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한방병원·㈜비플럭스파머, 연구 업무협약 체결

기사입력 2022.11.2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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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강잠 단백질 추출물 이용한 한약제제 개발 공동연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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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병원장 정희재)이 지난 14일 바이오 벤처기업인 ㈜비플럭스파머(대표 류재춘)와 신규 한약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동경희대한방병원과 ㈜비플럭스파머는 백강잠(누에) 단백질 추출물을 이용한 한약제제(항암면역증) 개발 및 실용화 연구에 나서는 한편 협력가능한 분야의 사업 발굴 및 진행과 더불어 산·학·연·병 협력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등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비플럭스파머는 천연물 항암제, 식용곤충 단백질 제품을 연구개발하는 기업으로, 최근 옻나무 추출물 기반의 ‘경희건칠면역고’를 출시한 바 있다. 또한 강동경희대한방병원은 최고 수준의 의료진과 최첨단 시설을 통해 신규 한약 개발에 대한 의학자문 및 임상시험을 원활히 진행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류재춘 대표 “식용곤충 추출물(백강잠)을 이용, 일반인과 회복기 암 환자의 필수 영양 공급을 도울 수 있는 항암면역치료제 등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정희재 병원장은 “(주)비플럭스파머와의 협약을 통해 신규 한약제제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 한의학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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