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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6일 (화)

무궁화꽃의 수면장애 개선 효과 ‘규명’

무궁화꽃의 수면장애 개선 효과 ‘규명’

한의학연, 무궁화꽃 ‘사포나린’서 스트레스·수면 개선 효능 밝혀
이미영 박사 “한의약 천연물소재 활용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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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꽃이 수면장애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진용·이하 한의학연) 한의약융합연구부 이미영 박사 연구팀이 무궁화꽃 추출물에서 수면장애 개선 효능을 규명해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구성과는 국제전문학술지 ‘바이오메디슨&파마코테라피(IF 7.419)’에 2022년 12월13일, ‘프론티어스 인 뉴트리션(IF 6.59)’에 2023년 4월20일 각각 게재됐다.

 

무궁화꽃은 ‘목근화(木槿花)’라고 불리며, 줄기와 뿌리의 껍질은 ‘목근피(木槿皮)’라고 불리는데 전통적으로 두통과 이뇨작용, 염증 완화, 피부질환 등의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미영 박사 연구팀은 무궁화의 약용 부위별 고대문헌 조사를 통해 2018년에 무궁화 뿌리껍질 추출물에서 스트레스 개선 효과와 신경보호 효과를 발견하고 관련 연구를 지속해 오고 있었다.

 

2018년의 연구에 이은 이번 연구에서는 무궁화꽃 추출물이 수면장애 개선 효과가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무궁화2.png

 

연구팀은 무궁화 추출물의 효능을 확인하기 위해 스트레스 유발 모델 등 다양한 수면 장애 동물모델을 설정하고, 이를 활용해 무궁화꽃 추출물과 그 주요성분 ‘사포나린’이 불안을 줄이고 수면 시간을 늘리는 데 효과적이라는 것을 입증했다.

 

연구결과 △불안감소 및 수면시간 증가(대조군 대비 60%↑) △뇌 속 수면 제어 시스템(VLPO) 자극 및 수면 관련 세포활동 증가로 수면 유도(대조군 대비 30%↑) △대뇌피질과 특정신호경로 자극을 통한 수면 유지시간 증가(대조군 대비 20%↑)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미영 박사는 “앞으로도 친숙한 한의약 천연물소재를 활용해 새로운 효능을 찾아낼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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