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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3일 (월)

회관완공 부족예산 확보가 ‘관건’

회관완공 부족예산 확보가 ‘관건’

한의학 메카를 건립키 위한 대한한의사협회 중앙회관 대공사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 이는 지난 20일 개최된 한의협 제49회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회관건립의 완공을 위한 새로운 의무분담금이 책정됐기 때문이었다.

회관건립 의무분담금은 전국 한의사에게 50만원이 부과돼 있었다. 이런 가운데 서울시한의사회는 지난 해 정기총회를 통해 추가로 의무분담금 50만원을 책정, 모두 100만원의 의무분담금을 납부키로 했다.

이에따라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서울시회를 제외한 각 시도지부의 회원들에게도 회관건립 의무분담금 25만원을 책정, 모두 75만원의 기금을 납부토록 결의했다.

이는 내년 초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중인 회관건립의 예상 총공사비가 80억원에 달하는 것에 비해 현재 회관공사비로 확보 가능한 예산은 60억여원으로 20억여원이 부족한 현실을 극복키 위한 대책에서 나왔다.

예상되는 회관건립 총 세입액은 건립기금 약정액 21억, 마포보유부지 3억5천만원, 제기동회관 4억5천만원, 회관전세금 3억4000만원, 이월금 28억7천만원 등 60억여원이다.

또 예상 세출 내역은 건축공사비 57억원, 내부공사비 5억원, 감리비 1억4천만원, 기타 부대비 5천만원, 가양동 추가부지 매입비 3천5백만원, 감독인건비 6천만원, 현장운영비 4백만원, 비품 및 회의비 2억8천만원, 취득세·등록세 등 예비비 12억원 등 80억여원이다.

이에따라 기 약정금은 물론 추가 납부키로 의결된 의무분담금의 조속한 납부가 내년 초 완공을 목표로 공사 진행중인 회관건립의 중요한 관건이 될 전망이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회관건립추진위원회 서관석 위원장은 “회관건립의 장애가 됐던 마포구상수동 부지가 완벽하게 해결돼 현재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 중”이라며 “하지만 회관건립을 위해선 부족한 예산을 확보하는 것이 급선무이기 때문에 전국 회원들의 절대적인 성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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