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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06일 (금)

익산시, 난임부부 한의치료 30쌍 ‘지원’

익산시, 난임부부 한의치료 30쌍 ‘지원’

‘13년부터 지난해까지 305명 대상자 중 94명 임신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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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한의난임치료부터 출산 후 산모건강관리까지 아이낳기 좋은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익산시는 도내 최초로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익산형 한의난임치료를 남성까지 확대 운영하고, 산후건강관리까지 책임지며 가임 부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익산시에 따르면 이달부터 난임부부 한의치료 대상자 30쌍을 모집한다. 난임부부 한의치료 지원은 자연임신을 위한 체질 개선 치료비로 여성에게 180만원, 남성에게 50만원을 지원한다. 

 

난임여성에게 한의약을 이용한 치료를 통해 임신 가능성을 높여 임신율 향상에 도움을 주며, 치료기간은 4개월로 한약제제 복용 및 침·뜸 등 한의치료가 이뤄진다. 또한 사업대상자가 남성까지 확대됨으로써 부부간 정서적 유대가 강화되고 치료 순응도 향상에 따라 임신성공률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참여자들의 건강한 임신을 지원하기 위해 사후관리도 강화되는데, 프로그램 종료 후 만족도 조사를 비롯해 한의약 치료의 효과와 신체적 변화를 관찰하기 위한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익산시는 한의난임치료를 도내 최초로 ‘13년부터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총 305명 대상자 중 94명이(30.8%)이 임신에 성공했다.

 

지원대상은 여성기준 만 44세 이하 난임부부로 부부 모두 익산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어야 하며, 선정된 대상자들은 4개월 동안 집중적으로 한의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밖에 익산시는 한의난임치료와 연계해 ‘19년부터 산후건강관리지원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는 아이를 낳은 산모들이 체계적으로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1인당 20만원씩 산후치료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19년부터 2803명에게 지원됐으며, 올해에는 도비를 포함해 총 1억8200만원을 투입해 910명의 산모에게 산후치료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임신, 출산가구의 경제적 부담과 난임에 대한 고민은 사회적 문제로, 익산시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성들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고, 출산 장려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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