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생한방병원, 제주 여성 청소년들에게 ‘엔젤박스’ 전달[한의신문] 10년째 이어온 자생한방병원의 여성 청소년 건강 나눔 사업이 처음으로 바다를 건너 제주에 닿았다.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은 지난 3일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에 독립유공자 후손 및 지역 여성 청소년을 위한 보건위생용품 키트 ‘자생 엔젤박스’ 300개를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자생 엔젤박스는 지역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생리대 등 필수 위생용품을 상자에 담아 전달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지난 2017년 시작해 올해로 10년째를 맞았으며, 이번 제주 지역 지원을 포함해 그간 전국 여성 청소년 총 2690명(약 2억6900만원 상당)에게 엔젤박스를 전달했다. < 생리용품과 위생용품 등 총 11종의 물품으로 구성된 ‘자생 엔젤박스’> 이번 엔젤박스는 생리대 3종, 여성청결티슈, 허브온팩 등 총 11종의 위생·생활용품으로 구성됐다.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의 추천을 받은 독립유공자 후손 여아와 지역 여성 청소년 300명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기부는 자생 엔젤박스 사업이 제주 지역으로 처음 확대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앞서 지난 8월 자생의료재단은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리에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광복잇길’ 첫 코스를 조성했다. 광복잇길은 독립운동가의 삶과 정신을 따라 걸으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길로, 자생한방병원이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역사문화 프로젝트다. 자생의료재단은 역사적 가치 보존, 지역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 지원 등을 시작으로 제주 지역에서의 사회공헌활동을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 자생 엔젤박스 전달식에 참석한 자생의료재단 및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 관계자들>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 강석두 청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의 후손들이 건강하게 자라도록 돕는 일은 우리 사회가 함께 지켜야 할 약속”이라며 “광복잇길 조성에 이어 보훈가족과 지역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자생의료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자생의료재단 박병모 이사장은 "여성 청소년들이 위생용품 걱정 없이 당당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한 엔젤박스가 어느덧 10년을 맞았다"며 "특히 올해는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도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한편 자생의료재단은 ‘긍휼지심(矜恤之心·어려운 사람들을 가엾게 여겨 돕고자 하는 마음)’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의사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청소들의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생 희망드림 장학금’, ‘자생 꿈 키움 장학금’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키워가는 이들을 위한 장학 지원 활동도 진행 중이다. -
제주도에 ‘광복잇길’ 조성…독립운동 정신 기리다[한의신문] 자생한방병원·자생의료재단(이하 자생한방병원)이 독립운동가의 삶과 정신을 따라 걸으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광복잇길’을 조성하고, 이를 전국으로 확산하는 장기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자생한방병원은 15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리 ‘제주올레 1코스’ 시작 구간에서 ‘광복잇길’ 기림비 제막식을 갖고, ‘광복잇길’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광복잇길’은 독립운동가의 헌신을 기리는 기림비와 태극기가 그려진 태극돌, 토종 무궁화속 식물 ‘황근(黃槿)’이 심어진 코스를 따라 걸으며 독립운동의 역사를 기억하는 길이다. 첫 사업 대상지로 제주 시흥리를 선정한 이유에 대해 자생한방병원은 현재 생존해 있는 독립유공자 강태선 애국지사의 고향에서 상징적 출발점을 만들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현재 생존해 있는 애국지사는 강태선, 오성규, 김영관 단 세 명뿐으로, 호남지역의 유일한 생존 독립유공자였던 이석규 애국지사는 13일 별세한 바 있다. 1924년 제주 시흥리에서 태어난 강태선 애국지사는 1942년 일본 오사카로 건너가 유학 생활을 하던 중 독립운동에 투신했다. 동지들과 함께 일제 징병·징용 거부와 민족의식 고취를 결의하고 조직적인 항일운동을 펼쳤으며, 그러던 중 1944년 일제 경찰에 체포됐고,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옥고를 치렀다. 이후 광복과 함께 고향으로 돌아온 그는 1982년 대통령표창,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받았다. 이날 제주 시흥리 문화체험센터에서 열린 제막식 행사에선 강태선 애국지사와 그의 가족을 비롯해 김성범 국회의원, 송영훈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고의숙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등 주요 인사와 지역 학생·시흥리 주민 등 제주도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자생한방병원은 지역의 역사성과 생태적 특성을 함께 담아낼 수 있는 황근을 제주 ‘광복잇길’의 상징적 요소로 선정했다. 황근은 무궁화속 식물 가운데 우리나라 유일의 자생종으로, 제주 성산·오조리 일대가 대표 자생지다. 노란 꽃이 광복절 전후인 6∼8월에 만개해 광복의 계절과 개화기가 겹친다. 또한 척박한 해안가에서도 뿌리를 내리는 생명력은 일제강점기의 혹독한 시절을 견뎌낸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맞닿아 있다. 자생한방병원은 제주 ‘광복잇길’을 출발점 삼아 내년 ‘독립운동가 QR 스토리 콘텐츠’를 구축하고 학교 연계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2028년에는 광복절 ‘광복잇길’ 걷기축제를 개최하고, 전국 ‘광복잇길’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강태선 애국지사는 “젊은 시절 조국의 독립을 위해 떠났던 고향에 저와 동지들의 뜻을 기리는 길이 만들어져 매우 뜻깊고 감격스럽다”며 “이 길을 걷는 많은 분들이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헌신을 오래도록 기억하고, 나라의 소중함을 마음속 깊이 새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민식 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위원장은 “광복잇길은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헌신을 일상 속에서 기억하고 미래 세대와 함께 이어가기 위한 역사문화 공간”이라며 “제주를 시작으로 전국 곳곳에 광복잇길을 조성, 국민 누구나 독립운동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자생한방병원은 독립운동의 정신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기 위해 매년 ‘보훈 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해 다양한 보훈작품을 전시하면서 보훈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더불어 지속적인 의료 지원 및 장학사업 등도 함께 진행해 나가고 있다. -
지역별 한의난임사업 우수사례는?보건복지부와 한국한의약진흥원이 지난달 19일 개최한 ‘2026 한의난임·한의약 건강돌봄 사업 성과대회’에서 △경기도 △경기도 부천시 △제주특별자치도 △서울특별시 강서구 △대전광역시가 한의난임사업 우수 지역에 선정된 가운데 경기도·제주특별자치도·서울특별시 강서구가 발표를 통해 사업 성과 및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역할 분담 등 사업의 체계화 및 예산 확대 경기도는 지난 2017년 사업을 시작한 이후 점차 예산이 증액돼 2026년에는 10억원 규모로 확대된 가운데, 올해에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난임진단을 받은 만 44세 이하 여성 및 그 배우자로서 정액검사 결과 이상 소견자를 대상으로 3개월간 한약을 전액 무료로 지원하는 한의난임사업을 진행 중이다. 사업은 경기도·경기도한의사회·보건소·참여 한의원 등이 각각 역할을 분담해 진행하며, 경기도가 사업의 관리 및 총괄을 맡은 가운데, 경기도한의사회는 △접수 및 선정 △참여기관 교육 △대상자-한의원 매칭 등을, 보건소는 △사전·사후 혈액검사 및 홍보 △양방시술 중복 확인을, 참여 한의원은 대상자 난임 치료를 각각 수행 중이다. 이에 2025년에는 사업 결과 309개소의 한의원이 참여했으며, 대상자 574명 중 임신 성공 여성은 68명으로, 23.78%의 높은 임신성공률을 달성했다. 이러한 경기도 한의난임사업의 성과에는 2023년 도민들을 대상으로 한 한의약 관련 사업을 효과적으로 진행하고자 광역지자체에 최초로 신설된 한의약팀과, 한의공공의료 정책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올해 출범된 한의약정책지원단 등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경기도는 경기도-경기도한의사회-동국대학교와 민·관·학이 협력한 유기적 시스템을 구축해 한의난임사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한의약정책지원단과 경기도한의사회가 협력해 한의난임지원 사업 모니터링을 통한 근거 강화 및 사업 고도화, 한의약 난임치료 교육 매뉴얼 제작 등에 힘쓸 예정이다. 저출산 지역 특성과 의료접근성 문제 반영 제주특별자치도는 섬 지역으로 의료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제한되고, 도내 한의 의료기관이 지역사회 내에서 비교적 고르게 분포해 있으며, 한의약에 대한 도민 수용도가 높은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해 저출산 문제 완화 및 출산환경 개선을 위한 한의약 기반 난임 지원 사업을 도입했다. 2025년 하반기에 시행되어 수일 만에 예산이 소진이 될 정도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사업은 올해에는 ‘출산희망여성 한의지원사업’이라는 사업명으로 지난해보다 2배 증액된 총 1억원의 예산으로 시작됐다. 사업에는 91개소의 한의원이 참여했으며, 결혼 이후 1년 이상 아이가 없는 가정의 부부 110명을 대상으로 첩약 2개월분 또는 첩약·약침 2개월분(개인별 맞춤 처방)을 지원하고 있다. 주요 성과로는 지난해 하반기에 사업을 시작했음에도 2명의 임신성공을 확인했으며, 특히 양방 난임진단서 등 사전 확인 절차를 폐지해 신청 장벽을 완화하고, 사실혼 부부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해 정책의 포용성을 확대했다. 또한 ‘난임 치료’ 중심에서 ‘임신준비·건강관리’ 중심으로 정책의 개념을 확장하고, 지속가능한 정책사업으로의 전환 기반을 마련했다. 향후 계획으로는 높은 수요를 바탕으로 예산 증액을 검토하고, 제주형 건강주치의, 장애인주치의 사업과의 협업 등을 통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한의사회 정례 간담회를 통한 지속 협력과, 도·보건소·한의사회의 공동 홍보를 강화하는 등 민관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임신율과 임신 유지율 등 정량적 성과를 바탕으로 한의난임사업의 효과 및 안전성 등을 입증할 예정이다. 서울시 사업 사각지대 보완한 맞춤형 난임 지원 서울특별시 강서구는 출생인구 감소 및 난임인구 증가를 배경으로 사업을 추진한 가운데, 진단서상 난임으로 확인되는 임신을 원하는 강서구 거주 난임 부부 또는 여성(남성)을 대상으로 3개월간 1인당 최대 120만원의 첩약치료 비용을 지원했다. 특히 강서구의 사업은 기존 서울시 사업 이외의 사업 대상자 확대로 사각지대를 해소했으며, 서울시 사업 대비 여성의 나이제한·난임원인·난임진단서 유효기간 등의 조건을 완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 2024년 11개소였던 지정한의원을 2025년 28개로 확충해 기관 선택의 자율성을 확보하고, 의과 난임시술과 한의치료의 순차적 병행이 가능(최소 1개월 한의 치료 후 의과 시술 가능)하게 해 치료 선택권을 확대했다. 이에 지난해 사업 결과 4쌍이 임신에 성공해 33.3%의 높은 임신성공률을 보였으며, 대상자 조사 결과 만족도가 100%로 나타났다. 강서구는 향후 계획으로 신청자 급증에 따른 예산을 추가 확보하는 한편, 임신 성공률·출산율 등 핵심 지표의 지속적인 수집·분석을 통해 한의약 치료 효과의 객관적 근거 자료를 구축하여 한의난임사업의 신뢰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우수 성과 데이터 기반 언론 홍보 및 보도자료 등을 배포해 성과를 확산하고, 보건소-한의원-한의사회 3자 협의체 내실화 강화 및 지정 한의원 교육 강화, 치료 질 관리 체계 구축 등을 통해 협의체 기능도 고도화할 계획이다. -
"한의난임과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 우수 성과 공유"[한의신문]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고호연)이 19일 호텔 아쿠아펠리스 그랜드볼룸(부산 수영구 소재)에서 ‘2026 한의난임·한의약 건강돌봄 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저출생·초고령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한 한의약 기반 난임 지원과 건강돌봄 사업의 우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기여한 지자체와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고호연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지난 한 해 동안 현장에서 있었던 감동적인 사례를 함께 공유하고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한의약진흥원은 앞으로도 지자체, 의료현장, 국민들과 함께 징검다리 역할을 하며 한의난임 및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이 국민들의 행복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방석배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은 환영사에서 “여전히 우리사회에서 저출산 문제는 가장 중요한 화두인 가운데, 현장에서 한의난임사업을 진행하고 노고를 아끼지 않은 지자체 담당자분들과 한의사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또한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과 장애인 분들에게 충분한 지원과 한의치료를 제공해 살던 곳에서 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것 역시 오늘의 성과대회를 통해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한의난임사업은 임신 성공만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여성의 건강 회복과 삶의 질 향상, 심리적 안정까지 함께 살피는 통합적인 의료서비스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대한한의사협회 역시 한의난임사업이 더욱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과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윤 회장은 또 “우리 사회가 초고령사회 진입과 만성질환 증가, 지역 간 의료격차 확대 등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예방과 관리 중심의 강점을 가진 한의약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이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건강은 물론 지역사회 통합 돌봄을 실현하는 중요한 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묵묵히 헌신해주신 한의사 회원 여러분들과 실무자 여러분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는 한의난임사업과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 성과를 주제로 1·2부로 나뉘어 진행된 가운데 한의난임사업 우수 지역 보건복지부장관상에는 △경기도 △경기도 부천시 △제주특별자치도 △서울특별시 강서구 △대전광역시가 선정됐으며, 우수 단체 한국한의약진흥원장상은 △경기도한의사회 △부천시한의사회 △제주특별자치도한의사회 △강서구한의사회 △대전광역시한의사회가 수상했다. 또한 건강돌봄 사업 제공자 및 사업 대상자들이 각각의 사례를 제출해 선정된 기고부문 보건복지부장관상은 △손혜림(경기도) △김가윤(경기도) △이혜정(울산광역시) △한경훈(경기도) △박신영(경기도 화성특례시) △조수연(경기도)씨가, 유공자부문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은 △김미선(경기도) △김은지(경기도한의사회) △성유경(경기도 부천시보건소) △윤기진(경기도 부천시) △김지희(제주특별자치도) △최우석(제주특별자치도) △이혜경(서울특별시 강서구보건소) △김희수(서울특별시 강서구) △김남숙(대전광역시) △이원구(대전광역시 자인한의원)씨가 각각 수상했다.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 지자체 부문 보건복지부장관상 대상은 경기도 부천시가 선정됐으며, 최우수상은 경기도 안산시, 충청남도 천안시가, 우수상은 광주광역시 북구와 경상남도 거제시가 수상했다. 이어 단체 부문 한국한의약진흥원장상 대상은 부천시한의사회가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안산시한의사회와 천안시한의사회가, 우수상은 광주광역시 북구한의사회와 경상남도 거제시 장기요양재택의료센터(동방신통부부한의원)가 선정됐다. 이와 함께 기고부문 보건복지부장관상은 △허정숙(경상남도 거제시) △임은미(경기도 부천시) △연청흠(충청남도 천안시) △홍유진(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이대우(충청남도 천안시) △노현찬(부산광역시 북구) 씨가, 유공자부문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은 △이경진(경기도 부천시) △신유수(경기도 안산시) △김창훈(충청남도 천안시 해맑은한의원) △김라영(광주광역시 북구) △이영아(경상남도 거제시보건소) △차인화(경상북도 의성군보건소) △류동훈(대전광역시 대덕구 명신제세한의원)씨가 각각 수상했다. 행사에서는 한의 치료를 통해 난임부부의 임신을 돕고 생식 건강을 개선하는 한의난임사업과 어르신과 장애인 등 거동불편자를 위해 한의사가 직접 찾아가는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의 지역별 성과 및 우수사례 등도 공유됐다 특히 수년간 임신을 시도했으나 뜻을 통해 이루지 못해 좌절했던 부부가 지자체 한의난임사업에 참여해 체질에 맞는 한의 치료를 받으며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적 건강까지 회복하고 임신에 성공한 사례가 발표돼 큰 관심을 모았다, 아울러 우수사례로 소개된 ‘94세 엄마와의 마지막 여정’에서는 치매와 만성통증 신체기능 저하로 요양원 입원을 고민하던 초고령 어르신이 가정에서 한의약 건강돌봄 서비스를 받으며 신체적·정신적 안정을 되찾고 가족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따뜻한 여정이 소개됐다. 한편 한의난임·한의약 건강돌봄 사업을 추진한 지자체 사례 및 대상자 기고문은 올해 하반기 한국한의약진흥원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다. -
제주도, 제주한의약연구원 4대 원장으로 송민호 원장 임명[한의신문]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오영훈)는 1일 (재)제주한의약연구원 제4대 원장으로 송민호 원장을 공식 임명했다고 밝혔다. 송 원장은 제2대와 제3대 원장을 연이어 맡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한 번 연구원을 이끌게 됐다. 송 원장은 앞선 재임 기간 동안 전국에서 유일한 지자체 출연 한의약 전문 연구기관인 제주한의약연구원을 주도하며 △제주 한의학 기반 강화 △한의약 연구·기술개발 △관련 산업 육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2024년에는 한의약산업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임명은 지난 8월 시작된 공개모집 절차를 통해 진행됐으며, 9월 재공모를 포함해 약 3개월 만에 최종 확정됐다. 특히 지난해 11월 관련 조례 개정으로 원장 임명권이 기존 이사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지사로 변경된 이후 첫 임명 사례다. 송민호 신임 원장은 “제주 한의약의 가치 제고와 연관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연구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기관의 경영 목표 달성에 사명감을 가지고 임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이번 임명을 통해 지역 한의약 연구 기반과 산업 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 10월 본격 시행[한의신문]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오영훈·이하 제주도청)가 오는 10월부터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 본격 시행해 지역사회 기반의 예방 중심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제주도청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기존 병원·치료 중심의 체계를 넘어 지역사회 기반·예방 중심의 일차의료 서비스를 정착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이번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보건의료기본법’ 제44조와 9월 공포 예정인 ‘제주특별자치도 건강주치의제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통해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5억4400만원의 예산을 이번 추가 경정예산에 반영했다고 제주도청 관계자는 전했다. 확보된 예산은 △참여 의료기관의 환자 등록·관리 보상금 △건강주치의제 지원센터 운영 인건비 △사업 홍보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 제주도청 관계자는 제주형 건강주치의제는 주치의와 등록 도민 간의 장기적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건강위험평가 △만성질환관리 △건강검진·상담 △예방접종 △건강교육 △비대면 관리 △방문진료 △진료의뢰 △회송관리 △요양·돌봄 복지 연계 등 10대 서비스를 포괄적으로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시범사업은 대정읍, 안덕면, 애월읍, 표선면, 성산읍, 구좌읍과 삼도 1·2동 등 6개 읍·면과 일부 동 지역의 의원 중심으로 운영된다. 등록 대상은 제주도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 노인과 12세 이하 아동이며 시범기간은 올해 10월1일부터 2027년 12월까지 2년간 운영되며, 사업 성과에 따라 수정·보완 후 지속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건강주치의 의료기관에는 연령대별 등록·관리료와 만성질환 관리, 방문진료 등에 따른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등록 환자에게도 건강주치의 의료 경로를 준수할 경우 연간 2만~5만원의 보상이 지급된다. 제주도는 9월 초 시범사업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제주의료원(지원센터), 대한가정의학회(교육), 도내 6개 종합병원(환자 의뢰·회송관리)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어 9월 중순 참여 의료기관 공모와 교육을 거쳐 9월 말 수행 기관을 최종 선정한다. 제주도청은 제주형 건강주치의 모델이 정부의 일차의료 강화 정책과도 부합해 향후 국가 시범사업으로까지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의료계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참여 기관을 확대하고, 도민 홍보를 강화해 건강주치의 서비스를 폭넓게 제공할 방침이다. 제주도청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도민의 건강관리 접근성을 높이고,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동시에 지역 의료기관의 역할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령층과 아동 등 건강 취약계층에게는 더욱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나를 잘 아는 우리 동네 주치의’를 통해 예방·교육·상담·치료가 연계된 포괄적이고 지속적인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이 사업의 핵심”이라며 “추경 예산 확보로 사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된 만큼 도민이 체감하는 건강관리서비스로 확실히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제주, ‘출산 희망 여성 한의 지원사업’ 인기리에 시행 중"[한의신문] 제주특별자치도한의사회(회장 현경철, 이하 제주지부)와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오영훈)가 도민들의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한의약 지원 사업에 착수했다. 이달부터 본격 시행된 ‘출산 희망여성 지원 사업’은 임신을 계획 중인 여성 도민들의 건강 관리를 돕고,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시행 12일 만에 조기 신청에서 마감을 기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제주지부는 오는 12월까지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체력 회복과 건강 증진을 위해 첩약 및 약침을 포함한 한의진료를 지원한다. 앞서 제주지부와 제주도는 지난달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완료하고, 이번 사업을 본격화했다. 이번 사업에는 △제주시 62개소 △제주시 동부 7개소 △제주시 서부 2개소 △서귀포시 13개소 △서귀포 동부 3개소 △서귀포 서부 4개소 등 총 91개소의 한의원이 참여한다. 현경철 회장은 “우리 사회는 사회·경제적 여건 등으로 결혼과 출산 연령이 높아지고 있으며, 스트레스와 호르몬 불균형 등으로 임신·출산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장기적인 임신 준비로 신체적 부담뿐 아니라 심리적 어려움도 클 것으로, 한의진료가 이러한 부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임지영 제주지부 학술·국제이사(한방부인과 전문의)는 “저출생 문제 해결과 건강한 임신 지원이라는 중대한 목표 아래, 참여 여성 한 분 한 분이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출산을 맞이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진료에 임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도민 여성들이 한의진료를 통해 가정의 행복과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이번 사업이 임신을 준비하는 여성들의 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제주도는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상자는 참여를 희망하는 제주도 거주 여성으로, 지정된 한의원을 방문해 △첩약 2개월분 또는 △첩약과 약침 병행 2개월분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제주지부 홈페이지(jejukoma.or.kr)·사무국(☎ 064-751-3545) 또는 제주도청 건강위생과 건강지원팀(☎ 064-710-4974)을 통해 할 수 있다. -
‘다 같이 줍자! 제주 한 바퀴’ 캠페인 동참[한의신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주본부(본부장 고정애·이하 제주본부)는 27일 제주시 이호일동에 소재한 이호테우 해변 및 빨간말 등대 인근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6월 한달 동안 진행 중인 ‘다 같이 줍자! 제주 한 바퀴’ 캠페인에 동참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제주본부는 제주 바다의 환경오염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본부장을 포함한 10여 명의 직원들이 참여해 해안가 일대의 각종 쓰레기를 수거, 도민뿐 아니라 관광객 모두가 쾌적하고 깨끗한 제주의 해변을 즐길 수 있도록 환경 정화에 힘썼다. 고정애 본부장은 “본부 개소 이후 지속가능경영과 지역사회 환경 문제 해결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활동들을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경영을 실천하며, 청정 제주의 이미지를 지키기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환경정화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전국 떠돌며 침놓던 불법무면허 의료업자 ‘구속 송치’[한의신문]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한의사면허 없이 수년간 전국을 돌며 노인 등 불특정 다수에게 침 시술을 해온 70대 남성 A씨를 의료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자치경찰단은 지난 2월 제주도 내 의료기관이 아닌 곳에서 침 시술이 성행한다는 첩보를 입수한 후, 수차례 현장 탐문과 압수수색 등 수사를 진행했다. 수사 결과 A씨는 2022년부터 최근까지 약 4년 동안 제주를 비롯한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치매, 암 등 각종 질병을 앓고 있는 환자 120여 명에게 1회당 5만원가량을 받고 침 시술을 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자치경찰단에 따르면, A씨는 일반 한의원보다 5배가량 높은 진료비를 받아 범행 기간 동안 약 2000만원 상당의 부당이익을 취득했으며, 과거 동일 혐의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같은 수법으로 불법 의료행위를 계속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A씨는 환자들에게 “평생 병을 못 고치던 사람도 내가 전부 고칠 수 있다”, “불치병이라는 것은 없다”라고 말하며 중증 환자들을 심리적으로 안심시켰다. 또한 환자가 입고 있는 옷 위로 10∼30개의 침을 꽂고, 일부는 꽂아둔 채 돌려보내 환자가 직접 빼도록 하거나, 통상 한의원에서 사용하지 않는 48cm 길이의 장침을 환자 몸에 관통시키는 등 비상식적인 방법으로 시술했다. 이로 인해 일부 환자들은 심각한 부작용을 겪었다. 한 환자는 침 시술 후 눈이 심하게 부어 뜨지 못했고, 다른 환자는 극심한 복통과 함께 혈액에 염증이 발생하는 등 다수의 피해 사례가 확인됐다. 현행 의료법 제27조 제1항에 따르면 의료인이 아닌 사람은 의료행위를 할 수 없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강수천 서귀포지역경찰대장은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환자의 절박한 심정을 교묘히 이용한 무면허 의료행위는 반드시 뿌리를 뽑아야 할 중대한 위법행위”라며 “의료행위는 사람의 생명과 건강에 직결되는 만큼 앞으로도 불법 의료행위에 대해서 엄정 대응해 철저하게 수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심평원 제주본부-제주특별자치도 귀농·귀촌인 연합회 업무협약 체결[한의신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주본부(본부장 고정애)는 10일 (사)제주특별자치도 귀농·귀촌인 연합회(회장 고희권·이하 귀농귀촌인연합회)와 지역농산물 판로 및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귀농귀촌인연합회는 제주지역 정착을 희망하는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초기 영농활동의 위험부담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귀농생활을 지원하는 단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연합회 회원이 생산한 지역농산물에 대한 판로 지원 △귀농·귀촌인의 지역사회 정착 지원 등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상호 협력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고정애 본부장은 “제주지역 인구 감소와 농산물 판로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 이행 및 동반성장을 위한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 국제포괄의학협회, 22일 ‘2026 IACM 포괄의학 심포지엄’ 개최
- 2 한의진료에 초음파·고주파·플라즈마 피부미용을 더하다
- 3 한약 성분부터 단백질 산화환원까지…韓中日, ‘항상성’ 분자기전 추적
- 4 강동경희대한방병원 박성욱 교수, 통합뇌질환학회 학술대회서 강연
- 5 ‘25년 호스피스 신규 이용 환자 2만6,020명, 전년보다 1,702명↑
- 6 노쇠·근감소증 고령 환자에 단계별 통합 한의치료 임상 적용
- 7 통합돌봄 ‘실패사례’ 평가 제안…“한의진료 수요도 충족해야”
- 8 한의사 해외진출 전략 세미나 개최…미국·UAE 진출 실전 노하우 공유
- 9 누베베한의원 김서영 원장, 감비정의 체중 감소 연구 결과 발표
- 10 대한침도의학회, ‘과천아리컵 전국 미니축구대회’ 의료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