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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의대생, 한의학에 반하다”[한의신문] 자생한방병원이 한의학 기반 통합의학의 세계화를 위해 해외 의대생들과 국제 교류를 이어갔다. 자생한방병원(병원장 이진호)은 이달 6일부터 17일까지 해외 의대생 및 의대 진학 준비생들을 초청해 ‘2026 자생메디컬아카데미 하계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한의학 이해도를 높이고, 통합의학의 임상적 가치와 국제적 활용 가능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터십에는 미국UCLA(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 체코 찰스대학교(Charles University), 아랍에미리트(UAE) 모하메드 빈 라시드 의과대학(MBRU) 등 세계 주요 의과대학 재학생 및 예비 의대생13명이 참가한 가운데 연수생들은2주간의 연수 과정을 통해 자생한방병원의 체계적인 진료 시스템과 치료법을 경험하며, 한의학과 통합의학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프로그램은 △자생한방병원 임상 참관(진료 및 치료 과정 관찰, 환자 관리 이해) △침·약침, 추나요법, 동작침법(MSAT) 등 자생한방병원의 한의치료법과 통합의학 강의 수강 △자생메디바이오센터를 비롯한 주요 시설 견학 등으로 구성됐으며, 참가 학생들은 자생한방병원 의료진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실제 인턴처럼 일해보는 일일 한의사 체험 시간도 가졌다. 특히 연수생들이 가장 큰 관심을 보인 분야는 동작침법과 추나요법 등 자생한방병원의 비수술 척추·관절 치료법이었다. 동작침법은 환자의 주요 혈자리에 침을 놓은 상태에서 수동적 또는 능동적 움직임을 유도하는 치료법으로, 근육의 과도한 긴장을 풀고 관절액 분비를 촉진해 통증을 빠르게 경감시킨다. 아울러 추나요법은 한의사가 손이나 신체 일부를 이용해 어긋난 척추•관절•근육을 바로잡는 치료법으로, 굳은 근육을 이완시키고 신체 균형 회복을 돕는다. 인턴십에 참가한 한 학생은 “비수술 치료법인 침·약침, 추나요법 등의 한의치료를 임상 현장에서 직접 보니 매우 놀라웠다”며 “특히 동작침법과 추나요법 직후 통증이 줄어 움직임이 한결 편해진 환자의 모습과 이를 입증하는 과학적 연구 성과들을 확인하며, 통합의학의 글로벌 활용 가능성을 새롭게 실감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자생한방병원 이진호 병원장은 "이번 인턴십은 해외 의료 인재들이 한의학 기반 통합의학의 임상적 가치를 직접 경험하고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국제 교육과 학술 교류를 지속 확대해 한의학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의료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동작침법, 교통사고 후 다리통증 회복속도 앞당겨[한의신문]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소장 하인혁)는 교통사고 후 하지방사통이 발생한 환자를 대상으로 동작침법(MSAT) 병행치료를 진행한 결과 다리 통증 및 저림을 호소하는 환자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대한 효과를 분석한 연구결과를 SCI(E)급 국제학술지 ‘Journal of Pain Research(IF: 2.5)’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하지방사통은 허리나 고관절의 문제로 다리로 내려가는 통증이나 저림을 말하는 것으로, 무릎 아래까지 화끈거리거나 시린 느낌이 동반되기도 한다. 교통사고 후에는 허리 통증과 함께 하지방사통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허리 통증만 있는 경우보다 통증 범위가 넓고 걷는 데 지장을 줘 일상생활에도 큰 불편을 초래해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 통증으로 이어져 의료비 부담 증가와 삶의 질 저하까지 이어질 수 있다. 교통사고로 인한 하지방사통에는 진통제·소염제 등 약물·물리치료와 함께 침·약침·추나요법 등 한의통합치료가 많이 활용된다. 특히 ‘교통사고 상해증후군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에 따르면 교통사고상해증후군은 타박, 낙상, 어혈, 혈결, 축혈의 범주로 인식하고 있으며, 편타 손상으로 일어난 경부 통증 및 기능장애의 경우 목 부위의 통증을 총칭하는 ‘경항통(頸項痛)’으로, 요부 통증 등의 증상의 경우 ‘어혈요통(瘀血腰痛)’으로 구분해 침·전침·동작침법·추나요법의 단독 또는 병행 치료를 통증 및 기능 개선을 위해 권고하고 있다. 이 중 침을 시술한 상태에서 환자가 통증이 있는 부위를 움직이게 하여 통증 및 기능 회복을 돕는 동작침법은 급성 통증에 빠른 진통 효과를 보이며, 이를 다룬 연구 결과들은 이미 다수 보고된 바 있다. 실제 ‘Healthcare’에는 교통사고로 인한 급성 허리통증 환자를 대상으로 동작침법과 한의통합치료 병행 결과 통증 및 가동범위 개선 정도가 한의통합치료 단독 실시군보다 크다는 것이 확인된 연구결과가, 또한 ‘Explore’엔 동작침법과 한의통합치료를 병행한 결과 이른 시점에서 통증이 줄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연구가 발표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척추관절연구소 김진현 한의사 연구팀은 2023년 11월부터 2024년 10월까지 교통사고 후 3일 이내 하지방사통이 발생한 환자 40명(만 19세 이상 69세 이하의 남녀)을 두 그룹으로 무작위 배정했다. 한 그룹(20명)은 침·약침·뜸·부항·추나요법·한약으로 구성된 한의통합치료만 받았고, 다른 그룹(20명)은 한의통합치료와 함께 입원 2∼4일차에 하루 1회씩 약 10분간 허리나 둔부 근육에 동작침법을 추가로 받았다. 연구팀은 입원 5일차의 다리 통증 변화를 평가지표로 삼고, 통증 정도와 일상생활 기능장애, 삶의 질 등을 함께 측정했다. 연구 결과 동작침법을 병행한 그룹은 통증 감소와 기능 개선, 삶의 질 등 모든 평가지표에서 더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실제 통증숫자평가척도(NRS)의 입원 5일 차 다리 통증은 동작침법 병행군이 3.24점으로 한의통합치료군보다 평균 2.28점 낮았으며, 일상생활 기능장애 평가 척도(ODI)에서도 동작침법 병행군이 입원 5일차 평균 23.86점으로 한의통합치료군보다 11.23점 낮아 유의한 차이가 확인됐다. 아울러 건강 관련 삶의 질 지표(EQ-5D-5L)도 동작침법 병행군이 0.78점으로 한의통합치료군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이와 함께 통증이 절반 이하로 줄어드는 데 걸린 기간(중앙값)도 동작침법 병행군이 유의한 결과를 보였는데, 동작침법 병행군은 3.5일 만에 통증이 절반으로 줄어든 반면 한의통합치료군은 13일이 걸렸다. 회복 속도가 절반으로 줄어드는 위험비(HR) 또한 동작침법 병행군이 한의통합치료군보다 약 4배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김진현 한의사는 “이번 연구는 교통사고 후 하지방사통 환자에게 동작침법을 초기부터 병행했을 때 통증 완화와 기능 회복을 더 빠르게 가져올 수 있음을 확인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향후 급성기 환자의 증상 만성화를 예방하고, 교통사고 환자에 대한 한의치료의 임상 근거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동작침법, 급성 목 통증 치료의 안전성·유효성 입증[한의신문]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이윤재 부소장 연구팀은 급성 경항통 환자에 대한 ‘동작침법(Motion Style Acupuncture Treatment·MSAT)’이 급성 경항통(목 통증) 환자의 통증 및 치료기간 감소에 효과적이라는 임상적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한 다기관 무작위 배정 임상연구(RCT) 결과를 SCI(E)급 국제학술지 ‘Chinese Medicine(IF=5.7)’에 게재했다. 침을 놓은 상태에서 움직임을 병행하는 치료법인 동작침법은 통증 및 관련 기능장애가 발생했을 때 한의사가 병변 부위에 침을 놓은 뒤 침 치료 효과의 증대를 목적으로 손 또는 신체 일부분을 이용해 환자의 수동적·능동적 움직임을 유도해 통증을 호전시키는 치료법이다. 현재 급성 경항통의 경우 임상에서 부작용 우려가 있는 약물치료 대신 침 치료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지만, 이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으로, 특히 급성 경항통에 대한 동작침법 효과를 확인한 다기관 임상연구는 처음으로 이뤄졌다. 이번 연구는 강남·대전·부천·해운대 자생한방병원에서 발병한지 4주 미만의 만 19∼70세 급성 경항통 환자 12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환자들은 1:1 비율로 동작침군(64명)과 일반침군(64명)으로 무작위 배정됐으며, 두 군 모두 2주간 주 2∼3회씩 평균 5.5회 치료를 받았다. 연구팀은 움직일 때 목 통증 시각통증점수(VAS: 0∼100)를 주요 평가 지표로 설정하고, 목 기능장애(NDI: 0∼50) 등을 함께 분석했다. VAS와 NDI는 숫자가 높을수록 각각 통증이 심하고, 일상 기능장애가 많다는 의미다. 연구 결과 동작침군이 일반침군과 비교해 의미 있는 목 통증 감소 효과를 보였다. 실제 3주차 일반침군의 움직임 시 통증(VAS, 높을수록 통증이 심함)은 평균 38.23점을 기록한 반면 동작침군은 22.99점으로 나타나 두 군 간 15.24점의 차이를 보였으며, 9주차에도 두 군 간 차이가 14.23점으로 유의하게 유지됐다. 휴식 시 통증 또한 3주차 기준 동작침군의 VAS는 18.13점, 일반침군은 30.54점으로 12.42점의 차이를 보였고, 9주차에도 12.10점 차이로 동작침군이 더 큰 통증 감소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기능 회복 지표에서도 동작침군의 우위가 확인됐는데, 목 통증 NDI(높을수록 일상 기능장애가 많음)에선 3주차 기준 동작침군은 14.45점, 일반침군은 21.94점을 기록해 7.49점의 차이를 보였고, 9주차에서도 4.81점의 차이로 동작침군이 앞섰다. 이밖에 통증이 절반 이하로 감소하는 시점을 기준으로 분석한 ‘생존분석’에서 동작침군의 중앙값은 12일로 일반침군(58일)에 비해 약 4배 이상 빠른 회복 속도를 보이는 한편 이상반응은 두 군 모두 경미해 동작침법이 환자의 기능 개선은 물론 안전한 치료법이라는 점도 확인됐다. 이윤재 부소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동작침법이 급성 경항통 환자의 일상복귀를 앞당기는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 선택지임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며 “향후 대규모 장기 추적 연구를 통해 동작침법이 경항통 만성화를 예방하는 데에도 기여할 수 있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미국 의대생들, 한의학·현대의료 결합된 통합의료 모델에 감탄[한의신문] 지난 2011년 미시간주립대학교(이하 MSU)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학술·교육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자생한방병원(병원장 이진호)이 4일 MSU 의대생 및 교수진 등 20여 명을 초청, ‘MSU 한의치료 견학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MSU 학생들에게 자생한방병원의 비수술 척추 치료와 함께 한의학 및 통합의학 기반의 의료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넓혀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자생메디바이오센터 등 병원 시설 투어 △한의학 및 비수술 척추·관절 치료 소개 △약침·추나요법·동작침법 등 주요 치료 시연 및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해외 의대생들이 한의학의 임상 현장과 통합진료 시스템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는 데 의미를 더했으며, 비수술 중심 치료 시스템과 통합의학 모델의 경쟁력을 해외 의료 교육기관에 효과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브리엘 마리니 학생은 “자생한방병원 의료시스템이 전통의학과 현대의학을 유기적으로 접목해 발전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인상 깊었다”면서 “이론으로 접하던 통합의학을 실제 임상 환경에서 경험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진호 병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해외 의대생들이 한의학과 현대의료가 결합된 통합의료 모델을 효과적으로 이해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국제 교류를 바탕으로 한의학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자생한방병원은 동아시아 유일 ACCME(미국평생의학교육인증원) 인증 보수교육기관으로, 해외 의료진과 의대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에는 미국 인디애나 의과대학과 현지에서 ‘자생 국제학술대회(AJA 2026)’를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
몽골에서도 주목한 한의 비수술 척추 치료[한의신문] 자생한방병원(병원장 이진호)이 최근 몽골 정형외과 및 재활의학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의 치료법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외 의료진 대상 자생한방병원의 비수술 척추 치료에 대한 임상적 이해를 공유하고, 한의통합치료 시스템과 근거중심의 통합의학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자 마련된 행사다. 이날 행사는 몽골 21개 병원 소속 정형외과 및 재활의학과 의사 총 25명이 초청돼 진행됐으며, △병원 투어 △한의학 및 통합의학 이론 강의 △약침·추나요법·동작침법 등 주요 치료 시연 △질의응답 등으로 운영됐다. 특히 한의 비수술 허리 치료의 원리와 임상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되는 한편 시연을 통해 자생한방병원의 치료 프로세스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자생한방병원 측은 실제 임상 현장에서의 한의통합치료 적용 가능성과 치료 시스템 전반에 대한 인식을 확장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간후야그 푸레브둘람 의사는 “전 세계적으로 통합의학의 수요가 늘고 있고, K-컬쳐 열풍과 함께 K-의료에 대한 세계적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온라인으로만 접했던 약침, 동작침법, 추나요법 등 한의통합치료법을 실제로 보고 배울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진호 병원장은 “해외 의료진들이 자생의 비수술 치료 시스템과 임상적 강점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한 국제 교류를 바탕으로 한의학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생한방병원은 인턴십 프로그램, 국제학술대회 개최 등 한의학의 세계화를 위한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자생한방병원은 동아시아 유일 ACCME(미국평생의학교육인증원) 인증 보수교육기관으로, 해외 의료진과 의대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아울러 올해에는 미국 인디애나 의과대학과 현지에서 ‘자생 국제학술대회(AJA 2026)’를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
해외 의대생도 관심 갖는 한의학…‘K-메디’ 선봉장[한의신문] 자생한방병원(병원장 이진호)이 5일부터 2주간 해외 의대생 및 의대 진학 준비생을 대상으로 ‘2026 자생메디컬아카데미 겨울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미국, 캐나다, 태국, 한국 등 4개국에서 선발된 총 5명의 의대생 및 예비 의료인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미국 플로리다대학교(University of South Florida), 텍사스대학교 샌안토니오(University of Texas at San Antonio), 노스이스턴대학교(Northeastern University), 포모나 칼리지(Pomona College), 태국 카셋삿대학교(Kasetsart University) 등 다양한 국가의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졸업한 인재들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2주 동안 자생한방병원 진료 시스템과 치료 환경을 경험하며 한의학과 근거중심의 통합의학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인턴십 프로그램은 △자생한방병원 임상 참관(외래 진료 및 치료 과정 관찰) △한의학 및 통합의학 이론 강의 △약침, 추나요법, 동작침법 등 주요 치료 기법 실습 △의료진과의 질의응답 △CME(Continuing Medical Education) 강의 제작을 주제로 한 팀 프로젝트 △최종 발표 및 수료식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참가자들은 자생메디바이오센터를 방문해 약침 제조 및 연구 시설을 견학하고, 한의학의 과학화 및 표준화를 위한 연구 시스템을 체험했다. 특히 자생한방병원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단순히 한의학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았다. 학생들에게 전인적 치료 개념을 전달하고, 다양한 의학적 접근 방식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넓혀주는 데 초점을 뒀다. 이진호 병원장은 “자생메디컬아카데미 인턴십 프로그램은 전 세계 미래 의료인을 대상으로 한의학과 통합의학의 인식을 제고하고, 글로벌 의료 인재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국제 교류와 교육을 통해 한의학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생한방병원은 의료진 연수 프로그램, 국제학술대회 개최 등 한의학의 세계화를 위한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동아시아 유일 ACCME(미국평생의학교육인증원) 인증 보수교육기관으로, 해외 의료진과 의대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올해에는 미국 인디애나 의과대학과 현지에서 ‘자생 국제학술대회(AJA 2026)’를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
“허리디스크, 응급상황 아니라면 비수술적 치료가 좋은 대안”[한의신문] 척추질환 중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허리디스크는 척추 뼈 사이에 위치한 디스크(추간판)가 탈출하거나 돌출되면서 인접한 신경을 압박, 통증이 유발되는 질환이다. 이때 디스크가 허리에서 다리까지 이어지는 신경을 자극하면 통증이 하체 전체로 번지며 마비 증상에까지 이를 수 있다. 심한 경우 배설 장애를 동반할 수 있으며, 치료 시기를 놓치면 영구 신경 손상을 입을 가능성도 있다. 허리디스크 증상이 악화되면 디스크를 제거하거나 인공 디스크로 치환하는 등 여러 수술적 방법을 고려할 수 있지만, 수술 후에도 재발 가능성이 존재해 대소변 장애와 같은 응급상황이 아니라면 비수술적 치료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대표적 비수술 치료법으로는 추나요법, 침·약침 등을 포함한 한의통합치료가 있다. 추나요법은 신체 전반을 올바르게 교정하는 수기요법으로, 틀어진 척추의 정렬을 맞추고 관절의 균형을 되찾아 기능을 개선시킨다. 침 치료는 긴장된 허리를 이완해 혈액순환을 촉진하며, 약침 치료는 한약재 유효성분을 주입해 염증과 통증을 빠르게 가라앉힌다. 한의통합치료의 장기적 허리 치료 효과는 과학적으로 입증되기도 했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가 SCI(E)급 국제학술지 ‘Integrative Medicine Research’에 게재한 연구 논문에 따르면, 연구팀은 한의통합치료를 6개월간 받은 허리디스크 환자 65명을 대상으로 치료 후 10년째 되는 시점에 통증·기능 지표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그 결과, 치료 전 중증도(7.42) 수준이었던 하지방사통 시각통증척도(VAS: 0∼10)가 10년 후 0.88을 기록하며 효과가 장기적으로 유지됨을 확인했으며, 허리 통증 VAS도 통증이 거의 없는 수준인 1.15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허리디스크로 인해 순간적으로 움직일 수 없는 상황에 놓인다면, 응급 침법인 동작침법을 추가로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동작침법은 환자에게 침을 놓은 상태에서 한의사가 환자의 능동적·수동적 동작을 유도하는 치료법으로, 경직된 근육과 인대의 긴장을 풀어 통증을 빠르게 감소시켜준다. 실제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는 급성 허리디스크 치료에 점진적 부하 동작침법(PL-MSAT)의 효과를 입증했다. 해당 논문은 SCI(E)급 국제학술지 ‘Healthcare’에 게재됐으며, 점진적 부하 동작침법은 침을 맞은 상태의 환자가 모래주머니를 들고 보행하며 해당 무게를 늘려가는 방식이다. 연구팀은 70세 이하 급성 허리통증 환자들을 점진적 부하 동작침법군과 일반 한의통합치료군으로 나눠 치료를 진행한 결과, 점진적 부하 동작침법군은 일반 한의통합치료군보다 더 높은 치료 효과를 보였다. 입원 4일 차의 허리 통증숫자평가척도(NRS: 0∼10)가 동작침법군이 3.67, 한의통합치료군이 4.44를 기록하며, 점진적 부하 동작침법군에서 더 큰 효과를 나타냈다. 또한 허리의 가동범위를 측정하는 ROM(Range of Motion) 평가에서도 신전과 굴곡 범위 모두 동작침법군이 앞섰다. 김창연 대전자생한방병원장은 “한의통합치료는 허리디스크 환자들의 증상 완화를 앞당겨 빠른 일상 복귀를 도와준다”면서 “다만 병원에서 성공적 치료를 받았더라도 신체 치유력을 저해하는 생활습관이 지속된다면 질환은 얼마든지 재발할 수 있어, 평소 운동 등 생활 속 관리도 꾸준히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
한국 한의약, 해외 의료계와의 협력 강화 ‘눈길’[한의신문] 자생한방병원(병원장 이진호)이 최근 미국 인디애나 의과대학교와 버지니아 통합의학대학교를 방문해 한의학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국제 협력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와 한국한의약진흥원의 ‘한의약 해외수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윤영석 자생메디컬아카데미 원장을 비롯해 자생한방병원 의료진 및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각 대학의 교수진 및 연구진을 만나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의료 및 연구시설을 견학했다. 또한 현지 의료진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한의학 치료기술, 임상사례, 교육 시스템 등을 전수했다. 구체적으로 자생한방병원은 지난달 24일 미국 최대 규모 의과대학인 인디애나 의과대학교(IUSM)를 방문해 비수술 척추·관절 한의치료 교육을 진행했다. 앞서 자생한방병원은 인디애나 의과대학 소속인 ‘인디애나 근골격계건강 연구 센터(ICMH)’와 지속적인 협력을 진행해 온 바 있다. 아울러 내년 8월에 열릴 ‘제6회 자생 국제학술대회’ 공동 개최에 대한 논의도 이어갔다. 자생한방병원은 한의학의 과학적 근거를 알리고, 통합의학의 미래 활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자생 국제학술대회(AJA)’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어 지난달 26·27일에는 버지니아 통합의학대학교(VUIM)에서 두 차례 교육을 진행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비수술 척추 관절 질환에 대한 한의치료, 동작침법(MSAT) 등 자생 고유의 치료법, 한의사 제도와 최신 치료 트렌드 등을 주제로 한 강의와 실습으로 구성됐다. 자생한방병원과 VUIM은 지난 3월 다각적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이번 프로그램으로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했다. 윤영석 자생메디컬아카데미 원장은 “이번 국제 교류는 한의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해외 의료진들과 협력을 강화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꾸준히 확대해 한의학 세계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생한방병원은 해외 의료진 임상연수, 인턴십 운영 등 한의학 세계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7월에는 동아시아 의료기관 중 유일하게 미국 평생의학교육인증원(ACCME) 보수교육기관 재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올해 초에는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국제통합의학연합학회(ACIMH)에 아시아 의료기관 중 유일하게 초청돼 연구 성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
동안신경마비 환자 회복에 한의치료 ‘효과적’[한의신문' 동작침법(MSAT)을 비롯한 한의통합치료를 통해 동안신경마비 환자의 증세가 기존 보고된 회복 기간보다 2배 이상 빠르게 개선된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동안신경마비 환자의 안구운동 및 시각적 기능 회복 등에 있어 한의통합치료가 효과적이라는 주장을 뒷받침한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소장 하인혁)는 국내 동안신경마비 환자에 대한 한의치료의 임상적 효과를 분석한 연구 논문을 SCI(E)급 국제학술지 ‘Medicine’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동안신경마비는 안구와 안검 운동을 담당하는 주요 뇌신경인 동안신경이 손상돼 눈의 움직임, 눈꺼풀 올림, 동공 반응 등에 문제가 발생하는 신경질환으로 주로 안검하수, 복시(단일 물체가 이중으로 보이는 현상), 외사시(눈이 바깥쪽으로 돌아가는 현상), 동공확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일상생활에 상당한 제약을 준다. 이에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정혁진 한의사 연구팀은 보존치료에도 호전되지 않는 동안신경마비 환자를 대상으로 외안근 동작침법을 주 치료법으로 하여 한의통합치료를 실시했다. 동작침법은 통증이 있는 부위 주변 혈자리에 침을 놓은 상태에서 한의사가 환자의 동작을 능동적·수동적으로 유도해 긴장된 근육 등을 풀어주는 침치료법이다. 해당 환자는 제왕절개 수술 후 산후 관리 중 좌측 안근마비, 복시, 안검하수 증상이 발생한 43세 여성이었으며, 뇌 MRI 검사 및 임상 평가를 통해 좌측 동안신경마비 진단을 받았다. 또한 당초 양방병원에서 입원치료 및 외래 스테로이드 치료를 받았지만 4주간 증상 호전이 없었고, 이후 자생한방병원에서 2023년 6월26일부터 8월9일까지 6주간 한의통합치료를 받았다. 치료 방법으로는 먼저 외안근 동작침법이 이뤄졌다. 외안근 동작침법은 상직근(눈을 위로 움직이는 근육 중 하나)에 침을 놓은 뒤 환자의 안구를 제한된 방향으로 움직이도록 유도하는 치료법으로, 약 10분간 반복하는 방식으로 시행됐다. 일반 침치료는 눈썹 부위와 귀, 뒷목 등에 위치한 주요 혈자리에 진행됐으며 전침(침전기자극술)이 병행됐다. 또한 자하거 약침을 귀 바로 뒤에 위치한 예풍혈 등에 주입했고, 황련해독탕 약침액을 안구에 점안했으며, 여기에 추나요법과 한약 처방을 순차적으로 진행했다. 환자의 임상적 호전 정도는 안검거근 기능검사(levator palpebrae function test)로 확인했다. 해당 검사는 양 눈썹을 엄지로 눌러 고정한 후, 시선을 최대한 아래를 본 상태에서 위를 보도록 해 눈꺼풀이 이동하는 거리를 측정하는 검사로, 정상인은 14mm 이상 이동하지만 해당 환자는 처음 병원에 왔을 당시 안검거근 기능이 11mm로 정상치보다 낮은 수준이었고, 수평 복시 등이 동반된 상태였다. 안검거근 기능 회복 정도는 치료 2주차까지 두드러지지 않았으나, 3주차부터 호전이 확인돼 4주차에 정상 수치에 근접했고, 결국 6주차에 정상화됐다. 안검하수 또한 점진적으로 호전돼 치료 종료시점에 정상 수준으로 회복됐고, 사시 증상도 완전히 교정돼 정상적인 안구 정렬을 보였다. 일반적으로 동안신경마비 환자의 평균 회복기간은 혈관성 마비인 경우 130.1±145.1일, 특발성 마비인 경우 76.6±92.6일로, 보통 3∼6개월 정도의 경과 관찰이 필요한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케이스 연구에서는 치료 개시 후 1개월 반 시점에 호전 징후가 관찰돼 기존보다 2배 이상 빠른 회복을 보였다. 이와 관련 정혁진 한의사는 “이번 케이스 연구로 외안근 동작침법을 포함한 한의통합치료가 보존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동안신경마비 환자에게 효과적이고 빠른 회복법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향후 다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연구가 진행되어 동작침법의 효과성을 입증할 근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의학 배우러 온 해외 의대생들 ‘눈길’[한의신문] 자생한방병원(병원장 이진호)이 7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해외 의대생 및 의대 진학 준비생(Pre-Med)을 대상으로 ‘2025 자생메디컬아카데미 하계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국 애리조나대학교,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UAE 모하메드 빈 라시드 의과대학(MBRU) 등 세계 주요 의과대학의 재학생 및 예비 의대생 11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학생들은 2주간 자생한방병원의 진료 시스템과 치료법을 직접 경험하고, 한의학과 통합의학에 대한 견문을 넓혔다.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은 △자생한방병원 임상 참관(진료 및 치료 과정 관찰, 환자 관리 이해) △통합의학 강의 및 실습(약침, 추나요법, 동작침법 등) △의료진 Q&A △한의학·통합의학 콘텐츠 제작 △최종 발표 및 수료식 등으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이들은 자생메디바이오센터와 한의약 박물관 등을 견학하며 한의학의 역사적 배경과 과학적 발전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프로그램 2주차부터는 경희대, 동국대, 부산대 등 국내 주요 한의과대학 재학생 12명이 인턴십에 함께 참여했다. 이에 따라 총 23명의 다국적 학생들이 국경을 뛰어 넘는 팀 프로젝트를 수행했고, 다양한 실습과 발표를 통해 학술적 역량과 국제적 소통 능력을 키웠다. 이진호 병원장은 “자생메디컬아카데미 인턴십 프로그램은 전 세계 미래 의료인을 대상으로 한의학과 통합의학의 인식을 제고하고, 글로벌 의료 인재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제 교류와 교육을 통해 한의학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생한방병원은 의료진 연수 프로그램, 국제학술대회 개최 등 한의학의 세계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실제 이번 인턴십 참가 기관 중 하나인 UAE의 MBRU와 7년째 학술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국제통합의학 연합학회(ACIMH)’에 아시아 의료기관 중 유일하게 초청돼 연구 성과를 발표키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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