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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9일 (금)

한의 근골격계 초음파 교육, ‘만족한다’ 88.7%

한의 근골격계 초음파 교육, ‘만족한다’ 88.7%

근골격계 이외에도 내과, 부인과, 갑상선 등 다양한 교육 필요
한의협, 교육 이수자 대상 만족도 및 향후 개선사항 등 설문조사 실시
문영춘 기획이사 “임상 현장에서의 확산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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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강환웅 기자]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이하 한의협)는 한의사의 초음파 진단기기 사용에 대한 사법부의 합법 판결을 근거로 한의의료기관 내에서의 초음파 진단기기 사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전국 시도지부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의 근골격계 초음파 교육’을 진행한 가운데 최근 수료자들의 교육과 관련된 의견을 수렴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교육은 초음파에 대한 △기초이론 △허상 △각 구조물들의 초음파 영상 특징 등의 이론 교육과 더불어 △견관절 △팔꿈치 △손목 △손 △둔부 △무릎 △발목 등의 초음파 진단기기를 활용한 실습을 통해 한의사 회원들의 진단검사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특히 한의협에서는 ‘의료기기 사용 활성화를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황병천)’를 중심으로 중앙회를 비롯해 대한희귀난치질환학회, 사상체질의학회, 한방재활의학과학회, 대한침구의학회, 대한침도의학회, 대한한의영상학회, 대한한방신경정신과학회, 대전시한의사회 등의 추천을 받은 위원으로 학술소위원회를 구성·운영해 회원들에게 임상 현장에서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와 함께 한의 근골격계 초음파 교육이 중앙회 주도로 진행되는 것에서 벗어나 시도한의사회 중심으로 회원들이 필요로 할 때 언제든지 관련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실습강사 양성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 50여 명의 실습강사를 배출하는 등 초음파 진단기기 활용 확산을 위한 회무를 진행했다.


이에 한의협에서는 이번 교육을 이수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에 대한 만족도 및 향후 개선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코자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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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결과 이번 교육에 대한 만족도는 ‘매우 그렇다’ 48.2%, ‘그렇다’ 40.5% 등 응답자의 88.7%가 한의 근골격계 초음파 교육에 대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나는 한편 이 교육을 다른 회원들에게 추천하고 싶다는 의견도 91.8%(매우 그렇다 54.1%, 그렇다 37.7%)로 답변했다.


또한 (이번 교육이)초음파 의료기기를 활용한 진단검사 임상역량을 계발하는데 도움이 됐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매우 그렇다’ 45.0%, ‘그렇다’ 45.9%로 나타나 응답자의 90.5%가 긍정적인 답변을 했으며, 더불어 초음파 진단검사에 대한 전문성을 습득하는데 적합하다는 질의에 대해선 82.3%(매우 그렇다 38.2%, 그렇다 44.1%)가 적합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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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실습 중 경험한 수업지도 내용이 다양하고 전문적이었다’에 대한 질문에서는 매우 그렇다 ‘45.5%’, 그렇다 42.7%로 답변하는 한편 ‘합리적 근거에 기반하며, 정규 교과지식의 연장선에 있다’라는 질의에는 매우 그렇다 47.7%, 그렇다 49.1%로 각각 답변했다.


특히 회원들은 근골격계 이외의 임상에서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초음파 진단기기 교육에 대한 의견으로 △복부(내과, 내장) △부인과 △갑상선 △이외 경동맥 △약침 가이딩 △혈관 △간담 및 CT, MRI 등 기본적인 판독 △골절 △병증 △비뇨기관 △상견질환 △심장 △초음파유도 하의 시술 △치료술기 △해부학근육 등으로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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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이번 교육의 실무를 담당한 문영춘 한의협 기획이사는 “일선 회원들의 초음파 진단기기에 대한 높은 관심과 학구열로 인해 한의협 주도로 진행된 한의 근골격계 초음파 교육이 성황리에 종료될 수 있었다”면서 “휴일을 반납한 채 한의사의 진단역량 강화를 위해 참석해준 모든 참여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또한 교육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여준 교육위원 및 협회 직원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문 이사는 이어 “이번 교육은 한의사 회원들이 현대 진단기기 활용에 대해 얼마나 많은 열망을 가지고 있었는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 한의협에서는 회원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필요한 관련 교육들이 적절한 시기에 시행될 수 있도록 항상 만반의 준비를 갖춰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문 이사는 “최근 한의협은 대한한의학회와 ‘한의 초음파 진단검사 및 초음파 활용 행위의 행위 정의 및 상대가치점수 개발 연구’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는 등 사법부의 판결이 실제 진료현장에서 구현돼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한 노력도 병행해 나가고 있다”며 “지난해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과 관련한 합법 판결을 발판 삼아 올해에는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을 통한 국민건강 증진에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는 회무 추진에 만전을 기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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