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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9월 28일 (월)

한방내과 박성욱 교수, 대한한의학회 우수논문상 수상

한방내과 박성욱 교수, 대한한의학회 우수논문상 수상

파킨슨병 침 치료 기전 영상의학적 규명...뇌 기능에 미치는 효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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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이 한방내과 박성욱 교수가 지난달 11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제23회 대한한의학회 학술대상’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한의학회 학술대상은 한의학 연구와 학술 활동에 탁월한 기여를 한 연구자들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박성욱 교수는 ‘Neuroimaging Assessment of the Therapeutic Mechanism of Acupuncture and Bee Venom Acupuncture in Patients with Idiopathic Parkinson’s Disease: A Double-blind Randomized Controlled Trial’ 논문으로 수상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해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홍콩에서 개최된 침연구학회(The Society for Acupuncture Research, SAR) 2024 국제학술대회에서도 임상연구부문 ‘Best Poster’ 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해당 논문은 파킨슨병에 대한 침의 치료 기전을 영상의학적으로 규명하고자 진행된 연구다. 연구 결과 침 치료는 파킨슨병 환자의 선조체에서 도파민 이용을 증가시키고, 대뇌피질의 병적 과흥분을 안정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박성욱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뇌의 기능적 측면에서 침이 파킨슨병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이러한 반응이 대조군과 다름을 보임으로써 침의 효과가 플라시보 효과와는 다른 기전으로 작용함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박성욱 교수는 이어 “이번 연구의 결과가 인구 고령화에 따라 급속하게 늘어나고 있는 파킨슨병 같은 퇴행성 뇌질환 관리에 한의학이 적극적으로 역학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었으면 한다”며 “우리 연구는 여러 연구진들 공동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결과이며 공저자로 참여한 경희대학교 순환신경내과, 핵의학과, 영상의학과 교수님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박성욱 교수는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 한방내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통합뇌질환학회 회장, 인류지성연구소 소장, WHO 국제질병분류(ICTM) 한의학 분야 전문가 자문위원, 대한중풍‧순환신경학회 이사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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