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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난임치료에 ‘한방의료’ 포함…관련 조례 개정[한의신문] 고흥군이 ‘출산장려 및 양육비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난임치료의 범위에 한방의료를 명시했다. 고흥군의회는 지난달 13일 해당 내용이 포함된 ‘고흥군 출산장려 및 양육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원안가결했다. 개정 조례는 난임치료를 ‘한의약육성법’에 따른 한방의료를 통해 난임을 치료하는 것으로 정의했다. 이에 따라 한방 난임치료도 조례상 난임 지원 체계에 포함되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또 신설된 제15조 ‘난임극복 지원’에서는 군수가 예산의 범위에서 △난임 치료를 위한 진단비·시술비·검사비 지원 △난임 시술에 따른 교통비 지원 △난임 상담 및 심리지원 △난임 예방을 위한 정보 제공과 교육·홍보 △그 밖에 필요한 사업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아울러 조례는 난임 지원 외에도 출산·양육 지원 체계를 전반적으로 확대했다. 먼저 ‘출산장려금’ 명칭을 ‘출산장려금 및 양육비’로 변경하고 관련 용어를 정비했으며, 입양아와 난임 관련 정의를 신설해 지원 대상과 범위를 명확히 했다. 또한 모자보건 지원 조항을 신설해 산후조리비 지원, 관내 산부인과 분만의료비 지원, 임신·출산 관련 검사와 물품 지원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국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과 연계해 지원 대상과 지원 규모를 확대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했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 지원도 지속 추진한다.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교육비와 교통비를 지원해 지역 내 건강관리 인력을 육성하고,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출산장려 행사와 임산부 건강증진 프로그램, 다자녀 우대사업, 임신·출산·양육 관련 교육과 홍보사업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이번에 개정된 조례는 8월3일 공포와 동시에 시행한다. -
도서·벽지 등 취약지에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 추진[한의신문]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가 사회서비스 제공이 취약한 지역의 서비스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사회서비스 취약지 공모사업(이하 공모사업)’을 오는 4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통합돌봄 본격 시행에 따라 공급기관이 부족해 돌봄·건강·생활지원 등 필수 사회서비스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 도서, 벽지 등을 대상으로 취약지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공모사업은 시·도가 지역 여건과 수요를 반영해 3~5개 내외의 서비스를 패키지로 구성해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취약지 주민의 복합적 욕구를 반영한 통합적 지원을 추진한다게 복지부 목표다. 또 서비스 공급기관 확보가 어려운 지역은 시·도 사회서비스원이 직접 서비스 제공 역할을 수행하며,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사회연대경제 조직도 공급기관으로 참여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월 사업수행을 희망하는 지역을 모집하고 심사를 거쳐 11일 인천, 강원, 충남, 전북, 전남, 제주 6개 시·도를 사업수행지역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시·도는 사업준비를 거쳐 4월부터 이용자를 모집하고,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인천은 옹진군, 강화군 주민을 대상으로 복지·돌봄, 문화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강원은 양구군, 인제군에서 일상돌봄, 동행돌봄, 마음돌봄 서비스 등을 결합한 통합돌봄 모델을 추진한다. 충남은 예산군 주민을 대상으로 가사지원, 이동지원, 위생지원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북은 남원시, 임실군, 순창군 면 지역에서 심리·영양·주거·운동서비스 등을 포괄하는 온감(溫感) 패키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남은 고흥군, 완도군, 진도군, 신안군 섬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로봇을 활용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제주는 비양도(한림읍)에서 일시재가, 식사지원 등 생활지원과 정신건강 지원 등을 결합한 통합형 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유주헌 사회서비스정책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지에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취약지 주민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서비스 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생약협회 정기총회, 조직 정비·자체 교육사업 등 추진[한의신문] 한국생약협회(회장 홍재희·이하 생약협회)가 10일 서울 SW컨벤션센터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해 조직을 강화하고 민간자격증 교육사업과 약용작물 계열화사업을 추진하는 등 업계 위상 강화를 위한 여러 사업을 추진한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한의사협회 정유옹 수석부회장, 서울시한의사회 박성우 회장, 농림축산식품부 박수현 사무관, 농촌진흥청 특용작물육종과 김영창 과장 이정훈 연구관, 한의약진흥원 이화동 본부장, 서울약령시협회 성관호 회장, 한국한약제약협회 류경연 회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홍재희 회장은 개회사에서 “국산 한약재가 없으면 대한민국 한의약의 기반이 무너진다고 확신하지만, 국내 농업 종사자의 고령화와 기후변화로 해가 갈수록 많은 약용작물들이 멸종위기로 내몰리거나 사라지고 있다”며 “잠재적 가치가 우수한 많은 약용작물이 꽃 피기도 전에 제도적인 한계와 시장논리로 사라지는 것은 단기적으로 생산자, 중장기적으로 농유통업계, 더 나아가 소비자에게 큰 피해로 다가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홍 회장은 “올해 생약협회는 GMP인증사업, 자체 교육사업을 진행해 협회장으로서 최선을 다 할테니 회원 여러분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덧붙였다. 또 생약협회는 총회에서 조직 강화와 교육사업 추진 등 올해 사업계획을 공개했다. 구체적으로 내부 결속을 위해 기존 회원 재정비 및 신규 회원 영입해 조직을 정비하고 협회회원수첩을 제작해 회원 간 소통창구를 마련해 회원 확대를 통한 자립 기반을 조성한다. 아울러 기존 홍보활동에 더해 박람회 개최를 통한 약용작물 홍보사업을 추진하고 생약협회가 인증하는 민간자격증인 생약품질관리사 육성을 위한 교육사업을 추진한다. 더불어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인증사업을 계획해 국내 약용작물의 신뢰를 구축하고, 수입 약초에 대응할 수 있는 생산기반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GAP인증’은 약용작물을 포함한 농산물의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재배·관리했는지 국가가 인증하는 제도다. 또한 이날 총회에는 감사보고, 2025년 추진 사업 및 결산 승인의 건, 2026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승인의 건을 의결하고, 한국농수산대학교 송우진(3학년), 함지훈(2학년) 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생약협회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 김양곤 전북지회 김제시 지회장, 이정주 경북지회 의성군 지부장 △농촌진흥청장 표창: 김종화 대구지회 포항시 지부장, 송인섭 강원지회 철원군 공판장장 △한국한의약진흥원장 표창: 박진관 전북지회 정읍시 지부장, 조연애 전남지회 고흥군 지부장, 이광우 충북지회 충주 서부 지부장, 김태중 충남지회 논산시 지부장 △한국농수산대학총장 표장: 최순승 대구지회 달성군(을) 공판판장, 한두진 충남지회 예산군 지부장, 황홍열 부산지회 중구 지부장 △한국생약협회장 표창: 임재문 강원지회 홍천군 지부장, 구법성 전북지회 고창군 지부장, 최성섭 충남지회 당진군 지부장, 윤홍철 서울지회 동대문구 제3공판장장, 한윤희 서울지회 동대문구 제4공판장장 △생약인의 상: 권나현 전북지회 남원시 지부장, 강상곤 경북지회 영천시 제2지부장 △감사패: 박수현 농림축산식품부 사무관, 이정훈 농촌진흥청 연구관 -
고흥군, 읍·면 무료 순회진료 시작[한의신문]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13일 대서면 장선마을을 대상으로 보건소 순회진료의 첫발을 내디뎠다. 지난 2022년 9월부터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101회를 운영한 ‘보건소 한의 및 치과, 물리치료 읍·면 순회진료’는 의료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보건지소와 마을 경로당을 찾아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무료 순회진료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한의과의 침 치료와 함께 △내과 건강상담 △치과 진료 △물리치료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치매와 우울증의 조기 발견을 위한 치매 선별 검사와 우울증 평가 척도도 시행한다. 또한 혈압과 혈당 등의 기초건강측정을 통해 만성질환 유소견자를 발견하고, 계절별 질환예방 관리 교육을 통해 군민의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는데 힘쓰고 있다. 무료 순회진료는 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이나 마을을 직접 찾아가 진료를 해주는 만큼 지난해에도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고흥군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순회진료 사업이 의료 취약지역 주민의 건강을 살펴 군민의 행복한 생활에 기여할 수 있는 보건의료서비스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휴·폐업 의료기관 진료기록보관시스템 시범 운영[한의신문]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원장 염민섭)은 지난달 27일부터 전국 12개 보건소에서 휴·폐업 의료기관 진료기록보관시스템의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보건소는 △수도권(5개소): 서울 서초구·마포구·강서구, 경기 부천시·안산시 △비수도권(3개소): 대전 유성구, 광주 광산구, 부산 부산진구 △의료취약지(4개소): 경기 여주시, 충남 서산시, 전남 고흥군·해남군이다. 휴·폐업 의료기관 진료기록보관시스템(이하 진료기록보관시스템)은 보건소에서 출력물, USB, CD 등으로 관리하던 휴·폐업 의료기관의 진료기록을 전자적으로 이관해 통합 관리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2023년 10월부터 2025년 6월까지 2년에 걸쳐 구축 중이다. 현재 휴업 또는 폐업하는 의료기관 개설자는 보건소 서류 보관실 등으로 진료기록을 이관하거나, 보건소장의 승인을 받아 진료기록을 직접 보관할 수 있다. 그러나 폐업한 의료기관 개설자와 연락이 되지 않아 환자가 자신의 진료기록을 발급받지 못하거나, 진료기록부 부실 관리로 개인의료정보가 유출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해왔다. 복지부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2020년 의료법을 개정해 휴업 또는 폐업하는 의료기관의 진료기록을 전자적으로 이관하여 관리할 수 있는 진료기록보관시스템 구축 근거를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폐업하는 의료기관이 의무기록을 편하게 제출할 수 있도록 상용 전자의무기록 소프트웨어(EMR S/W)에 진료기록을 자동 이관할 수 있는 연계 기능을 개발하고, 이관된 진료기록을 보건소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진료기록보관시스템과 국민들이 폐업한 의료기관의 진료기록을 온라인으로 발급받을 수 있는 포털을 구축하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12개 참여 보건소를 중심으로, 자동 이관기능이 개발된 2개 상용 전자의무기록 시스템을 사용하는 의료기관이 휴업 또는 폐업 시 진료기록을 전자적으로 이관하는 절차 등을 시범적으로 운영함으로써 휴·폐업 진료기록 이관 업무절차 등을 구체화하고, 시스템 본 가동 전 개선사항을 도출할 계획이다. 진료기록보관시스템은 이번 시범운영을 거쳐서 2025년 하반기 정식 개통될 예정으로, 본 가동에서는 전자적으로 진료기록을 이관할 수 있는 상용 EMR S/W를 확대(2→7종)하고, 17종의 의무기록에 대한 온라인 발급기능을 도입하여 대국민 편의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염민섭 한국보건의료정보원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본격적인 시스템 개통에 앞서 보완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도출해 반영하여 시스템의 완성도를 한층 높일 것”이라며 “시스템이 구축되면 보험 청구 및 자격증명 등 국민의 실생활에 유용하고, 안전한 진료를 지원하는 시스템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고형우 보건복지부 첨단의료지원관은 “진료기록보관시스템이 개통되면, 국민은 의료기관이 폐업하더라도 온라인으로 자신의 진료기록을 언제, 어디서나 조회, 발급받을 수 있게 되고, 방대한 양의 진료기록을 수기로 보관하던 보건소의 부담과 불편함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박종철 순천대 명예교수, ‘동의보감 건강약초 약차 약술’ 출간[한의신문]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바이오한약자원학과 박종철 명예교수(사단법인 천수 산약초연구회 부설연구소장)가 건강 약초의 효능과 이를 활용한 한방 약차 및 약술 제조법을 담은 ‘동의보감 건강약초 약차 약술’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의 부친, 한승원 소설가의 문학강연회에서 소개된 도라지 이야기를 비롯해 임진왜란 당시 일본으로 전해져 현재까지 마츠시마 지역에서 자라고 있는 한국 매실나무의 효능을 포함해 다양한 약초 이야기를 수록하고 있다. 또한 일본 미야자키현 지사의 캐릭터 상품화로 주목받은 건강채소 신선초, 한국에서 ‘산조인’으로 명명된 묏대추나무와 같은 약초의 효능과 사진도 풍부하게 제공해 독자들에게 다양한 약초 정보를 전달한다. 특히 ‘동의보감’에 수록된 266종의 약초와 158종의 약용수목의 기원과 사진을 함께 담고 있다. 박종철 교수는 “약초 사진과 약효 해설을 풍부하게 담아낸 이 책이 건강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유용한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박종철 교수는 세계약초연구원장이자 전남 고흥군 소재 박종철약초전시관 관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
질병관리청, 개정된 한센병사업 관리지침 배포 예정[한의신문=강현구 기자]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국립소록도병원 개원 제108주년 및 제21회 전국 한센인의 날을 맞아 전남 고흥군 소재 국립소록도병원을 방문해 의료진들을 격려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7일 밝혔다. 매년 17일 열리는 ‘전국 한센인의 날’은 전국 각지에서 생활하고있는 한센인들이 마음의 고향인 소록도를 방문해 체육대회, 노래자랑 등 친목을 도모하면서 서로의 아픔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행사다. 한센병은 나균(Mycobacterium leprae)에 의해 발병되는 만성 감염병이자 피부와 말초신경에 주 병변을 일으키는 면역학적 질환으로, 제2급 감염병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피부와 상기도가 주된 감염 경로로 알려져 있다. 감염된 나균은 주로 말초신경과 피부에 병변을 일으키고, 뼈, 근육, 안구 등에까지 침범하는데 이에 정부는 신환자 진단 시 한센병 전문진료기관으로 연계해 접촉자 관리를 실시해오고 있다. WHO의 ‘Global leprosy update’ 통계에 따르면 지난 ’22년 기준 전 세계에서 발생한 한센병 신환자는 17만4087명으로, 전년도인 ’21년 대비 23.8%(3만3493명) 증가했고, ’22년 신환자의 71.4%(12만4377명)는 인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 국내에서는 ’08년 이후 한 자릿수 신환자 발생이 보고되고 있으며, 지난해 총 3명(내국인 1명, 외국인 2명)의 신환자가 보고된 바 있다. 국립소록도병원은 국내 유일한 한센병 전문 치료‧요양기관으로 한센인의 치료 외에도 노인성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요양도 지원해오고 있다. 이날 지영미 청장은 병원 내 소록도 사람들의 삶의 흔적과 역사를 기리는 한센병박물관과 이들이 조성한 중앙공원 등 곳곳을 살피고, 의료진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지 청장은 “한센인들의 차별 등에 대한 아픈 역사를 기리고, 환자 진료에 힘 쓰고 있는 의료진 및 직원분들에 대한 헌신과 희생에 감사드린다”면서 “개정된 한센병사업 관리지침을 곧 확정해 배포할 예정이며, 질병관리청은 한센인의 고령화 등 정책 여건 변화에 따라 국립소록도병원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외국인 한센병 신환자의 조기발견·조기치료를 위해 올해 2분기부터 외국인 대상 한센병 무료검진 횟수를 확대할 계획으로, 한센병 외국인 검진 전담팀(한국한센복지협회)을 구성해 한센병 주요 유병국가 출신 외국인 근로자의 밀집 지역을 심층 분석하고, 한센병 무료검진 및 상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의료진의 한센병 진단 및 치료 역량을 높이기 위해 피부과․신경과 등 일선 의료기관에 한센병 진단키트 및 한센병 주요 의심증상 사례를 배포하고, 학술대회 등을 통해 홍보사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
고흥군, 2023년 한의과 등 순회진료 성료[한의신문=강준혁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총 36회에 거쳐 진행된 ‘한의과·치과·물리치료 순회진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시작돼 11월 종료된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공영민 군수의 공약사항으로, 보건소 진료 기능을 읍·면 간 확대하고 보건의료의 균형 공급을 통해 의료사각지대를 해소, 군민건강을 증진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순회진료 인력은 한의사를 포함해 치과의사, 물리치료사 등 25명으로 구성됐으며, 한의진료 및 건강상담, 치매·우울 선별검사, 보건교육 등을 실시했다. 특히 한의진료서비스는 병의원이 없는 12개 면을 대상으로 매월 4회 이상 읍면 보건지소에서 제공했다. 또한 고흥군에서 실시한 어깨동무봉사단과 연계해 1195명에게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의료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자 노력했다. 순회진료를 이용한 한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해 병원 가기가 어려웠는데 직접 찾아와서 한의진료를 해주고 건강상담을 해주니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내년에도 많은 군민이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마을 경로당까지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며 “내실 있는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으로 군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고흥군, 어르신 위한 ‘관절튼튼! 한방건강교실’ 운영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15일 고흥읍 등암마을회관에서 ‘관절튼튼! 한방건강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교실은 간절기 활동량이 적은 어르신들의 무릎 관절로 인한 질병 예방을 위해 운영되며, 주 2회 전문강사가 마을회관 등을 직접 방문해 요가, 건강체조 등 근력강화 운동법 소개 및 보건소 1:1 맞춤형 한의진료도 함께 진행한다. 이와 함께 건강교육으로 △만성질환관리 △치매·우울증 예방 △금연 및 영양교실도 함께 시행하고, 만족도 설문조사와 기초검진을 통해 대상자의 건강수준 변화도 측정할 계획이다. 고흥군보건소 관계자는 “통합적인 건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과 건강문제 개선 등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고흥군, 한의난임치료비 최대 180만원까지 지원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올해부터 소득기준 및 나이 제한 없이 한의난임치료비를 최대 18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의난임치료 지원사업은 난임으로 고민하고 있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여성의 건강한 임신을 돕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고흥군에 주민등록을 둔 사람 중 1년 이상 임신이 안 되고 있는 난임부부 또는 여성이다. 올해부터는 나이 제한이 없으며, 지원대상자를 연중 모집하고 있다. 치료 과정은 보건소에서 기본 혈액검사를 실시하고, 대상자로 확정되면 한의치료 4개월과 한의원 방문상담을 통한 추적조사를 3개월간 실시한다. 이 기간에는 양의난임시술은 불가하다. 한의난임치료 지원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신분증,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관련 검사 결과지 등을 지참해 고흥군보건소 모자상담실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신에 적합한 체질 개선을 위한 사업인 만큼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며 “앞으로도 출산과 양육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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