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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 산불·호우 피해 이재민 심리 집중 지원[한의신문]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7월 호우 피해 대응을 위한 복구대책지원본부 내 심리지원반 이 구성·가동됨에 따라, 호우로 인한 일시 대피자와 이재민의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부처 간 협력 체계를 가동해 재난심리회복지원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호우 피해자의 심리적 충격을 완화하고 조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부와 행안부는 ‘찾아가는 심리상담’을 통해 피해 주민의 심리 상태를 신속히 확인하고, 스트레스·우울·수면장애 등을 겪는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트라우마센터와 연계해 전문적인 치료를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 경북 지역 산불 피해로 임시조립주택에 거주하다가 이번 호우로 또다시 침수 등의 피해를 입은 안동시·의성군 등 피해 이재민에 대한 지원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며, 장기간의 임시 주거생활에 이어 재해를 다시 겪은 이재민들의 상실감과 무기력감이 크다는 점을 고려해 보다 세심한 맞춤형 지원을 펼칠 방침이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현장 심리지원과 함께 지역 공동체 회복·치유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재난 경험자들의 심리적 고통을 경감하고 일상 회복을 적극 돕는다. 보건복지부는 영남권 트라우마센터 및 기초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경로당 심리지원 프로그램과 전화 안부확인(모니터링) 등을 추진하며, 기존 산불 상담 이력자 중 이번 호우 피해를 입은 주민을 우선 발굴해 ‘마음안심버스’를 현장에 투입해 심리 상담 서비스를 집중 제공한다. 보건복지부 이선영 정신건강정책관은 “이번 호우 피해자에 대한 심리지원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라며, “특히 경북지역의 산불·집중호우 피해자에 대한 지속적인 사례 관리에 소홀함이 없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김중열 재난복구지원국장은 “보건복지부와 협력하여 호우 피해자의 심리가 신속히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복구 지원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아이 성장 돕고 이재민 상처는 보듬고…한의약이 바꾼 일상[한의신문]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3일‘2026년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하고 우수기관과 유공자를 시상했다. 이에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의 우수사례를 살펴보고 지역에서의 한의약 발전의 방향과 지역에서 자리잡고 있는 한의약 건강관리 모델들을 만나본다. <편집자 주> 한의약 성장관리로 키와 건강 함께 잡았다…음성군보건소 최우수상 #사례1-충북 음성군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A씨는 지난해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보건소의 ‘한방쑥쑥! 성장클리닉’을 소개받았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A씨의 자녀는 한방성장키트를 제공받고 한의사로부터 강의를 듣고 상담을 진행하는 한편, 신체활동, 식생활 관리, 수면교육 등을 함께 받은 결과, 프로그램을 마칠 무렵 성장뿐 아니라 식욕과 생활습관도 눈에 띄게 좋아졌다. 이날 성과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충북 음성군보건소의 ‘한방 쑥쑥! 성장클리닉’은 앞서 언급한 사례처럼 성장관리가 필요한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한의약적 성장관리 및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한방진료, 경혈지압법, 성장발달운동을 통한 신체양생, 생활습관, 통합건강증진교육, 학부모 알림 등을 포함한 인지양생, 생활양생을 추진 전략으로 삼아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였다. 사업은 2025년 5월부터 8월까지 성장관리가 필요한 아동 3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성장발달과 식욕 개선, 프로그램 만족도를 핵심 성과지표로 설정했다. 실제 사업 성과도 뚜렷했다. 아동 성장발달의 경우 키 성장도표 백분위수 변화율이 4.2% 향상했고, 주관적 식욕 측정 결과, 식욕평가지료가 43.5% 개선됐다. 프로그램 만족도는 매우 만족 81%, 만족이 19%로 종합만족도가 100%에 달했고, 키성장도움은 85%가 그렇다고 대답했고, 15%만 보통이라고 답했다. 특히 참가자의 96%가 재참여 의사를 밝혀 프로그램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음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사업 성공 요인으로 한의약 사업 활성화 및 중요성을 인지한 지자체의 노력과 공중보건한의사의 사업자료 개발과 교육·진료를 통한 전문성 확보, 효과 달성, 내·외부 자원의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꼽았다. 산불 상처 치유한 한의약…청송군 이재민 건강증진사업 우수사례 #사례2-지난해 경북지역 산불로 집을 잃은 B씨는 대피소 생활이 길어지면서 허리와 어깨 통증, 불면증까지 겪었다. 그는 보건의료원의 이동진료를 통해 침 치료와 건강상담, 심리지원을 함께 받으며 일상 회복에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또 다른 우수사례고 꼽힌 경북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산불피해 이재민 다시 건강을 되찾다’라는 사업을 통해 지난해 대형 산불 이후 이재민을 위한 찾아가는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5년 경북지역의 대형 산불로 947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770채의 주택이 전파되는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면서 임시거주시설을 중심으로 의료 접근성을 높일 필요성이 제기됐다. 청송군은 경북한의사회(회장 김봉현) 회원 42명이 투입되는 등 민간기관과 협력해 한방진료 등을 포함한 통합건강관리 프로그램을 긴급 운영하며 대피소와 경로당, 임시조립주택을 직접 찾아가는 한의약 이동진료를 실시하고, 내부적으로는 공중보건한의사 3명 등 인력을 지원해 이재민들의 신체 통증뿐 아니라 정신건강 회복까지 함께 돌봤다. 사업 결과 평시 경로당 프로그램은 실인원 198명이 참여했고 만족도는 94%를 기록했다. 산불 대응 프로그램 역시 임시거주시설 중 경로당 11곳에서 44회 운영됐고, 경북한의사회는 대피소에서 9차례에 걸쳐 180여명을 진료해 이재민들의 신체 통증 감소와 삶의 질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냈다. 청성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향후 재난 발생 시 즉시 투입 가능한 한의약 이동진료 체계를 마련하고 한의사회와 협력체계를 강화해야 할 것”이라며 “어르신과 이재민의 건강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한의약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주민 피드백을 반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의약으로 갱년기 넘는다…광산구 건강증진사업 우수사례 #사례3-갱년기 증상으로 불면과 안면홍조, 우울감을 호소하던 C씨는 광주 광산구보건소의 프로그램에 참여한 뒤 “비슷한 고민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교육을 받고 명상과 체험활동을 하면서 몸뿐 아니라 마음도 한결 편안해졌다”며 만족을 나타냈다. 광주 광산구보건소는 중년 여성의 건강관리를 위해 마련한 ‘갱년기 언니들의 혈(血)기(氣) 충전소’를 운영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광산구는 전체 인구 가운데 50~54세 인구 비중이 높고 보건소 이용자 조사에서도 운동과 정신건강,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에 대한 요구가 높은 점을 반영해 갱년기 여성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한의약 건강교육과 신체활동, 정서 치유, 체험 프로그램을 하나로 묶어 8주 과정으로 운영했다. 특히 광산구보건소는 한의약 기반 건강관리 교육을 통해 갱년기 증상 이해 및 한의약적 관리 방법을 교육하고 개별 한의진료를 통한 맞추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신체활동 프로그램, 아로마 테라피, 다도 체험, 명상, 원예 활동 등을 접목해 주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상·하반기 모두 관내 중년여성 50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총 16회, 연인원 343명이 참여했다. 갱년기 증상과 스트레스, 건강행태 등이 개선됐고 참여 만족도는 상·하반기 모두 96~100% 수준을 기록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성과대회에서 소개된 사례들은 한의약 치료가 남녀노소, 일반인과 이재민 모두에게 건강을 돌볼 수 있는 노하우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으며, 특히 지역 한의사회와 한의공중보건의가 맡은 역할의 중요성이 부각돼 뜻 깊었다는 평가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성과대회가 지역 현장에서 축적된 우수사례와 경험을 공유하고 사업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경북한의사회·대한뇌파한의학회, 뇌파 기반 한의학 연구·교육 본격 추진▲(왼쪽부터) 안상훈 대한뇌파한의학회장, 김봉현 경북한의사회장 [한의신문] 뇌파와 AI를 접목한 한의학 연구·임상 모델 구축이 경상북도에서 본격화된다. 경상북도한의사회(회장 김봉현·이하 경북지부)와 대한뇌파한의학회(회장 안상훈)는 21일 경북지부 회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뇌파 기반 한의학 연구와 교육 협력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한의학의 과학화·표준화는 물론 지역 웰니스 산업과의 연계 시너지 창출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번 협약은 뇌파 기반 한의학 연구와 임상 활용, 학술·교육 활동 전반에서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한의학의 과학화와 전문성 제고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뇌파 및 신경과학 기반 한의학 연구 및 학술 교류 △학술대회·세미나·연수교육·워크숍 공동 기획 및 운영 △뇌파 진단 및 측정 관련 임상 활용 정보 교류 △회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영덕 국제웰니스페스타 참여 및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대한뇌파한의학회(KMEA)는 한의사의 뇌파계 활용 확대와 뇌 분야 학술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설립된 학회로, 뇌파계 사용 20여 년 노하우를 가진 안상훈 회장(수인재한의원장)을 필두로 IT·산업·연구자들로 구성된 단체다. 학회는 뇌파계의 기본 원리부터 임상·경영 분야 활용 교육까지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인공지능(AI) 시스템을 적용해 기존 노후 장비의 수작업 판독 한계를 보완한 한의원 전용 뇌파계를 개발, 해당 시스템은 △자동 분석 기능 △직관적 UI·UX △측정값과 표준값 비교 시각화 기능 등을 갖춰 임상 현장의 활용도를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북지역 한의사들은 보다 체계적인 뇌파 기반 진단·연구 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경북지부가 경북도·영덕군과 함께 매년 개최해오고 있는 ‘영덕 국제웰니스페스타’는 한의학을 중심으로 세계 전통의학과 첨단 바이오헬스 기술을 결합한 글로벌 통합 웰니스 플랫폼 행사인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뇌파한의학회의 연구 성과와 첨단 뇌파 기술이 본격적으로 접목될 전망이다. 향후 행사에선 뇌파 기반 건강관리 체험 프로그램, AI 뇌파 분석 시연, 학술 세션 운영 등 다양한 콘텐츠가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이를 통해 한의약의 과학적 이미지를 강화하고 산업적 활용 가능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이 단순한 교류를 넘어 뇌과학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한의학 연구·진료 모델 구축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객관적 생체 데이터인 뇌파를 기반으로 한 진단·치료 연구가 활성화될 경우 한의학의 근거 기반(Evidence-based) 체계 강화와 표준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김봉현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지역 한의사들의 연구 역량과 임상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며 “미래 의료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안상훈 회장도 “뇌과학과 AI 기술을 접목한 한의학 연구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며 “현장 중심의 교육과 연구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대구·경북한의사회, 통합돌봄 대비 한의사의 역할 조명[한의신문] 대구광역시한의사회(회장 노희목)와 경북한의사회(회장 김봉현)가 공동으로 17일 대구한의사신협 대강당에서 ‘재택의료 통합돌봄 시대, 한의사의 역할과 준비’라는 주제로 통합돌봄 컨설팅을 개최했다. 노희목 회장은 인사말에서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지금, 재택의료와 통합돌봄은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닌 필수 과제가 됐으며, 특히 지역사회 안에서 환자의 일상과 삶을 가까이에서 돌보아 온 한의사는 통합돌봄 체계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충분한 잠재력과 강점을 지니고 있다”며 “오늘 강연이 재택의료와 통합돌봄 정책의 흐름을 이해하고, 한의사가 현장에서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 실질적인 해답을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회원 여러분 각자의 진료 현장과 지역사회에서 한의학의 역할을 확장해 나가는 데 작은 길잡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지역 한의사 1백여명이 참여한 이날 컨설팅에는 방호열 한의재택의료학회 회장이 연자로 나서 통합돌봄제도 도입에 발맞춰 ‘한의 방문진료 및 재택의료센터의 역할 그리고 주치의’를 주제로 강연해 통합돌봄에 대한 최신 정보와 한의사들의 대응 방향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날 강연에서 방 회장은 “재택의료센터 등 한의 방문진료에 있어 선결 과제로 적절한 수가 보장, 기초에서 심화까지 단계별 관련 술기 교육 체계도 구축을 강조했다. 또 그는 “한의사의 관리 영역은 이제 고도화된 경험·술기·지식이 요구되며, 관련 기관 간 연계와 협력은 물론 지역 한의사회(지부·분회 단위) 컨설팅과 전문화된 돌봄 교육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불법개설기관 근절 위해 ‘공동 협력’[한의신문]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25일 경상북도한의사회(회장 김봉현) 등 경북지역 의약단체와 ‘불법개설기관 근절 및 사전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불법개설기관 근절과 공정한 의료질서 확립으로 지역민 건강 증진 및 예비 의료인에 대한 불법개설기관 사전차단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에 따라 이들 단체들은 앞으로 △불법개설기관 개설자에 대한 처벌과 부당이득 환수 조치를 강화하는 제도 도입 △불법개설기관 근절을 위해 인적자원과 정보 등의 공유를 통한 건강보험 재정 건전화 및 공정한 의료질서 확립 △예비 의료인에 대한 교육을 통하여 불법개설기관 사전 차단 등에 저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기관별로는 건보공단에선 불법개설기관 근절을 위해 관내 의심기관 사전 분석 및 행정조사 등 건강보험 재정건전화와 공정한 의료질서 확립에 공조하기로 하며, 경북지역 의약단체는 관내 의심기관 제보·접수 및 정보 공유 등 지역민 건강권 보호와 공정한 의료질서 확립 등을 추진한다. 이와 관련 김봉현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건보공단 및 지역 의약단체가 힘을 모아 불법개설기관을 근절하고, 공정한 의료질서를 확립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치협, 경북 산불이재민 진료봉사 펼쳐[한의신문]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경북지역 산불로 엄청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적극 돕기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안동체육관에서 이동치과병원버스를 이용해 치과진료봉사를 펼치며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재기에 힘을 보탰다. 치협은 3일 동안 산불피해 이재민들과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스케일링, 충치치료, 틀니수리, 레진치료 등 최선의 진료를 실시하며 이재민들을 위로하는 한편 권기창 안동시장에게 칫솔, 구강용품세트, 틀니케이스 1100점을 전달하며 지역 재난극복에 힘을 보탰다. 치협 봉사 현장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나경원 국회의원, 권기창 안동시장, 김진환 안동시보건소장, 정복순 안동시의원 등이 진료현장을 찾아 감사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지난달 31일 진료현장을 방문한 박태근 회장은 “이번 재난은 인명 피해가 상당해 더욱 숙연한 마음이며, 치협의 진료 지원이 이재민의 상처를 치유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뿐”이라며 “이번 지원 활동에 동참한 경북지부, 안동분회, 경북치과위생사협회 등 의료진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3일 동안 진료를 책임진 최종기 대외협력이사는 “삶의 터전을 한순간에 잃어버려 황망한 상황에 놓인 안동 지역 이재민 분들께 구강검진, 틀니 상담 등을 통해 위안과 용기를 드리고자 했다”며 “치협이 신속한 움직임으로 이재민 분들께 필요한 진료를 지원해 드려 다행이고 이재민 분들을 위해 치과진료를 통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임성범 안동분회장은 “치과의사로서 드릴 수 있는 도움이 치료이기에 이번 봉사에 참가했다”며 “커다란 재난으로 고난에 처한 이재민 분들을 치료해 그분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조금이라도 전할 수 있다면 그 이상의 보람은 없다. 치협과 지역 치과계가 도움을 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
대한한의사협회, 산불 피해 이재민 위한 한의진료 지원 강화[한의신문]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가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한 한의진료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한의협은 지난달 31일 제1회 재난특별위원회(위원장 정유옹)를 개최하고 경북 의성·안동·영덕·청송 등 특별재난지역에서의 한의진료 활동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3월 21일부터 번진 대형 산불로 울산, 경북, 경남 지역에는 2만400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정부는 이 지역들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이에 한의협은 산불 발생 직후부터 긴급 대응에 나섰다. 경북한의사회가 한의진료소를 설치해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아래 이재민 대상 의료봉사에 나선 가운데 윤성찬 회장을 비롯한 중앙회 임원진도 봉사 현장을 찾아 진료진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와 관련 윤성찬 회장은 “신속한 대응으로 한의약이 국민 곁에 있음을 알리는 데 힘써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재난특별위원회 회의를 통해 중앙회 차원의 재난대응 매뉴얼을 마련하고, 향후 예측불가 상황에도 빠르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한 체계를 구축하자”고 밝혔다. 직접 피해 지역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한의진료소 운영 상황을 살폈던 정유옹 위원장도 “의성, 안동, 영덕, 청송 지역을 둘러본 결과, 경북지부와 공중보건한의사들이 급박한 상황 속에서도 체계적으로 의료봉사를 진행하고 있었다”며 “이재민의 정신적 외상 치료까지 아우르는 한의학의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한의협은 지난달 26일, 산불 발생 지역에 대한 의료 지원을 위해 경북지부와 협력해 한의진료소 운영에 힘을 보태고 있다. 초기에는 오적산, 보중익기탕, 평온액 등을 긴급 지원했고, 이후 향사평위산, 가미소요산, 황련해독탕, 연교패독산 등 한약을 포함한 추가 의약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했다. 침, 이침, 스왑, 한방파스 등 의료소모품도 함께 제공되며, 소방대원 대상 위로 차원으로 쌍화탕과 파스도 별도로 준비됐다. 현재 안동에 3개소, 청송 1개소, 영덕 2개소 등 총 6개의 한의진료소가 운영 중이며, 공중보건한의사 및 경북지역 회원들의 자원봉사로 진료가 이뤄지고 있으며, 이재민을 대상으로 한 응급치료와 정신적 외상 치유에 힘쓰고 있다. 특히 일부 대피소는 학교 체육관을 임시 사용하고 있어 자주 이전되는 불안정한 구조 속에서도, 현장에 투입된 한의사들은 유동적으로 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김봉현 경상북도한의사회 회장은 “산불 피해 초기 안동실내체육관과 인근 초등학교 대피소를 직접 방문했는데, 맨바닥에 스티로폼만 깔고 수백 명이 잠을 자는 열악한 환경에 충격을 받았다”며 “단순 봉사를 넘어 이재민의 신체·정신적 트라우마를 경감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판단 아래 진료소 설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인력 확보도 중요한 과제였다. 경북 지부는 지역 한의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진료를 이어가고 있으며, 평일에는 공중보건한의사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수적이라는 점에서 대공한협과의 협력을 통해 인력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주말에는 자원봉사자 수가 많지만, 평일에는 한의과 공보의들의 지원 없이는 진료소 운영이 어렵다는 현장의 목소리도 나왔다. 이번 회의에서는 재난대응 예산의 안정적 확보 방안도 논의됐다. 한의협은 의무 분야 관련 예산과 예비비를 활용하기로 했으며, 추가로 회원 성금 모금을 통한 재정 보완도 추진한다. 이재민들의 신체적 치료뿐만 아니라 정신적 트라우마 치료도 중요시되고 있다. 한의협은 대한여한의사회·대한공중보건한의사협의회와 협력해 산불 피해 이재민의 정신적 트라우마 치료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공중보건한의사와 지역 회원들이 방문 진료를 통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의협은 이번 산불 피해 지역에서의 의료봉사를 통해 한의학의 응급의학적 역할과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앞으로도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재난대응 매뉴얼을 구축하고,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정유옹 위원장은 “한의진료는 단순 치료를 넘어 이재민들의 삶을 회복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한의계가 사회적 재난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공식 공지를 통해 회원들에게 기부금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기부금은 진료소 운영과 한약재 구입 및 탕전, 진료물품 구입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며, 기부자는 사용처를 직접 지정할 수도 있다. 기부는 협회 홈페이지(공지사항 바로가기)에서 기탁서를 다운로드해 이메일이나 팩스로 제출하고, 국민은행 계좌(535901-01-395886, 사단법인 대한한의사협회)를 통해 이뤄진다. -
감염병에서의 한의사 역할과 정책적 과제는?김주철 한의학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Pandemic) 사태가 발생한지 어느덧 4년이 흘렀다. 지난 20일부터 의료기관 등을 제외하고는 대중교통까지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해제되었고,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4월 말 또는 5월 초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현행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조정할 계획을 세우는 등 코로나19가 종식돼 완전한 일상으로의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우리나라 코로나19 대응에 대해서는 확진자 수와 사망률을 잘 통제해 국제사회에서 성공적 방역모델로 간주되고 있다. 이러한 긍정적인 평가에는 국민들의 자발적 방역 참여와 더불어 의료인들의 헌신이 큰 몫을 담당했다. 특히 코로나19 진단과 치료에 있어 제도적 차별과 배제 속에서도 전국의 한의사들 역시 의료인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 국가방역의 한 축을 담당했다. 한의계에서는 한의과 공중보건의사(이하 한의과 공보의)가 코로나 초기부터 전국 각지에서 검체채취, 역학조사, 한의치료 등의 업무를 수행했고, 대한한의사협회에서는 정부 지원 없이 자체 예산 및 회원들의 십시일반 성금 등을 통해 ‘20년 4월2일 코로나19 한의진료 전화상담센터 운영과 함께 ‘21년 12월22일에는 코로나19 한의진료접수센터 개소를 통해 전국 각지의 회원들과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따뜻한 한의인술을 전파했다. 여러 법적·제도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국민을 돌보겠다는 일념 하에 국가 공중보건위기에 적극 참여하려는 적극적인 의지 표명에도 정부에서는 한의계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 의료인력 부족 속에도 한의사 참여 ‘외면’ 실제 코로나19 초기 한의사들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명시돼 있는 의료인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20년 2월 대구에서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될 당지 대구시에서는 환자를 돌볼 의료인력 부족을 호소하여 55여명이 한의사가 검체채취 업무에 참여신청 하였으나 한의사는 투입인력에서 배제되었으며, 한의과 공보의는 대구·경북지역 투입을 위해 조기 임관되는 공중보건의사 인력에서 배제 되었다. 정부에서도 한의사의 감염병 환자 검체채취는 면허범위 밖 치료행위에 해당될 우려가 있다는 견해를 밝히며, 일선 의료현장에서 코로나19 재난 대응을 위한 의료인력 부족난에 시달리면서도 한의사의 참여의지는 철저히 외면당했다. 이와 함께 그해 11월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를 한 공직한의사 및 공중보건한의사를 의료법 위반으로 고발할 것인가’라는 국정감사 서면질의에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감염병 환자를 진단할 수 있고 역학조사관 업무를 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역학조사와 검체채취에 한의사 투입에 대해 지방자치단체 수요, 지역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방자치단체 실정에 맞게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하지만 이마저도 검체채취는 의과 면허를 소지한 의사만 할 수 있는 의료행위라는 대한의사협회의 지방자치단체에 항의공문 발송 등으로 한의과 공보의는 지역에 따라 아예 제외되기도 했다. 하지만 한의사의 감염병에 대한 방역 참여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서 명확히 규정돼 있다. 감염병 관리법에 한의사의 역할 명시 동법 제2조 제13호에서는 ‘감염병환자란 감염병의 병원체가 인체에 침입하여 증상을 나타내는 사람으로서 제11조 제6항의 진단 기준에 따른 의사, 치과의사 또는 한의사의 진단이나 제16조의2에 따른 감염병병원체 확인기관의 실험실 검사를 통하여 확인된 사람을 말한다’고 정의돼 있다. 또한 동법 제79조의4에서는 코로나19와 같은 제1종 감염병 등에 대하여 보고 또는 신고 의무를 위반하거나 거짓으로 보고 또는 신고한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그리고 이들의 신고를 방해한 자에게 5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동법 제11조 제6항 및 시행규칙 제6조에 의하면 감염병 진단 사실을 신고하려는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등은 전자문서를 포함한 신고서를 질병관리청장에게 정보시스템을 통해 제출하거나, 관할 보건소장에게 정보시스템 또는 팩스를 이용하여 제출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이러한 법령이 명확히 명시돼 있음에도 정부의 입장 번복과 명확하지 않은 지침으로 인해 역학조사와 검체채취에서의 한의사 참여 논란은 아직까지도 진행되고 있다. 이렇게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한의과 공보의들은 전국 각지에서 검체채취, 역학조사, 한의치료 등의 업무를 수행했으며, 임상 한의사들은 코로나19 한의진료 전화상담센터와 코로나19 한의진료접수센터를 통해 코로나19 확진자 및 후유증으로 고통받고 있는 국민들의 아픔을 돌봤다. 전화상담센터 및 진료접수센터의 진료환자는 각각 2,326명, 8,423명으로 총 1만749명이다. 특히 한의진료접수센터를 통해 진료받은 8,42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재택치료자 중 94.4%가 한의약 진료에 만족한다고 응답키도 했다. 감염병 신속한 대처 위해 모든 의료자원 활용 다양한 분야의 과학자와 전문가들은 가까운 미래에 새로운 감염병, 제2의 코로나가 나타날 것이며, 신종 감염병의 발생 주기도 3년 이내로 단축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실제 사스, 신종플루(Novel swine-origin influenza A(H1N1)), 메르스, 코로나19는 20년도 안되는 기간 동안 발생된 것으로 우리나라에 막대한 사회경제적 손실을 유발했다. 바이러스의 생물학적 특성인 진화(변이)에 의해 코로나19 종식이 되기도 전에 우리가 과거에 겪어보지 못한 재앙적 질병을 맞이하게 될 수도 있다. 그때는 코로나19 그 이상의 전파력과 독성을 가지고 올지도 모른다. 이렇듯 감염병의 특성상 초기에 신속한 대응을 통해 차단과 확산 방지에 모든 의료자원을 동원해야 한다. 미국의 의철학자 펠레그리노(E. Pellegrino)에 따르면 의료인의 윤리실천은 환자의 고통에 당위적으로 응답해야 하며, 그 이유는 예외 없이 모든 인간이 누려야 할 존엄한 권리의 수호라는 우리 자신에 대한 의무로부터 비롯되기 때문이라고 했다. 법적으로 규정된 의료인으로서 의무와 윤리실천을 위해 무엇보다 의료인의 권리와 권한은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을 조건으로 사회와 국민들에게 부여받은 것임을 알기에 한의사 들은 코로나19 사태에서 공익을 위해 자기희생을 몸소 실천한 것이다. 하지만 한의사들은 법과 제도의 구속, 정부의 철저한 외면, 상대 직능단체의 폄훼 등으로 인한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묵묵히 의료인으로 코로나19의 방역과 환자들의 치료에 최선을 다해 왔음에도 적절한 보상은 고사하고 아직까지도 법제도의 족쇄에 옭아매놓고 있다. 언제 또다시 우리의 일상을 무너트릴 신종 감염병이 올지 모르지만 국가방역시스템에 한의사 참여를 보장하고 한의약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거울 삼아 우리 모두 노력해 나가야 한다. 감염병 대처에서 한의약 활용방안은? 또다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신종 감염병 사태에서는 중국이나 대만, 일본 등에서 전통의약의 활용을 통한 효과적인 대처를 했다는 것을 적극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이번 코로나19를 통해 얻은 의학적 지식과 경험, 노하우를 국가 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기본계획과 같은 정책 수립 의사결정 과정에서 한의약을 반영시키고, 더 이상의 법률 해석에 따른 직능간 분쟁과 갈등이 일어나지 않도록 제도 정비에 나서야 한다. 그리고 한의과대학에서 이수한 감염병 교과과정이 평생교육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보수교육 필수과목으로 지정·운영해 한의사들의 감염병 대응 역랑을 강화해야 한다. 또한 정부에서는 우수한 의료인력인 한의사의 강점이 국가 방역체계에서 잘 발휘될 수 있게 명확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필요한 권한과 책임을 부여하고, 이에 따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미래에 발생될 감염병 대비를 위해 지금부터 정부 부처, 학계, 산업계 등과의 적극적인 연계를 통한 역량을 결집해 국가 감염병에서의 한의약 위상을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정책적 기틀 마련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 최근 한의사가 신속항원검사를 시행하여 고발당한 사건이 의료법 위반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판단이 나왔다.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판단을 존중하며 현재 진행 중인 코로나19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관련 행정소송에 법조계의 현명하고 정의로운 판결을 기대한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 방역과 의료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밤낮없이 고생한 한의의료진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감사의 말을 전한다. -
약용자원 생산성 향상 위한 협업방안 마련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지난 8일 약용자원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현장의 의견을 나누기 위해 사단법인 경북약용작물생산자협회 담당자를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약용작물생산자협회는 천궁, 당귀, 산약, 도라지, 오미자, 작약, 지황 등을 재배하는 임업인이 회원으로 있으며, 약용작물의 종자 확보·보급·재배기술 공유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주요 약용자원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연구 결과를 소개하는 한편 천궁·참당귀·작약 등과 같은 약용작물의 재배과정에서 문제점을 청취했으며, 앞으로의 협업방안을 논의했다. 산림약용자원연구소는 무병묘 대량증식, 병해충 방제, 천연물 물질지도 작성 및 품종육성 연구 결과를, 경북약용작물생산자협회는 협회 소개와 주요 사업 현황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시급한 천궁·작약의 품종 등록과 약용자원의 부가가치 증진 및 재배 활성화를 위해 함께 추진할 수 있는 공통 관심 사항을 논의했다. 이와 관련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 정충렬 박사는 “경북지역 약용자원의 재배 활성화를 위해 임업인과 함께 협력체계를 구축, 연구 결과의 현장 적용과 새로운 연구과제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경북권 감염병전문병원으로 선정경북권 감염병전문병원 구축사업에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최종 선정됐다. 질병청은 지난 3월 31일부터 지난달 27일까지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소재 종합병원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감염병전문병원 공모를 실시한 결과 공모에 참여한 4개 의료기관 중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을 권역 감염병전문병원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코로나19 등 감염병 진료 실적과 감염병전문병원 운영방안, 건축부지 적합성 등 대부분의 평가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감염병전문병원 구축사업은 대규모 신종 감염병 발생 등 국가공중보건 위기 상황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국정과제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권역 감염병전문병원은 권역 내 대규모 신종 감염병 환자 발생 시 신속한 환자 집중 격리 및 치료를 통해 감염 확산을 차단하는 전문 의료기관이다. 의료대응을 위해 중앙 감염병전문병원에 협조하고 신종 감염병 대응 교육·훈련을 하는 등 권역 내 감염병 위기 의료대응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된다. 정은경 질병청장은 “이번 경북권 감염병전문병원 선정으로 대구·경북지역 감염병 대응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존 3개 권역 감염병전문병원들과 함께 경북권 감염병전문병원도 차질 없이 구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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