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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8월 07일 (금)

부천 제일시장 트럭 돌진 사고 아픔 보듬다…한의진료로 심신 회복 지원

부천 제일시장 트럭 돌진 사고 아픔 보듬다…한의진료로 심신 회복 지원

부천시한의사회, ‘찾아가는 무료 한의진료·건강상담’ 성료
김범석 회장 “지역 재난 상황에 한의사가 항상 먼저 찾아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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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 부천시한의사회(회장 김범석·이하 부천시분회)는 부천시(시장 조용익)와 함께 관내 제일시장 트럭 돌진 사고로 큰 충격을 겪은 상인들의 신체적·심리적 회복을 돕기 위해 ‘부천제일시장 찾아가는 무료 한의진료 및 건강상담 지원’을 실시했다.


지난달 13일 발생한 ‘제일시장 트럭 돌진 사고’는 부천시 원미구 부천제일시장 인근에서 트럭이 시장 안으로 돌진하면서 발생한 사고로, 시장 시설물이 파손되는 등 물적 피해는 물론 상인들이 극심한 심리적 충격을 겪게 된 사건이다.


이번 지원은 사고 이후 상인들이 겪고 있는 통증과 불안, 스트레스 등 복합적인 후유 증상을 살피기 위한 조치로, 민·관이 협력해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부천시분회는 상인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진료·상담 장소를 부천제일시장 인근 성신교회에 마련해 접근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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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진행된 이번 지원 사업에서는 총 134건의 건강상담이 이뤄졌으며, 이 가운데 30건은 한의진료로 이어졌다.


이번 진료에는 부천시분회 소속 심상민 원장(석전한의원·허준봉사단장)을 비롯해 △고지완 원장(영제한의원) △전성배 원장(춘의청한의원) △김휘문 원장(역곡휘문한의원) △김선옥·송수민 원장(중동한의원) 등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부천시·소사·오정보건소 소속 간호사와 심리상담사, 금연상담사도 투입돼, 총 8명의 전문 인력이 현장에서 상인들의 회복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단순한 진료에 그치지 않고, 사고로 인한 근골격계 통증과 신체적 불편을 살피는 것은 물론, 혈압·혈당 측정, 심리 안정 및 스트레스 관리, 금연 상담 등 평소 챙기기 어려운 일상 건강관리 전반을 폭넓게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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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석 회장은 “이번 진료지원은 치료 이전에 상인들의 불안과 긴장을 먼저 살피는 회복의 과정이으로, 사고와 같은 갑작스러운 재난 상황에서 한의약은 통증 관리뿐 아니라 마음의 안정을 돕는 역할도 충분히 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현장에 한의사가 가장 먼저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도 “이번 진료지원은 사고로 힘든 시간을 겪은 상인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는 이번 사례를 바탕으로, 향후 유사한 재난·사고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실질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민·관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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