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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9월 26일 (토)

켈로이드 레이저 절제 수술, 제21회 ICOM서 발표

켈로이드 레이저 절제 수술, 제21회 ICOM서 발표

레이저 치료와 한약처방 결합…재발 방지 및 예후 양호
김서영 원장 “난치성 질환의 통합레이저의학 효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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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시 국립대만대학교 부속병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21회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ICOM)’에서 한의계 최초로 켈로이드 레이저 절제 수술 사례가 발표돼 눈길을 끌었다.

 

이번 포스터 발표는 김서영 바인허브한의원장이 제1저자로 참여했으며, 공동주저자에는 이승철 이루다한의원장이, 공저자엔 장인수 대한통합레이저의학회장, 교신저자에는 서울특별시한의사회 의료기기위원회 이재현 부위원장이 각각 참여했다.

 

이번에 발표된 사례는 귓바퀴에 존재하는 켈로이드 환자를 대상으로 레이저 절제술을 시행한 것이다.

 

한의학 치료법 중 하나인 화침락법(火鍼烙法)·매화침(梅花鍼) 등에 해당하는 CO₂레이저를 이용해 병변을 정밀하게 절제하고, 한약 재생치료를 병행함으로써 재발 억제와 흉터 최소화 효과를 확인했다. 특히 난치성으로 알려진 켈로이드 치료에 있어 레이저와 한의학적 치료의 융합이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음을 학문적으로 보고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이번 연구와 관련 김서영 원장은 “임상 현장에서 얻은 경험을 학술적으로 정리해 국제학술대회에 소개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특히 켈로이드와 같은 난치성 질환에서 통합레이저의학의 새로운 치료 방식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한의학의 임상 성과를 국제적으로 공유하고, 환자 치료에 도움이 되는 근거들을 꾸준히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장인수 회장은 “이번 발표는 단순한 임상사례 보고를 넘어, 한의학적 접근이 에너지 기반 의료기기와 결합해 학문적 근거를 확장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대한통합레이저의학회는 앞으로도 국제무대에서 통합레이저의학의 위상을 강화하고, 다양한 학술적 근거 창출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재현 부위원장은 “이번 발표는 단순히 학문적 의미에 그치지 않고,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활용의 긍정적인 면모를 보여준 상징적 성과”라며 “향후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 확대 및 의권 회복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발표는 국제학술대회 무대에서 레이저 치료와 한약 처방을 결합해 재발을 예방하고 예후를 양호하게 한 임상 사례로, 난치성 질환 치료에서의 새로운 임상적 대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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