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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6일 (화)

갑상선·당뇨·알레르기 검사의 한의학적 활용방안 ‘공유’

갑상선·당뇨·알레르기 검사의 한의학적 활용방안 ‘공유’

대한한방내과학회 학술대회서 주요 진단검사 감별법 등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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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방내과학회(회장 고창남)가 지난 14일 개최한 봄 학술대회에서는 갑상선, 당뇨, 알레르기 등 주요 진단검사의 한의학적 활용방안들이 소개됐다.

 

이날 최유경 가천대학교 교수는 ‘갑상선 기능 검사의 이해와 활용’이란 주제의 발표를 통해 갑상선 호르몬과 갑상선 기능검사의 임상활용을 설명했다.

 

최 교수는 한의진료 현장에서 serum 갑상선 기능 검사가 갖는 의미와 관련 “갑상선 기능 차원에서 시사하는 갑상선 문제를 파악해 감별진단에 활용할 수 있으며, 상위기관 의뢰 및 추가검사 필요성 판단의 근거가 된다”며 “또한 치료과정에서 수치의 개선 확인과 함께 통합적·기능적 차원에서 환자의 건강관리를 하기 위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갑상선질환을 △호르몬 기능의 이상 △갑상선 구조적 변화 △자가면역 이상 △갑상선 조직의 염증 등 분류기준에 따라 나눠 상세하게 소개하는 한편 갑상선 호르몬 수치의 변화와 갑상선 기능 평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당뇨병 관련 주요 검사의 이해와 활용’에 대해 발표한 조충식 대전대학교 교수는 당뇨병의 인지율과 치료율은 거의 비슷하지만, 조절률은 상당히 낮은 부분을 지적하며 한의학 치료방법으로 접근이 가능함을 시사했다.

 

조 교수에 따르면 실제 한의원에 내원하는 당뇨 환자들의 경우, 조절이 안돼서 오는 경우들이 많아 혈당을 조절하는 것이 아니라 혈당이 오른 이유를 찾아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일차의료기관에서 인슐린 저항성을 진단하기는 쉽지 않을 수 있지만, 공복혈당과 인슐린 농도로 간접적으로나마 평가할 수 있다”며 “기계적 해석보다는 전체적인 상황을 보고 판단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김관일 경희대학교 교수는 ‘알레르기 검사의 이해와 활용’ 발표에서 알레르기를 야기하는 과민반응을 분류하고, 이에 따른 항원을 설명하는 한편 △피부단자검사 △피내검사 △첩포검사 △MAST △RAST △Immuno CAP 등 다양한 알레르기 검사를 소개했다.

 

김 교수는 “알레르기 검사법 이외에도 더욱 정확한 감별진단을 위해 비내시경 검사, 폐기능검사, 청진도 이용 가능하다”며 “각 질환별 특이적 임상 진단을 숙지하고, 병력 청취와 검사결과를 모두 활용해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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