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29 (일)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25일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국가유공자 노인들을 대상으로 ‘의료취약 국가유공자 한의진료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부평형 통합돌봄사업 일환으로, 지역 내 한의원과 협약을 맺고 자택 방문을 통해 침 치료 및 한약 처방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대상자는 보훈단체의 추천으로, 지역 내 영구임대 아파트에 거주하는 홀몸노인으로 근골격질환을 앓고 있는 참전유공자 주민을 선정했다.
이와 관련 부평구한의사회 관계자는 “국가유공자 및 후손들에게 예우를 보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 부평구에 감사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국가유공자 어르신 한의진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차준택 구청장도 “보훈대상자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 추진에 내실을 기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평구는 만 65세 이상 보훈대상자 3800명에게 매월 8만원에서 15만원 정도의 보훈(참전)수당을 지급하고 있다.