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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6일 (화)

초음파진단 임상 활용 폭 넓혀 국민건강 증진

초음파진단 임상 활용 폭 넓혀 국민건강 증진

홍주의 회장 “시도지부와 적극 협력, 의료전문성 향상 기여”
충청북도한의사회, ‘한의 근골격계 초음파 교육’ 진행…100여명 참석
오명진 한의영상학회 교육부회장 강연

충북초음파1.jpg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한의협)가 일선 한의의료기관의 초음파 진단기기 활용 확산을 위해 전국 시도지부 회원을 대상으로 ‘한의 근골격계 초음파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6일에는 충청북도한의사회(회장 이정구·이하 충북지부)가 청주대학교 청암홀에서 지부회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홍주의 회장은 축사에서 “초음파 임상활용 교육을 통해 의료 전문성을 높이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은 국민건강을 위해 최일선의 의료 현장을 지키고 있는 한의사 회원들에게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오늘 교육을 통해 회원 여러분의 전문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는 국민들의 건강을 보장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초석이 된다는 마음가짐으로 교육에 참여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북초음파_홍회장.jpg

 

홍 회장은 이어 “앞으로도 한의협에서는 전국 시도지부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초음파 진단기기 등을 활용하는 한의사의 진단·진료가 국민건강 증진에 더 큰 도움이 된다는 점을 증명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정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교육은 지난해 말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한의사의 초음파 진단기기 활용은 합법이라는 취지로 내린 판결 이후 국민들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환자들에게 높은 수준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회원들의 임상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의미있는 자리”라며 “초음파의 원리부터 심화 내용은 물론 실제 임상에서의 활용하는 노하우까지 포괄적으로 다룰 예정인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실용적인 지식을 습득, 환자를 진료하면서 초음파 진단기기를 보다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또 “앞으로도 충북한의사회에서는 중앙회와 보조를 맞춰 그동안 한의사들에게 채워져 있던 진단기기 활용 제한이라는 족쇄를 풀어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러한 숙원을 풀기 위해서는 회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관건인 만큼 회원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보다 다양한 회무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충북초음파_이정구.jpg

이어진 강의에서는 오명진 대한한의영상학회 교육부회장이 △초음파 영상의 구성 원리 △근골격계 구조물의 초음파 소견과 대표 병변 △견관절과 슬관절의 초음파 소견과 병변 △복부 초음파 임상 케이스 △초음파 스캔 시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명진 부회장은 “슬관절 후면의 대표 경혈인 위중혈은 체표면 아래로 경골신경과 슬와동정맥이 위치한 혈위로, 자침시 신경이나 혈관의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며 “또한 신경과 혈관의 위치는 개인차가 있어 안전한 혈위를 일괄적으로 정할 수도 없는 만큼 이러한 위험경혈을 대상으로 한 시술을 위해서는 초음파를 통해 위험구조의 위치를 확인하고 손상되지 않도록 안전성과 정확성을 담보하는 시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 부회장은 이어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 이후 일선 한의사 회원들의 초음파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확인할 수 있다”며 “한의사의 진단용 의료기기에 사용에 대한 새로운 판단기준이 제시된 만큼 앞으로도 관련 교육 진행은 물론 실질적인 후속조치로 뒤따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지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초음파 임상활용 교육을 진행, 회원들의 임상역량 강화에 나설 계획이며, 이를 통해 국민들에게 보다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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