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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8일 (일)

대전광역시한의사회 제35회 정기대의원총회 개최

대전광역시한의사회 제35회 정기대의원총회 개최

신임 곽중문 의장, 최윤창·이선자 부의장 선출 및 주요 사업계획 확정
김용진 회장 “한의사 의권 확대 위해 전진하는 대전시한의사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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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한의사회(회장 김용진)는 지난 22일 오페라 웨딩컨벤션 세이지홀에서 ‘제35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대전시의료원 한의진료실 설립 추진, 난임여성 한약 지원사업 확대 등 한의사의 의권 확대를 위한 주요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좌로부터.PNG
왼쪽부터 이장우 시장, 설동호 교육감, 박범계 의원, 조승래 의원

 

김용진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3년간 코로나로 인해 의료인력 부족으로 걱정을 하고 있을 때, 한의협이나 치협은 진료실에서 코로나 환자 감별에 필요한 데도 코로나 RAT 진단도 할 수 없는 현실에 가슴 아파하고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다”며 “안타깝게도 이런 현실은 지금까지도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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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코로나로 고통받는 대전시민들을 보고 가만히 있을 수 없어 한의사회 예산을 투입해 2주간 코로나 증상에 맞춰진 과립제나 탕약을 보내드리는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많은 대전시민들이 기간 연장을 요청했지만 한정된 예산으로 어쩔 수 없이 접을 수밖에 없었는데, 대전시나 구 등 관에서도 같이 도움을 주셨으면 4100명이 아니라 더 많은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특히 김 회장은 “이런 사례에서 보듯 감염병과 같이 국가의 안위가 걱정되는 시점에 의료제도의 경계 나누기가 국민들의 치료받을 권리를 심각하게 침해하고 있으며, 향후 이에 대한 개선의 여지가 많아 보인다”며 “현재 2024년 개원을 목표로 대전시의료원의 설계가 진행 중인데, 의료원 내에 한의진료실이 반드시 포함돼 대전시민들이 한의진료를 받을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신경 써주시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또한 김 회장은 “대전시와 진행하는 난임여성 한약지원사업이 올해까지 사업 계약 마지막 해인데, 10% 이상의 임신성공률을 보이고 있는 사업인 만큼 앞으로 국가적 난제인 저출산 문제 해결에 한의약이 더욱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확대 시행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대전시한의사회 임원 및 모든 회원들은 올해에도 한의사의 의권 확대를 위해 묵묵히 힘쓰는 한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장의 축사를 대독한 허영진 한의협 부회장은 “3년간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변화된 자동차보험제도로 인해 형용할 수 없는 고통을 겪고 계신 것을 잘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에는 현재 겪고 있는 어려움들을 극복하고 우리의 미래를 풍요롭게 할 수 있는 중요하고 희망찬 성과들이 있었다”며 “지난해 12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에 따라 현대 진단기기에 대한 판단기준이 바뀌었으며, 4월에는 식약처 고시 개정으로 한약이 양약으로 탈바꿈되어 품목허가를 받는 불합리한 트랙이 사라졌고, 한의사의 영문명칭을 ‘Doctor of Oriental Medicine’에서 ‘Doctor of Korean Medicine’으로 바로잡는 등 새롭게 시작된 2023년은 악재가 겹친 현 상황을 타개하고 한의계가 다시 부흥하는 ‘한의학 재도약 원년의 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경근간섭저주파요법, 경피전기자극요법 등 한의물리요법과 함께 약침의 급여화를 이뤄내 한의의료의 건강보험 보장성을 강화할 것이며, 행정소송 중인 한의사의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 참여 등을 통해 체외 진단 키트 사용에 대한 노력도 만전을 기하겠다”며 “이런 일들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대전시한의사회 회원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승인의 건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가결산(안) 승인의 건 △2023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승인의 건 △지부회비 선납할인 승인의 건 △회칙 개정의 건 △중앙대의원 및 예비대의원 인준의 건 △정·부의장 선출의 건 등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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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에 앞서 김동일 총회의장은 “코로나19 사태가 많이 완화됐지만 아직 대면으로 대의원총회를 여는 것이 조심스러운 데도 불구, 참석해주신 내·외빈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 자리는 그동안 우리가 했던 회무들을 돌아보고, 예산안 등 여러 가지 사안을 가지고 내일을 바라보는 아주 중요한 자리인 만큼 적극적인 의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회의에서 ‘지부회비 선납할인(안) 승인의 건’과 관련해서는 지난 8일 정기이사회 회의 결과에 따라 2019년부터 실시한 지부회비 선납 할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하고, 대한한의사협회 선납할인 기한 내 협회 홈페이지에서 중앙·지부·분회 회비를 동시 결제할 경우에 일정금액을 선납 할인해주기로 의결했다. 선납할인액은 전년도와 같이 전액자 기준 3만원으로, 납부한 회비 금액에 따라 차등지급한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대면을 통한 회무를 시행할 수 없는 상황임을 감안, 해당 사업의 예산을 2021회계연도 지부회비 완납자에게 일부를 환급했다. 이는 ‘제34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승인된 사항으로, 총 758명에게 3318만원을 환급했다.

 

이와 함께 정·부의장 선출의 건에서는 참석 대의원 전원 찬성으로 곽중문 현 부의장을 신임 의장으로 선출하는 한편 부의장에는 최윤창·이선자 회원이 각각 선출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박범계·조승래 국회의원,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민경배 시의원 등의 외빈이 참석해 대전시한의사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했다. 

 

이밖에 대전시한의사회의 발전에 기여한 유공회원에 대한 표창도 진행됐는데,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전광역시장 표창장: 김세종(김세종한의원), 임범수(양지한의원) △대전광역시의회의장 표창장: 신재익(대전광역시한의사회 약무이사), 이기성(대전광역시한의사회 편집국장) △대한한의사협회 표창패: 지정구(지정구한의원), 도중영(동인당한의원), 윤진수(대전한의원), 김영화(한겨레한의원), 김정철(김정철한의원), 박범수(추사랑한의원) △대전광역시한의사회장 감사패: 김예은(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이현수(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지원), 강봉임(대전광역시청 감염병관리과), 이가현(서구보건소) △대전광역시한의사회장 표창패: 김동일(경희대주한의원), 곽중문(동제한의원), 정금용(천수당한의원), 권경인(경인한의원), 이선자(경희부자한의원), 임승환(자생한방병원), 김민재(민제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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