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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6일 (화)

한의학연, 국제공동연구 통해 경혈자극 효과 확인

한의학연, 국제공동연구 통해 경혈자극 효과 확인

침 치료 연구 분석으로 경혈 자극 치료효과 규명
한-미-노르웨이 3국 연구진 공동연구…‘자마 네트워크 오픈’에 게재

한의학연 (2).jpg

 

[한의신문=강준혁 기자]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진용·이하 한의학연) 이보람(제1저자)·이명수(교신저자) 박사 연구팀이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침 치료 임상연구를 분석, 경혈 자극이 비경혈 자극보다 치료효과가 좋다는 것을 규명해냈다.


이번 연구에서는 만성 요통 환자 4379명을 대상으로 수행한 10편의 침 치료 연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경혈 자극이 비경혈 자극보다 통증 및 신체기능을 개선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번 성과는 미국의사협회저널 자매지인 ‘자마 네트워크 오픈(IF 13.8)’에 9월6일 게재됐다.


연구에 따르면 만성 요통 환자 4379명을 대상으로 수행한 10편의 침 치료 임상시험 중 ‘진짜침과 거짓침에 동일한 경혈을 사용한 연구들’과 ‘거짓침에 비경혈을 사용한 연구들’ 사이의 치료 효과(통증 및 신체기능 개선)를 비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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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명수 책임연구원, 이보람 선임연구원

 

그 결과 ‘진짜침을 경혈에 자침한 경우’와 ‘거짓침을 비경혈에 자침한 경우’를 비교하면, 진짜침을 경혈에 자침했을 때 통증 및 신체기능이 유의하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거짓침을 경혈에 자침한 때도 거짓침을 비경혈에 자침한 경우와 비교하면 통증 및 신체기능이 유의하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같은 결과가 침 치료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올바른 경혈 위치의 선정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며, 감정 자유 기법같이 경혈을 두드리는 치료법의 효과를 설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미국-노르웨이 3국 연구자 간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수행된 결과로, 한의학연을 중심으로 미국 메릴랜드대학교·마운트시나이아이칸의과대학, 노르웨이 국립보완대체의학연구센터(NAFKAM)·크리스티아니아대학이 참여했다.

 

한의학연 (1).JPG

 

연구팀은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한의학에서 전해 내려오는 경혈 자극 효과를 설명한다는 점을 확인했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국제 선도연구 그룹과의 연구 협력을 통해 침 치료 임상시험의 기준을 제시하고, 정확하고 과학적인 침 치료 효과를 계속 밝혀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한의학연구원 기본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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