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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30일 (월)

한의산업 발전 위해 한의계 대표 기업들 모였다

한의산업 발전 위해 한의계 대표 기업들 모였다

한국한의산업진흥협회 창립총회 개최…강희정 초대 회장 선출
강희정 회장 “상생발전의 터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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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한의산업 기업들이 한의약 산업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은다.  

 

한국한의산업진흥협회(KOMPAS)는 21일 서울한방진흥센터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옥천당·한풍제약·큰나무한의원 원외탕전실·대요메디 등 35개 회사와 함께 강민규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이진용 한국한의학연구원장·정창현 한국한의약진흥원장·김형석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박성우 서울특별시한의사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강희정 대표 “건강한 한의산업 생태계 조성하자” 

 

이날 총회에서는 강희정 대요메디 대표를 초대 회장으로, 또한 감사에는 박령준 대한한의사협회 전 감사와 이병욱 동제메디칼 대표 겸 동국대 교수를 각각 선출했으며, 임원진 구성은 강희정 초대 회장에 위임키로 했다. 

 

강희정 초대 회장은 “한의산업은 우리의 우수한 한의학을 근간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하고 있으며, 국제적으로는 전통의학과 대체의학을 아우르며 약 300조 원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했다”며 “코로나 이후 디지털화·비대면화 등 새로운 변화의 움직임이 우리 삶 곳곳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이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산업군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개별 기업의 고군분투보다는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는데 공감대가 형성돼 협회가 창립하게 됐다”며 설립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이어 “협회가 한의산업을 대표해 정부부처 및 관련 단체와도 협력의 장을 만들어 건강한 한의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우수한 한의 제품 개발로 국내외 시장 활성화를 견인함으로써 상생발전의 터전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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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를 대표해 참석한 강민규 한의약정책관은 “한국한의산업진흥협회 창립을 축하드리며, 그동안 준비를 위해 노력한 모든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한의산업은 무한한 잠재력을 지난 분야로 전 세계적으로 보완·대체 의학 분야가 크게 성장하고 있지만, 한의산업의 성장은 아직 미흡한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특히 강 정책관은 이날 한의산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계획도 소개했다. 그는 “정부에서는 다양한 노력을 통해 한의산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 한의산업 기업에 대한 전주기적인 맞춤 투자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며, 불필요한 규제를 없애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과 더불어 한의산업의 연구환경 구축을 지원하고, 중동 등 새로운 시장 개척도 지원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의산업진흥협회는 이같은 정부의 정책이 뿌리내려 나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협회가 정부와 업계 간의 공식적인 소통창구가 돼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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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계 관계자들, 한의산업 발전에 역할 할 것 당부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한의계 관계자들의 축사도 이어졌다.

 

박성우 서울시한의사회장은 “한의사와 한의산업은 같은 길을 향해 걸어가는 동반자”라며 “서울시한의사회는 한의산업을 총망라하는 전시회를 열어보고자 기획하고 있는데, 그때 한국한의산업진흥협회 여러분들이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정창현 한의약진흥원장은 “유구한 역사적 전통과 문화를 품은 우리 한의약은 독창적이고 체계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 산업의 주류로 자리잡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 안타까웠다”며 “진흥원의 노력에도 산업 활성화에 한계와 어려움이 많이 있었는데 이번 한국한의산업진흥협회의 창립을 통해 한의산업 발전의 큰 동력을 얻은 것으로 생각되고, 협회와 진흥원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진용 한국한의학연구원장은 “한국한의산업진흥협회 창립을 축하하며, 그동안 한의산업 성장을 위해 노력한 기업가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 민·관, 산·학·연 협력을 더욱 강화하며, 한의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협회가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한의산업진흥협회는 원료의약품·완제의약품·원외탕전실 등 의료기관 부속 시설을 비롯해 의료기기·한의 정보서비스·IT산업 등 총 5개의 분과에 39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향후 분과와 회원사를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앞으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한의 제품의 개발과 공급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기업 간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지원 △한의제품기업의 역량강화 지원 △국내외 판로 개척 및 수출 활성화 지원 △한의기업의 애로사항 해소와 정책제안 지원 등을 주요 사업으로 정부부처 및 유관기관과 함께 긴밀히 협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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