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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6월 16일 (화)

원광대 한방병원·베트남 달랏시, 우호 협약 체결

원광대 한방병원·베트남 달랏시, 우호 협약 체결

원광-달랏 한의진료센터 협력 운영 지속…한의학 세계화 박차 ‘기대’
지난 2019년 한의진료센터 개설 통해 2000여명의 현지 환자 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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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 한방병원(병원장 이정한)이 베트남 달랏시와 원광-달랏 한의진료센터 협력운영을 다시 체결하면서 한의학 세계화에 박차를 가했다.


달랏시 행정센터에서 지난 3일 개최된 협약식에는 당꽝뚜 달랏시 시장, 응오티미로이 달랏시인민위원회 부서기장, 응우옌반코이 달랏시 보건국장, 응우롄티휴호아 달랏메디컬센터장 등 고위 관료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당꽝뚜 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제 2개월 지난 달랏시 신임 시장으로 첫 외국인을 영접하게 된 것이 원광대 한방병원 여러분이라는 사실에 너무 기쁘다”고 전했다.


또한 응오티미로이 부서기장은 “2019년 협력 체결 이후 터진 코로나 팬데믹으로 센터 운영이 중단될 수밖에 없었지만, 원광대 한방병원은 어떤 형식을 빌려서라도 우리들과 연결돼 왔다”며 “그러한 노력의 결과로 수많은 달랏시민들은 한의진료센터를 이용하며 치료받을 수 있었고, 대부분 관료들도 원광대 한병병원과 좋은 관계로 계속 이어나가기를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원광대 한방병원은 2019년 맺은 협약에 따라 한의진료센터 운영을 통해 2000여 명의 현지 환자를 돌봤다. 또한 현지 전통의사들과 협의진료 및 교류, 달랏메디컬센터와 한국-베트남 학술세미나 시행, 현지 의료인 본원 초청 연수 및 검진 체험 등 한의학 세계화 초석을 다져가는 한편 원광대 장흥통합의료병원이 매개가 되어 지난 5월 장흥군-베트남 달랏시의 농수산물 100만달러 수출협약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정한 병원장(장흥통합의료병원장 겸직)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센터 운영이 중단되는 상황을 겪으면서 온라인 교육플랫폼, 한의 협진 등 다양한 운영시스템을 준비했다”며 “광-달랏 한의진료센터를 진심으로 아끼는 여기 관계자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앞으로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원광대 한방병원은 베트남 호치민 사이공전시컨벤션에서 3∼5일 진행된 ‘베트남 메디-팜 엑스포 2023’에 참가, 한의학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베트남 보건부가 주최한 메디팜 엑스포는 전통의학 시장이 활발한 인도, 싱가포르, 스리랑카, 태국 등 20여개 국가의 의료인·유통·편의점·제약회사·수출업체 등 다양한 직종에서 참여한 가운데 비인증 건강기능식품 대안으로 대한민국 브랜드인 한의약 제품에 대한 문의가 쇄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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