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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9월 27일 (일)

대한희귀난치질환학회, 2025 춘계학술대회 ‘성료’

대한희귀난치질환학회, 2025 춘계학술대회 ‘성료’

한의임상 최신 지견 공유…임상과 학문의 경계 넘는 다채로운 강연 ‘눈길’
희귀·난치 질환 분야에서의 한의학 임상 적용 가능성 및 최신 치료전략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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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 대한희귀난치질환학회(회장 김성철)는 13일 백범기념관 컨벤션홀B에서 ‘2025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2025 Recent Advances in Korean Medicine: 한의 임상 최신 지견’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희귀·난치성 질환 분야에서 한의학의 임상 적용 가능성과 최신 치료 전략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오전 세션에서는 김석희 원장(우석대 한의대 겸임교수·바른몸s한의원)의 ‘PDRN, PNE를 활용한 약침임상’ 강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발표가 진행됐다.

 

김석희 원장은 “PDRN 약침 활용은 손상된 조직을 재생시킨다는 측면에서 한의계 약침 사용의 새로운 활력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며 “특히 PDRN는 치과에서는 임플란트시 치주의 보강, 피부과 영역에서는 피부톤의 개선 및 속건조를 해결하는 치료물질로서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한의 영역에서는 초음파가이드 시술시 연부조직 손상을 치료하려는 목적으로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훈 원장(후한의원 노원점)은 색소질환에 적용되는 스킨부스터와 엔디야그레이저 치료를 통한 피부임상에 대한 강의와 함께 손상된 연부조직과 피부의 염증을 사독·오공독 등의 약침으로 치료하는 증례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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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오후 세션에서는 신민섭 원장(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척유침구과한의원)이 복부 및 골반 부위의 Entrapment Neuropathy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신 원장은 “이 부위에서의 신경병증성 통증은 부인과적 그리고 내과적 질환과의 감별이 중요하다”고 밝히며, 신경병증성 통증에서 오공약침을 이용한 치료에 대해 설명했다.

 

이와 함께 김성철 회장(원광대 한의대 교수)는 ‘슬관절의 침도치료(Acupotomy)’를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수술적 방법이 아닌 비수술적 약침과 침도치료를 통해 불필요한 수술을 지양하고, 효과적으로 관절의 염증을 개선시키기 위한 술기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최유민 교수(우석대 전주한방병원 침구의학과)는 레이저침 치료의 임상적 활용에 대해 발표, 저출력과 고출력 레이저의 효능 비교를 통해 통증 및 미용 분야에서의 레이저 사용방법을 제시했다.

 

특히 200여 명의 한의사 및 보건의료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등록비 일부를 대한희귀난치질환학회의 발전기금으로 기부하는 등 단순한 학문적 교류의 장을 넘어 한의학 발전을 위한 참가자들의 의지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며, 참석자 대부분이 “임상 현장에서 실제 적용할 수 있는 주제들로 구성돼 큰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이날 희귀난치질환학회는 학술대회 후 진행된 정기총회를 통해 앞으로도 학술대회 등 다양한 학술교류의 장을 통해 희귀·난치 질환에 대한 한의학적 접근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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