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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03일 (토)

3/4분기 보건산업 수출 51억8000만달러…전년 동기 대비 9.1% 감소

3/4분기 보건산업 수출 51억8000만달러…전년 동기 대비 9.1% 감소

바이오의약품 및 백신류, 체외진단기기 등 의약품‧의료기기 수출 감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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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기강서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이하 진흥원)이 2023년 3/4분기 의약품·의료기기 등 보건산업 수출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보건산업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1% 감소한 51억8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의약품 수출액은 16억6000만달러로 ‘바이오의약품’과 ‘백신류’의 수출 감소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19.7%가 감소했다.

 

전체 의약품 수출 절반 이상(50.4%)을 차지하는 ‘바이오의약품’(8억4000만달러, -25.8%) 수출은 미국(2억6000만달러, +10.2%), 싱가포르(5000만달러, +3016.3%), 프랑스(3000만달러, +711.9%)에서 크게 증가한 반면 튀르키예(9000만달러, -52.8%), 독일(7000만달러, -66.3%), 벨기에(4000만달러, -50.7%), 이탈리아(3000만달러, -69.4%) 등에서 크게 감소했다.

 

‘독소류 및 톡소이드류’(7000만달러, +1.7%) 수출은 중국(1000만달러, +35.7%), 브라질(1000만달러, +26.7%)을 중심으로 증가세가 지속됐으며, ‘기타의 조제용약’(1억6000만달러, +3.8%)과 ‘면역혈청과 혈액분획물, 면역물품’(5000만달러, +36.2%)의 수출이 증가했다.

 

의료기기의 경우 ‘전기식 의료기기’와 ‘의료용 레이저 기기’의 수출은 증가했으나, ‘체외 진단기기’와 ‘치과용 드릴 엔진’의 수출 감소로 인해 전체 의료기기 수출액은 13억5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8.6% 감소했다.

 

엔데믹의 영향으로 ‘체외 진단기기’(1억5000만달러, -67%) 수출은 대부분 국가에서 지속적으로 감소했으며, 특히 일본(300만달러, -98.3%)에서의 감소가 컸다. 반면 ‘전기식 의료기기’(1억4000만달러, +10.7%)와 ‘의료용 레이저 기기’(1억달러, +21.1%)는 인도와 브

라질을 중심으로 수출이 크게 증가했으며, ‘임플란트’는 중국(8000만달러, +5.1%)을 중심으로 증가세가 지속됐다.

 

한동우 진흥원 보건산업혁신기획단장은 “상반기 보건산업 분야 수출 추이와 비교할 때 3분기 보건산업 수출 감소폭은 점차 줄어들고 있다”며 “4분기에는 의약품 등의 수출 증가에 힘입어 수출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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