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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 지방선거 대비 한의약 정책 제안할 TF 가동[한의신문]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이하 한의협)가 지방선거에 대비, TF팀을 구성해 후보들에게 제안할 한의약 관련 정책 마련에 나섰다. 한의협은 18일 협회 2층 소회의실에서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위한 TF’ 1차 연석회의를 열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앙회에서 대한한의사협회 정유옹 수석부회장, 김지호 부회장, 양주원 기획이사, 박상표 전문위원과 각 시도지부 임원들이 참석해 줌회의를 진행했다. 위원장을 맡은 정유옹 수석부회장은 회의 시작에 앞서 “중앙회는 그간 이번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어떤 한의약 관련 정책들을 제안할지 많이 고민했다”며 “이번 회의에서 도출한 정책제안들을 각 시·도지부가 공유하는 한편, 지부별 특성을 반영한 공약이 있다면 적극 건의해 달라”고 밝혔다. 또 정 수석부회장은 “우리가 제시한 한의약 발전 공약들이 최대한 반영돼 모든 회원에게 결실이 돌아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선 지방선거에 도전하는 후보들에게 제안할 한의약 관련 10가지 정책과 회의에 참석한 시·도지부 임원들이 제안한 지역 맞춤형 정책제안들을 검토했다. 먼저 TF는 통합돌봄 제도 시행과 일차의료 강화에 발맞춰 △지자체별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에 한의원 참여를 확대해 줄 것을 제안한다. 현재 전국 229개 시·군·구가 재택의료센터를 운영 중이지만 한의원이 참여하는 시·군·구는 96개 수준이다. 이에 TF는 한의과 재택의료센터 미지정 지자체의 목록을 공유하고, 이들 지역에 해당 정책이 제안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어르신사랑방(경로당)에 한의 주치의를 지정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구체적으로 보건소와 연계한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사회복지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을 담았다. 또 △한·양방 병립 주치의제 도입도 포함했다. 사업명의 경우, 지자체의 상황과 특성을 반영해 지역명을 넣는 등 맞춤형으로 정할 방침이다. 아울러 △의료취약지역 일차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한의과 공보의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제안하고 △산후 모성관리 한의의료 지원사업의 경우, 현재 대부분의 시·도지부가 진행·추진 중인 한의 난임치료 지원사업에서 더해 난임치료 후 일정기간 산모를 대상으로 한의약 치료를 제공해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게 핵심이다. 또한 한의 치매관리사업의 모범사례인 서울, 부산의 자료를 제공해 △우리 동네 치매 안심 한의사 제도 도입을 제안한다. 아울러 서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소방·경찰 공무원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의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정책의 경우, 대상을 확대해 지역 단위의 소방·경찰 공무원까지 한의 방문진료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제안 계획을 세운다. 이어 △국립한방병원 건립 유치는 한의과 대학이 있는 지역이나 한의약에 친화적 지역에 제안할 수 있도록 정책제안 내용을 특화할 방침이다. 더불어 장애인 건강종합계획 발표와 관련, 보건복지부의 (가칭)장애친화병원 건립 계획에 착안해 지역별 유치 노력이 있을 시, △한·양방 협진 장애인 친화병원 설치를 제의할 방침이며 △지역별 보훈회관에 한의사 주치의제 도입을 제안한다. 이밖에 제시된 제안으로는 △각 지역별 공공의료원과 보건소 등에 한의사가 적극 진출할 수 있도록 정보를 공유하도록 노력하고 △재택의료센터에 더 많은 한의원이 포함될 수 있도록 중앙회 차원에서 노력하는 한편 △한의 치매진료사업 활성화를 위해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인프라를 활용 및 협업 △한의약육성법 개정에 따라 지역 조례에 이를 반영할 표준안 구성 △초선·재선 의원에 따른 맞춤형 정책 제안 등의 의견이 개진됐다. TF는 앞으로 각 시·도지부가 출마 후보들과 간담회를 갖거나 회의가 개최하는 등 중앙회 지원이 필요할 경우 상시 지원하기로 하고, 지속적으로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또 이날 논의한 정책제안집의 수정을 위원장에게 위임해, 수정 제안 내용을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각 시·도지부에 전달키로 했다. -
대한한의학회, ‘국민건강증진 한의특별위원회’ 출범[한의신문] 대한한의학회(회장 최도영)는 6일 서울역 만복림에서 ‘국민건강증진 한의특별위원회’ 발족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 위촉식을 진행, 위원회 출범 배경과 향후 운영방향을 공유하고 중점 추진목표를 설정했다. 이날 최도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권 교체에 따른 의료계의 패러다임 전환과 내년 3월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에 따라 일차의료 현장에서 한의사의 역할 정립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이에 학술적 근거 마련과 관련 교육체계 구축을 위해 특별위원회 발족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한한의학회는 지난달 18일 개최된 제13회 이사회에서 ‘(가칭)일차의료 위원회’ 구성안을 승인받고, 이재동 수석부회장을 위원장으로 선임한 바 있다. 이후 관련 TF회의를 거쳐 위원회 명칭을 ‘국민건강증진 한의특별위원회’로 확정했으며, 일차의료 각 분야의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대한한의학회 이사 등으로 위원회로 구성했다. 이날 위촉된 위원으로는 이은경 한국한의약진흥원 정책본부장, 이상훈 한국한의학연구원 책임연구원, 유정규 대한한의사협회 정책부회장, 방호열 한국재택의료학회장, 김동수 동신대 한의과대학 교수, 이진윤 공직한의사협의회장 및 대한한의학회 백용현 기획총무이사·한창호 정책이사·서병관 보험이사·최성열 재무이사가 위원으로 위촉됐다. 특히 이날 이재동 위원장은 향후 중점 추진목표로 △재택의료 △지역 공공의료 참여 △AI 기반 비대면 건강관리 대응 △일차의료 술기 교육 강화를 제시하며, 이를 통해 일차의료에서 한의사의 실질적 역할 확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은경 정책본부장은 “노인층의 만성·복합질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한의 강점 질환 중심의 노인 주치의 시범사업 시행을 단계적 확대가 필요하다”며 “이를 실행할 수 있는 한의사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수행의 주체로서 학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방호열 회장은 “현장에서 방문·재택 진료를 하는 입장에서, 일차의료 교육 프로그램의 부재를 실감하고 있다”면서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실질적 교육 콘텐츠와 실행 방안 마련이 절실하다”고 제언했다. 이상훈 책임연구원은 “한의 강점 질환에 대한 집중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정책제안 활동의 필요하다”고 밝혔으며, 이진윤 회장은 “현재 일차의료 관련 법령 정비가 미비한 상황인 가운데 공공의료 분야에서 한의사가 참여할 수 있는 법·제도 개선을 위한 위원회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이날 참석자들은 거점병원, 한의원, 보건소 등 각 기관의 기능에 맞춘 역할 설정과 상호 연계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 정책 대응 체계 구축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국민건강증진 한의특별위원회’의 공식 출범을 기념해 ‘일차의료 정책 워크숍’을 개최키로 했다. 이번 워크숍은 오는 23일 대한한의사협회 회관 5층 대강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일차의료 관련 주제 발표와 위원 토론으로 진행된다. 별도의 교육비와 보수교육 평점은 없으며,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으로도 중계될 계획이다. -
한의사 등 직능인, 李 후보 지지선언 112만명 돌파[한의신문]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시행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직능본부(총괄본부장 남인순)는 한의사 등 직능인 112만명의 지지선언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직능본부는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상시적으로 정책을 수렴하기 위해 전국직능대표자회의를 구성해 다양한 직능단체와 정책, 입법, 예산 관련 소통과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직능본부는 보건의료·복지, 문화·예술·체육, 민생·산업경제, 건설·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제안 수렴, 정책협약, 단체 지지선언을 수행해왔다. 직능본부에 따르면 28일 기준 정책협약 130회, 지지선언 108회, 누적 지지선언은 112만명을 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가장 먼저 지지선언에 나선 직능은 광주 지역 한의사 97명이었으며, 험지였던 대구·경북·경남 지역에서도 한의사 279명의 지지선언이 이어졌다. 또한 장애인 가족은 16일 광주·전남을 시작으로 세종, 울산, 경남·경북, 서울 등 권역별로 지지선언을 이어가기도 했다. 장애인가족은 28일 서울 권역 지지선언에서 이 후보가 제시한 △발달장애인 돌봄 국가책임제 △복지 자립기반 확충 △통합교육 기반 강화 △고용 기반 조성 등 5대 공약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선언하며 “이번 대선은 장애인의 삶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 역사적 기회로, 이를 실현할 수 있는 후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남인순 총괄본부장은 “112만명과 100회를 넘는 지지선언을 통해 직능인들과의 거대한 연대의 힘을 바탕으로 ‘빛의 혁명’을 완수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박홍근 본부장은 “대선 이후에도 직능단체와 체결한 정책협약이 신속하고, 충실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관리하고 챙겨, 직능인들의 신뢰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112만 지지선언에는 △한의사 △의사 △치과의사 △약사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작업치료사 △물리치료사 △임업인 △산림기술자 △기술사 △건축시공기술사 △공인중개사 △AI기업인 △영유아 교사 △환경공무관 △방사선사 △주택관리사 △가축인공수정사 △보건의료정보관리사 △장애인가족 △체육대학 교수·강사 △노무사 △법무사 △변리사 △미용사 △영양사 △사진작가 △속기사 △안경사 △문화예술인 △피부미용사 △대중가요인 △상담사 △가맹점주 △개인택시사업자 △전·현직축구 리더 △국가대표 및 메달리스트 △택견인 △속기인 △농수산물상인 △학원관계자 △유튜브 종사자 등이 참여했다. -
한의약의 공공적 역할 강화 위한 정책 논의[한의신문]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이하 한의협)와 먹사니즘 전국네트워크(수석공동대표 진석범)가 15일 한의협 협회관 5층 중회의실에서 정책간담회를 갖고 한의약의 공공적 역할 강화를 위한 정책을 논의했다. 이날 정책간담회에는 한의협 측에선 윤성찬 회장·정유옹 수석부회장·이용호 부회장·서만선 부회장·김지호 부회장·최성열 이사가 참석했으며, 먹사니즘 전국네트워크 측에서는 장백래 대외협력국장·임성규 서울권역상임대표·황인구 서울권역상임대표·남정숙 문화예술특별위원장·이한기 서울권역구로구대표·권오석 좋은정책포럼 간사·오춘성 K-이니셔티브 식품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저출생·초고령화 사회, 부족한 지역 및 공공의료 수요 등 우리나라의 심각한 보건의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한의협은 현재 대한민국이 겪고 있는 보건의료 위기 상황에 맞서 맞춤의료 한의약은 △방문진료 최적화 △돌봄 최적화 △노인진료 최적화 △난임 치료 강화 △일차의료 강화 △농어촌 의료공백 해소 등에 큰 장점을 지니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세부적인 각각의 정책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한의협은 또 △통합적 실손의료보험 개선 △한-의 협진, 의원급 확대 △지역필수공공 한정의사 제도 △의료기기 시장 활성화를 위한 한의사 X-ray 사용 △제약시장 활성화를 위한 한의사 천연물 유래 의약품 사용 확대 등 국민의 보건의료 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 제언과 함께 충청권 국립한방병원 및 임상시험연구센터 설립, 영호남권 국립 한의임상술기교육센터 개설, 제주권 한의약세계화 센터 및 허준학당 건립 등 각 지역별 균형성장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정책 제언을 내놓았다. 윤성찬 회장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앞으로 만성질환·생활습관병의 관리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차기 정부에선 국민 주치의, 지역 주치의, 동네 주치의로서 ‘국민 곁에 있는 한의사’ 정신을 실현하고, 한의약이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역할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석범 수석공동대표는 “먹고 사는 문제는 국민들에게 매우 중요한 문제”라면서 “한의협이 제안해 주신 정책제안 또한 잘 실행된다면 국민들의 삶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그 의견들을 잘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책간담회에서 윤성찬 회장은 진석범 수석공동대표에게 K-Medi 한의약이 CARE-Medi 한의약으로 거듭나 국민의 건강 증진 기여 및 세계화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는 의지를 담은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 -
경기도한의사회, 지난해 추진 한의약 사업 등 최종 점검[한의신문] 경기도한의사회(회장 이용호·이하 경기지부)는 23일 지부회관 및 온라인을 통해 ‘2024회계연도 제2차 전체이사회’를 개최, 지난해 실시한 회원·도민 대상 사업을 점검하는 한편 올해 진행되는 사업 관련 예산안 등을 논의했다. 이용호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32대 집행부가 한 해 동안 회무를 잘 할 수 있게 도와준 33개 분회장님들께 큰 감사를 드리며, 학술세미나, 정책제안, 홍보사업 등 많은 분야에서 회원들을 위한 사업을 진행해왔다”며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도 철저히 검토하고,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회계연도에 진행된 △회원 보수교육 △추계학술세미나 △경영실무세미나 △해외의료봉사 △ICMART 국제학술대회 대만중의사공회 초청 간담회 △2024년 제12회 전국한의사축구대회 참가 결과 △경기지부장배 골프대회 △권역별 분회장 간담회 △경기도 난임부부 한의약 지원사업 결과 발표회 △경기도 한의원 TV방송 송출 협약 △대한공중보건한의사협의회 업무협약식 △2024 경기도 한의약 리더십 최고위과정 △제7회 한의약 콘텐츠 공모전 △버스 외부광고 등에 대한 경과보고가 진행됐다. 이어 △경기지부 회칙 개정의 건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심의 건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가결산 심의 건 △2025 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안) 심의 건 등을 상정·논의했다. 한편 ‘제74회 경기지부 정기대의원총회’는 다음달 27일 오후 8시 수원라마다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
심평원, WHO와 함께 항생제 내성 및 사용관리 논의의 장 열어[한의신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이하 심평원)은 8일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대한감염학회와 공동으로 ‘항생제 적정사용을 위한 향후 전략(Future policies for appropriate use of antibiotics)’ 세션을 운영했다. 심평원은 WHO의 항생제 내성 담당 부서(Prevention and Control, Antimicrobial Resistance Division)의 휴트너 박사(Dr.Benedikt David HUTTNER)를 초청, WHO·질병관리청·심평원·임상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항생제 내성 및 사용 관리에 대한 국제적인 흐름과 국내 현황 및 향후 전략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번 세션은 △항생제 적정사용 글로벌 전략(WHO 휴트너 박사) △우리나라 항생제 내성관리 정책(질병관리청 신나리 과장) △국가 항생제 내성관리 대책 이후(2016∼2023) 항생제 적정사용 현황 및 정책제안(심평원 김유정 부장) △의료기관 항생제 스튜어드십(ASP, Antimicrobial Stewardship Program, 이하 스튜어드십)의 성과 및 향후 과제(고려대 송준영 교수) 등 총 4개의 주제 발표로 구성됐다. 휴트너 박사는 발표를 통해 항생제 내성 관리를 위해 항생제 적정사용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항생제 적정사용 관리에 활용 가능한 WHO의 AWaRe(Access, Watch, Reserve) 분류를 소개했다. 또 신나리 내성관리과장은 국가 항생제 내성관리 대책의 주요 경과와 항생제 내성 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 주도의 국내외 다분야 협력활동을 설명하는 한편 김유정 의약정책연구부장은 건강보험 청구자료를 활용해 국내 항생제 사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와 항생제 적정 사용 관리 및 스튜어드십 활동이 필요한 중점 영역을 전문가들에게 공유했다. 이와 함께 송준영 교수는 항생제 내성 및 사용 관리를 위해서는 스튜어드십 활동이 중요하며, 스튜어드십 활동에 대한 재정적 인센티브, 표준화된 질 지표, 교육훈련 등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이날 좌장을 맡은 김홍빈 교수는 “이번 학회에서 공유된 WHO의 AWaRe 분류, 국가 항생제 사용 분석 결과, 국가 항생제 내성 대책 등이 올해 시작되는 항생제 적정사용 시범사업(스튜어드십)을 통해 임상 현장에서 의미 있게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소영 심평원 심사평가연구실장은 “항생제 내성관리는 의료기관의 스튜어드십 활동을 주축으로 다부문, 다부처 그리고 국제적인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심평원은 건강보험 청구자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항생제 내성관리를 위해 관련 논의와 제도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보건복지부 “필요한 건강정책, 직접 제안하세요!”[한의신문]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은 제6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Health Plan 2030, 2026~2030) 수립을 위해 국민의 건강정책 수요를 발굴하고, 국가 건강정책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6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국민참여 정책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보다 장기적이고 연속적인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02년부터 10년 단위로 계획을 수립하고 5년마다 보완계획을 마련 중이다. 이번 공모전의 접수기간은 12일(월)부터 9월 19일(목)까지이며, 건강정책에 관심이 있는 일반 국민부터 관련분야 전문가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모든 사람이 평생 건강을 누리기’ 위해 필요한 정책 제안이며, 세부적으로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HP2030) 내 28개 중점과제에 대한 개선 정책을 제안하거나, 국내외 환경변화 등에 따른 새로운 건강정책 및 신규서비스를 제안할 수 있다. 수상자 12명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최우수상) 및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우수상, 장려상)과 함께 총 1,15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수상자는 심사를 통해 11월 29일(금)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제안된 정책은 2026년 수립되는 ‘제6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에 반영하여 향후 5년간(2026~2030)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정책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공모전 참여 등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누리집(https://www.hp2030ide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경택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은 “도달 가능한 최고 수준의 건강을 누릴 권리는 우리 국민 모두에게 있으며, 이를 보장하기 위한 제6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에 국민의 목소리를 담아내고자 이번 공모전을 개최한다”면서 “제6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수립 총괄위원회 등을 통해 국민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적극 검토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헌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이 더욱 체감할 수 있는 국가 건강정책이 수립되길 바란다”라며, “건강정책에 관심이 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울산 각계 단체, 저출산 문제에 공동 대응한다[한의신문=강준혁 기자] 울산광역시한의사회(회장 황명수·이하 울산시회) 등 울산지역 각계 단체들이 저출산 문제 공동 대응을 위한 첫걸음을 뗐다. 울산시회와 울산광역시,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 등이 참여하는 ‘저출산 대응 지역연대(이하 연대)’는 20일 울산박물관에서 실천선언식 및 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연대는 저출산으로 초래될 수 있는 사회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협력 체계 구축하기 위해 구성됐다. 연대를 중심으로 지역의 사회·경제적 실정에 적합한 공동프로그램 개발 및 이행협력을 해나간다는 구상이다. 참여기관은 울산시회, 울산시, 울산시교육청, JCN울산중앙방송, 울산CBS, 춘해보건대학교 사회공헌센터,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울산여성인력개발센터, 울산남구가족센터, 울주시니어클럽, 울산시의사회, 울산맘스여성병원,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회, 저출산고령사회대책운동본부,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세계식품머거본,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 등이다. 이번 행사에서 연대는 미래사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저출산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전 사회적 역량결집을 위한 지역 네트워크를 구축, 상호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이어진 정기회의에서는 양육 친화적 사회환경조성과 일·생활 균형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역연대 협력사항과 참여기관별 실천과제를 논의했다. 연대는 이번 선언식을 시작으로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참여기관별 실천과제 이행을 점검하고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공동캠페인과 홍보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저출산의 사회적 원인을 분석해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
서울시민 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 위한 정책 제언[한의신문=강환웅 기자]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박성우)와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총선기획단은 19일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실에서 ‘정책제안 간담회’를 개최, 서울시민의 건강 증진 및 저출생 문제 해결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한의약의 활용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총선기획단 김영호 국회의원(서대문을·서울특별시당 위원장), 김민석 국회의원(영등포을·전 보건복지위원장), 박주민 국회의원(은평갑·전 최고위원), 김영배 국회의원(성북 갑·법사위)과 서울시한의사회 박성우 회장, 박태호 전 수석부회장, 김민수 부회장, 남호문 국제·법제이사, 이용세 대외협력이사, 양운호 홍보이사, 박환상 국제·홍보위원 및 고동균 대한한의영상학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서울시한의사회에서는 △서울특별시청 임기제 한의사 채용 △서울시립의료기관 내 한의과 확대 설치 △서울특별시 공직한의사 채용 차별 개선 △감염병 위기 상황 대비 한의사 인력 활용 △어르신 한의약 건강증진 및 치료사업 △경로당 주치의 사업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 등 한의약 공공의료 및 생애주기별 한의약 활용 확대를 위한 방안을 제언했다. 또한 초음파 진단기기 활용 행위의 건강보험 급여화의 필요성을 비롯해 한의물리요법 건강보험 급여화, 한의사 사용 가능한 ‘혈액·소변검사’ 건강보험 급여 추진, 노인외래진료 본인부담정액제도 개선, 실손의료보험 한의과 비급여 보장, 한의사를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안전관리 책임자에 포함토록 하는 ‘의료법’ 개정 추진, 한의사 해외 파견 등을 포함한 한의약 세계화 사업, 한의과대학 입학정원 축소 등 한의계의 현안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이에 대한 개선의 필요성도 함께 설명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들은 서울시민은 물론 국민들의 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데 공감을 표하는 한편 청각장애인 진료사업 또는 각 구별 특성에 맞춘 복지사업에 한의계의 적극적인 참여를 제안하는 등 다양한 한의약 관련 정책들이 논의됐다. 이밖에도 이날 간담회에서는 장기적인 비전으로 한의사의 응급의료체계 참여 및 감염병 관리체계 참여에 대한 한의계의 적극적인 참여의지를 전달하는 한편 최근 국가 차원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는 방문진료사업에 대한 한의약의 장점 등을 설명하면서 이 부분에 대한 한의사의 역할 확대의 필요성도 함께 전달했다. -
한의산업 발전 위해 한의계 대표 기업들 모였다국내 대표 한의산업 기업들이 한의약 산업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은다. 한국한의산업진흥협회(KOMPAS)는 21일 서울한방진흥센터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옥천당·한풍제약·큰나무한의원 원외탕전실·대요메디 등 35개 회사와 함께 강민규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이진용 한국한의학연구원장·정창현 한국한의약진흥원장·김형석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박성우 서울특별시한의사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강희정 대표 “건강한 한의산업 생태계 조성하자” 이날 총회에서는 강희정 대요메디 대표를 초대 회장으로, 또한 감사에는 박령준 대한한의사협회 전 감사와 이병욱 동제메디칼 대표 겸 동국대 교수를 각각 선출했으며, 임원진 구성은 강희정 초대 회장에 위임키로 했다. 강희정 초대 회장은 “한의산업은 우리의 우수한 한의학을 근간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하고 있으며, 국제적으로는 전통의학과 대체의학을 아우르며 약 300조 원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했다”며 “코로나 이후 디지털화·비대면화 등 새로운 변화의 움직임이 우리 삶 곳곳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이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산업군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개별 기업의 고군분투보다는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는데 공감대가 형성돼 협회가 창립하게 됐다”며 설립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이어 “협회가 한의산업을 대표해 정부부처 및 관련 단체와도 협력의 장을 만들어 건강한 한의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우수한 한의 제품 개발로 국내외 시장 활성화를 견인함으로써 상생발전의 터전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정부를 대표해 참석한 강민규 한의약정책관은 “한국한의산업진흥협회 창립을 축하드리며, 그동안 준비를 위해 노력한 모든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한의산업은 무한한 잠재력을 지난 분야로 전 세계적으로 보완·대체 의학 분야가 크게 성장하고 있지만, 한의산업의 성장은 아직 미흡한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특히 강 정책관은 이날 한의산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계획도 소개했다. 그는 “정부에서는 다양한 노력을 통해 한의산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 한의산업 기업에 대한 전주기적인 맞춤 투자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며, 불필요한 규제를 없애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과 더불어 한의산업의 연구환경 구축을 지원하고, 중동 등 새로운 시장 개척도 지원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의산업진흥협회는 이같은 정부의 정책이 뿌리내려 나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협회가 정부와 업계 간의 공식적인 소통창구가 돼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한의계 관계자들, 한의산업 발전에 역할 할 것 당부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한의계 관계자들의 축사도 이어졌다. 박성우 서울시한의사회장은 “한의사와 한의산업은 같은 길을 향해 걸어가는 동반자”라며 “서울시한의사회는 한의산업을 총망라하는 전시회를 열어보고자 기획하고 있는데, 그때 한국한의산업진흥협회 여러분들이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정창현 한의약진흥원장은 “유구한 역사적 전통과 문화를 품은 우리 한의약은 독창적이고 체계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 산업의 주류로 자리잡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 안타까웠다”며 “진흥원의 노력에도 산업 활성화에 한계와 어려움이 많이 있었는데 이번 한국한의산업진흥협회의 창립을 통해 한의산업 발전의 큰 동력을 얻은 것으로 생각되고, 협회와 진흥원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진용 한국한의학연구원장은 “한국한의산업진흥협회 창립을 축하하며, 그동안 한의산업 성장을 위해 노력한 기업가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 민·관, 산·학·연 협력을 더욱 강화하며, 한의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협회가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한의산업진흥협회는 원료의약품·완제의약품·원외탕전실 등 의료기관 부속 시설을 비롯해 의료기기·한의 정보서비스·IT산업 등 총 5개의 분과에 39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향후 분과와 회원사를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앞으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한의 제품의 개발과 공급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기업 간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지원 △한의제품기업의 역량강화 지원 △국내외 판로 개척 및 수출 활성화 지원 △한의기업의 애로사항 해소와 정책제안 지원 등을 주요 사업으로 정부부처 및 유관기관과 함께 긴밀히 협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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