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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04일 (일)

우리나라 인구 ‘70년까지 3800만명으로 감소 ‘전망’

우리나라 인구 ‘70년까지 3800만명으로 감소 ‘전망’

통계청, ‘우리나라 저출산 현황과 이에 따른 우리사회의 변화’ 보고서
‘24년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저출산 통계지표 체계 구축 예정

통계청발표.jpg

 

통계청(청장 이형일)이 저출산·고령화 인구구조 대응을 위한 ‘우리나라 저출산 현황과 이에 따른 우리 사회의 변화’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범정부적으로 경제활동인구 확충을 위한 여성과 외국인 역할 제고 정책 추진에 따라 일·가정의 양립과 외국인 현황에 따른 사회 변화를 조망하기 위해 제공됐으며, △인구와 가구 △일·가정 양립 △외국인 등의 주제로 조사를 진행했다.

 

 

‘22년 합계출산율 0.78명…초혼연령은 상승

 

 

인구와 가구 관련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인구는 ‘23년 5200만명에서 점차 감소해 ‘41년에 4000만명대에 진입하고, ‘70년에는 3800만명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초혼연령의 경우 ‘22년 남자 33.7세, 여자 31.3세로, ‘12년과 비교해 남자는 1.6세, 여자는 1.9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출생아 수는 ‘22년 24만9000명으로, ‘12년 48만5000명에 비해 23만6000명(-48.6%)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합계출산율은 0.78명으로 ‘12년 1.30명보다 0.52명(-39.9%) 감소했다.

 

 

여성 경제활동 지속적 증가

 

 

일·가정 양립 부문에서는 ‘22년 전체 경제활동참가율이 63.9%였으며, 남자 73.5%, 여자 54.6%로 나타났는데, 여자의 경우 ‘00년 48.8%로 조사된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또 고용률의 경우 연령별 남자 고용률과 OECD 회원국의 연령별 여자 고용률은 ‘∩자형’ 곡선을 보이지만 우리나라 여자 고용률은 ‘M자형’ 곡선이 유지되고 있으며, ‘02년 이후 ’M자형‘ 곡선은 점차 연령이 높은 쪽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가사를 공평하게 분담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22년 64.7%로, ‘12년 45.3% 대비 19.4%가 상승했으며, ‘22년 실제로 가사를 공평하게 분담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남편 21.3%, 아내 20.5%로, ‘12년 남편 16.1%, 아내 15.5% 대비 증가했지만 공평하게 분담해야 한다는 견해(64.7%)와는 차이가 있었다.

 

 

내국인 비율은 감소, 외국인 비율은 증가

 

 

‘23년과 ‘40년 내·외국인 비율은 총인구대비 내국인은 ‘23년 4992만명(96.8%)에서 ‘40년 4803만명(95.7%)으로 감소, 외국인은 ‘23년 164만명(3.2%)에서 ‘40년 216만명(4.3%)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와 관련 ‘21년 우리나라 전체 가구는 2202만3000가구, 다문화가구가 38만5000가구로 전체 가구의 1.7%를 차지했으며, 다문화가구는 ‘내국인(출생)과 외국인(결혼이민자) 가구’ 32.7%, ‘내국인(출생)과 내국인(귀화) 가구’ 23.1%, ‘내국인(귀화) 가구’ 19.3%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통계청은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다양한 정책을 지원하고자 저출산과 관련한 다양한 통계지표를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저출산 통계지표 체계를 구축해 2024년에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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