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8일 (일)
대한한의사협회 제30·31회 임시이사회(11.29~30)
2025년 12월 28일 (일)
사암침법학회(회장 이정환)는 지난 11일 서울시 중구 소재 한국직업능력개발학원에서 ‘학회원들의 강의 전달력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 기획 강연’을 개최했다.
사암침법학회는 故 금오 김홍경 선생이 ‘심의자생운동(心醫自生運動)’이라는 대의명분으로 계승해 온 ‘사암도인 침술원리’를 이어받아 40회 차까지 한의대생을 대상으로 강좌를 실시해왔다.
이번 강의는 그동안 학회에 한의대생 및 타 한의사들에게 사암침법을 효과적으로 전수하고 싶다는 회원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교육능력 배양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회원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학회가 이날 교육에서 강사로 초빙한 국제전문강사협회 장세균 회장은 ‘통즉불통 불통즉통(通則不痛 不通則痛)’이란 주제를 통해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소통’인 것을 강조하며, 20년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구성한 소통의 정의와 효과적인 교육법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팀 플레이를 통한 강사와 회원 간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학회에 따르면 ‘강사를 가르치는 강사’로 화제를 모은 장세균 회장은 교수법 베테랑으로, 과거 사내 강사로서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진행해왔으며, 최근 자신의 강의 철학으로 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자 프리랜서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이정환 회장은 “사암침법의 효과적인 전달법에 대해 고심하고 있던 차에 이번 교육법 강연을 기획하게 됐다”며 “코로나 팬데믹 당시 학회의 침술원리강좌를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한 적이 있었는데, 현장 강의와는 환경이 크게 다르며, 침술에 있어서 현장의 소통과 전달력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어 “시대의 흐름에 맞춰 온라인 교육만이 갖는 장점도 최대한 활용하고, 실습 등 대면이 필요한 경우에는 적극적으로 현장 강의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암침범학회는 올해 회원 역량강화를 위해 지속적인강연을 기획 중에 있으며, 온라인 강의 플랫폼을 통한 ‘사암도인침술원리강좌’도 리뉴얼해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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