대전지부장 공로패: 김병한(대림한의원), 송인상(인산한의원), 정대인(영생한의원), 최창우(대중한의원), 김동일(경희대주한의원), 신홍중(남서당한의원), 임승환(자생한방병원), 김윤중(바르다한의원) △대전지부장 표창: 박춘을(해맑은도담한의원), 김성현(춘하추동한의원), 임재덕(수민한의원), 김정규(광림한의원), 박종일(경희좋은한의원), 이선자(경희부자한의원), 최윤창(용화일침한의원), 윤진수(사암당한의원), 정현아(대전대 대전한방병원) -
2024 초음파 유도하 약침술 코스워크 ‘성료’[한의신문] ㈜동방메디컬(대표 김근식)과 HAVEST 운영사 ㈜7일(대표 김현호)이 국내외 한의학 및 통합의학 교육을 선도하기 위해 ‘DB Academy’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19일 ‘초음파 유도하 약침 다빈도 포인트 강좌’ 실습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하부 흉추, 요추 및 골반 부위에 대한 초음파 시연과 핸즈온 실습으로 구성됐다. ‘어깨 부위’와 ‘경부 및 상·중부 흉추’ 부위 이론과 실습에 이은 세 번째 교육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는 3인 1조로 구성된 집중 실습 형태로 진행됐다. 주 강사로는 김기병 참솔한의원장(유성구한의사회장)과 함께 대전광역시한의사회의 핵심 교육위원들이 동참해 심도 있는 강의와 실습을 제공했다. 특히 초음파 유도 약침술을 처음 접하는 학습자들의 학습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선수학습 과정을 마련, 한국한의학연구원 조은별 박사와 김기병 원장의 강의가 사전에 제공돼 참가자들이 교육 전 초음파 원리와 기초지식을 충분히 익힌 후 본 강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HAVEST 온라인 플랫폼의 ‘Pre-class’ 사전 교육은 실습 효과를 극대화하며 교육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현장 실습은 강의, 시연, 질의응답(Q&A)을 포함한 원포인트 레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실습 후 제공되는 녹화 영상을 통해 이론은 6개월, 실습 내용은 2년간 복습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었다. 특히 Q&A 세션에서는 강사와의 직접 소통을 통해 다양한 임상 사례와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실제 환자 케이스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번 초음파 유도 약침술 교육의 △Part 1(어깨 부위) △Part 2(경부 및 상·중부 흉추) △Part 3(하부 흉추, 요추 및 골반)에 이르는 전체 과정을 수료한 학습자 40명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됐다. 또한 강사진인 △김규진 원장(원형한의원) △김동진 원장(대전자생한방병원) △김세종 원장(김세종한의원) △박범수 원장(추사랑한의원) △양수영 원장(노은바로한의원) △우현준 교수(세명대학교 충주한방병원) △이기언 원장(필한방병원) △정인철 원장(하나로한의원) △조동찬 원장(가경한의원) △조은별 박사(한국한의학연구원) △채은영 원장(풀잎한의원) △최영민 원장(올바른한의원) 등에게 감사장을 수여키도 했다. ㈜7일 관계자는 “이번 초음파 가이드 약침술 프로그램은 대전광역시한의사회에 소속된 우수 강사진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다”며 “이번 강좌는 초음파 유도 중재술 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며, 임상에서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팁과 노하우를 제공해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에도 지난 교육의 성공을 기반으로 더욱 향상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면서 “한의학 교육의 발전뿐만 아니라 한의사의 의권 향상과 현대 기기 활용 능력 증진에도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DB Academy’, 초음파 이론교육부터 실습까지 ‘한번에’[한의신문] ㈜동방메디컬(대표 김근식)과 HAVEST 운영사인 ㈜7일(대표 김현호)가 국내·외 한의학 및 통합의학 교육을 선도하기 위해 ‘DB Academy’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24일에는 ‘초음파 유도하 약침 다빈도 포인트 실습’ 중 ‘경부 및 상·중부 흉추’ 부위에 대한 핸즈온 실습이 개최됐다. 이날 실습은 지난 9월과 10월에 진행된 ‘어깨 부위’ 실습에 이은 두 번째 교육으로, 3인 1조의 집중 실습 형태로 진행됐다. 실습에서는 김기병 참솔한의원장(유성구한의사회장)이 주강사로 나선 가운데 김규진 원장(원형한의원), 김동진 원장(대전자생한방병원), 김세종 원장(김세종한의원), 박범수 원장(추사랑한의원), 양수영 원장(노은바로한의원), 우현준 교수(세명대학교 충주한방병원), 이기언 원장(필한방병원), 정인철 원장(하나로한의원), 조동찬 원장(가경한의원), 조은별 박사(한국한의학연구원), 채은영 원장(풀잎한의원), 최영민 원장(올바른한의원) 등 대전광역시한의사회의 핵심 교육위원들이 참여해 깊이 있는 교육을 제공했다. 또한 실습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HAVEST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Pre-class’ 사전 교육이 제공됐으며, 이를 통해 실습 참여자들은 초음파 시연에 대한 이해를 높인 후 현장 실습에 임할 수 있었다. 이와 함께 In-class 실습은 3인 1조로 구성돼 진행되는 한편 현장 강의, 시연, Q&A가 포함된 원포인트 레슨으로 실습 내용을 심화했으며, 특히 실습 후 제공되는 녹화 영상을 통해 이론은 6개월, 실습 영상은 2년간 복습이 가능해 교육의 지속성도 높였다. 또한 강사와의 직접 소통이 가능한 Q&A 세션은 다양한 임상 사례와 현장 경험을 공유하며, 실제 환자 케이스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나눌 수 있는 등 실무 적용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아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7일 관계자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대전시한의사회의 강사진이 주축이 돼 운영되고 있으며, 초음파 유도 중재술 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면서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며 “초음파 유도 약침술의 마지막 부위인 ‘하부 흉추, 요추 및 골반’ 실습도 내년 1월에 진행될 예정인데, 이미 등록이 대부분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
고양시한의사회, 신동권 회장 선출[한의신문=이규철 기자] 경기도 고양시한의사회(회장 이계석)가 신동권 수석부회장을 제21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고양시분회는 22일 고양시 부페파크에서 제43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단독으로 회장 선거에 입후보한 신동권 현 수석부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앞으로 3년간 분회를 이끌어나가게 된 신동권 신임회장은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졸업 후 고양시에서 통일로한의원을 운영하며, 고양시한의사회에서 홍보이사,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신동권 신임회장은 “고양시는 경기도에서 3번째로 큰 대형 분회로 회장의 책무는 막중하다”며 “전임 이계석 회장이 고양시 한의약 육성 조례안과 어르신 주치의사업 등의 업무에 혼신을 다해 추진하는 것을 곁에서 함께하였는데, 전임 회장 못지않게 주어진 시간 동안 회원들을 위한 회무를 추진하는 데 역량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고양시한의사회 신동권 신임회장. 이번 총회에서는 고양시한의사회의 2023년 회무 및 감사보고, 2023년 사업결과 보고, 2023년 세입‧세출 결산안 보고, 2024년 세입‧세출 예산안 등이 논의됐으며, 이방원‧박지현 감사의 연임을 결정했다. 또한 경조사와 관련된 회칙을 현실화하는 방향으로 일부 회칙을 개정했다. 1부 기념식에서 이계석 회장은 “지난해에는 한의계에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특히 ‘고양시 한의약 육성 조례안’이 의결되어 따라 고양시는 한의약을 육성·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고양시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을 수립·시행하게 되며 이를 통해 한의의료와 한약을 이용한 건강증진 및 치료사업을 장려하기 위한 지원시책을 마련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 회장은 “올해로 3년째 어르신 건강 주치의 사업을 통해 관내 어르신들을 비롯한 고양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힘써 왔으며 이를 통해 한의약이 시민의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에 효과적임을 확인하였고, 그동안 의권 회복에 앞서 노력해준 회원들의 참여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이날 총회에는 정의당 심상정 의원, 더불어민주당 한준호·홍정민 의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영식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고부미 고양특례시 문화복지위원장, 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 고양특례시의회 이해림‧최규진 의원, 최경미 일산서구보건소장, 대한한의사협회 이승언 부회장‧박종웅 이사, 오창영 경기도한의사회 부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한편 총회에서는 한의약 발전에 기여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시상식도 진행됐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고양시장 표창 : 백제현(백제현경희한의원), 박준형(참경희한의원), 박지현(동양당한의원) △대한한의사협회장 표창 : 오상혁(해맑은한의원), 최명숙(맑은선한의원), 류태인(맑음한의원) △경기도한의사회장 표창 : 박영구(석정한의원), 임하섭(한사랑한의원), 유경은(하나로솔한의원), 문지홍(문지홍한의원) △고양시한의사회장 표창 : 서장원(경희당한의원), 김충세(본플러스한의원), 김용환(산호한의원) △박사학위패 시상 : 고환주(경희성원한의원), 한봉희(백년한의원), 박준규(경희사임당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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