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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9월 26일 (토)

“억간산가진피반하, 스트레스성 불면증 등 개선 효과 확인”

“억간산가진피반하, 스트레스성 불면증 등 개선 효과 확인”

최홍욱 대위, 군진의학·국제군진외상 학술대회서 포스터 발표
“군의 스트레스성 불면증 개선위한 한의학적 관리 모델 기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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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 억간산가진피반하가 스트레스성 불편증 증상이 호전되는 효과가 있다는 증례가 나왔다.

 

최홍욱 대위(제12보병사단 의무대대 한방군의장교)는 25일부터 26일까지 열린 ‘56차 군진의학 및 ’25국제군진외상 학술대회’에서 포스터 발표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증례를 보고했다.

 

최 대위는 진급 또는 개인적 스트레스로 인해 불면을 호소한 육군 현역병으로 복무 중인 성인 남성 2명을 대상으로 억간산가진피반하(2.5g)를 하루에 3번씩 2주간 투여했다.

 

특히 억간산의 불안·불면 개선 효과에 더해 진피·반하의 위장관 긴장 완화를 고려해 약재를 조합하고 처방했다.

 

2주 후 진급 스트레스로 인해 불면을 겪고 있던 병사를 DASS-21(Depression Anxiety Stress Scales–21 items, 우울감·불안·스트레스 정도를 측정하는 설문도구)로 측정한 결과, 우울감은 ‘매우 중증’에서 ‘정상’으로 불안은 ‘중등도’에서 ‘정상’으로 스트레스는 ‘매우 중증’에서 ‘정상’으로 완화됐고, ISI-K(불면증 정도 지수)도 ‘중증’에서 ‘정상’으로 나타났다.

 

개인적 스트레스를 겪는 또 다른 병사의 경우, 우울감은 ‘중증도’에서 ‘경증’으로 불안은 ‘중증’에서 ‘경증’으로 스트레스는 ‘경증’에서 ‘정상’으로 좋아졌으며 불면증도 ‘중증도’에서 ‘정상’으로 조사됐다.

 

최 대위는 이번 연구와 관련 “억간산가진피반하가 정신과 약물에 대한 부담이나 저항감을 줄이고 인사 불이익 우려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며 “2주 단기 복용으로도 객관적 개선 효과를 확인한 사례로 군 진료 환경에 적합한 표준 단기 한약 치료의 가능성이 있는 모델로 제안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최 대위는 “병사 외의 집단으로 확대 가능해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 군대 전 계층의 스트레스성 불면을 한의학적으로 관리하는 모델을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단 최 대위는 “아직 관련 연구 및 증례 축적이 충분하지 않아, 추후 연구가 필요하다”는 단서를 덧붙였으며 “이를 위해 관련 분야 연구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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